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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오르방에서 구매한 '용한이가 만든 새우 바게뜨'
네임택에는 새우 바게뜨라고 쓰여 있었으니 새우 바게뜨로 칭하도록 하겠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사먹었던 새우 바게뜨가 꽤나 맛있었기에, 이것도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구매.
투명한 포장이 아니었던지라 어떤 비주얼일지 예상치 못했다.
쨌든, 종이 포장을 뜯으니 이런 외관.
크기는 엄청 큰 건 아니고 바타르 정도의 사이즈.
바게뜨는 칼집이 들어가 있고, 겉면에는 요렇게 작은 건새우들이 들어있는 토핑물이 발라져있다.
구워진 상태를 보니 우선 빵을 먼저 구워낸 후, 식은 뒤에 칼집을 넣고 칼집 사이사이에도 뭔가를 채워넣고
위에도 토핑물을 바른 후에 오븐샤워를 시켜준 듯 하다.
칼집 단면에는 뭐가 있을까 하고 열어봤는데
두둥.
마요네즈인듯.
아마 마요네즈말고도 토핑물도 바르긴 했겠지?
먹어봤는데 빵은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운 편이다.
일반 바게트 생지라고는 해도, 스팀을 쐈다고는 해도 속과 겉의 토핑물로 인해 촉촉해진 느낌.
먹자마자 입 안에 새우향이 가득 들어찼고 건새우의 빠작빠작 씹히는 맛이 이를 통해 온 몸에 전해졌다.
적당한 짠 맛과 새우 풍미가 괜찮네.
다만 마요네즈가 많이 발라져있어서인지 몇 조각 먹고나니 금새 느끼해졌다.
예전에 먹었던 서현 앙토낭카렘의 새우바게트보다는 조금 임팩트가 약한 듯.
그래도 솔찮이 괜찮은 맛이었다. 또 사먹지는 않겠다만.
뺑오르방의 새우 바게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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