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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한두번씩은 방문하지만.. 구경만 할 뿐, 실제론 제품 한 두개 사고 말았던 패션5.

 

허나! 오랜만에 마음껏 먹어주마! 그러기 위해 방문한 패션파이브.

 

 

 

미니케이크 쇼케이스.

 

같은 제품이 세개까지 진열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그리 많은 종류는 아니나...

 

그래도 높은 퀄리티를 가진, 정성이 들어가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 듯한 제품들이 균일성을 지닌 채 진열되어있다.

 

 

그 중 눈에 띄인 것은.. 요거딸기 몽블랑과 로마의 휴일.

 

 

구매한 제품은...

 

키슈 두 종류와 딸기가 올라간 데니쉬 페스츄리.

 

 

딸기가 들어간 데니쉬 페스츄리는, 이전부터 있었던 제품으로

 

'베네치아 딸기 보트'라는 5500원짜리 제품.

 

키슈 또한 예전부터 봐왔던 녀석인데, 우리가 고른 건 차돌박이와 포르치니 버섯 키쉬, 감자베이컨 키쉬.

 

가격은 감자베이컨 키쉬는 5000원, 차돌박이와 포르치니 버섯 키쉬도.. 그 정도 했던 듯.

 

 

그리고.. 어떤 친구가 추천한, 올리브 부메랑(1600원)도 한번 구매해봤고

 

블루베리와 딸기가 올라간 베리베리타르트(4500원)도 구매.

 

그리고.. '달콤 토마토, 짭짤 베이컨 포카챠(4500원)'도 구매.

 

 

 

 

 

 

 

그리고.. 요거딸기 몽블랑과 로마의 휴일.

 

로마의 휴일은 전부터 팔던거지만, 요거딸기 몽블랑은 새로 나온 제품.

 

 

요거딸기 몽블랑은... 몽블랑인데 딸기버전이라 궁금해서 구매.

 

로마의 휴일은.. 티라미스같은데 크레이프케익같기도해서 구매.

 

 

음료는.. 새로 나온 이게 땡겨서 주문

 

나.. 딸기 좋아하긴 좋아하나벼

 

특히 딸기우유를 좋아하지. ㅇㅇ

 

가격이 좀 비싸긴하지만 패션파이브 오면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만 마셔댔어서.. 이번엔 커피가 아닌걸로 골라야겠어.

 

 

....

 

그냥 생딸기 갈아 넣은 딸기우유다.

 

비싼 딸기 우유다... 생과일주스와 딸기우유를 합친 느낌.

 

 

 

같이 간 애는 음.. 이게 뭐였더라.. 청포도 라임 아이스티였나..

 

청포도랑 라임이 들어가는 녀석이었는데 이것도 만원.

 

위에 올라간 건 민트라고 했다. 민트 안좋아하니 패스..

 

 

차돌박이와 포르치니 버섯 키쉬.

 

와.. 키슈 역시 맛있어.

 

전에 경기도 양주 스믈다섯가지 빵집에서 사먹은, 김치 키슈였나.. 그것도 괜찮았는데.

 

근데 이건 살짝 느끼했다. 버섯과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있으니. ㅇㅇ

 

키슈 생지는, 파사삭 잘 부서지는 식감에.. 고소고소.

 

키슈 아파레이유는 살짝 계란맛이..

 

 

내가 고른 감자베이컨 키쉬.

 

파도 들어있고, 감자도 들어있어서인지 내 입맛에 딱! 이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도 좋고 감자의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식감 굿.

 

차돌박이와 포르치니 버섯 키쉬보다는 이게 더 맛있는 것 같다.

 

 

올리브 부메랑은....

 

짜!!!

 

이제껏 수많은, 그린올리브가 들어간 빵들을 먹어가며 충분한 경험을 쌓고 쌓아,

 

이것이 겁나 짜다. 라는 걸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맛있어! 강추!라는 말만 믿고 샀는데..

 

역시나.

 

짜!!!!!!

 

 

개 짬.

 

그린 올리브가 통쨰로 4개인가가 들어가 있는 매우 쫄깃한 제품인데..

 

내 입엔 별로...

 

 

 

 

블루베리가 올라간 베리베리 타르트.

 

 

안에는 고구마 크림이 들어있는 것 같다.

 

맛있긴 한데, 그냥 평범. 딱 평타치는 맛.

 

새콤달콤고소함이 한번에.

 

 

로마의 휴일.

 

음...

 

혹시나 했는데... 정말로 크레이프 케이크였다. ㅡ.ㅡ;

 

티라미스 풍 크레이프 케이크.

 

위에는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있고, 중간중간 크레이프로 층층이 크림이 쌓여있는 형태.

 

크림은 묵직한 식감이긴 한데, 치즈맛이 강하진 않았다.

 

크레이프는 촉촉~

 

7500원인데, 가격이 사악하지만.. 맛은 있었음. ㅇㅇ

 

커피때문인지 계란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다.

 

 

요거딸기 몽블랑.

 

이건...

 

위에는 딸기크림을 몽블랑깍지로 쭉쭉 짜놓았는데, 속에는.. 생크림 층이 있고,

 

그 아래에는.. 라즈베리 콩포트가 베이스가 되는 크림층이 들어있는 듯.

 

산딸기 씨도 씹히고, 살짝 산미가 강한 편.

 

근데, 꽤나 걸쭉한 식감에, 맛이 강렬해서 포인트가 된다.

 

 

가장 아래쪽에는.. 쌀 크로캉트 같은게 피스타치오 분태 같은 것과 같이 들어있었다.

 

좀 눅눅했지만, 피스타치오나.. 쌀 크로캉트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거라 의외성 100

 

꽤 고소고소해서 좋았음. ㅇㅇ

 

근데 요거딸기 몽블랑은 또 사먹을 것 같진 않다.

 

그리 매력적인 녀석은 아니었음.

 

둘이서 8개의 제품과.. 음료 하나씩을, 정말 싹 다 비워버렸다. 

 

배 터져 죽을뻔. ㅡ.ㅡ;

 

나도 이제 늙었네... 많이 못 먹겠어.

by 카멜리온 2015. 5. 3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