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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 초코 바나나빵.

 

언제부터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온지 별로 안 되긴 했을 듯.

 

맨 처음엔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뭐지 하고 자세히 보니 멜론빵이었다.

 

다른 편의점에도 입고되는 제품일까 싶었는데, 아마 씨유 단독 판매 제품인 것 같다.

 

 

푸드코아에서 만든 제품이고, 원재료명 및 함량을 보면 과채가공품0.19%(바나나90%)와 바나나향이 들어갔다고 한다.

 

의문점이라면 포장지 내에 알콜휘산제(선도유지용)가 들어있는데, 다른 빵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은 이것이 왜 들어있는가 하는 것.

 

 

봉지를 여니 등장한 초코 바나나빵.

 

이렇게 보면 그냥 까만 빵으로 보이는데, 검정색 코코아 쿠키가 올라간 멜론빵으로,

 

총 중량이 90g인, 그리 크지 않은 빵이다.

 

아 그런데 봉투 열자마자 확 느껴지는 바나나냄새.

 

겉으로 보기에는 초코냄새가 확 느껴질 것 같은데 초코냄새는 거의 안 나고 바나나냄새가 난다.

 

 

 

 

오랫동안 포장되어있어서인지 쿠키는 꽤 습을 먹은 상태라 눅눅해보인다.

 

쿠키무늬는 특별한 것 없이 그냥 자연스런 크랙을 보여주고 있고, 설탕은 묻어있지 않다.

 

 

생각해보니... 초코바나나라...

 

갑자기 왜 뜬금없이 초코바나나지??

 

초코바나나는 20년 전 20세기 끝무렵, 세기말... 나 어린 시절에 유행하던, 아니 유행이라기엔 대전에선 찾기 어려웠던 희귀한 군것질거리였는데.

 

아직도 기억나네 국민학교 4학년 때였나, 친구 한 녀석 생일이라 다같이 롯데리아 가고 있었는데 가는 길에 초코바나나 파는 아줌마 만나서 사 먹었던 기억이.

 

그 동네는 초코바나나 파는 아줌마나 아저씨 만날 확률이 꽤 높은 곳이었는데,  정말 단순한 이동식 설비에서 만들어주셨다. 서양에서 넘어온 거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언제부터 팔았는지는 잘 모르겠네.

 

구슬아이스크림보다도 더 먼저 판매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

 

 

밑면.

 

빵은 일반적인 빵색으로 보이는데, 속에 노란색 바나나크림같은게 포앙되다만...! 깔끔하지 않은 흔적이 보인다. ㅎㅎ

 

그런데 바나나크림이라기보다는 옥수수같기도 하고... 음...

 

여하튼 밑면을 봐야 이게 멜론빵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노오오오란 바나나크림이 들어있다.

 

그런데...

 

 

바나나크림이라기보다는 이거... 계란 노른자 반숙 아닌가.

 

아니 질감이 좀 달라. 이건... 마치...

 

 

 

호박고구마......?

 

 

겉의 코코아파우더 들어간 쿠키는 얇은 편이고, 빵은 적당히 발효된 상태, 허나 부드러워보이진 않는다.

 

크림은 많지도 적지도 않아보이는 양인데, 단면만으론 알 수 없으니 일단 먹어보자.

 

 

음...

 

초코바나나라기보다는 그냥 바나나크림빵이네.

 

겉의 쿠키가 초코바나나의 초콜릿을 대체해줄 정도의 초코맛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초콜릿 코팅이 아니라 그냥 코코아분말 들어간 멜론피일 뿐이니까.

 

그에 반해 속에 들어있는 바나나크림은 인공적인 맛이 강하고 느끼하긴 하지만, 바나나향이 매우 강한 편인지라

 

초코+바나나라기보다는 바나나 원탑인 상황.

 

빵은 역시나 쿠키에 촉촉함을 뺏긴 상황이라 그런지 바나나크림이 들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퍼석한 식감이었다.

 

 

겉의 쿠키를 먹어보니,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다.

 

식감은 뭐 당연히 바삭한 식감은 제로이고 그냥 끈적한 상태.

 

빵은 먹다보니.. 안 쪽에 바나나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정도 양이면 그래도 적은 것은 아닌 것 같은데, 크림 자체가 바나나맛이 너무 강렬하고 달기도 달아서 양이 많다고 막 기쁘거나 하진 않았다.

 

 

그리고 반대쪽 빵에는... 크림이 적게 들어있었다는 이야기.

 

한 쪽으로 쏠려있었네.

 

초코바나나. 갑자기 왜 초코바나나인지 궁금해지긴 하는데 그래도 뭐 오랜만에 초코바나나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데에 의미가 있었던, 단지 그뿐이었던 초코 바나나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9. 8. 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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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의 신제품 중 하나인 초코 슈 브레드.


전에 먹었던, 내가 좋아하는 제품인 슈 브레드의 초코버전이다.




가격이 좀 더 비싼데다가,


초코는 그다지 안좋아하지만,


새로 나왔으니 한번 먹어보기로.

 

 

 



 

크기는 일반 슈브레드와 동일한 크기.


보통 단과자빵보다는 좀 더 큰 크기다.


그리고 묵~직한 무게감.


빵 색은 갈색이 아니라 거의 검정색에 가까워 보인다.


 

슈브레드는 땅콩분태가 올라가있었지만, 이 초코 슈 브레드는 초코칩이 올라가있다.


초코 토핑물을 올리고, 초코칩을 올려 구운 제품.


그리고 최고의 데코인 분당을 뿌려주기.


 

옆면.


슈브레드와 동일하게, 잘라서 크림을 샌드한 형태다.


 

밑면.


토핑물이 흘러내려서 철판에 닿아 단단하게 굳어진, 모자빵의 날개부분이라 불리는


토핑물계 쿠키가 인상적이다.


밑면을 봐도 생각보다 기름진 것 같지 않아보이는 것이 느껴진다.


 

뚜껑을 까보면...!!


 

요렇게, 초코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그런데 슈브레드에 비해서 초코 커스터드크림 양이 적어보이네.


그리고 내 예상보다 초코 커스터드크림 색이 연한 것 같다.


다시 뚜껑을 덮고 반으로 갈라줬다.


 

두둥!!!


초코 슈 브레드의 단면샷!


 

요렇게 자르니 초코 커스터드크림 양이 무지 많아보이네;;


초코색 빵 속에 초코 커스터드크림.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워보인다.


 

슈 브레드..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녀석인데,


초코버전은 과연 어떨 것인지!!?


 

바로 먹어봤다.


음...


음....


이거...


슈 브레드보다는 별로네.


슈 브레드때문에 기대치가 올라가서인지는 몰라도,


슈 브레드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분명 이 빵생지도 브리오슈임에 틀림없어 보이는데, 


슈 브레드의 그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하면서 럭셔리한, 시오코나 특유의 브리오슈의 맛과 식감이 아니다.


 

코코아가루를 넣어서인지는 몰라도, 빵 생지가...


부드럽지 않고 좀 많이 뻑뻑한 식감이었다.


그리고, 빵이랑 토핑물은 거의 단 맛이 없음.


분당이 단맛을 혼자 다내는, 그런 수준.


 

일반 슈 브레드는 빵이 정말 버터와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폭신폭신하면서도 부드럽고


그와 동시에, 일반 브리오슈답지 않게 촉촉~~함까지 느껴지는 정말 엄청난 녀석이었는데,


초코 슈 브레드는... ㅠㅠ


겨우 코코아가루 하나 추가되었다고 이런 차이가 나다니.


물론 맛있는 초코 커스터드크림이 열심히 선전하긴 했지만, 빵 비율이 워낙 높다보니 조금 힘에 부치는 듯 했다.


위의 토핑물계 쿠키도 별 존재감 없었고, 초코칩 또한 그다지...


땅콩 분태랑 너무 큰 차이가 나는걸. 초코칩님들아.


 

초코 커스터드크림은 많이 묽지도, 그렇다고 되직하지도 않은 식감이었는데


이 또한 많이 달진 않았지만 맛 자체는 좋았다. 초코향은 약한 편.


 

빵이 뻑뻑하지 않고 좀 더 부드러웠다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텐데.


 

그래도!


나의 초코 슈 브레드에는 이 토핑물계 쿠키 날개부분이 있어서 괜찮다능.


토핑물이 굽는 과정에 흘러내려서 철판에 닿아 단단하고 맛있게 구워진!


최고의 부분.


멜론빵으로 치면 멜론빵쿠키 귀부분에 해당하지.


근데 이 토핑물 또한, 일반 슈 브레드 녀석이 더 맛있는 것 같다.


내가 초코를 안좋아해서 그런건가??


슈 브레드의 쿠키 날개부분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딱 좋았는데,


이 초코 슈 브레드의 쿠키 날개부분은... 고소한 맛도 없고 그다지 달콤한 맛도 없는, 애매한 초코맛.


 

그래도 요렇게 두껍게 형성된 부분은 정말 최고인 듯.


아쉽게도 오리지널 슈 브레드보다는 맛있진 않았던,


아니, 오리지널 슈 브레드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상대적으로 맛없다고 느낄 뿐이지, 얘도 맛있는 편이긴 함.


내가 초코를 그다지 안좋아한다는 핸디캡도 있고...


어쨌든, 오리지널 슈 브레드의 뒤를 이었지만 내게는 그닥이었던,


시오코나의 초코 슈 브레드였다.

by 카멜리온 2015. 1. 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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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에서 약속이 있어서 지나가는 김에 들린 빵집들.


이쪽의 김영모 과자점은 처음 와봤다.


이제까지 가본 김영모 과자점 중 가장 협소한 듯.

 

 

그리고 이제 막 오픈한 느낌의, 빙고 브레드도 지나침.


저녁이라그런지 빵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루스티크(RUSTIQUE)!!


꼭 와보고 싶었던 빵집인데 이런 시간에 방문하게 되는구나 ㅡ.ㅡ;


개인적으로 루스틱이라는 빵에 친근감이 있어서 이런 가게이름 좋다.


 

페스츄리도 좀 되고, 단과자빵, 하드빵, 조리빵 등등이 적당한 비율로 준비되어 있었다.


케이크가 꽤나 많았던 것도 놀라웠고, 카페공간이 넓직.


그런데 김영모과자점과 겹치는 제품들이 좀 보였다.


공방은 큰 편은 아니었는데, 늦은 시간에도 꽤나 많은 직원들이 일하고 있어서 놀랐다.


그보다 제품들 퀄리티가 정말 좋았다. 


와~~ 유명한데는 역시 이유가 있구나...


하나하나 전부 정성이 담긴 느낌이..


그 중 내 눈에 띈건 바로 이 초코롤.


부드러운 브리오쉬 반죽에 리얼 초코칩이 가득!


2500원.


 

그리고 앙팡과 슈스틱이 있었는데,


앙팡은 앙버터였다.


하나 남아잇던 슈스틱은 꽤 맛있어보여서 초코롤과 같이 사서 먹었는데


사진은 없지만 크- 정말 맛있었다.


치아바타는 매우 단단했는데, 속에 커스터드크림이 정말 완전완전 듬뿍 ㅡ.ㅡ;


김록훈 베이커리나 고르드에서도 팔고 있는 제품.


고르드에서 찍은 슈스틱을 올려보자면




고르드의 슈스틱이 조금 더 뭉툭한 느낌이 있긴한데, 이런 형태이긴 하다.


여하튼 커스터드크림과 단단하고 바삭한 치아바타의 만남.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 루스티크에서 사온 초코롤을 살펴보기로.


이건 루스티크의 종이포장.


 

이런 빵 포장비닐을 사용하고 있다.


 

모양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씹을수록 매력있는 빵 '루스티크'는 자연과 가장 가까운 빵의 이름입니다.


 

초코롤의 모습.


초코칩이 쏙쏙 박혀있고, 머랭 토핑물이 뿌려져서 바삭하게 구워진 느낌이다.


 

얇지만 바삭바삭 달콤달콤할 것 같은 외관.


 

밑면.


기름진 느낌.


맨 처음 볼 때부터 뭔가 기름질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밑면이 특히...


이 빵을 보는 순간, 어렸을 때 먹던 이상해씨의 초코팡팡이 떠올랐다.


그런데


 

단면을 보니 단면도 이상해씨의 초코팡팡같은 느낌 ㅡ.ㅡ;


뭐라고 해야하지, 조금 거친 브리오슈같은 속결이다.


어렸을 때 초코팡팡 먹을 때,


'이건 왜 다른 빵이랑 식감이 다르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왜냐면 사이좋은 데니쉬,  벗겨먹는 고오스나 로켓단의 못말려초코롤은 그렇다쳐도,


그 외의 나머지 보통 포켓몬스터 빵들과 비교했을 때


이상해씨의 초코팡팡만 빵부분이, 촉촉하다기보다는 수분이 부족해서 퍼석거리는 식감이되,


기공이 작고 오밀조밀하지 않고 뭔가 넓직넓직하게 잘 퍼져있어서 나름 고소했던 맛과 식감이 특이했기 때문.


그리고 속에 들어있는 초코시럽도 양은 적었어도 뭔가 마음에 들었었고.


아마 나처럼 느낀 사람들 많았을 것 같다.


초코팡팡만 매우 폭신했거든... 물론 조금 거친 식감이 느껴졌었지만.


 

이야기가 또 새어버렸는데,


루스티크의 이 초코롤은


속에도 초코칩이 들어있는, 꽤 거칠지만 폭신폭신해보이는 단면을 가지고 있다.


살짝 노란빛을 띠고 있다.


 

거칠고, 촉촉해보이지는 않는 단면. 초코칩과 이 단면 때문인지 더더욱 초코팡팡이 떠오른다;;


 

먹어봤는데


매우 폭신폭신.


 물론 폭신한 식감 가운데 거친 식감도 느껴진다.


위에 뿌려진 마카롱생지는 달콤한 맛을 주며 바삭바삭한 식감을 놓치지 않게끔 도와준다.

 

이런 느낌은 파네토네나.. 팡도르에서도 느끼기 쉬운데


우선 브리오슈 하면 이렇게 럭셔리한 식감이고 노란 빛을 띠되, 나름 폭신폭신하지만 촉촉하지 않으며 거친 식감의 브리오슈가 있고,


부드럽고 폭신폭신하며 촉촉함까지도 느껴지는 샛노란 브리오슈가 있다.

어쨌든 난 그 두 타입의 브리오슈 모두 좋아하지만 역시 더 맛있는건 후자.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저 두 브리오슈의 차이는 배합에서 기인한다기보다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계란, 유지함량이 높은 브리오슈 반죽을 어떻게 믹싱하였는지, 그리고 성형 및 발효, 굽는 과정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정도.

 

브리오슈의 특성 상 유지가 가장 큰 문제지. 유지가 새어나왔느냐 어떻느냐에 따라 브리오슈의 식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물론 이렇게 약간 건조한듯한 브리오슈는 이거 나름대로 폭신폭신하며 가벼운, 독특한 식감이라서 좋아하긴 한다.


촉촉한 브리오슈는 폭신폭신 부드럽고 맛도 뛰어나지만, 묵직한 느낌에 계란풍미도 강해서 좋고.




브리오슈가 발효를 한다는 점에서 빵에 속하지만, 배합자체는 과자,케이크 쪽에 가깝다고들 할 정도다보니,


촉촉한 브리오슈는 이러한 평에 맞는, 뭔가 빵보다는 과자, 케이크같은 느낌의 식감이고,


거친 브리오슈이긴 브리오슈이되 빵의 느낌이 더 나는 식감.


 

어쨌든 이 초코롤.


거친 브리오슈라도 맛있다. 내 타입이야. 초코와도 잘 어울린다.


안에 들어있는 초코칩 덕분에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촉촉함도 상쇄가 되고.


빵 자체도 조금 달콤하고, 매우 고소한 편이지만. 초코칩과 머랭토핑이 있어서 더더욱 달콤.


그렇다고 머리가 아플 정도의 달콤함은 아니다.


 

가끔 이런 제품들. 예를 들면 '머랭 토핑물을 올려 굽고 초코칩이 들어간 듯한 둥근 빵'을 이런저런 빵집에서 많이 만나는데


선뜻 손이 가진 않았다. 차라리 소보로빵이나 패스츄리를 사거나, 하드빵을 사지...


그런데 루스티크에서 먹어보곤,


앞으로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맛있었던 루스티크의 초코롤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 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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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 블랑제리 11-17.

 

예전에 하얀색 크림빵을 먹은 적이 있다.

 

그 제품 이름은 후와후와. 안에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었지.

 

이번에 갔을 때, 하얀색 크림빵은 세 종류가 있었다. 허나 전에 먹었던 후와후와는 없었기에, 한번 다른 녀석을 골라보았다.

 

전에 먹었던 후와후와는 조금 안익은 느낌이 나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기에, 이번에는 어떨지, 비교차원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

 

 

 

이번엔 뭘 고를까~~ 하다가, 하얀빵에 우유크림이 들어있는거나,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건 많이 먹어봤기에,

 

초코크림이 들어있는 걸 한번 먹어보기로.

 

 

하얀빵 초코크림.

 

이제보니 11-17이 인쇄되어있는 포장지는 처음 보는 것 같다.

 

가장 위에는 블랑제리 11-17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아래쪽에는 전화번호와 주소가 적혀있다.

 

 

빵 위에는 초코크림인 것을 알아볼 수 있도록, 코코아가루가 살짝 뿌려져있고,

 

빵은 이름 그대로, 조금 작은 흰색 빵.

 

포장이 오래 되어있어서인지 겉부분이 매우 촉촉했다.

 

무게는 가볍지도, 묵직하지도 않은 보통 무게.

 

 

밑면. 살짝 색이 날 정도로 구워준 상태.

 

 

반으로 갈라봤는데.

 

.............

 

 

이런 류는 원래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데!!

 

이게 뭐야!!!

 

ㅠㅠ

 

 

그래도 바로 한입 먹어봤다.

 

이제까지도 몇번 그랬던 것처럼, 이것 역시 먹어들어가다보면 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부분이 나올 수도 있기에.

 

빵은, 폭신하다거나 부드럽다고 느끼기는 힘든,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이었다.

 

이번에는 밀가루가 덜 익은 그런 맛은 나지 않았다.

 

오오

 

 

초코크림은 커스터드크림같은, 아니 내가 생각하는 커스터드크림보다도 조금 더 되직했다.

 

그런데.. 내가 초콜릿을 별로 안좋아해서인지

 

하얀빵과 별로 어울리는 맛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크림 자체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적당히 달달하면서 초코맛이 나긴 하는데... 글쎄

 

 

그런데 역시, 먹어들어가다보니 초코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부분이 나왔다.

 

크 많이 들었네.

 

빵은 정말 쫄깃쫄깃 촉촉

 

 

근데...크림이 많이 들어있어도 맛이 안 어울려 ㅠㅠ

 

크림치즈나 우유크림같은게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는 11-17의 하얀빵과는 인연이 없나벼.

 

블랑제리 11-17의 하얀빵 초코크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 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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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이봉구 케익 과자점.

 

 

 


 

이전 방문과는 빵 배치도 많이 바뀌었고 못보던 제품들도 많아졌다.

 

물론 사라진 애들도 있고.


 

언제나 시식으 풍부한 이봉구 케익과자점!

 

늦은 시간에 가서 빵은 별로 남아있지않았음에도 시식은 항상 풀로 제공!





 

전에는 파이와 도넛류가 있었던 자리같은데 쿠키류가 점령!













 

근데 보다보니... 바로 내 눈에 뜨인 녀석들이 둘 있었다!!

 

바로 이 녀석들.

 

두둥.

 

이건... 아무리 봐도 멜론빵입니다만.

 

빵집게로 들어보니 크기에 비해(물론 크기도 작진 않았지만) 묵직했다.

 

이름표가 없기에, 매장을 혼자 담당하고 있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직원에게 물어봤다.

 

 

 

 

이 제품 뭐죠?

 

아 그거 멜론빵이예요.

 

이건 초코칩 멜론빵?

 

네.

 

안에 뭐 들어있는거 같은데 뭐 들어있어요?

 

음... 안에 앙금... 들어있어요.

 

(뭔 앙금인지 모르나보다.)아 네. 제가 되게 오랜만에 왔는데, 새로 생긴것 같아서 물어봤어요.

혹시 여기서 일한지 얼마나 되셨어요?

 

어.. 이제, 한달 되었어요.

 

아아~ 그럼 언제부터 나온건지는 잘 모르시겠구나. 일 시작했을 때부터 이거 팔고있었나요?

 

네.

 

혹시 하루에 몇개씩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하루에 여섯..개??인가 나오는데 잘 팔리는 제품이예요.

 

아 네 감사합니다.

 

 

 

 

 

 

 

하루에 여섯개 정도 나오고 속에는 앙금이 들어있긴하되 뭔진 모르는 앙금.

 

음.

 

그래도 '초코멜론빵'이면 모를까, '초코칩 멜론빵'이면서 필링이 들어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

 

국내에서도.. 그런 경우는 안스베이커리밖에 없었던 듯.

 

라뜰리에모니크/패스트리모니크나 도쿄팡야의 초코칩멜론빵은 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있지. ㅇㅇ

 

가격은 상관없어. 먹어보자!!

 

초코멜론빵 하나를 구매했다. 가격은 2000원.

 

먹어보기 전이지만 가격은 적당한 느낌.

 


 

나중에 오전에 갔을 때에는 멜론빵과 초코칩멜론빵이 각각 3개씩 있었다.

 

시식도 준비!!

 

멜론빵은 속에 아무것도 들어있지않았고, 아마 가격은.. 1500원정도 하지않을까.






 

어쨌든, 구매해온 이봉구 케익 과자점의 초코칩 멜론빵.

 

봉투는 예전에 봤으니까 패스.



 

쿠키부분이 꽤나 노르스름하다.

 

개나리 뺨 후려칠 정도의 색.

 

초코칩은... 키세스모양의 초코칩이 아니고 둥근 형태의 초코칩인 것 같다. 지름도 더 넓고 말이지.

 

초코칩 멜론빵들이 거진 다 그렇듯, 특별한 무늬는 없음.


 

쿠키는 단단해보이고, 두꺼워보인다. 위에는 설탕이 좀 많이 묻어있었다. 단단하게 굳어있어.

 

냄새는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냄새가 강하다.


 

밑면.

 

음... 빵이 살짝 연두빛이네... 설마???


 

반으로 갈라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빵생지에 멜론농축액을 넣은 듯.

 

색이 연한 멜론색을 띠고 있고, 냄새도 멜론향이 살짝 난다.

 

근데 그것보다..!!!

 

속에 특이한게 들어있잖아??


 

뭐지 이건.

 

색이.. 황색.

 

아몬드크림느낌의 색.

 

질감은 유지와 수분이 분리난 이미지인, 촉촉하면서 거친, 서로 잘 안섞이는 듯한 느낌.


 

특이하다. 대체 속에 들어있는 이 필링은 무엇인가.

 

묵어봐야겠다.


 

일단 빵과 쿠키만 먹어봤는데

 

멜론향은 음... 안느껴진다. 색이 연한걸 보니 멜론농축액 조금만 넣은 것 같고, 거기에 향도 많이 날아간 듯.

 

빵은 촉촉하지도, 퍼석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부드럽지도 않은 그냥 보통 식감.

 

쿠키는 바삭했다. 씹으니 바스러지며 달콤한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중간에 오독, 하면서 초코칩이 씹히곤

 

이윽고 초콜릿의 맛이 강하게 입안에 퍼졌다. 


 

계속 먹어 들어가다보니


 

안에 필링이 나왔는데

 

음???

 

이건... 밤???

 

필링 자체는 밤맛이 그리 강하진 않았는데 중간중간에 당절임 밤 쪼가리들이 들어있었다.

 

초코칩멜론빵인데 밤이라니!!

 

필링 자체는 꽤나 달콤한 편이었고, 식감은 거친 입자가 느껴지면서도 촉촉했다.

 

촉촉함은 수분이라기보다는 유분의 느낌에 가까웠다. 그래서인지 필링 주위의 빵부분은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허헝.

 

필링이 생각보다 신기했다. ㅋㅋ 식감도 신기하고 맛도 신기하고.

 

맛없지는 않았지만 쿠키도 달고 필링도 꽤 달아서 조금 부담스러웠다는 사실.

 

근데 이거 조합이 정말 신기하네.

 

멜론빵인데 초코칩 멜론빵이여.

 

근데 빵 자체는 또 멜론농축액이 들어갔어.

 

멜론농축액이 들어간 멜론빵과 초코칩의 조합은 흔치않다 --;

 

근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밤다이스가 들어간 아몬드크림 식감의 필링이라니.

 

국내에도 상식의 틀을 깨며 개성적인 멜론빵을 만들어내는 곳이 있잖아?! 좋당.

 


by 카멜리온 2014. 9. 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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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4개 정도 본 빵집.

 

Copenharvest.

 

코펜하베스토.

 

유러피안 베이커리를 표방하고있다.

 

 

 

여기서 발견한 이거슨!!

 

쇼콜라바게트.

 

초코풍미가 매우 진할 듯하당.

 

한국에서도 뭐 가끔 찾아볼 수 있는 녀석이긴하지만

 

왠지 맛있어보여서.... 구매!

 

300엔!

 

 

그 외에..

 

깡파니 레즌 1/2이라는 녀석.

 

이거;;;

 

건포도 너무 많이 넣었어!!!!

 

징그러울 정도야!!

 

이 정도로 넣은건 처음본다 --;;;

 

건포도맛만 날거같은데??

 

 

그리고 멜론빵!

 

인기 No.2라고 한당.

 

조금 컸음.

 

 

어쨌든,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요 쇼콜라 바게트!

 

절반으로 썰어왔음.

 

쿠페도 괜찮은 편이네.

 

 

단면.

 

기공이 매력적이진 않지만, 색감은 뭔가 땡기는군.

 

 

특이한 점이라면..

 

단순히 검은색의 바게트가 아니고,

 

요렇게 초코칩과 초콜릿이 뭉쳐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시식평은....

 

생각보다 찐하고 묵직한 그런 초코맛은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찐하고 묵직한 초코맛 건강빵을 몇번 먹어봤어서 그런 맛을 기대했건만..

 

빵 자체는 그냥 씁쓸한 초코맛이 나는, 가벼운 식감의 바게트였고,

 

대신 저렇게 초코칩과 초콜릿이 뭉쳐있는 부분을 먹게되면!!

 

그 떈 신세계!!

 

초코맛이 아주 찐해서 기분이 좋아진다. ㅋㅋㅋㅋ

 

아 근데 초코맛이 찐하다는게, 달달하다 이 뜻이 아니고, 초코칩씹는 식감과

 

씁쓸하고 단맛을 억누른

 

다크초콜릿 덩어리의 맛이 입안에 퍼져나간다는 뜻임.

 

별로 달진 않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안단 빵이긴 함. 바게트니까 당연한건가?

 

 

기대했던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초코칩과 초콜릿 뭉쳐진 부분은 짱짱이었당.

 

저 부분만 베어먹고 그랬음. ㅋ

 

by 카멜리온 2014. 2. 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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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식이가 좋아하는 봉식 멜론빵.

 

야마자키에서 나온건데, 초코버전은 처음봤다.

 

그래서 구매!! ㅋㅋㅋㅋ

 

 

아 근데 나 이 봉식멜론빵. 기본 버전 분명 먹은 것 같은데..

 

왜 포스팅이 없지??

 

사진도 없고.

 

분명 먹은 것 같은데?? 진짜!!

 

정말로!!!

 

왜냐면.. 먹고나서 '보통 멜론빵이네'라고 생각했던 것도 기억나는디.

 

뭐지??

 

음?????

 

이상하다!!!

 

정말 이상해!!

 

봉식멜론빵!! 분명 먹었는데????? 어어???

 

카멜리온이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는 이 상황에, 빵 설명 번역. 폭신한 멜론빵에 초코크림을 샌드.

 

 

 

 

영양성분표.

 

 

재료를 보면..

 

초코스프레드가 두번째로 많이 들었네.

 

 

두둥.

 

아직 소비기한에 걸려있는 31일에 먹는데, 벌써 쿠키생지가 촉촉해졌다. ㅠㅠ

 

야마자키의 멜론빵 무늬 중 하나인, 격자무늬가 아닌, 줄무늬로 되어있는 봉식멜론빵(초코).

 

쿠키는 두꺼울테고.. 설탕도 많이 뿌려져있는 것 같다.

 

색은 연한 황토색.

 

 

쿠키 가장자리는 아직 바삭바삭하다오.

 

 

아랫면을 보면.

 

역시 야마자키!

 

깔끔하게 마무리.

 

 

내부에는 초코크림.

 

음.

 

봉식 멜론빵이니 뭐니 하지만, 결국 이것도..

 

기본 멜론빵에 초코스프레드 발라놓은 느낌이군.

 

 

코코아가루를 섞은 휘핑크림이라기보다는, 가나슈가 기본이 되는 크림같은

 

진한 초코색과 되직한 느낌의 크림.

 

 

먹어봤는데

 

음.

 

여..역시 맛있군..

 

 

빵이야 당연히 폭신폭신 보들보들.

 

괜찮은 식감.

 

거기에 샌드되어있는 초코스프레드는

 

진한 초코맛.

 

말 그대로 초코크림이라기보다는 식빵에 발라먹는 초코스프레드 맛.

 

초코잼말여 초코잼.

 

 

쿠키도 달달하고 바삭하고..

 

뭐, 초코맛이 워낙 강해서 초코맛 멜론빵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긴하는데

 

맛있긴했다.

 

역시 봉식이가 좋아할만 하군.

 

하지만 단순히 보면 역시.. 보통 멜론빵에 초코스프레드 발라먹는 느낌.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4. 1. 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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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바삭한식감샌드 초코!

 

요녀석도 한번정도 봤나? 보자마자 바로 궄맼.

 

 

바삭한 비스켓생지를 올려 구워낸 데니쉬에 초코크림을 샌드.

 

116엔.

 

 

데니쉬생지에 쿠키까지 있다보니 칼로리는 꽤 높당.

 

파스코에서 만듦.

 

 

두둥.

 

로손100에서 구매한 녀석이랑 비슷한 녀석인데,

 

크기는 살짝 더 작지만 더 단단하고 거친 느낌이다.

 

 

쿠키도 매우 두껍고 엄청 바삭해보이는게 특징.

 

설탕도 듬뿍 묻어있어서 달아보인다.

 

무늬는 없음.

 

 

내부의 초코크림은....

 

뭐, 이제는 이런 크림양에도 익숙해질만도 되었지.

 

 

크림은 연한 초코색.

 

 

이건 로손에서 구매한 하나의 빵을 갈라서 크림을 샌드한 그 녀석과 달리,

 

두개의 빵 사이에 크림을 넣어 샌드해놓은 제품이었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으억.

 

엄청 바삭해

 

아니, 엄청 와작와작해.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

 

 

 

 

데니쉬생지는 바삭바삭까지는 아니었지만, 결이 살아있어서 어느정도 보통 빵과는 다른 식감을 주었고,

 

살짝 기름진 맛도 났다.

 

물론 버터의 고소한 맛이라기보다는 마가린의 맛..

 

 

쿠키는 완전 와작와작와작.

 

두꺼우면서도 엄청 단단함. 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네.

 

크림은 부드럽고 연한 초코맛이 나고, 쿠키는 엄청 달면서 진한 초코맛이 났다.

 

쿠키의 맛과 식감이 강한 제품임.

 

개인적으론 로손에서 샀던 멜론휘핑샌드(초코)보다는 2배는 맛있는 듯.

 

그건 좀 별로였지. ㅇㅇ

 

근데 사실 이것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데니쉬에다가.. 진한 초코맛 쿠키...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애들이니.

 

그래도 이름값하는 녀석이었다. ㅋㅋ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by 카멜리온 2014. 1.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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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100에서 유일하게 한번 본,

 

'메론호입쁘산도(초코)'

 

멜론휘핑크림 샌드(초코)다.

 

은근 보기 쉬운, 길쭉한 콧페빵 형태의 멜론빵임.

 

 

영양성분표.

 

크기가 크기다보니.. 505칼로리!

 

지방은 무려 24.3g!

 

 

 

 

 

두둥.

 

요렇게 생겼다.

 

그냥.. 초코 쿠키가 덮여져있고, 반으로 갈라져서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멜론빵.

 

 

쿠키는 특별한 무늬는 없고, 조금 연하고 갈색보다는 검정색 느낌이 강한 색이다.

 

설탕은 딱히 뿌려져있는 것 같진 않지만, 설탕알갱이가 군데군데 보이는, 설탕함량이 높아보이는 쿠키다.

 

 

내부의 휘핑크림은..

 

ㅋㅋㅋㅋ

 

공원에서 주운 개똥 하나 던져넣은듯이 들어있음. ㅋㅋㅋㅋㅋ

 

그보다.. 보통 흰색 크림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크림조차 초코크림!

 

 

 

바로 드셔보았는데

 

음...

 

첫느낌은..

 

'와....나 시* 더럽게 맛없다 와..'

 

ㅋㅋㅋㅋㅋ

 

진짜..

 

마가린 맛이 엄청 강했다.

 

마가린으로 도배한 데니쉬생지인 것 같다.

 

보통 빵일 줄 알았는데 데니쉬라니.

 

 

 

전체적으로 골고루 맛없네요. 네.

 

일단 빵 자체가 겁나 맛없고, 쿠키도 맛없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초코크림도 덩달아 맛없는 느낌.

 

 

아 근데 먹다보니..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조금씩 맛있어지는 느낌??

 

마가린맛에 혀가 익숙해지기 시작했나??

 

쿠키도 바삭바삭하니 괜찮고..

 

 

다만, 빵의 식감에는 익숙해지지 못했다.

 

뭐랄까.

 

빵은 매우 기름진 상태에서 밀봉하지않고 실온에 3일간 방치해놔서 꽤나 말라버린 느낌의 식감.

 

데니쉬 맛업쪄..

 

 

아 근데 원래 초코멜론빵이라든지 초코렛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뭐 초코쿠키 + 초코크림이라 그런지 더 별로였다.

 

아 물론 빵이 맛없는게 가장 별로였음. ㅡㅡ

 

이런 경우에는 빵은 차치하고라도 엄청 맛있는 초코쿠키나 엄청 맛있는 초코크림이 아니라면

 

날 만족시키기 힘들제!

by 카멜리온 2014. 1. 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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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베이커리 두번째 방문!

 

예전에 와서 빵 세개를 먹고 캐감동해서

 

심장이 빠운스 빠운스 두근대는 상태로

 

Bang to the Moon

 

 

저번에 못봤던 녀석들 발견.

 

초코롤과 밀크롤.

 

흐으음..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흔한 녀석인데 크기가 대륙스케일.

 

 

 

그리고...

 

야속하게도 초코멜론빵은 보이질 않았다.

 

녹차멜론빵만 보임.

 

그 사이 사라진건가??

 

오늘만 잠깐 품절된 걸까??

 

안창현 쉐프님의 책을 보면, 녹차멜론빵, 초코멜론빵 레시피 둘다 있는데..

 

설마 그 정도로 한자리 꿰차고 있는 초코멜론빵이 사라졌을리가.

 

 

그리고 저번에 미처 사진을 못찍었던 뺑드카카오를 찍었다.

 

근데 이번엔 냉장실에 들어있었음.

 

여름이라 녹아서 그런 것 같다.

 

저번에 먹었던 옥수수베이글이 앞에 보임.

 

 

그리고.. 이번 방문의 목적은...

 

저번에 먹고싶었지만 못 먹었던 요 생크림 소보로, 초코생크림소보로!

 

혹은 그냥 소보로, 초코소보로도 내 리스트에 있었다.

 

전부 살까 생각도 했지만 안스베이커리 오기 전에도 친구랑 밥먹었고, 

 

그리고 이 이후에도 약속이 있었어서,사정이 여의치 않아기에 하나만 골라야 했음.

 

특히 매우 더웠던 날이라 생크림류는 두 개 이상 살 수 없었당.

 

 

그래서 고른게 단팥빵과 녹차멜론빵, 초코생크림소보로!

 

녹차멜론빵과 단팥빵은 내거 아니고 주려고 산거고, 내가 먹을건 초코생크림소보로!

 

 

두둥.

 

슈가파우더가 듬뿍 뿌려져서 진한 갈색과 흰색의 대비가 도드라져보이며

 

두툼하고 빠삭빠삭한 비주얼의 크럼블이 듬뿍 올라가있고, 입에 들어가면 혀를 사르르 녹여버릴 듯한

 

매우 부들부들 부드러운 색감의 초코빛 초코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매우 맛깔스러운 외관의 초코생크림소보로다.

 

가격은 이처넌

 

 

게다가 초코생크림, 초코크럼블, 초코빵 뿐 아니라, 초코칩까지 올라가서 4단콤보!

 

빵 자체는 보통 소보로보단 아주 살짝 큰 편이다.

 

크림이 들어있어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름.

 

 

밑면.

 

밑면에도 소보로가 묻어 굳어있고, 초코칩 몇개도 들어가서 녹아 붙어있당.

 

 

뚜껑을 까봤다.

 

초코시럽이나 코코아분말이 섞였을 듯한 생크림이 듬뿍듬뿍 들어있었땅.

 

 

매우 부드러워 보임.

 

 

뚜껑을 덮고 한입 묵묵히 곰처럼 베어 묵자...

 

아슈밤 최고다

 

시원하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안에서 혀에 휘호로로록 휘감긴다.

 

초코맛이 강하게 난다. 크림에서도 살짝 나는것 같은데, 그보다는 빵과 소보로에서 진하게 느껴진다.

 

씹을수록 달고, 고소하고, 맛있다... 와 진짜 짱임.

 

빵은 살짝 탄력성있는 타입. 퍽퍽하진 않다. 소보로는 와작와작 단단한 식감.

 

그리고 달다. ㅎㅎ

 

 

그보다 크림이 무지 많아서 이렇게 크림이 막 넘쳐흐름.

 

겉으로 보기엔 그리 많아보이진 않았는데, 무지 많이 들었다.

 

커다란 슈크림 속에 듬뿍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의 이미지랄까.

 

 

진짜 그냥 몇입 먹었을 뿐인데 크림이 흘러내림. ㄷㄷ

 

크림은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느끼한 맛도 없었고 신선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사라졌다.

 

그에 비해, 빵은 초코빵이라서 그런지, 보통 빵보다 더 탄력성있고 쫄깃한 타입.

 

 

먹을수록 삐져나오는 초코생크림. ㅠㅠ 캐감동...

 

물론 초코칩이 박혀있고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는 바삭한 소보로도 잊으면 안된당.

 

소보로도 맛남.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초코맛.

 

 

 

간신히 다먹었다...

 

크림들어간 초코 소보로일 뿐인데 가격이 2000원이라니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한번 맛본 나로써는, 이건 3000원에 팔아도 또 사먹을 듯. ㄷㄷ

 

진짜 맛있었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포만감도 쩔었음.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크기였는데, 생각보다 컸드아..

 

안스베이커리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

 

진짜 맛있었다 으아....

 

내가 이제껏 먹어본 초코소보로빵 중에서 거의 원탑수준이 아닐까 생각함.

 

안스베이커리의 '초코생크림소보루'였다.

by 카멜리온 2013. 7. 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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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베이커리에 갔다.

 

'초코메론빵'이 있었다.

 

우와아앙 초코칩 멜론빵 별로 안좋아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함 사볼까..

 

 

포장 봉지.

 

멜론빵 뒤집혀있어여 님들.

 

내 사랑 멜론빵을 뒤집어 놓다니. 쿠키 뽀사지면 어쩔거임 ㅇㅇ?

 

 

안스베이커리의 초코멜론빵.

 

2200원.

 

크기는 보통 과자빵보다 크당.

 

보통 크기의 과자빵에 조금 두꺼운 쿠키생지가 씌어져있다고 보면 될 듯.

 

무게도 묵직~~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연레몬색 쿠키생지에 다닥다닥 듬뿍 박혀있는 초코칩.

 

어렸을 적에 봤던 101마리의 달마시안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이당.

 

 

쵸코치뿌 이빠이 데스네 스고이 데스네

 

 

두꺼워 보이는 쿠키생지는 무지 단단해보였다. 바삭바삭바삭하겠네

 

초코칩도 듬뿍 묻어있고, 설탕이 삐져나온 듯 여기저기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당.

 

 

 

밑면.

 

단순한 초코칩 멜론빵인줄 알았는데, 코코아가루가 들어가서 초코색의 빵!

 

그래서 '초코칩 메론빵'이 아니고 '초코 메론빵'이구나.

 

 

 

반을 갈라봤는데...

 

묵직한게 단지 쿠키생지때문이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내부에 초코크림이 들어있었다!! 우왕

 

안스베이커리 대단해 멜론빵을 이렇게 정성들여 만들어주다니.. ㅠㅠ

 

녹차멜론빵도 그렇고 감동감동 ㅠㅠ

 

 

초코크림은 꽤나 되직한 크림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커스터드크림을 기반으로 한 초코크림인 것 같다.

 

흔히 초코슈크림이라고 부르는 그것.

 

 

 

속결은 조금 수분이 부족해보이지만 매우 맛깔나보이고

 

쿠키는 진짜 두껍다 ㄷㄷ

 

 

 

 

기공이 살아있는 속결...

 

초코멜론빵.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안스노 멜론빵와 마싰데스네!!

 

진짜 맛있다

 

와.

 

내가 한국 일본 포함해서 이제껏 먹어본 초코멜론빵 중 3손가락 안에는 들어갈 듯.

 

 

일단 와작와작 바삭바삭한 식감의 쿠키는 매우 달콤달콤했고, 중간중간 초코 특유의 씁쓸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주는

 

초코칩이 오독오독 씹혀서 황홀황홀하게 내 혀를 사로사로잡았고,

 

뒤 이어서 초코맛이 느껴지되 달지는 않은, 쿠키와는 대비되는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이

 

엄청난 크고 작은 기공들을 뽐내며, 식감의 하모니를 보여주마!하고

 

쿠키와 손을 잡고 함께, 입에서 탭댄스를 열광적으로 추기 시작했다.

 

그 시점으로부터 약 1.2초 후, '근데 조금 수분이 부족한거 아닌가..'라고 대뇌의 전두엽이 느낄 즈음에

 

빵과 함께 입에 들어왔지만 구석에 은신해있던 초코커스터드크림이 이제 내 차례군 우와아아아앙! 하고 튀어나와서

 

그리 달지않지만 찐득하고 걸쭉하게, 입에서 그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원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탭댄스를 추고있는 쿠키와 빵 주위를 스카이콩콩을 타고 미친듯 뛰어다니며 왼손으로 꽃가루를 마구 뿌리기 시작했다.

 

 

 

진짜 맛있음. 오메

 

쿠키생지가 좀 두껍고 바삭하고 초코칩도 큼직하게 많이 박혀있어서 좀 달긴했는데,

 

빵과 크림이 그리 달지 않았당.

 

 

 

물론 전체적으로 초코초코한 맛이었음.

 

크림은 촉촉하면서도 시원하고 부드럽고 찐득한 맛이었다.

 

초코맛이 강하다거나 단 맛이 강하다거나 하진 않았당.

 

커스터드크림에 코코아가루넣어서 색감을 낸 느낌이랄까.

 

 

 

물론 쿠키 귀퉁이는 완전 와작와작 꿀맛. 으으

 

 

 

살아있는 빵결..

 

 

 

크림은 꽤 많이 들어있었다.

 

엄청 단 찐한 초코크림이 아니니까 물리지도 않고, 부담되지도 않음.

 

 

 

하악하악

 

 

 

정말..

 

안스베이커리 처음 가봤는데

 

빵 3개만으로 날 만족 120% 감동 130% 시켜준 빵집이었다.....

 

반드시 다시 꼭 가볼테야!!

 

안스베이커리 멜론빵 짱짱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3. 5. 2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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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야 백화점 1층에 있던 토비라.

 

쿡하우스 계열 빵집이다.

 

근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생긴지 별로 안된건가?

 

 

작은 빵집이지만 꽤 특이한 빵들이 많았음. 물론 쿡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빵들도 많았다.

 

 

토비라 내부

 

 

멜론빵도 여러종류 있고 ㅋ

 

 

도라무쨩 시리즈

 

 

벌집을 형상화한 폭신한 벌꿀슈

 

물론 이름만 슈고 사실은 빵이다.

 

 

토비라의 기본 멜론빵 - 향긋한 멜론빵.

 

쿡하우스 기본 멜론빵과 동일하다.

 

바닐라빈을 넣은 멜론빵임.

 

 

밥빵

 

 

초코크림과 판초코 부숴놓은 것을 듬뿍 넣어놓은 초코프랑스와 쫄깃쫄깃 단팥빵

 

 

여긴 쿡하우스인데, 아까 토비라에서 본 그 멜론빵이당. 기본 멜론빵.

 

 

토비라에서도 봤던 딸기 멜론빵.

 

 

토비라에서 봤던 폭신한 벌꿀슈

 

 

맨 첨에 보고 김치전인줄 알았던 ㅋㅋㅋㅋ

 

피자크리스피

 

 

나루토야의 점보멜론

 

초코칩 박힌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초코칩 안박힌 나루토야의 점보멜론은 엄청 옛날에 보긴 본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간 라이프의 '밀가루 고향'

 

크림빵과 북의 단팥빵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라고 나온 데니쉬타르트(초코)

 

데니쉬 생지에 초코크림과 큐브형태 초코를 올린 농후한 맛의 과자빵.

 

 

생초코렛 크로와상

 

초코풍미생지에 생초코렛크림을 채워넣어 구운 크로와상

 

 

쇼콜라 데니쉬

 

초코풍미의 데니쉬생지 위에 초코칩을 올려 구워낸 커다란 과자빵.

 

 

쫄깃한 초코

 

쫄깃쫄깃 식감의 생지에 초코칩을 섞어넣은 초코풍미 찐한 롤빵.

 

 

헨제루에서 만난 초코페어 빵들.

 

초코브레드, 토류후(트뤼프), 3종 쇼콜라

 

 

3종 쇼콜라

 

코코아생지에 밀크, 캬라멜, 화이트 3종류의 초코칩을 넣어 완성!

 

 

밀크 오모찌(쫄깃/떡)빵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우유크림과 규히(떡)을 넣었다.

 

 

딸기 멜론빵.

 

딸기 크림을 접어 넣은 폭신한 생지와 딸기맛 멜론비스켓으로 완성!

 

딸기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멜론빵.

 

 

딸기 멜론&휘핑크림

 

 

딸기 마카롱

 

이름만 마카롱임.

 

딸기맛 마카롱 생지를 위에 뿌려 구워낸 빵.

 

 

 

 

 

동크의 발렌타인 상품들.

 

 

쇼콜라 마카롱

 

 

코코아 맛의 달달한 생지에 쿠페르츄르 초코, 호두, 오렌지필을 넣어 구워냈음.

 

 

쇼콜라 브레드

 

초코칩과 아몬드를 넣은 코코아맛의 생지를 부드럽게 구워냄.

 

 

동크 새로운 상품..

 

무화과와 마카다미아 데니쉬

 

무화과 콘포트와 로스트한 마카다미아를 넣은 상쾌한 단맛의 데니쉬.

 

 

그 외에 이것저것.

 

요쪽은 데니쉬와 도너츠류

 

 

과자빵류

 

선라이즈와 레몬빵이 보인당.

 

 

리치계 시퐁류

 

 

 

전국 동크 126점 인기빵 순례 9선

 

 

그 중 하나는 바로 이 임금님의 멜론빵.

 

하나미당이라고 하는 깊은맛과 풍미가 강한 설탕을 사용하고, 브리오슈 생지로 만든 리치한 멜론빵.

 

 

르 비앙에서도 초코제품이 많았다. ㄷㄷ

 

아베크 쇼콜라, 아베크 쇼콜라 하프, 브라우니, 쇼콜라 바나나 브레드, 쇼콜라 크로와상(미니)

 

 

쇼콜라 큐브

 

 

우메다 한신본점 한정

 

화이트 도너츠, 쇼콜라 도너츠

 

 

쇼콜라바, 트리플 쇼콜라

 

 

그리고 여긴 폴 보큐즈

 

넛티 쇼콜라 2013, 쇼콜라록

 

 

여긴 한큐백화점이 리뉴얼하면서 새로 들어온 빵집. 블랑제리 un

 

역시나 초코관련 상품이 많다.

 

 

쇼콜라 넛츠(불) 쇼콜라 넛츠(피셀) 쇼콜라 크로와상

 

부-루는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불이고, 휘세루는 역시나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피셀인듯.

 

 

쇼콜라 넛츠(피셀) - 벨기에산의 밸런스가 좋은 향을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최고급 봉형태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넛츠(불) - 벨기에산 밸런스가 좋은 향기를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산뜻한 단맛의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크로와상 - 프랑스산 카카오 풍미가 좋은 최고급 초콜렛을 사용. 이 최고급 초콜렛에 맞도록 크로와상도 보통 크로와상과는 다른 녀석을 쓰고 있어용.

 

 

 

여긴 어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쇼콜라페어

 

아몬드 프렛첼, 초코스네이크

 

 

쇼콜라 팬시?

 

 

블루 진이었던가.

 

별다른건 없고 예전에 봤던 쿠마롱이 있길래 찍어줌.

 

코코아를 섞어 넣은 과자빵생지에, 밤 크림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대인기의 쿠망고가, ??버전이 되어 신등장!

 

한자가 잘 안보인당..

 

 

롯데리아에서 붓세를 팔고 있었다 --;

 

마리스와의 콜라보

 

초코버거...라고 하는데, 결국 붓세잖아.

 

쇼콜라붓세, 말차붓세, 딸기붓세.

 

3개 세트에 500엔 단품 180엔 ㄷㄷ

 

 

한큐백화점의 이루 기오또네라고 하는 빵집.

 

여기서 이번에 코코넛크림 들어간 멜론빵 구매!

 

 

비드프랑스.

 

폭신한 딸기 수플레.(사치노까)

 

딸기풍미의 폭신폭신하고 가벼운 식감의 생지에, 바닐라빈 넣은 커스터드크림과 사치노까종 딸기소스를 넣고,

 

크림치즈를 토핑했습니다.

 

맛있겠다 --;

 

비드프랑스의 ~수플레 시리즈 빵은 일단 죄다 폭신폭신하고 맛나서 실패할 위험도 없는디.

 

 

모카초코 케이크바

 

코코아를 섞어넣은 촉촉한 생지에, 카페모카풍미의 크림과 화이트초코를 넣고, 초콜렛으로 만든 케이크토핑을 올려 바 형태로 구워냈습니다.

 

역시 비드프랑스는 대단해.

 

 

메이플 케이크 롤(하프)

 

메이플 잼을 카스텔라 생지에 샌드해서 말고, 데니쉬생지 속에 넣었습니다.

 

 

두둥

 

데니쉬 생지 속에 메이플 잼으로 둘둘 말린 카스텔라 생지가 들어있는 형태

 

참 대단한 녀석들이야...

 

위에는 아몬드슬라이스와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이건 도구야스지 지나가다가 발견한 거..

 

스미노에구 빵집의 신성 '빵공방 Kenken'

 

꿈의 콜라보가 실현!

 

"막 구운 맛있는 빵'을 꼭 드셔보세요!

 

 

그 속에 있던 거북이빵.

 

 

켄켄의 거북이빵.

 

인기1위. 10개 한정.

 

엄청 귀여워♡

거북이씨 멜론빵♡

그 이름도 '카메론(거북이는 일본어로 카메. 카메+메론 = 카메론)'♡

손발도 맛있어♡

 

 

난바 다카시마야의 폴 보큐즈

 

이번달 신상품.

 

와작한 메이플 멜론도 보인다.

 

그리고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필링을 넣은 작은 멜론빵 세트도 보임.

 

그리고 리스틱이랑 러스크도 신상품.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3가지 필링을 넣은 멜론빵 세트.

 

모양도 딸기 멜론 오렌지다.

 

 

와작한 메이플 멜론 2013

 

아 근데 이거 별로다..

 

자라메당이 너무 적잖아 --;;

 

메이플잼을 섞어 넣은 브리오슈 생지에 자라메당 박힌 비스켓생지를 토핑.

 

 

폴보큐즈에서 크로와상풍 토스트 라는 것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지하에서 발견한 피이타아팡(피터팬) 베이커즈

 

 

멜론빵도 보이고, 선라이스도 보인다.

 

멜론빵은 참외(럭비공, 아몬드, 오므라이스틀)모양이고 선라이스가 보통의 멜론빵 모양.

 

칸사이!!

 

 

 

 

르비앙이었던 것 같은데. 초코닷찌, 불 쇼콜라

 

 

엄지손가락 공주

 

 

일본 전래동화인듯.

 

 

예전부터 오오 이건 멜론빵이당 하고 느꼈던 폴의

 

'타르트 슈크레'

 

브리오슈 생지에 계란, 설탕, 버터를 토핑해서 구워냄.

 

폴은 정통 프랑스빵 같은걸 파니까 멜론빵같은거 볼 수 없다궁.

 

 

이그렉플러스

 

 

바닐라 쿠키빵

 

셰프의 자신있는 작품인 쿠키빵.

바삭바삭한 바닐라 풍미의 쿠키생지가 맛있엉

 

 

쫄깃멜론, 쫄깃치즈(정확히는 못찌즈(못찌와 치즈를 합쳐놓음)), 쫄깃깨앙금

 

 

쫄깃 멜론.

 

바삭바삭한 바닐라쿠키생지와 쫄깃쫄깃한 생지의 식감을 즐겨보세요!

 

 

난바 쪽의 브레드팩토리.

 

녹아내리는 농후한 생초코퐁듀

 

이거.. 1년전에 본 것 같은데 재탕하네.

 

 

일본에 와서 '소보로'라는 걸 처음으로 봤기 때문에 기억한다. 위에 버터소보로가 올려져있거든. 조금..

 

 

딸기페어라고 이것저것.

 

 

아직도 건재하는 왕녀님의 걸쭉한 멜론, 메이플멜론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3. 2. 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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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돈ㅋ

 

새로 나온 상품들이 많이 보였다.

 

고구마데니쉬, 나무열매데니쉬, 농후 애플 데니쉬 등등 데니쉬류 참 맛나보이네

 

 

 

 

선라이즈와 레몬빵은 아직도 팔고 있음. 저건 뭐 기본메뉴니깐.

 

 

 

 

발렌타인데이라고 기간한정 제품들을 팔고 있었다.

 

 

쇼콜라 브레드

 

 

 

쇼콜라 마카롱

 

 

쇼콜라 마카롱 : 코코아맛의 달콤한 생지에 쿠벨추르 초코렛과 호두, 오렌지필을 섞어서 구워냈습니다.

 

189엔!

 

 

발렌타인데이가 끝나자마자 발렌타인코너는 사라지고, 그자리에는 '전국 동크 126점 인기빵 순례 9선'이 들어서있었다.

 

 

임금님의 멜론빵

 

하나미당이라고 하는 깊은 맛이 있고 풍미가 진한 설탕을 사용하여 브리오슈생지로 만든 리치한 멜론빵.

 

별거 없어보여서 이건 안삼.

 

난 쇼콜라 마카롱이닷!!

 

 

 

 

쇼콜라 마카롱 샀는데도 이걸 넣어줬당.

 

 

두둥! 이거시 바로 쇼콜라 마카롱

 

시커먼 빵 위에 검정색 마카롱 생지가 바삭하게 올려져있고, 그 위에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그리고 하트모양 데코가 두개 꽂혀있음.

 

 

흑백의 대비가 더욱 맛깔스럽게 보인당.

 

마카롱 생지를 뿌린거다보니 특별한 무늬는 없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크기는 보통보다 살짝 작은 느낌.

 

 

밑면.

 

제대로 속에 들어가지 못한 호두와 초코렛 덩어리들이 보인다.

 

 

절단!

 

 

단면을 보고 실망...

 

호두도 완전 조금 들어있고 그 외에는 뭐 보이지도 않네.

 

그냥 보통 코코아가루 넣은 빵의 느낌... ㅠㅠ

 

 

 

근데 속결은 맛있어보이긴허네..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인 듯.

 

 

근데 자세히 살펴보니 호두가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다. 여기저기 잘 박혀있음.

 

 

시식!

 

음..

 

촉촉하다거나 쫄깃한 느낌은 없음. 퍽퍽한 느낌도 없음.

 

딱 좋은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의 빵이다.

 

빵 자체는 단 맛이 거의 없어서 좋았는데, 위의 바삭바삭한 마카롱 생지(+슈거파우더)가 꽤나 단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좀 달달하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호두가 씹히고 좋은데, 쿠벨추르 초콜렛?

 

그 녀석도 중간중간에 녹아있어서 진하고 달콤한 초콜렛 맛을 주기 때문에 포인트가 되었음 ㅎㅎ

 

또한, 오렌지 필도 상큼하게 씹혀서 꽤 괜찮았다.

 

오렌지필은 워낙 작다보니 눈으로 찾기 힘든데, 은근 많이 들어있어서 달콤한 맛에 상큼한 맛까지 부여해서 괜찮았음.

 

고소한 호두, 달콤한 쿠벨추르 초콜렛, 상큼한 오렌지필, 달지않은 코코아풍미의 빵, 꽤 달달한 마카롱생지가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다. 호두 초콜렛 오렌지필은 적당량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마카롱생지는 슈거파우더 덕분에 한층 더 달콤했으나, 얇은 편이었다.

 

덕분에 바삭바삭한 식감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음. ㅋ

 

by 카멜리온 2013. 2.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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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에 갔다.

 

압구정 로데오 역 근처 청담동인데 여기도 기욤이 있는줄 몰랐음.

 

한남동 기욤만 알고 있었는데..

 

뭐, 예전에 한남동 기욤 갔을 때 내가 찾던 빵이 없어서 그냥 나온 기억이 있었기에 안들어가려고 했지만

 

여긴 어떤 느낌일지 한번 들어가봤다.

 

 

들어가보니 뭐, 빵 종류가 그리 많진 않았지만 독특하고 맛있어보이는 녀석들이 많았다.

 

그 중 내 눈에 띈 것은...!!!

 

 

'초콜릿 크림 브리오쉬'

 

이.. 이거.. 뭐랑 닮았는디.

 

뭐냐면...

 

뚜레쥬르의 '입안가득 초코듬뿍'

 

ㅋㅋㅋㅋ

 

크기도 그렇고 색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완전 입안가득 초코듬뿍이랑 똑같네.

 

 

 

2013/01/20 - [빵/韓바삭달콤 멜론빵!] - 뚜레쥬르의 '입안가득 초코듬뿍' ★★★★

 

 

근데 가격은 2배 --;;;;;;;;;;; 2800원이라니..... 이 조그만한 거 하나가 2800원이라니!!!!!

 

하지만 딱 봐도 위에 바삭한 쿠키반죽이 올려져있는 것 같잖아?

 

직원에게 물어봤다.

 

'이거 위에 바삭한 건가요?'

 

그러자 직원이

 

'바삭하긴 한데 보통이예요. 심하게 바삭하진 않아요. 괜찮아요.'라고 대답.

 

음...;; 난 바삭한걸 원하는데 마치 '바삭하면 안사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오해받는 듯..;;;;; 아니예요..

 

어쨌든 쿠키반죽이 올려져있음 + 뚜레쥬르 입안가득 초코듬뿍이랑 비교해보고 싶은 심리 + '딱 하나 남았다!!!' 효과로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결정!!

 

 

기욤의 빵들.

 

 

작은 빵 하나임에도 이렇게 럭셔리한 종이봉투에 포장해준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포장의 영향도 있었군.. 음.

 

 

재질을 보면 알겠지만 보통 종이봉지도 아니고 좋은 종이봉지 --;

 

 

호오.. 정통 프랑스빵 법에 의거해서 만든 빵이라는 군.

 

 

내가 처음으로 방문했던 한남동 기욤은 유엔빌리지에 있었다.

 

이번에 방문한 기욤은 청담동.

 

그 외에도 강남 신세계백화점 식품관과 압구정 현대백화점 식품관에도 있는 듯.

 

 

 

꺼내보니 종이에 똘똘 감싸져있었다.

 

 

기욤의 빵. 귀욤이 등장!

 

비싼 몸값이라 그런 위의 크랙 모양과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는 모양도 고급스러운 느낌 -_-;;

 

 

쿠키는 매우 바삭해보임.

 

뚜레쥬르의 입안가득 초코듬뿍같은 경우는, 쿠키부분이 조금 촉촉해져서 슈거파우더가 흡수되거나 떡지거나 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전혀 안그렇다.

 

 

물론 이 쿠키도 토핑물을 뿌려서 구워내 만든 쿠키.

 

그래서 옆면을 보면 틀과 붙어있었을 부분까지는 쿠키가 감싸져있지않다.

 

 

밑면.

 

빵부분.

 

 

반으로 갈라보았다.

 

?????

 

입안가득 초코듬뿍과는 전혀 다른 비주얼!!

 

안이 텅 비어있었다.

 

뭐여 이거.. 당황스럽네..

 

 

대신 아랫부분에는 1cm정도 되는 두께로 초코색 크림이 들어있었다.

 

 

색을 보니 그냥 초콜렛 크림은 아닌 것 같고.. 초코 커스터드 크림같다..

 

이름은 '초콜릿 크림 브리오쉬'이지만만. 커스터드 크림도 초콜렛 크림 부류에 들어가니..

 

 

일단 시식해보았다!!

 

음...

 

오...

 

오......!!!

 

입안가득 초코듬뿍을 떠올리며 먹었는데, 전혀 다른 맛이다.

 

일단...

 

보기와는 다르게 안달아!

 

빵도 크림도 쿠키도 초코렛이 들어간 것이 분명한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달지 않다.

 

물론 살짝 단 맛은 느껴지긴 하지만 이건 거의 달지않은 정도임.

 

오오..

 

다크초콜렛을 사용한 것 같다. 아니면 이렇게 달지 않을 수가 없어. 

 

 

쿠키 부분은 역시나 바삭했다.

 

게다가 쿠키에 붙어있는 빵 부분도 얇다보니 바삭한 식감이 더 강조된다.

 

 

초콜렛 크림은.. 보기와는 다르게 전혀 달지 않음.

 

아니.. 보이는 것처럼 달지않다고 해야하나;; 색이 좀 희멀건하니까.

 

식감은 뭉글뭉글하고 신선하고 부드럽다.

 

 

 

 

그보다 이 빵부분도 꽤나 신기함.

 

아랫쪽 빵을 보면 보통 빵은 아닌 것 같고 초콜렛이 조금 농축되어있는 느낌.

 

이름이 브리오쉬니까 브리오슈 생지겠지.

 

 

확실히 결을 보면 유지와 계란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다.

 

 

 

쿠키부분과 빵부분.

 

꽤나 얇은데 저 부분도 나름 매력있다.

 

가장 윗부분은 바삭바삭

 

중앙의 크림은 촉촉 부들

 

전체적인 식감은 촉촉한 크림에 쩔어있는 슈와 브라우니의 중간 쯤 되는 식감. 거기에 바삭한 쿠키가 플러스.

 

전체적인 맛은.. 그냥 '달지 않은 초코맛'.

 

겉모습은 뚜레쥬르의 입안가득 초코듬뿍과 비슷했으나, 전혀 다른 맛이었다.

 

그리고 뚜레쥬르의 그것은 크림을 주입했는데, 이건 충전한 후에 구웠다는 것도 차이점.

 

프랑스 밀로 만든 초코 브리오슈에 초콜렛 크림을 넣고 토핑물을 토핑하여 구워낸 '초콜릿 크림 브리오쉬'.

 

괜찮은 편이었다. 근데 너무 달아도 질리겠지만 이 녀석처럼 단맛이 거의 없어도 조금 질리는 것 같다.

 

그냥 달지않은 빵이면 좋아하는데, 이건 초코빵이면서 달지않으니까 질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비싸서 자주 못사먹겄다!

by 카멜리온 2013. 1.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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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에서 팔고 있는 '입안가득' 시리즈 중 하나.

 

'입안가득 초코듬뿍'이다.

 

초코머핀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생김새.

 

하지만 이 녀석은 빵인데다가, 위에는 멜론빵처럼 비스켓생지가 올려져있다.

 

 

바삭한 초코비스킷을 입힌 달콤한 빵속에 부드러운 초코슈크림이 듬뿍! 입안 가득 달콤함이 느껴지는 초코듬뿍!

 

1400원.

 

그런데 이 녀석에 대해 설명해보자면, 그다지 인기는 많지 않은 듯 하다.

 

왜냐면, 이 제품이 있었던 뚜레쥬르 매장에 재방문을 했을 때, 이 녀석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점주(로 보이는 아저씨)에게 물어봤더니 그 제품이 인기가 없어서 이제 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 '아마.. 좀 작은 크기인데다가 씨커멓고 그래서 인기가 없는 거 아닐까요?'라는 대답이 돌아옴.

 

흐음.. 그런가?

 

그리고 실제로 다른 뚜레쥬르 매장 10군데 정도를 돌아다닌 결과, 이 입안가득 초코듬뿍을 판매 엔트리에 넣고 있던 곳은

 

단 두 곳에 불과했다.

 

또한, 클로즈에 가까운 시간에 또다른 뚜레쥬르 매장에 방문했을 때, 남아있는 빵 종류가 매우 적었었는데

 

위 사진처럼 입안가득 초코듬뿍은 '남아있는 빵'에 포함되어있었을 뿐더러, 3개나 남아있었다.

(다른 '남아있는 빵'은 각각 1~3개 남아있는게 고작임. 3개나 남아있는 빵은 3종류 정도뿐이었다.)

 

뭐, 여하튼 그다지 인기는 없는 듯한 빵.

 

 

하지만 난 구매!

 

이미 3번정도 먹어봤는데 초콜렛을 좋아하지않는 나이지만 이건 꽤나 맛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가 갔던 매장은 초코크림도 듬뿍듬뿍 넣어줘서.. 이 제품이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음

 

 

위에는 비스켓생지로 감싸져있는 것이 보이고,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크기는 한 손 안에 잡히는 보통 머핀정도의 크기.

 

 

쿠키 생지는 바삭해보인다. 근데 겉부분은 살짝 촉촉해보이기도 하고.

 

 

거의 밑면 가까운 부분까지 쿠키생지가 감싸져있다.

 

물론 이건 그냥 쿠키생지가 아니라, 토핑물로 만든거지만.

 

 

밑면.

 

빵은 팔각형 정도 되어보이는 별모양이다.

 

밑면을 보니 촉촉해보이는 빵생지와, 크림을 채워 넣은 듯한 구멍이 보인다.

 

 

이거.

 

크림이 보인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이 매장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구나!

 

크림이 많이 들어있다.

 

 

빵 단면은 촉촉해보이고, 초코칩이 군데군데 박혀있다.

 

 

시식!!!

 

아오..

 

진짜 맛있다.

 

초콜렛 비스킷 생지에 초콜렛 빵에, 초코칩에, 초코크림!!

 

초코 덕후가 좋아할만한 빵이다.

 

물론 초콜렛맛이 많이 나는 빵임.

 

다만 찐한 초콜렛 맛은 아니고, 그냥 초코빵의 맛.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했고, 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했다.

 

빵은 촉촉하고 중간중간 씹히는 초코칩도 괜찮았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전체적으로 좀 많이 단 편인게 흠. 근데 그건 어쩔 수 없나.. 하나부터 열까지 초콜렛투성이 빵인걸.

 

다만 빵 크기가 크진 않아서 나한텐 딱 좋았음. 좀 더 컸으면 먹다 달아서 질렸을꺼야.

 

by 카멜리온 2013. 1. 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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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 있는 동크 본점.

 

저번에 찾아갔을 때, 할로윈 페어를 하고 있었다.

 

그 중 눈에 띈 녀석은??

 

 

바로 이 'Mr.해골'

 

괜시리 소녀시대의 'Mr.택시'가 떠오른다..

 

  미스터 해골해골해골~ 지금 즉사즉사즉사~

 

......

 

210엔이라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 때는 '우메다 동크가서 사먹지 뭐' 이랬었는데

 

동크도.. 매장마다 파는 제품이 많이 달랐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동크 본점의 '고구마 메론빵'도 동크 본점 및 고베에 있는 다른 데파치카 동크 매장에서밖에 못봤었고..

 

2012/08/2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고베]DONQ 산노미야 본점의 '고구마 메론빵' ★★★☆

 

어쨌든 우메다에 있는 동크에 갔더니 할로윈 페어로 팔고 있는 제품도 전부! 다를 정도로 고베의 동크와 차이가 많이 났다.

 

 

그래서 다시 고베에 갔을 때 동크 본점에 찾아가서 미스터해골님을 구매했다.

 

동크든 이스즈베이커리든 사람 더럽게 많음;;

 

작은 매장인데도 계속 사람이 바글바글.

 

계산대 3개 4개를 돌리는데도 계산하려는 사람들 줄은 엄청 길다.

 

 

어쨌든 나와 마주하게 된 미스터해골.

 

 

쿠키 생지는 으스러지는 타입.

 

설탕이 쏙쏙 박혀있어서 달아보이고 베이지색에 해골처럼 모양을 냈다.

 

 

눈.

 

이건 그냥 조금 걸쭉한 크림을 구워서 단단하게 만든 것 같다.

 

 

밑면.

 

검정색의 빵이 보인다.

 

초코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초코빵이라고 했었드랬지.

 

 

반으로 갈라보니

 

 

초코 커스터드크림 등장!

 

초코크림같은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한번 먹어볼까.

 

 

쿠키생지는 보통 두께.

 

으스러지는 타입.

 

한입 덥석 베어먹었는데,

 

음. 입안에 퍼지는 초코맛.

 

달달한 초코커스터드크림도 맛있었다. 생각보다.

 

 

쿠키생지는 바삭바삭

 

빵 생지는 촉촉하면서 초코맛.

 

초코 커스터드크림도 촉촉하면서 진하고 걸쭉해서 맛있었다.

 

초코맛 빵 별로 안좋아하는데 맛있게 잘 먹었음.

 

'역시 동크 본점은 다르군'이라고 느꼈다. ㅋㅋ

by 카멜리온 2012. 10. 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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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다이마루 데파치카의 '여기야말로 파라다이스'에는 여러 베이커리가 있는데,

 

작지만 항상 이것저것 특이한 걸 파는 곳.

 

단스 마르셰에서 귀여운 녀석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무당벌레 메론'

 

 

말그대로 무당벌레 닮은 녀석임.

 

어떻게 생겼나 봅시다.

 

 

이렇게 생겼다.

 

베이커리 사진은 금지라서 찍을 수 없었다.

 

이거 말고 엄청나게 큰 딱정벌레 빵도 팔고 있었음. 내 팔뚝만한거.

 

여름에는 베이커리에서 이것저것 곤충모양 빵을 많이 팔더라.

 

아 그런데.. 이거 뭔가 무당벌레 같지 않아..

 

 

쿠키 부분이 좀더 튀어나와있어서 그런지 그냥 핑크색 모자 쓴 꼬마 흑인처럼 생겼다.

 

음..

 

다리나 더듬이가 없으니 이거 무당벌레라고 하기 좀 그런데..

 

 

이 각도로 보니 조금은 무당벌레같기도 하고..

 

근데 좀더 빨간색이어야하지 않을까 무당벌레라면.

 

 

쿠키생지는 설탕이 뿌려져있지 않고 전혀 단단하지 않은 느낌.

 

점은 초코칩으로 표현했다.

 

 

뒤집어보니 이상한게 붙어있어서 깜놀.

 

뭐지 이거???

 

요리조리 빵을 뒤집어가며 살펴보고 결론을 내렸다.

 

이건 그냥 등딱지의 쿠키생지를 잘랐을 때 남는 부분을 그냥 밑에다 붙여서 구운 것이군.이라고.

 

 

무당벌레 날개를 만들어주었다.

 

이제 좀 무당벌레같지 않나요.

 

 

아.. 근데 이건 좀 징그럽다. 왠지.

 

초코맛 빵 속에는 바닐라빈 시드가 들어있는 진한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었다.

 

 

 

 

찐한 커스터드크림!!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

 

 

먹어봤는데 오오옹

 

맛있는데?

 

초코맛 빵은 촉촉하고 폭신폭신.

 

커스터드크림은 시원하고 입에 쫙쫙 감긴다. 살짝 쫄깃한 식감이며 그리 달지않아서 더 좋은 듯.

 

쿠키생지는 단단한 식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빵 생지에 비해서는 단단하기에 식감이 단조롭지 않게 해줘서 괜찮은 편.

 

허나 쿠키생지는 아무 맛도 안난다. 달지도 않고..

 

그래도 일단 빵생지와 커스터드크림이 무지 맘에 들었음.

 

무당벌레 모양도 맘에 들었고. ㅎㅎ

 

 

근데 이거 무서워..

 

 

무당벌레가 원래 이리 무서웠나

 

 

 

 

 

 

 

 

 

 

 

by 카멜리온 2012. 8.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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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새로 나온 초코칩 멜론빵.

 

하지만 보통 초코칩 멜론빵이 아니다.

 

바로.. 일본의 유명 초코쿠키인 '칸토리마아무'가 들어가있는 초코칩 멜론빵이다.

 

칸토리마아무(바닐라맛)를 듬뿍!


 

'멜론껍질(쿠키생지)에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

 

'껍질에도, 속 생지에도 칸토리마아무의 맛을 이미지하는 초코칩을 넣었음!'

 

'폭신하고 부드러운 초코 빵생지!'

 

 

 

사봤당.

 

원래 초코칩멜론빵은 볼게 별거 없어서 안사는데

 

이건 뭔가 특이해보여서 구매 결정.

 

 

칼로리는.. 좀 높은 편인 481kcal

 

뭐;; 초코가 잔뜩 들어가있는데다가 크기도 크니..

 

 

쿠키생지에 칸토리마아무 쿠키를 배합해서인지 조금 특이하게 생겼다.

 

 

무지하게 와작바삭해보인다.

 

그리고 뭔가 검정색 점도 군데군데 보임.

 

초코칩 말고 쿠키생지 자체에..

 

 

뒤를 돌려보니 야마자키 특유의 완벽한 기계공정을 거친 멜론빵 껍질이 보인다.

 

야마자키 공장에서 멜론빵 만드는 모습을 봤는데, 완전 대박이었음;

 

기계과 쿠키생지까지 완벽하게 둥글게 빵에 붙여버려서

 

빵 자체도 전부 완전 둥글게 완성될 뿐더러, 쿠키생지조차도 저렇게 완벽하게 붙어있다.

 

물론 그래서 난 야마자키를 더 안좋아함;

 

원래 뭐 양산빵이 다 기계에서 뽑아내는 빵이긴 해도 정도가 지나치잖아.

 

 

어쨌든 칸토리마아무(바닐라)와 거의 똑같은 느낌을 가진 멜론빵이 바로 내 눈 앞에!

 

초코칩도 무지 많다.

 

 

반으로 갈라보니..

 

속에도 엄청나게 많은 초코칩이!

 

 

초코맛 빵 생지에 초코칩이 잔뜩.

 

 

먹어봤는데.

 

겁나 달기만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미친듯 겁나게 담.

 

아 장난 아니네 이거

 

근데 달긴 해도 맛있었다.

 

일단 쿠키생지가 정말 바삭바삭와작와작한데다가 조금 부드러운 특이한 쿠키맛?이 나서 마음에 들었다.

 

근데 쿠키생지도 달고, 빵생지도 달고, 초코칩도 잔뜩 들었고,

 

초코맛 일색이야 이거;;

 

근데 보통의 초코칩멜론빵은 쿠키생지에만 초코칩을 배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건 빵 생지에도 넣어서 뭔가 색달랐다.

 

초코맛 빵 싫어하는데 근데.. 왠지모르게 이건 생각보다는 맛있었다.

 

물론 지나치게 달긴 했음.

 

by 카멜리온 2012. 6. 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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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런치팩 중 '까만 판초코 & 하얀 판초코'라는 녀석이 있다.

사실 한국에서 샤니에서 파는 런치팩도 과거에는 이 런치팩을 따라서 판초코를 넣었던 제품들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빵 속의 판초코는 완전 신개념 제품!!!

...이 아니라 전~혀 인기가 없어서(나도 먹어봤었는데 컬쳐쇼크수준이었다.) 판초코가 들어간 제품은 전부 사장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여전히 빵 속에 판초코를 포함해서 이것저것 잡다한 녀석들이 들어간 제품들이 나온다.

 


손가락 4개의 미키와 미니가 그려져있는 런치팩.

하얀빵과 검은빵 두개가 들어있다는데, 하얀빵에는 검정 크런치 판초코와 휘핑크림이,

코코아맛의 검은빵에는 화이트 크런치 판초코와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정말 2가지 색의 빵이 들어있다.

통통하니 뭔가 많이 들어있을 듯한 느낌.

 


반을 갈라봤는데.. 응?

 


뭔가 단면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데 기분탓인가?

어쩄든 검은빵에는 정말 흰색 초코렛이 들어있다. 휘핑크림도.

 


흰색빵에는 검은 판초코와 휘핑크림이 들어있음.

한번 속을 따보았다.

 


 



........................

허허헣.

장난하냐 야마자키?


오오 대단해. 대단하다. 아주 대단한 공간낭비다.

중국과 한국만 저 *랄하는게 아니라 일본도 마찬가지였어.


 


 


그래도 초코렛은 확실히 크런치가 들어있는 화이트 초코렛. 

초코렛크기는 급식 아줌마가 퍼주는 사다리꼴모양으로 자른 파전 한조각 만큼의 크기만하다.

휘핑크림은 노란색 저가형 요구르트 반먹고 내비둔상태로 lol하다가 실수로 건드려서 흘린 느낌.

...


한마디로 겁나 조금씩 들어있음.

 


 


이 쪽도 크런치 초코렛.


 


초코렛이랑 휘핑크림 있는 부분을 먹고나니.. 이 녀석들이 남았다.

 


이럴 때 등장해주는 것이 멜론빵 토스트 스프레드!!!! 오오 신이시여

 


치약처럼 짜주고

 


잘 처발라주고

 


 


 


오븐에 구워서 그냥 먹어주면 됨

아아.. 야마자키 잊지 않겠다. 아주 그냥 멋진 런치팩이더군. 좋은 공간활용이었다.

덕분에 미키랑 미니 안티가 되어버렸다. 단지 이 런치팩의 모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by 카멜리온 2012. 3. 1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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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도 초코맛 멜론빵을 팔고 있었다.

일본와서 본 블랙 멜론빵은 대충 5개는 되는 듯.

근데 더블초코?

궁금해서 사봤다.


다른 블랙 멜론빵과는 달리 깔끔한 외향을 갖고 있다.


뭔가 샌드되어있는 것 같은데 한번 열어볼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더블 초코'란게 초코크림 + 초코렛 이었냐?

근데 크림 좀 제대로 놔줘..


너무 언밸런스라서 밸런스를 맞춰주었다.


다시 뚜껑을 덮고 시식!

그보다, 빵의 쿠키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설탕알갱이가 보이고, 단단해 보이는 쿠키.

실제로도 촉촉하지 않고 바삭한 편이다. 그리고 초코맛이 강함.


빵 두께도 적당하고, 빵 자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크림이랑 잘 어울려지고, 속에 들어있는 초코렛이 아작아작 씹혀서 무지 맛있다.

단점이라면 초코렛이 너무 딱딱해서 이빨에 껴...

너무 추워서 초코렛 개 딱딱해..


초코렛맛 쿠키도 맛있다.

단지 너무 달고, 초코맛 일색이라 질리는 편.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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