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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숑의 크로와상(햄,치즈 샌드)

 

 

포숑의 빵 오 시트론.

 

올해 2월에 일본 갔을 때, 드디어 먹었던 녀석.

 

처음 만난게 2011년 말이었는데 말이지 ㅡ.ㅡ;

 

 

 

 

펙PECK이다!

 

 

펙의 빠네메로네 맛있지.. ㅇㅇ

 

그리고.. 빠네 카푸치노! 정말 맛있었던 모카빵계 멜론빵.

 

작년에 나고야의 펙에서 사먹었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안파는 펙이 많아서 아쉬웠다.

 

근데 여긴.. 파는구나.

 

 

처음보는 빵집. PREMIER SAINT GERMAIN

 

 

파르미에 멜론빵, 휘핑 멜론빵.

 

 

가을맞이 시즌한정빵인듯. 우엉빵이랑.. 로야밀크.

 

 

메종 카이저.

 

오사카 한 곳, 나고야 한 곳, 도쿄 한 곳. 이렇게 봤나?

 

유명한데 은근히 안 흔한 빵집.

 

 

전에 먹었던 녀석이네.

 

커피와 헤이즐넛 크로와상 오 자망드.

 

 

신주쿠新宿의 곤트란쉐리에 방문.

 

 

아까 방문했던 시부야渋谷의 곤트란쉐리에와는 달리

 

 

 

 

 

멜론빵을 팔고 있지 않았다 ㅡ.ㅡ;

 

그리고 처음 보는 빵들도 있어.

 

역시 매장마다 약간 다르구나.

 

 

그리고 신주쿠 지나가다 발견한.. 호쿠오.

 

호쿠오는 오사카에서만도 네다섯군데 매장을 자주 가서인지 좀 흔한 느낌이지만,

 

여기서 파는 멜론빵은 정말 완전 맛있지.. 크림 들어간 멜론빵도 정말 맛있고.

 

그래서 함 들어가봤다.

 

도쿄에서는 호쿠오HOKUO를 여기 말고 또 들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니까.

 

 

 

 

근데... 들어가자마자..

 

 

 

이상한 기운....

 

 

빵이 엄청 많은데... 그런데...

 

 

 

 

 

 

멜론빵 겁나 많아!!!!

 

짱이야!!!

 

몇종류냐 이거..

 

가장 위에 있는 건 바삭바삭멜론빵サクサクメロンパン 144엔.

 

언제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단지 그 엄청난 맛과 식감만이 기억나는, 호쿠오의 기본 멜론빵.

 

 

두번째 줄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 몽브로드モンブロード. 165엔.

 

'쿠키생지에 피넛을 듬뿍 넣어 고소한 멜론빵.'

 

그 왼쪽에 있는 건 초코칩멜론빵チョコチップメロンパン 174엔.

 

'코코아맛 생지에 초코칩을 섞어 넣었습니다. 초코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초코 듬뿍 멜론빵입니다.'

 

 

그 왼쪽에 있는 건 카푸치노 레즌 カプチーノレーズン 165엔

 

'생지에 건포도를 섞어 넣고, 쿠키생지에는 고소한 럼레즌을 사용.'

 

이건.. 궁금한게, 이름이 카푸치노 레즌이길래, 특이해서 고르려고 그랬는데...

 

빵 색도, 쿠키 색도 커피색이 아니었다.

 

설명을 읽어봐도... 건포도에 대해서만 쓰여이고. ㅡ.ㅡ; 이름만 카푸치노 레즌이냐.

 

그 왼쪽에 있는 빵은 홍차멜론빵紅茶メロンパン-얼그레이&다즐링アールグレイ&ダージリン- 154엔

 

'쿠키생지에 향긋한 얼그레이와 다즐링을 블렌드해서 한층 더 맛있습니다.'

 

내가 고른건.. 3종류!

 

기본멜론빵을 제외하고 4종류 중 3종류를 골랐다.

 

이렇게 멜론빵 많이 파는 호쿠오는 처음 봤거든...

 

오사카의 호쿠오는.. 내가 거기 살 떄랑, 여행 갈 때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수차례나 방문했는데도

 

일반 멜론빵과 휘핑크림 들어간 멜론빵을 제외한 다른 멜론빵을 파는 꼴을 못봤거든.

 

물론 매번 방문했던 호쿠오는 난바의 호쿠오.

 

다른 오사카 호쿠오 매장은 2013년, 2014년에 각각 1번 정도만 방문했는데, 그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너무 행복하군.. 이런 호쿠오를 발견하다니.. 호쿠오 멜론빵 존맛이란 말야!

 

 

호쿠오의 꼬마곰씨 -수량한정-

 

 

 

핫텐도의 한 브랜드인, 핫텐도잼八天堂ジャム

 

한국에선 유명하지 않지만, 일본에선 원조 단과자빵 중 한 멤버인, 잼빵을 파는 핫텐도다.

 

핫텐도잼 매장은 전세계에서 이 단 한 곳뿐.

 

 

크림 크로와상, 잼빵 - 딸기, 베리한 잼빵(블루베리잼과 크림이 들어갔는데, 무민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잼빵 - 사과

 

를 팔고 있고, 아래쪽에는 일반 핫텐도 크림빵을 팔고 있다.

 

핫텐도 잼빵은.. 그러면 세종류구만.

 

 

 

 

패밀리마트의 가을맞이 조각 파운드.

 

펌킨 파운드

 

 

이세탄 신주쿠점 지하 식품관에서 만난 빵집. HEDIARD

 

 

홍차멜론빵 발견. 호박 멜론빵인줄 알았는데 홍차라서 의외라서 구매.

 

 

시나몬, 시나몬파베

 

 

라팡, 애플 시나몬

 

 

이세탄 지하에 안데르센도 있고

 

 

키무라야도 입점해있다.

 

이미 키무라야 총본점을 갔다왔지만 여기도 구경해볼까.

 

 

일반 멜론빵과 긴자크림멜론?!

 

이번에 키무라야 총본점에서 사먹은건 주종멜론빵이고, 작년에 오사카에서 팝업스토어키무라야에서 사먹은건 긴자멜론이었는데 이름이 죄다 다르네.

 

이름만 다를 뿐, 긴자멜론이든 긴자크림멜론이든, 주종멜론빵이든 다 비슷하지만... 그래도 한번 구매해볼까.

 

 

카레난.

 

 

신주쿠의 안데르센.

 

인데르센 너네도.. 내가 몇년이나 봐왔는데 특이한 멜론빵 한번을 안 팔더라. 폼파도르랑.

 

 

 

 

 

 

 

그리고 신주쿠에서 만난 르 쁘띠 멕 도쿄.

 

교토에 본점이 있는 르 쁘띠 멕 교토의 도쿄 매장.

 

교토에서도 완전 랭킹 1-2위인 빵집인데 도쿄에선 어떨지.

 

 

.......

 

 

매장은 꽤 작은 편이지만...

 

 

가히

 

 

엄청난

 

 

 

퀄리티들의 빵...

 

 

 

 

 

 

도쿄와서 본 빵집들 중 가장 퀄리티가 뛰어난 느낌이다.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손글씨 네임택. 글씨색와 네임택 색마저 만족.

 

그리고 잔뜩 진열해놓는 이 느낌이 너무 좋다.

 

 

 

계산대 뒤 쪽에는 바게트와 바타르 파리쟝 등의 빵들이 위치.

 

크....

 

 

 

 

 

 

 

 

정말 만족스러운 빵집.

 

아쉬웠던 건 이트인 공간이 매우 좁았다는 것.

 

혼자 온 여자 손님들이 각각 3명 정도 앉으니 앉을데가 없었다.

 

이 가게 자체가 신주쿠의 어떤 큰 건물 1층 구석에 입점해있다보니 좁을 수 밖에 없겠지.

 

 

그리고 신주쿠 타카노 본점新宿高野本店

 

정말 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

 

 

근데...

 

멜론빵 안파네...

 

요상한, 저렇게 엄청 비싸보이는 멜론들만 잔뜩 있다.

 

엄청 고급스럽게 해놨어 여기 내부.

 

 

 

타카노 과일 부페

 

근데 너무하군.

 

'남성은 여성 동반으로 이용해 주십시오.'

 

ㅠㅠ

 

 

지나가다 발견한 런치팩 카페.

 

도쿄에서 3군데 발견.

 

특이한 거 있을까 싶어 들어가봤는데 그냥 평범했다. 최근 한정제품 정도만 있고. 나머진 기본 스테디셀러 런치팩.

 

 

 

 

지나가다 발견한 초코홀릭 카페라고 하는 스위츠샵.

 

캐릭터 디자인이 많아서 귀여웠다.

 

 

캬라멜 애플 몽블랑, 딸기 치즈케익. 귀욤.

 

 

신식감 슈크림. 뽀챠.

 

이거.. 시즈오카에서 블루베리에서 사 먹은 뽀뇨같은 거겠네.

 

 

귀여운 케익 무지 많았다.

 

뽀챠도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못 찍음. 보이긴 보인다..

 

 

지나가다 발견한 안데르센.

 

안데르센... 언제나 '혹시 모르니까' 라며 들어가는데

 

 

혹시나가 역시나다.

 

언제나 기본 멜론빵인 선라이즈만 판매중. ㅡ.ㅡ

 

신기한 것좀 내주쇼 제발.

 

 

올만에 찾아간 미스도에서는, 미피 카레그릇 이벤트중.

 

 

가을제품이라고 나온건.. 구운밤도너츠-마론초코, 구운밤도너츠-초코, 폰데 마론쇼콜라, 미스터크로와상도넛 마론

 

이 정도인 듯 싶다.

 

죄다 밤맛이잖아?

 

 

 

 

지나가다 발견한 하브스HARBS.

 

사람 겁나 많네.

 

99%가 여자

 

 

야마자키 기본 멜론빵 또 디자인 바뀜.

 

 

야마자키의 휘핑크림&커스타드 데니쉬

 

뻔한 맛이겠군.

 

 

이미 사먹은 다이이치빵의 커피멜론빵과 같은 시리즈로 보이는, 밀크 커피 스팀케익.

 

 

적고구마빵, 따끈따끈한 호박이랑 부드러운 호박의 크림빵, 코로네(소라빵) -오키나와산 적고구마앙금&말차 휘핑크림- 

 

 

크리습 초코CRISP CHOCO. 한국에서도 오리지날인 밀크 초코맛을.. 주로 3천원 넘어가는 가격에 팔고 있지. ㅡ.ㅡ

 

여긴 100엔인데. ㅡ.ㅡ

 

기간한정 핫케익맛과 레어치즈케익맛.

 

 

가루비 갓빠에비센 데리야끼맛.

 

 

내가 좋아하는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 흑당 넣은 고구마크림빵 -

by 카멜리온 2015. 11. 1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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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가 가지고 있는

 

안티-스트레스 사계절 일러스트 컬러링북

 

거진 1년 전부터 컬러링북이 유행하더만..

 

최근에도 서점가면 컬러링북 코너가 항상 따로 보일 정도로 아직까지도 잘 나가는듯.

 

 

바로 요 책인데, 어른의 색칠공부라고 해야할까.

 

이건 일본사람이 만든 컬러링북.

 

이름 그대로 주제는, 4계절이다.

 

이걸 할 정도로 시간이 남아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리와 틈틈이 조금씩 색칠해나갔다.

 

그래서 드디어 첫번쨰 장 완성...

 

시작부터 완성까지는 대략 한 달의 시간이 소요된 듯??

 

몰입한 시간만을 따지면 5시간 정도 될 것 같다.

 

 

완성작.

 

왼쪽은 내가, 오른쪽은 아리가 담당.

 

사계절 중 봄.

 

 

내가 칠한 부분은 주로 탁하고 어두운 색이 주가 되는 반면,

 

 

아리가 칠한 쪽은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

 

 

....이게 간단해보여도 은근 시간 많이 걸린다.

 

이거 책 하나 다 완성하려면 상상이상의 시간이 걸리겠는데???;;

 

 

다음에 도전할 건, 여름 가을 건너뛰고 겨울!

 

올해가 다 가기전에 저 트리 하나는 완성해야겠다. ㅡ.ㅡ;

by 카멜리온 2015. 11. 1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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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키 미디.

 

출시되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포키 신제품.

 

가장 처음에 쇼콜라가 나오고, 그 다음에 말차와 딸기가 나왔는데

 

쇼콜라와 말차는 선물해서 못먹어보고.. 딸기만 한번 먹어봤다.

 

 

그런데 그 이후로 몇개월만에 일본 다시 가니 포키 미디가 다른 여러가지 맛이 더 나와있길래 구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게 바로 이 버터가 화려한 통통 커스터드 맛.

 

 

내가 여행가있는 중간에 출시된 녀석이다.

 

오후의 홍차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어느 순간 편의점이나 마트에 오후의 홍차와 함께 가장 메인 진열대에 배치되어있더라.

 

많은 곳에서...


 

 

 

바로 요렇게!

 

오후의 홍차 패키지의 그림과 포키 미디 커스터드 패키지의 그림이 이어진다.

 

근데.. 왕자+공주보다 왕자+왕자가 더 눈에 띄는데 ㅡㅡ;

 

 

 


 

버터향료 사용, 커스터드향료 사용, 12개 들어있음.

 


 

뒷면을 보니, 포키 미디와 오후의 홍차 콜라보레이션! 이 설명되어있다.

 

이 포키 미디에 대한 설명은, 통통한 커스터드 초콜릿과, 악센트에 소금맛이 도는 버터향이 나는 비스킷.

 

오후의 홍차는 은은한 시나몬 애플티.

 

두개를 같이 먹으면 마치 애플파이같은 맛이 난다고...

 


 

재료를 보니, 밀가루, 설탕,유당,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식물성유지, 쇼트닝, 건조노른자, 등등

  


 

포장을 뜯어보니 4개들이가 3봉투 들어있다. 

 


 

내부 포장은 포키미디 특유의 그 포장.

 

모든 포키 미디 속포장은 죄다 이 디자인을 사용 중. 

 

봉투를 뜯어서 살펴보니..

 

역시 초코코팅은 완전 두꺼워! ㅎㅎ

 

짧아서 귀엽고, 두꺼워서 푸짐해보이는 외관.

 

색은 베이지와 레몬색의 중간쯤이고, 냄새는... 달콤한 버터향이 풀풀 풍긴다.

 


 

먹어봤는데...

 

초코코팅은 두껍지만 단단한 식감은 아니었다. 부드럽게 씹히는 맛.

 

초코는.. 꽤 달다.

 

커스터드맛이라고 하는데, 음.. 커스터드맛이라기보다... 뭔가 바닐라맛같은 느낌인데.

 

조금 느끼한 것 같기도.. 달고 느끼해!

 

화이트초코에 버터랑 바닐라향을 첨가한 그런 맛.

 

프렛첼은 식감이 오독오독 좋긴한데, 초코식감에 묻히는 경향이 있다.

 

음.. 다음에는 안 고를 것 같다.

 

오후의 홍차랑 같이 먹으면 괜찮을지도.. 이것만 먹기에는 포키치고 지나치게 달아서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5. 11.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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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1일.

 

할로윈 당일에 먹은 꽈자가 있다.

 

바로... 일본 빼빼로인 포키!!

 

구리코의 포키!! 할로윈 한정판!!

 

요괴워치 포키!!

 

 

타베나이또 이타즈라 시쨔우조~

 

프리티한 코코아맛 포키라고 한다.

 

근데.. 프리티는 프리티라고 쓰는데 이건 프리치라고 쓰네.. 맞겠지 뭐. 

 

얘도 좀 작은 사이즈의 포키.

 

 

 

뒷면.

 

틀린그림찾기.

 

5군데가 다르다고 한다.

 

재료명을 보면, 밀가루, 설탕, 식물성유지, 유당, 전지분유, 쇼트닝, 코코아파우더, 코코아쿠키, 크림, 버터, 식염, 이스트, 유화제, 카라멜색소, 향료, 조미료, 팽창제.

 

이거.. 프렛첼 부분에 들어가는게 밀가루, 설탕, 쇼트닝, 코코아파우더, 식염, 이스트일거고....

 

초코부분은 설탕, 식물성유지, 유당, 전지분유, 코코아쿠키, 크림, 버터가 들어가겠네.

 

초코라고 부르기 힘든 녀석이군. 크림이라 칭하는게 좋겠다.

 

 

 

내부포장.

 

내부포장 정말 이쁜데??

 

이렇게 이쁜 경우 정말 드문데 ㅡㅡ;

 

완전 컬러풀한데다가, 요괴워치 캐릭터들이 죄다 그려져있다.

 

것도 할로윈 버전으로!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구리코.

 

 

봉지를 까니, 나오는 것은 19개의 포키.

 

이 포키는..

 

 

 

이거랑 완전 똑같은뎁쇼...

 

코팅된 녀석 색이 조금 다르지만, 이거랑도 비슷한 듯.

 

 

 

포키 팬더!

 

박스 사이즈도 비슷하고 말이지.

 

어쨌든, 이 할로윈 한정 요괴워치 포키 역시, 프렛첼은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가서 초코초코하고, 코팅된 크림은 쿠앤크이되, 크림이 조금 초코한 색을 띄는 포키다.

 

문제는....

 

 

 

 

 

 

 

 

 

뽀사졌다능.

 

아주 그냥 박살이 났네.

 

 

 

 

 

 

 

 

쿠키는 포키팬더 유사제품답게 그다지 많이 안묻어있다.

 

포키 아몬드크래쉬나, 포키 와고코로 시리즈처럼 쿠키크런치 많이 붙어있으면 얼마나 좋아!

 

적어..

 

먹어봤는데 프렛첼은 역시 오독오독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초코맛이 나긴 하는데... 애매한 초코맛.

 

쿠앤크와 초코의 중간 맛인데, 어중간해서 맛있다고 하긴 어렵다 ㅡ.ㅡ;

 

쿠마몽 밀크코코아맛과 같은 느낌이네.

 

내가 그다지 안좋아하는 맛...

 

할로윈 한정이라 먹어봤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었던, 구리코 할로윈 한정 요괴워치 포키 프리티한 코코아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1.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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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유명 과자들 새로운 맛 두 종류!

 

새로운 맛이라고는 해도, 칸쵸 바나나우유는 나온지 반년 가까이 된 것 같고.. 빼빼로 블루베리 요거트도 3개월 전에도 본 것 같지만..

 

쨌든, 궁금한 두 녀석을 살펴보기로.

 

 

우선 칸쵸 바나나우유.

 

음... 칸쵸가 어느새 1000원이 되었구나.

 

어렸을 때 3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안에 들어있는건 초코는 아니고, 식물성크림.

 

그래도 바나나향만 들어간게 아니고 바나나농축과즙분말이 들어가있네. 국내산 우유도 들어가 있고.

 

퍼센테이지로 보자면 바나나과즙 0.01%와 우유 0.1% 함유.

 

 

열어봤는데, 숨은그림찾기는 어디가고!!!

 

요상한 그림 의미따위나 적혀있냐!!

 

칸쵸에 그려진 그림 각각이 가지고 있는 (롯데사가 붙인) 의미를 설명하는 것 같다.

 

칸쵸 포장지는 은박냄새 풀풀 풍기는 은색 포장지.

 

 

칸쵸!~

 

내가 좋아하는 국내 과자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칸쵸~

 

 

먹어봤는데,

 

음. 역시 칸쵸는 맛있어.

 

속에 든 크림에서 바나나향이 꽤 강하게 느껴지는 칸쵸다. 바나나맛이 아니고 바나나우유맛이라고 하기엔 우유맛이 좀 미약하지만..

 

맛있으니 됐어.

 

 

다음으로 볼 녀석은 빼빼로 가장 최근에 나온 녀석!

 

블루베리요거트!!

 

누드 빼빼로다.. 일본 누드 빼빼로인 토뽀 말차맛 최근에 매우 맛있게 먹은 나로서는 기대 만발.

 

누드 빼빼로 티라미스맛은 사라진 것 같고, 현재는 일반 누드와 이 블루베리요거트 두 종류만 유통되고 있는 것 같다.

 

새로나온 두 제품을 보면 롯데는 최근, 한 가지 재료만이 아닌 두 가지 이상의 제품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는 경향이 큰 듯.

 

바나나+우유, 블루베리+요거트

 

[과채 + 유제품]이네.

 

크랜베리+치즈 이런 구성이겠지.

 

 

빼빼로는 무려 1200원! ㅠㅠ

 

얘도 300원이었던 것 같은데.. 4배가 되었쿠나!!

 

200원의 차이는, 내부에 들어가는 초코에 있지 않을까.

 

초코라고 부를 수 없는, 크림이 과자 속에 들어가는 칸쵸 바나나우유와 달리,

 

빼빼로 블루베리요거트는 준초콜릿이 과자 속에 들어간다.

 

코코아버터보다는 식물성유지가 훨씬 많이 들어가는 것 같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준초콜릿.

 

 

블루베리 요거트의 포장지.

 

아.. 너무 이쁘다.

 

사실, 겉 포장지도 뺴빼로 중에서 거의 최상급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이쁜데 내부 포장도 이쁘네.

 

최근 바뀐 빼빼로 포장 중 다크, 스키니, 화이트쿠키, 초코쿠키는 정말 별로..

 

특히 다크, 스키니, 초코쿠키는 개인적으로 정말 사고싶지 않게 생긴 포장 디자인이다. ㅡㅡ;

 

기본적인 오리지날, 아몬드, 땅콩, 누드, 딸기, 하미멜론에 더블딥 애들은 포장 디자인 괜찮은데 말이지..

 

어쩄든, 결론은 블루베리요거트 포장은 매우 마음에 든다는 것.

 

.....내가 블루베리랑 파랑색을 좋아해서 그런건 아니야(소근)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빼빼로 블루베리 요거트.

 

누드 빼빼로의 형태.

 

토뽀 말차맛이 떠올라서 너무너무 기대된다. 헤헿

 

 

먹어봤는데

 

아.. 역시 맛있네. 토뽀 말차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지만,

 

과자 속이 비어있다보니, 과자 자체의 오독오독한 식감 + 내부 공동으로 인한 파삭함이 기분좋게 해준다.

 

그러면서, 내부의 블루베리와 요거트 맛이 나는 초코 역시 맛있어.

 

블루베리의 풍미가 달콤하게 입안에 감돌면서 요거트의 살짝 시큼한 듯한 그 맛이 서포트를 하는게 매력포인트.

 

초코 식감은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이제까지 내가 먹어본 누드빼빼로의 초코 식감은 대부분 이러했지.

 

맛있다.

 

이건 또 사먹을 만 하다!

 

뺴빼로데이에 받았을 때, 가장 기쁠만한게 바로 이 녀석.

 

롯데 빼빼로 블루베리요거트와 칸쵸 바나나우유였다.

 

by 카멜리온 2015. 11. 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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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빼빼로, 포키 비교분석 3탄.

 

딸기와 초코에 이은, 말차.

 

....그런데 정작 죄다 일본 제품이다.

 

빼빼로는 말차맛이 없다보니, 포키와 바통도르만을 비교하게 되는 상황.

 

 

우선 첫번째로, 구리코 포키 카사네말차맛.

 

이치방챠(一番茶)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냥 기본적인 포키의 말차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이름이 카사네말차(重ね+抹茶)인 이유는, 프렛첼에도 말차를 넣었고, 초코에도 말차를 넣었기 때문이라고.

 

재료명에는 밀가루, 설탕, 유당,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식물성유지, 쇼트닝, 말차, 버터 순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이는 식물성유지보다는 코코아버터가 많이 들어갔다는 걸 보여준다.

 

프렛첼에 들어가는게 밀가루, 설탕, 쇼트닝, 말차, 식염, 이스트임을 감안한다면

 

초콜릿에는 유당,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식물성유지, 말차, 버터 등이 들어갔겠지.

 

 

다음으로 볼 녀석은,

 

음.. 이 녀석은 포키가 아니지만 그래도 결국엔 같은 구리코 회사제품이네.

 

구리코의 바통도르 우지 맛챠 맛이다.

 

 

 

버터가 듬뿍 들어간 프렛첼에 입에서 살살 녹는 초코를 코팅.

 

바통도르는 예전에 이미 몇번이나 살펴봤지만, 다시 한번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 설탕,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버터, 말차, 과당포도당액당, 이스트, 몰트엑기스, 식염 등이 들어가있다.

 

프렛첼은 쇼트닝이나 마가린이 아닌, 버터만을 이용해서 만들었고,

 

초코 또한 식물성유지 등을 넣지 않고 코코아버터만으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포키 와고코로 우지맛챠.

 

따로 찍어 둔 사진이 없어서 와고코로 홋카이도아즈키와 같이 찍은 걸로 대체.

 

 

와고코로는 프렛첼에 말차, 쿠키크런치에 말차를 넣었고, 초콜릿은 그냥 일반 밀크초코다.

 

 

두둥.

 

왼쪽부터 차례대로 바통도르 우지맛챠 - 포키 와고코로 우지맛챠 - 포키 카사네맛챠

 

와고코로가 일반 포키보다 짧은 건 의외.

 

 

바통도르는 일반 프렛첼 + 말차 초코

 

포키 와고코로는 말차 프렛첼 + 일반 초코 + 말차 쿠키크런치

 

포키 카사네맛챠는 말차 프렛첼 + 말차 초코

 

각기 다른 구성이다.

 

우선 바통도르는, 언제 먹어도 환상적인 이.. 프렛첼의 식감!

 

프렛첼이 두꺼워 보이지만, 퍽퍽하지 않고 경쾌하게 파사삭 부서지며,

 

진한 버터 풍미가 초코의 맛에 묻히지 않고 입안에 가득 차오른다.

 

말차초코 또한 입안에서 전혀 미끌거림없이 부드럽게 녹아 내리며 코코아버터의 매력적인 맛을 마음껏 뽐낸다.

 

말차초코코팅은 어느 정도 두꺼운 편이라 만족감도 좋다.

 

설명 그대로, 프렛첼도 초코도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제품, 바통도르.

 

다음으로, 포키 와고코로 우지맛챠는, 쿠키크런치가 빠삭빠삭 씹히는게 포인트.

 

그런데 그 쿠키크런치가 일반 쿠키크런치가 아닌, 말차 쿠키크런치!

 

그래서 말차프렛첼만으로는 부족한 말차풍미를 쿠키크런치가 보완해준다.

 

초코코팅에 주눅들지 않고 프렛첼과 쿠키크런치가 합심해서 말차맛의 위상을 드높이는 상황.

 

말차 프렛첼은 포키답게 오독오독한 식감이고, 전체적으로.. 꽤 맛있게 먹었다.

 

바통도르와는 다른 느낌의 말차. ㅇㅇ

 

바통도르의 말차맛은 초코코팅에서만 나오는데, 그 초코코팅은 결국 화이트초코에 말차를 넣은거고,

 

이에 반해 포키 와고코로의 말차맛은 쿠키크런치와 프렛첼에서 나오는데, 이들을 코팅하고 있는 초코는 카카오매스까지 들어간 밀크초코니까

 

말차 맛이 다르게 느껴지는 건 당연한거겠지.

 

마지막으로, 포키 카사네맛챠는, 이름 그대로 말차+말차인 제품으로, 식감은 일반 포키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프렛첼은 오독오독, 초코는 딱 일반 포키 초코느낌.

 

다만, 프렛첼에도 초코에도 말차맛이 가미되어있다는 것 뿐이지. ㅇㅇ

 

비슷한 것 같지만 바통도르와 넘사벽적인 맛의 차이를 보인다.

 

바통도르의 버터가 듬뿍 들어가고 두께가 있는 프렛첼의 파삭파삭한 식감이나

 

쇼트닝이 들어가 있어 더욱 오독오독하고, 두께 또한 얇아서 그 오독오독함이 한층 더 부각되는 일반 포키의 식감은

 

어느 것이 더 낫다 할 수 없지만, 맛에서는... 바통도르의 압승.

 

그래도 카사네맛차 역시 말차맛이 강한 편이다. 초코코팅이 얇지만, 프렛첼에도 말차가 들어있는게 신의 한수!인듯.

 

개인적으로는 바통도르 우지맛챠 - 포키 와고코로 우지맛챠 - 포키 카사네맛챠

 

순으로 괜찮았던 것 같다.

 

포키 카사네맛챠도 괜찮은 앤데, 다른 애들이 너무 강했어...

 

사실 몸값차이도 상당하고... ㅡ.ㅡ;

 

빼빼로데이인데 다들 즐거운 빼빼로 하길 바라며, 이만 한국/일본 빼빼로-포키-프랑-바통도르 비교글을 마무리짓도록 하겠다

 

 

by 카멜리온 2015. 11. 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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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와 프랑, 포키, 바통도르 비교 분석 2탄!

 

1탄인 딸기에 이어서.. 2탄은 2중 코팅 초코!

 

일반 초코로 하면 너무나도 많아질 것 같기에....

 

멤버는 다음과 같다.

 

 

<2중 코팅 초코>

 

1.롯데 빼빼로 더블딥 초코 화이트 구버전(긴 버전)

2.롯데 빼빼로 더블딥 초코 화이트 신버전(짧은 버전)

3.메이지 프랑 쇼콜라

4.구리코 포키 미디 홋테리 쇼코라(ほってりショコラ)

 

이번에는 포장박스부터 보도록 하자.

 

 

 

메이지의 프랑.

 

과거에 국내에서도 정식판매가 되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진.. 쩌는 빼빼로. 프랑!!

 

초코맛인, 프랑 쇼콜라다.

 

발효버터 1.5%사용, 카카오닙 1.5%사용이 눈에 띈다.

 

 

초코부분은 카카오닙이 들어간 휘핑 쇼콜라.

 

프렛첼 부분은, 발효버터를 사용.

 

그런데.. 보통, 프랑 하며 2중 코팅이 특징인데, 이건 왜... 2중이 아니지?

 

에라 모르겠다.

 

2중 코팅 ㄴㄴ

 

걍 '두꺼운 코팅 초코' 편으로 이름 정정!

 

 

재료를 보면 입이 벌어질 정도.

 

식물성 유지가 앞쪽에 적혀있긴 하지만,

 

카카오매스, 코코아버터, 코코아파우더, 카카오닙, 버터, 버터풍미 조미료, 연유 파우더, 크리밍 파우더, 아몬드, 버터 오일 등등

 

특이한 것들이 많이 들어간다.

 

버터풍미 조미료 빼고는 다 괜찮은거 같은데??

 

 

 

두번쨰 타자는, 포키 미디.

 

폿테리 쇼콜라맛.

 

생크림이 들어갔다고 한다.

 

겨울버전이라. '겨울만의 도로케루시타테!'가 써져있음.

 

생크림 3% 사용.

 

 

겉부분은 마일드한 쇼콜라,

 

안쪽은 휘핑한 쇼콜라.

 

얘는 쩌는게, 식물성유지보다도 코코아버터가 더 많이 들어간다...!

 

아... 카카오매스가 안들어가서 그런건가? 코코아버터와 코코아파우더만 들어간다.

 

 

다음으로, 빼빼로의 자존심!

 

더블딥 초코 화이트다.

 

구버전과 신버전을 비교하며 살펴보자.

 

구버전은 왼쪽의 긴 버전으로, 이제는 판매하지 않는다.

 

신버전은 오른쪽의 짧은 버전. 현재도 원활하게 시중에 유통판매중.

 

포장의 그림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언뜻보기엔 비슷한 것 같지만, 판초코 밑의 생크림같은게 신버전 쪽에 더 많아졌다.

 

빼빼로도 2개 그려놓음으로 인해 안정적인 구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푸짐함을 어필하고 있다.

 

중량 또한 바뀌었는데, 과거엔 44g이었지만, 현재는 50g!

 

오오.. 6g이나 늘었어.

 

물론 박스당 칼로리도 늘었...

 

 

뒷면

 

큰 차이 없네.

 

앞쪽에 있던 빼빼로 판매수익금 일부는 스위트 홈 뭐시기...가 뒤로 왔을 뿐.

 

 

옆면.

 

우선 가격이 가장 먼저 눈에 띌거라 의심치 않는다.

 

가격은 동일해!

 

오오.. 중량은 늘었는데 가격이 동일하다니! 좋네.

 

그런데... 원재료명을 보면 뭔가 많이 바뀌었다.

 

대략적인 구성은 같은데, 표기가 달라졌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가장 큰 차이는..

 

구버전에는 '준초콜릿'에 백설탕, 식물성유지, 유당, 전지분골드, 코코아버터가 들어갔었는데

 

신버전에는 '준초콜릿'에 백설탕, 유당, 혼합분유, 식물성유지1, 식물성유지2가 들어간다는 것.

 

즉...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인 준초콜릿에 사용되던 코코아버터가 사라졌다!

 

근데 백설탕 유당 혼합분유 식물성유지밖에 안들어가는데도 준초콜릿이라고 부를 수 있나??

 

......

 

뭐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구버전에는 없었던 '제품의 품질보존을 위해 질소충전 포장을 하였습니다.'문구가 신버전에 추가되어있다.

 

 

 

옆면.

 

구버전에는 더블딥이 표시되어있지 않았는데, 신버전에는 등장.

 

그리고 빼뺴로가 짧지만 뭉툭해진걸 잘 표현해 놓았다.

 

 

윗면.

 

신버전에는 윗면에도 빼빼로 사진을 갖다 박아놨다.

 

 

이번에는 빼뺴로 더블딥 신버전과 포키 미디 쇼콜라 비교.

 

구리코의 포키 미디 박스가 약간 더 높이가 낮네.

 

그래도 옆면에 빼빼로나 포키가 그려진건 동일.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비교해보자

 

가장 왼쪽부터 순서대로 프랑, 빼빼로 더블딥 구버전, 신버전, 포키 미디.

 

프랑은.. 프렛첼부분도 초코색이다. 진한 초코색은 아니지만서도 코코아맛이 날 것 같은 색.

 

전체적인 길이도 가장 길고, 초코부분 자체도 가장 길다.

 

초코 두께를 보면 알겠지만... 2중코팅인 더블딥 빼빼로보다도 약간 더 두꺼운 클라스!!

 

물론 프렛첼 자체도 약간 더 두껍긴 하다.

 

빼빼로 더블딥 구버전과 신버전을 비교해보면,

 

신버전이 초코부분이 짧아진 대신, 더 두꺼움.

 

이 점은 더블딥 딸기화이트랑 동일.

 

그리고 신버전 초코부분에 나선형 무늬가 생겼다는 것 또한 딸기화이트랑 동일하네.

 

그리고... 더블딥 신버전과 포키 미디는... 정말 비슷하다!!

 

전체 길이도, 초코부분 길이도, 초코 두께도, 프렛첼 두께도 비슷해!

 

프렛첼 색과 초코 색이 그나마 좀 다를 뿐.

 

 

먹어봤는데...

 

역시 넘사벽은 프랑이다.

 

프랑은, 프렛첼 부분도 정말 파삭파삭 맛있다. 눅눅하지 않고, 식감이 경쾌해.

 

그리고.. 이건 딸기에서도 느낀거지만, 식감이.. 가볍다고 해야하나,

 

아니, '경쾌하다'는 말에 가볍다는 의미도 내포되어있지.

 

어쨌든, 가볍게 파삭파삭해서 맛있다.

 

초코맛은 부드러우면서 진한 초코맛.

 

프렛첼부분도 초코인데다가, 초코코팅이 워-낙에 두꺼워서 초코맛이 더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다음으로, 빼빼로 더블딥 구버전의 경우는, 빼빼로답게.. 약간 눅눅한 식감의 프렛첼.

 

허나 초콜릿이 기존 빼빼로보다 두꺼워서 와작와작한 식감이 프렛첼의 눅눅한 식감을 커버쳐준다.

 

초콜릿은 내부의 하얀 초코부분이 더 두꺼운데, 이 말인 즉슨

 

하얀 부분이 준초콜릿이고, 겉의 초코부분이 코코아프리퍼레이션이란 의미.

 

빼빼로 더블딥은 분명 기존의 빼빼로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다.

 

초코가 2중인데 조합도 괜찮고, 두꺼워서 초코맛도 강하고.ㅇㅇ

 

다으므로, 더블딥 신버전의 경우는, 구버전보다 확실히 초코가 더 두껍다. ㅡㅡ;

 

확신할 수 있어!

 

더 와작와작해.

 

프렛첼은 뭐... 구버전과 별 다를게 없고...

 

마지막으로 포키 미디는, 더블딥 구버전 보다는 초코가 덜 와작와작한 식감이고, 초코맛도 사뭇 다르다.

 

포키 미디의 초코맛은 포키 초코의 맛이야.

 

마일드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빼빼로의 초코맛은 조금 진한 느낌이고. ㅇㅇ

 

프렛첼은 확실히 포키가 빼빼로보다 오독오독한 편.

 

 

포키 미디 쇼콜라와 빼빼로 더블딥 초코화이트 신버전의 단면샷.

 

프렛첼 두께는 거의 동일하다.

 

초코는, 포키미디의 경우는 분명 2중 코팅 맞는데 육안으로는

 

겉 부분은 마일드한 초코, 안쪽 부분은 휘핑한 초코라고는 하는데...

 

어쨌든, 마일드하고 휘핑한 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 식감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우니까.

 

식감 뿐 아니라 맛조차 부드러워.

 

빼빼로 더블딥 신버전의 경우는, 겉의 코코아 프리퍼레이션은 얇고, 내부의 준초콜릿이 두꺼운 편

 

초코가 포키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단단하다.

 

그래서 식감이... 와작와작.

 

포키는 4월 중순 벚꽃구경 갈 생각에 두근거리며 집 안 식탁 위에 그제 올려두었던 초콜릿을 먹는 듯한 초코 식감이라면,

 

빼빼로는 12월 중순에 입김에 손을 녹이며, 시동을 3일동안 꺼둔 차 보조석에 두었던 초콜릿을 먹는 듯한 초코 식감이다.

 

빼뺴로 더블딥은.. 맛있긴 한데 초코가 좀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네.

 

 

 

결론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건, 프랑이고.. 그 다음엔 포키 미디, 그 다음에는 더블딥 신버전, 마지막이 더블딥 구버전.

 

프랑은 정말... 다음에 가면 또 사와야지... ㅠㅠ

 

다음에는 더 다양한 녀석들로 글을 써봐야겠다.

 

빼빼로, 포키, 프랑, 바통도르... 아. 이 글에 바통도르는 없구나.

 

어쨌든, 얘네들 비교 분석 글 2탄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1. 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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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자  구리코의 포키 pocky, 메이지의 프랑 Fran, 바통도르 Batondor

 

그리고 한국 과자 롯데의 빼빼로를..

 

맛 별로 몇개씩 모아봤다.

 

<딸기>

 

1.롯데 빼빼로 더블딥 딸기 화이트 신버전(짧은 버전)

2.롯데 빼빼로 더블딥 딸기 화이트 구버전(긴 버전)

3.메이지 프랑 스트로베리

4.구리코 포키 미디 홋테리 이치고(ほってりいちご)

5.해태 구리코 포키 딸기(한국판)

6.구리코 바통도르 스트로베리

 

<말차>

 

1.구리코 바통도르 우지 맛챠

2.구리코 포키 와고코로 우지 맛챠

3.구리코 포키 카사네 맛챠(かさね抹茶)

 

<2중 코팅 초코>

 

1.롯데 빼빼로 더블딥 초코 화이트 구버전(긴 버전)

2.롯데 빼빼로 더블딥 초코 화이트 신버전(짧은 버전)

3.메이지 프랑 쇼콜라

4.구리코 포키 미디 홋테리 쇼코라(ほってりショコラ)

 

 

초코는, 일반 초코까지 포함하자면 일반 빼배로에, 일반 포키 마일드, 오리지날 등등을 다 포함해야 하므로

 

'2중 코팅'된 제품만 모았다.

 

 

각각 겉 상자를 까서 내부 포장을 살펴봤다.

 

빼빼로 더블딥 딸기 화이트와 초코 화이트의 경우는, 신버전에서 구버전으로 바뀌면서 1봉지에서 2봉지로 분화.

 

포키 미디는 각각 3봉지씩 들어있고, 바통도르는 비싼 녀석 답게 5봉지씩 들어있다.

 

프랑은 3봉지씩 들어있으며, 우리나라 시중에서 유통되는 딸기 포키는 1봉지가, 카사네 맛챠 포키는 2봉지, 프리미엄급인 와고코로(和ごころ) 우지 맛챠 포키는 4봉지가 들어있다. 

 

 

오늘은 딸기를 살펴볼 건데,

 

가장 좌측부터 빼빼로 더블딥 딸기 화이트 구버전, 신버전, 포키 미디 홋테리 이치고, 딸기 포키, 프랑 스트로베리, 바통도르 스트로베리다.

 

빼빼로 더블딥 딸기 화이트나 초코 화이트 구버전은 올해 5월을 전후로 해서 시중에선 구할 수 없게 되었고, 짧은 버전인 신버전만을 판매하고 있다.

 

더블딥 구버전과 신버전을 살펴보면..

 

겉 부분의 초코색 도 바뀌었고, 프렛첼 색도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이는 당연히 달라진거고...

 

그리고, 짧아진 만큼, 초코 코팅 두께가 더더욱 두꺼워 진 듯?

 

그런데, 빼빼로 더블딥 딸기 화이트와, 구리코 포키 미디 홋테리 이치고의 길이와.. 초코 두께는 엄청나게 비슷하다!

 

빼빼로 더블딥이 구버전에서 신버전으로 바뀌게 된 데에는, 이 포키 미디 시리즈의 영향이 컸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아예 기술을 들여와서 거의 동일한 시설에서 뽑아내는 걸지도.

 

그 정도로 비슷한디.

 

좌측에서 4번째에 있는 포키 딸기는, 가장 얇음과 동시에 가장 길다. 이건 한국에서 판매하는 포키 딸기인데,

 

일본의 포키 딸기는, 포키 팬더처럼 주 타겟팅이 어린이인, 꽤나 작은 사이즈라서, 비교자체가 불가능 할 것 같다. 전혀 다른 느낌이야.

 

그 옆에 있는 메이지의 프랑은, 과거에 국내에서도 판매했었던 제품인데, 일본에서도 생각보다 보기 힘들어진 녀석.

 

국내에서 팔 때도... 초코 코팅이 두꺼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좋아했었는데 ㅠ

 

어쨌든, 이번에 사온 프랑 또한 코팅이 더블이라, 두껍두껍하다.

 

가장 우측에 있는 녀석은, 가장 몸값이 비싼 구리코의 바통도르.

 

재료도 가장 좋은 걸 썼을껄.

 

 

 

위 6개를 두고 봤을 떄 재미있는 거라면,

 

일본 제품 4가지는 딸기라는 제품이라고 하니.. 프렛첼을 코팅하는 초콜릿 혹은 크림에.. 죄다 딸기 파우더나 쯔부 딸기가 들어가있어

 

외관상 꽤 먹음직스럽다는 것.

 

빼뺴로는 그냥 밋밋한 연한 핑크색 초콜릿인데...

 

 

 

 

 

먹어봤다.

 

빼빼로 더블딥은 확실히 구버전보다는 신버전이 두껍다.

 

그리고.. 잘보면 신버전은 약간 나선형으로, 겉 초콜릿이 돌돌 말려져있는게 보임. 왜 저런 선이 생기는지는 의문.

 

다만.. 깨물어 먹었을 떄, 신버전 초콜릿이 더 단단한 것 같다. 뭔가 우득우득해.

 

더블딥 맛있네. 딸기맛 괜찮아. 딸기우유같은 부드러운 맛이야.

 

고급스러운 초코 맛은 아니지만서도.

 

아. 그리고 더블딥은 내부의 초콜릿과 외부의 초콜릿의 색이 달라서 '두 번 코팅했다'라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단점이라면.. 위에서 말한 대로 초콜릿이 다른 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맛이 떨어지고, 프렛첼 또한 상대적으로 눅눅하다는 것.

 

포키 미디 홋테리 이치고같은 경우는, 전에 먹었던

 

 

이것과 다르게, 프렛첼이 초코버전인데...

 

이전에 먹은게 더 나은 것 같다.

 

일단 시꺼먼게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음. 내가 검빨을 좋아하지만.. 이런 검핑을 좋아하진 않거든. ㅇㅇ

 

그리고 달지않은 코코아맛 프렛첼을 딸기 초코와 같이 먹으니까... 별로야.

 

초코 코팅은 확실히 두꺼워서 초코맛이 진하게 나서 좋긴한데 말이지. ㅇㅇ

 

빼빼로 더블딥 신버전과 거의 비슷한 레벨의 초코 두께다.

 

대신 초콜릿은 한가지.

 

포키 딸기의 경우는... 리얼 딸기 20%가 함유되어있는 만큼, 딸기 알갱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식감과 맛이었다.

 

프렛첼도 매우 얇아서 다른 애들은 와작와작 바삭바삭인데 반해, 얘는 혼자 오독오독. ㅋㅋ

 

그런데 얘는 겉에 코팅한 걸 초콜릿이라고 부르긴 힘들 것 같고, 크림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카카오매스, 카카오버터, 코코아가루 아무 것도 안들어가거든. ㅇㅇ

 

조금 단 편이긴 하지만, 포키 딸기도 맛있었다. 중간중간 딸기 덩어리.. 맛이 좋아.

 

프랑 스트로베리의 경우는... 이야... 이거 한국에서 다시 안파나요~?

 

정말 맛있다.

 

일단 다른 제품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프렛첼!

 

프렛첼이 빼뺴로처럼 우득우득, 포키처럼 오독오독, 포키 미디처럼 와작와작한게 아니고.. 파삭파삭했다.

 

식감이 가벼우면서도.. 맛도 좋아!

 

발효버터를 프렛첼에 많이 넣었다는데, 그래서인지 되게 고급진 맛과 식감... 정말 프랑의 프렛첼은 대박인 듯.

 

딸기 초코 또한 매우 맛있어서 잘 어울린다. 코팅이 그렇게까지 두껍진 않았다.

 

프렛첼이 두꺼운 편이지. 근데 맛없는 프렛첼이 아니니 나야 웰컴! ㅎㅎ

 

마지막으로, 바통도르 스트로베리의 경우는....

 

.......

 

무슨 말이 필요한가.

 

저엉말 맛있는 것 같다... ㄷㄷ

 

바통도르를 먹기 전 까지는 프랑이 넘사벽이었는데, 프랑을 뛰어넘을 인재가 바로 요기잉네??

 

프랑만큼 프렛첼이 맛있었다. 다만 식감이 좀 다름. 프랑은 조금 가볍게, 파삭파삭한다면, 바통도르는 바삭바삭.

 

바통도르 또한 버터로만 프렛첼을 만드니까 풍미가 좋을 수 밖에 없지.

 

역시나 끝판왕답게.. 엄청난 맛을 보여줬다.

 

초콜릿 또한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고, 딸기맛도 농후.

 

손을 댔을 떄 가장 빨리, 순식간에 녹아내리는건 역시 바통도르의 초콜릿부분.

 

바통도르는 정말 짱인 것 같아.

 

그런데... 프렛첼은 프랑이 더 맛있는 듯.

 

프랑... 프랑의 그 식감을 잊지 못흐앙.

 

맛은 바통도르가 더 낫고, 식감은 프랑이 더 나은 듯.

 

 

결론, 딸기 빼뺴로/포키/바통도르/프랑의 경우는

 

바통도르 딸기 >= 프랑 딸기> 포키 딸기 > 빼빼로 더블딥 딸기화이트 신버전 = 포키 미디 홋테리 이치고 > 빼뺴로 더블딥 딸기 화이트 구버전

 

 

꽤나 잘 먹었다! ㅎㅎㅎ 다음에는 말차버전을 살펴보기로.

 

 

 

 

 

 

by 카멜리온 2015. 11. 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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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군..나우!!

드디어.. 마지막이다~~~ 헤헤

이젠 군복 안입어도 되네

예비군 밥인데 무지 양많아서 배부르다.

요새 블로그에 소홀한 것 같아서 일상짤.


일하다 갑자기 엄청 아파서 응급실도 갔다오고....

요로결석에 신장결석 ㅡ.ㅡ 아파 뒤지는 줄.

아직 치료는 안했다.

긔여운 자식..


다이소 다섯군데째 가서 드디어 발견한
다이소 할로윈 한정 고양이 스타킹.

눈 감은 고양이 버전이랑...

눈 뜬 고양이 버전. ㅋㅋ

두 종류 있다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다. ㅡ.ㅡ

살아있는 새우 까먹기!!

대부도까지 가서 맛있게 먹고 왔다.

어느새 11월이네.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자!
by 카멜리온 2015. 11. 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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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마다 매번 봤던, 일본 빼빼로 포키 겨울 한정판. 코코아 시아게 겨울의 쿠치도케.

 

의역해보자면.. 코코아로 마무리한,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겨울의 포키.정도라고 해야할까.

 


 

 

입에서 녹아내리는 식감이 좋은 초콜릿으로 코팅한 포키를 코코아파우더로 럭셔리하게 마무리.

 

재료명을 보면, 초콜릿 부분 중에는 카카오매스가 가장 많이 들어가고 그 다음이 식물성유지, 그 다음이 코코아버터.


 

내부 포장. 2개 들어있다.


 

요로코롬.. 포키 겉에 코코아파우더가 묻어있는 것이 특징.

 

그래서인지 조금 텁텁해 보이는 외관.

 

1봉지에 8개 들어있다. 총 16개.

 

 

이거 단점이라면... 코코아파우더가 여기저기 잘 묻는다는거~~

 

프렛첼 부분에도 저렇게 묻어있고.. 먹을 때도 입이나 손에 잘 묻는다. 


 

그리고 요 녀석은,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보통 포키의 위치에 있는 포키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대중적인 포키.

 

오또나노미루쿠. 즉, 어른의 우유맛.

 

'농후 밀크를 바삭파삭한 파이식감으로!'

 

가장 위쪽 원 안을 보면, 프렛첼이 파이로 되어있다고 한다.

 

이거.. 일반적인 포키임에도 프렛첼부분이 장난아닌데??


 

파이 식감 과자에 초콜릿을 코팅.

 

그래서인지 원재료를 보면, 버터가 추가되어있다. 프렛첼 제조시 파트 브리제처럼 만들었을 듯.


 

내부 포장.

 

요렇게 2개 들어있다.


 

 

 

총 26개.

 

아주 실하구만. 

 


 

좌 - 후유노쿠치도케

 

우 - 오또나노미루쿠

 

솔직히.. 가장 큰 포인트는 각각 '코코아파우더'와 '파이프렛첼'이라서, 외관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전체 길이도 다르고, 두께도 달라.


 

먹어서 단면을 보니, 더더욱 차이가 느껴진다.

 

후유노쿠치도케는 프렛첼이 하얀 편.

 

그리고 초코코팅이 매우 두껍다.

 

사실 프렛첼도 상대적으로 약간 더 두꺼운 편.

 

오또나노미루쿠는 초코코팅도 얇고 프렛첼도 조금 얇지만,

 

프렛첼 식감이... 정말 기가 막힌다. ㅡ.ㅡ;

 

파이처럼 완전 파삭파삭해. 엄마손파이같은 식감이라고 하면 비슷하려나.


 

단면을 보면 그 차이를 더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오또나노미루쿠의 파이 프렛첼은, 그 결이 살아있는게 보임.

 

후유노쿠치도케는 그냥 하얀.. 살짝은 오독오독하지만 조금은 눅눅한 식감도 있는 그런 일반 프렛첼.


 

그래서인지 후유노쿠치도케는 그냥 평범하게 오독. 오독. 빼빼로 식감처럼 한방에 부숴지고 입 속에서도 오독오독하게 씹히는데 반해,

 

오또나노미루쿠는 파삭. 파삭. 결이 있어서 결에 따라 부숴지며, 입 속에서도 그 파삭파삭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바삭파삭한 파이식감!

 

정말 이 프렛첼은.. 신의 한수인 듯.

 

이걸로 빼빼로 만들면 잘 팔릴 거 같은데??

 

후유노쿠치도케가 초코도 두껍고 코코아파우더도 묻어있어서 찐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또나노미루쿠의 이 파이식감 프렛첼의 포스가 너무 강렬해서.. 오또나노미루쿠에 관심이 더 갈 정도. 

 

둘 중에 하나 고르라면 난 파이식감인.. 오또나노미루쿠.

 

이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


 


 

by 카멜리온 2015. 10. 2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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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빼빼로인 포키는 구리코가 판매하고 있다.

 

한국의 빼빼로는 롯데가 판매.

 

한국에선 빼빼로나 누드빼빼로나 모두 롯데가 판매하지만,

 

일본의 누드 빼빼로인 토포TOPPO는 구리코가 아닌 롯데가 판매중.

 

즉, 한국 - 빼빼로&누드빼뺴로 => 롯데꺼

일본 - 빼빼로(포키) => 구리코꺼, 누드빼빼로(토포) => 롯데꺼

 

이런 상태다.

 

오늘 볼 거는, 롯데의 엄선 토포, 말차맛.

 

프리미엄급 과자들이 때때로 나오긴 하는데, 요즘들어 포키나 토포도 이런 종류가 많이 나오네

 

이 말차맛 토포는, 니시오西尾산 말차를 사용했다고.

 

 

재료에 고다와리를 둔 엄선 토포.

 

니시오산 말차 100%

 

재미있는건, 유자과즙도 조금 들어갔다는 것.

 

 

포장을 뜯어보니, 두 봉지 들어있다.

 

 

 

롯데 토포.

 

근데  TOPPO가 쫘르륵 나열된 저 마크를 보니

 

토오오오뽀오오오라고 읽어야 할 거 같아.

 

 

한 봉지에 7개씩 들어있다.

 

엄청 맛있어보이는뎁쇼??

 

 

먹어봤는데...

 

와..

 

오랜만에 정말 이렇게 맛있는 과자를 다 먹어보네.

 

먹는 내내 감동스러울 따름.

 

국내에서 누드빼빼로를 언제 먹었는지 기억조차 안나는데.. 아마 15년은 되지 않았을까.

 

누드빼빼로란게 이렇게 맛있었던가. 식감도 기가 막히다.. 평범한 것 같지만 대뇌피질을 살짝 흥분케하는 식감.

 

살짝 기름져서 반질거리며 진노란색의 고소해보이는, 조금은 두껍다고 느껴지는 과자부분을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들고

 

입으로 가져가 앞니로 가볍게 깨물어 입안에서 오독오독 씹어먹으니

 

UNLIMITED GREENTEA WORKS! 입안에서 펼쳐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푸르른 니시오의 말차밭.

 

아니, 말차도 말차지만 누드빼빼로 과자 자체가 정말 맛있었다.

 

20년도 훌쩍 넘은 옛날, 리즈시절의 칸쵸를 먹었을 떄의 쇼크충격이자 문화컬쳐같은 느낌이랄까.

 

내부의 말차초코는 부드러우면서 말차의 맛이 약하지 않아 좋았다.

 

유자의 맛이 살짝 느껴지는 것 같긴 하지만... 알고 먹지 않았으면 절대 못알아차렸을 정도의 레벨.

 

그래도 말차 누드 빼빼로. 겁나 맛있어 이거 ㅡ.ㅡ;

 

내가 먹어봤던 말차관련 과자 중에서도 거의 탑클래스였던 것 같다..

 

다음에 가서 또 발견하면 꼭 사올테다.

by 카멜리온 2015. 10. 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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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길거리 여기저기서 많이 팔고 있는 레고 비슷한 녀석.

 

나노블럭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이것도 종류가 많은 듯.

 

내가 이번에 산 녀석은 LOZ 다이아몬드 블럭으로, 그냥.. 핑크 토끼길래 구매했다.

 

영풍문고에서. ㅇㅇ

 

 

옆에 딸기까지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 ㅋㅋ

 

 

자... 이제 시작!

 

 

잠시 후 만들어진 토깽이.

 

근데...

 

 

남은 블럭을 귀 겁나 높게 만들어 줌. ㅋㅋㅋ

 

 

다시 원상 복귀.

 

원래 이 정도의 귀 길이다.

 

딸기를 좋아하는 토끼인지, 색도 딸기우유 색인데, 가슴팍에도 딸기마크를 하나 달고 있어.

 

 

뒷 모습. 꼬랑지가 매력적이다.

 

카멜레온 나노블럭에 이은 두 번째 나노블럭 작품, 딸기 토끼였다.

 

by 카멜리온 2015. 10. 2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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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키와 빼빼로를 살펴보는 날!

 

 

거두절미하고 바로 나타난 일본 구리코사의 포키. 아몬드 크래쉬!

 

그리고 한국 롯데사의 빼빼로, 아몬드!

 

아몬드 빼빼로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라하는, 빼빼로에서 인기랭크 상위에 위치하고 있는 녀석이다.

 

포키 아몬드 크래쉬에 써져있는건.. 포키 1개에 아몬드 듬뿍!

 

 

상자 옆면.

 

 

뒷면.

 

메세지를 남기는 부분은 같네.

 

 

빼빼로 아몬드의 재료와 영양성분표,.

 

 

포키 아몬드크래쉬의 재료와 영양성분표.

 

 

내부 포장은 이러하다.

 

포키 아몬드 크래쉬는 5개씩 들은 봉투가 2개. 빼빼로 아몬드는...

 

 

9개 들어있는거 한 봉투.

 

총 10개 vs 9개

 

일단 가장 먼저 보이는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프렛첼의 색.

 

포키의 경우가 더 진노란색이다.

 

노란색이라기보다는 황갈색에 가까운 편.

 

빼빼로는 레몬정도의 색.

 

그리고.. 전체적인 길이는 빼빼로가 좀 더 길다.

 

또한, 초콜릿도 빼빼로의 경우가 더욱 광택이 나는 편.

 

내부의 아몬드 조각은, 빼빼로는 초코코팅이 얇은지 하얗게 비춰보이고, 포키는 상대적으로 덜 비춰보인다.

 

 

 

그런데.. 개수로 보면 겨우 1개차이지만,

 

아몬드 붙어있는 양이라고 해야할지, 모양이라고 해야할지, 부피 차이로 인해 빼빼로 9개가 포키 8.5개 정도의 면적을 차지한다.

 

즉, 면적으로 보면 1개차이가 아님. 1.5개 차이정도?

 

물론 아무리 딱딱 붙여놓았다고는 해도, 포키의 경우는 빈틈이 많이 생기므로 그리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만.

 

 

프렛첼 자체의 길이 뿐만 아니라, 초코부분 또한 빼빼로가 약간 더 길다.

 

초코는 위에서 말했던대로.. 빼빼로 쪽이 더 맛있을 것 같어.

 

 

 

먹어봤는데..

 

프렛첼 자체는 포키쪽이 우세.

 

빼빼로는 조금 눅눅한 식감의 프렛첼이지만, 포키는 오독오독 경쾌한 식감. 이건 확실히 차이난다.

 

맛은 거의 비슷. 빼빼로가 포키보다는 약간 더 밍밍한 맛이긴 하지만, 초코맛을 돋보이게 하기에는 그게 더 나을지도.

 

문제는 아몬드와 초코인데, 아몬드는 포키가 확실히 더 많다고 느꼈다.

 

아몬드가 입안에서 아모득아모득하게 많이 씹힘.

 

초코는.. 보기에는 빼빼로가 훨씬 맛나게 보였으나...

 

포키의 초콜릿이 더 부드럽고 진했다. 빼빼로의 초콜릿은 맛은 초코맛이 강했지만 부드러움이 약간 부족.

 

둘다 맛있긴한데, 포키쪽이 더 낫다는 결론.

 

롯데 빼빼로 아몬드와 구리코 포키 아몬드 크래쉬. 뭐, 일단 아몬드와 초콜릿 조합은 최고인듯. ㅎㅎ

 

 

 

by 카멜리온 2015. 10. 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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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키 프리미엄 버전! 와고코로.和ごころ

 

꽤나 큰 사이즈다.

 

일단은.. 이 두가지 맛밖에 보질 못했는데. 이게 전부겠지?

 

 

 

하나는 말차맛.

 

하나는 팥맛이다.

 

맛차와 아즈키.

 

빼빼로 말차맛과 팥맛을.. 먹게 될 날이 올지 궁금해지는군.

 

4개 포장씩 들어있다고 하는데, 상자 높이를 보면 알겠지만 꽤나 큼.

 

 

뒷면.

 

우지말차를 사용한 말차맛과, 홋카이도 팥을 사용한 팥맛.

 

말차맛은 말차프렛첼 + 말차쿠키크런치 + 밀크초콜릿

 

팥맛은 팥프렛첼 + 팥쿠키크런치 + 밀크초콜릿

 

 

요로코롬 4봉지씩 들어있다.

 

 

두둥.

 

 

1봉지당 6개씩 들어있으므로.. 한 상자당 24개씩!!

 

일반 포키도 아니고, 크런치 포키다보니 개당 차지하는 공간이 큰 편.

 

왼쪽은 말차맛 포키. 오른쪽은 팥맛 포키.

 

 

프렛첼 뿐 아니라, 쿠키크런치 조차도 말차색, 팥색임을 알 수 있다.

 

 

먹어봤는데

 

오오..

 

완전 바삭바삭해.

 

쿠키크런치의 바삭함은 정말 엄청나다.

 

쿠키크런치가 들어있는 포키의 식감은 언제나 놀라울 따름.

 

그러면서 말차맛과 팥맛이 꽤나 강하다.

 

매우 강해.

 

밀크초콜릿은 들러리여.

 

말차맛은.. 초코와 꽤 잘어울리는 강렬한 말차맛.

 

팥맛은.. 팥빙수를 떠올리게하는 팥맛이다.

 

아니.. 팥빙수보다 이거는 마치.. 비비빅같은 맛이여.

 

빅비비빅같은 맛.

 

개인적으로 나는 말차맛이 더 맛있었는데, 아리는 팥맛이 더 맛있다고.

 

팥맛은 내게는 조금 달고 느끼한 맛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말차는 그래도 이런 제품으로 많이 접해봤기때문인지 내 입에 꽤 잘 맞는 듯.

 

먹다보니 8봉지 모두 사라짐. ㅋㅋㅋ

 

맛있었던 일본 빼빼로, 포키 와고코로의 우지말차 쿠키크런치, 홋카이도팥 쿠키크런치였다.

by 카멜리온 2015. 10. 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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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내 폰에 아이돌마스터라는 게임 일본판을 깔아줬지만 2010년, 스마트폰으로 갈아탄 이후에 폰게임을 한 적 없는 나인지라

한달 정도 내비두고 안하다가 며칠 전 쉬는 날 한번 손을 대봤는데..




졸잼 ㅡ.ㅡ


'이게 그 아이마스 뭐 그런거군요?'

내가 하는건 데레스테라는거라는데 뭐 어쨌든 리듬게임 재미있네.

친구는 칸코레+아이마스 열심히 돌리는 중...

배박이라 놀리고는 있지만 가끔 내가 대신 해주기도 함.


어쨌든, 친구의 조언없이 그냥 열심히 게임을 즐기고 있었는데

뽑기라는 시스템을 알게 됨.

그래서 한번 뽑아봤다. 일반뽑기가 아닌 플래티넘 뽑기로..


그런데..!!


첫번째 뽑기에 나온 이 분은

그냥 레어도 아니고 S레어인 '이치노세 시키(一ノ瀬志希)

이번에 새로 나온 3인 중 하나라는데 모든 캐릭합쳐서도 인기가 장난 아니라고...

저 엄청난 자태.

바로 친구한테 자랑. ㅋㅋㅋ

근데 이 이후에는 플래티넘 뽑기가 죄다 일반 레어만 나왔다..

어쨌든 열심히 키워서 특훈시켰더니

모습이 바뀜.

이전 모습이 더 섹시하고 좋은데.. ㅡ.ㅡ 젠장

이전 모습 배경이 학교같고 해서

왜 학교 과학실에서 자지? 라고 생각했는데

퍼퓸 트리퍼라는 칭호가... 과학실험하는 앤가보다. 멘트 몇개도 그런 뉘앙스고.

어쨌든 인기가 매우 좋다고. ㅇㅇ

내가 갖고 있는 유일한 에스레어라서 센터로 키우는 중.

아. 여담이지만 난... 초기 캐릭은 시부야 린을 골랐다 ㅡ.ㅡ ㅋㅋㅋ



근데 갑자기 안하던 게임을 하고있는 날 본 아리가

'엥? 러브라이브 비슷한 게임이네?' 이러더니

갑자기 러브라이브를 설치하기 시작.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하더니

로그인 후 만렙 에리치와 만렙 노조미 등을 가지고 가장 어려운 곡을 가볍게 클리어하는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러브라이브랑 아이돌마스터 비슷하네. 게임이.

아이마스?

젠카이노?
by 카멜리온 2015. 10. 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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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갔을 때도 수많은 종류의 포키를 만나볼 수 있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몇가지 골라서 먹어보기로. 


 

이번에 처음 본 포키 데미타스(DEMITASSE)

 

농후한 풀바디가 특징인 녀석이라고.

 

꽤나 작은 사이즈에 심플하고 강렬한 디자인이 포인트인 포키다. 

 


 

 포키 데미타스는 카카오분이 1.7배라서 농후한 맛의 풀바디가 특징이라고.

 

실제로 재료명을 보면.. 카카오매스가 꽤 많이 들어가고, 코코아버터와 코코아파우더도 꽤나 상위권에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참.. 진하겠구만.


 

포장박스를 열어봤는데 흘러내리는 초콜릿에 구리코 아자씨가 매달려있는 실루엣.. ㅋㅋㅋ

 


 

속포장. 포장은 블랙에 강렬.

 

딥다크한 포키. 


 

열어봤는데, 어두운 초코색의 프렛첼에 진한 검갈색의 초코코팅.

 

총 15개가 들어있었다. 

 


 

먹어봤는데 와작 하고 꽤나 경쾌한 소리와 함께 부숴지는 포키.

 

보통 포키보다 더 와작와작한 것 같다.

 

입 속에서도 날카롭게 와작와작 부숴지는 형태. 

 


 

맛은 그다지 달지 않지만 씁쓸한 맛이 강한 것도 아니다.

 

적당한 달콤함에 적당한 씁쓸함.

 

와일드하고 건조한 식감이고, 초코맛은 농후한 편.

 

나는 프렛첼에도 초코가 농후하게 스며들어있는 등, 더 진한 맛을 예상했는데

 

프렛첼에도 초코가 들어있긴 하되, 꽤나 거친 식감이라 예상과 달랐지만 괜찮게 먹었다.

 

와일드하고 많이 달지않은 어른의 맛, 포키 데미타스였다.

by 카멜리온 2015. 10. 1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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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가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일본의 빼빼로인 포키는 여전히 수많은 종류의 제품들을 내고 있는 중.

 

오늘은 그 중 요괴워치 코마상의 우유포키를 살펴보기로. 

 

화이트초콜릿 포키가 아닌, 우유 포키.

 

유고형분 5%,

 

포키 판다처럼 작은 사이즈의 포키.


 

 

 

뒷면.

 

유당과 전지분유, 버터를 빼면.. 우유와 관련된 재료는 없어보이네.

 

그런데 화이트초콜릿일거라 생각했는데, 카카오버터가 전혀 안들어간 걸 보면 그냥 우유맛 팜유를 코팅해놓은 포키인듯.



 

내부 포장.

 

일본과자답지않게 속포장도 컬러풀하고 이쁘게 해놓았네

 

만족.

 

색도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 ㅎㅎ

 

요괴워치 안봐서 저게 뭔 캐릭인지는 모르겠다만.. 


 

그 작은 봉투 속에 23개의 포키가 들어있었다.

 

역시 과대포장따윈 없는 구리코의 포키군.

 

열자마자 뿜어져나오는 우유냄새. 

 


 

요렇게 보니 진짜 많이 들어있는 것 같네 ㅡ.ㅡ;

 

저 작은 상자 속에 23개라니. 

 


 

상자에 넣어서 보면 요런 상태다.

 

빼곡하게 들어차있어 만족감을 주네.

 

가격은 그렇다쳐도 빼빼로도 나름 괜찮은 포장이라 생각하는데, 포키는 그걸 뛰어넘어 흠잡을데 없는 수준의 포장.


 

먹어봤는데 프렛첼이야 뭐 오독오독 한국 빼빼로와 달리 상대적으로 덜 눅눅해서 식감이 좋고,

 

우유맛 코팅은 그냥 평범했다. 적당히 달콤하지만 우유맛이 나름 느껴지는 편이라, 23개 다 먹으면 좀 느끼할 정도.

 

일반 포키가 더 맛있을 것 같네. ㅡ.ㅡ;

 

일본 빼빼로인, 구리코사의 포키. 요괴워치 코마상의 우유포키였다.

by 카멜리온 2015. 10.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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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50분에 기상해서 5시 30분에 건강랜드(켕코란도)를 나왔다.

 

시즈오카는 오늘도 맑을 것 같은 느낌!

 

 

어제 블루베리사장님이 주신 여러가지 스위츠가 들어있는 세트랑, 진짜 와라비로 만든 와라비모찌를 차 안에서 냠냠하고 출발.

 

아침부터 스위츠 정돈 먹어줘야지.

 

 

8시까지 렌트카를 반납해야해서 엄청난 질주.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오늘도 구름이랑 함께구나.

 

 

지나가다 들린 나카이 SA

 

 

일본의 편의점은 언제나... 빵 코너가 무시무시한 규모지. ㅇㅇ

 

 

패밀리마트에는 이번에.. 내가 먹고 싶은 멜론빵 하나가 보이고,

 

예전에 먹어봤던 멜론빵 두 개가 보인다.

 

나중에 꼭 사먹어야지.

 

 

 

 

시즈오카는 분명 맑았고, 계속 맑을 예정이었는데,

 

도쿄에 가까워질 수록, 점점 구름이 많아지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도쿄는 계속 태풍의 영향권. ㅠㅠ

 

오늘 하루 종일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도쿄 니시카사이에 도착해서 차량을 반납하고, 나는 친구들과 헤어진 후에 단독 여행모드로 들어갔다.

 

정확히는 빵탐방모드라고 해야겠지. ㅋㅋ

 

니시카사이 역 개찰구 내에 있는 빵집인 카페 덴마크.

 

단마크라고 읽는 줄 알았는데...

 

비드프랑스같은 빵집으로, 도쿄에는 나름 많은 편이라고 한다.

 

 

카페 덴마크의 멜론빵.

 

헤이즐넛이 들어간 멜론빵.

 

사먹진 않았다.

 

 

시부야로 향하는 도중 발견한 고베야 레스토랑.

 

아침 9시 반 정도였음에도 손님이 많았다.

 

 

살펴봤는데..

 

오잉??

 

멜론빵 겁나 많아!! ㅋㅋㅋㅋ 굿.

 

이 제품은.. '메로크로와상'이라고 해서, 멜론빵과 크로와상을 접목한 제품.

 

하이브릿도스이-츠.

 

하이브리드 스위츠. ㅋㅋ

 

뭐, 이런 제품 몇번 봤으니까... 딱히 떙기진... 음.. 근데 가격이 저렴하네

 

180엔.

 

 

아와지시마 조염 카라멜멜론빵.

 

아와지시마의 조염과 캬라멜이 들어간 멜론빵.

 

조염으로 만든 캬라멜인가 싶었는데, 설명을 보니 '조염이 카라멜의 맛을 끌어낸다'라고 써져있으니.. 따로 들어갔을지도. ㅇㅇ

 

이거 좀 땡기네.

 

그리고 그 옆에는 초코멜론빵인데.. 코코아를 넣은과자빵생지에 초코칩 비스켓을 올림.

 

흔한 녀석이지만 빵이 초코로 되어있는거다보니 조금 레어. 

 

 

그리고 4번쨰!

 

스페셜 멜론.

 

멜론과즙을 섞어넣은 과자빵생지에 멜론풍미 비스켓을 씌움.

 

이건 이름때문에 사먹고 싶기 했는데, 은근 평범한 것 같아서 패스.

 

다 사고 싶었지만, 내 위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두 종류만 샀다.

 

 

 

가을 제품들.

 

 

바움쿠헨들.

 

둥근 형태가 아니야

 

 

지나가다 들린 어느 빵집.

 

펌킨 큐브.

 

할로윈시즌 신제품인듯.

 

 

흑당 앙금빵.

 

 

멜론빵

 

 

지나가다 발견한 BURDIGALA EXPRESS라는 빵집.

 

 

신기한게 많았다.

 

 

눈에 띄는건 데니쉬 시리즈.

 

요렇게 과일 등을 올린거나..

 

 

조리빵 형태로 만든 것들.

 

 

크로와상인데 이런저런 변화를 준 애들 등등.

 

 

카망베르 치즈가 통째로 들어간 콘프레. ㄷㄷ

 

 

보늬밤을 위에 올린 밤 크로와상 다망드.

 

 

이 르뻉이라는 곳도 괜찮은 제품들이 있었다.

 

 

'밤과 에스프레소와 화이트초콜릿'이라고 하는 빵. 밤 모양.

 

 

 

쿠마모토산 일본밤 파이.

 

 

 

애플파이 크로와상.

 

 

 

소금 캬라멜 크로와상도 보인다.

 

두 크로와상 모두 비주얼이...

 

내가 왜 안사먹었을꼬.. ㅡ.ㅡ

 

 

쿠마모토산 일본밤 파이 옆에는, 마론크림빵.

 

가을이라고 밤 제품이 많네.

 

 

그리고.. 시부야에서 꼭 가려고 했던 곳.

 

도쿄에서 스콘으로 유명한... 퀴뇽!! QUIGNON!! キィニョン!!

 

시오**와 **모리.

 

그리고 그 외 국내의 많은 빵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버터가 아닌 생크림을 사용하고 있는 스콘 레시피들.

 

그것들의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이 퀴뇽의 스콘 레시피라 할 수 있으리라.

 

물론 여기가 퀴뇽 본점인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여행은 시간이 부족해서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가는게 고작일 것 같으니..

 

이 퀴뇽 밖에 못 들릴 것 같다.

 

계획에 있었더 요코하마(앙팡만 뮤지엄), 키치쵸지, 우에노, 후지코후지오뮤지엄 등등은 다음 기회에...

 

 

퀴뇽 전 점 포함해서 하루에 3000개가 팔린다는 스콘!

 

전 매장이라고 해도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3군데였던가...

 

 

 

스위트 포테토 스콘이 인기 1위.

 

단호박 스콘도 있다.

 

근데.. 여기 스콘은 비싸네.

 

일본 빵들 가격보면 한국 빵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느끼게 되는데,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다시피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 느낀게 이 퀴뇽의 스콘들.

 

한국에선 2000원 전후인데 여긴 평균 2300원 정도인 듯.

 

 

생크림으로 만든 코코넛밀크코로네

 

 

 

마블초코 스콘, 메이플 스콘

 

 

그나마 저렴한건 이 플레인스콘과 홍차스콘.

 

 

퀴뇽의 멜론빵

 

모양 이쁘네.

 

너도 일단은 다음기회에..

 

 

초코 바나나 스콘.

 

 

 

이요깡 스콘

 

 

 

 

 

시부야점 한정 패키지인, 스콘 기프트 팩.

 

 

역시 일본!

 

뭐든지 러스크로 만드는군.

 

스콘 러스크.

 

 

 

 

 

시부야에서 이런저런 가게들을 구경하고,

 

다음에 도착한 곳은 신주쿠

 

신주쿠에서는.. 바로 곤트란쉐리에 도쿄로 향했다.

 

한국에 들어온지 1년 조금 넘는 사이에 세력을 확장하여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곤트란쉐리에.

 

도쿄의 곤트란쉐리에는 어떤지 봐야겠네.

 

 

 

빵멜론.

 

크로와상 생지에 바닐라 듬뿍 들어간 사브레생지..

 

대단하군.

 

이런 제품 파바의 달콤한 바닐라마을, 라 디망슈의 바닐라 멜론빵과 닮았어.

 

어쩄든, 국내의 곤트란쉐리에에 없는 제품. 멜론빵.

 

 

 

물론, 지금도 팔고있을진 모르겠지만, 국내 곤트란쉐리에 1호점인 서래 카페거리에 있는 곤트란쉐리에에서 사먹은 멜론빵이 있지만서도,

 

일본 곤트란쉐리에 도쿄의 '빵메론'과는 포맷이 좀 다르다.

 

 

 

빵오쇼콜라

 

국내 곤트란쉐리에보다 싸다!!!

 

국내 곤트란쉐리에가.. 서래에서 봤을 때는 2800원인가 그랬고, 다른 곳들은 3100원이었던거 같은데.

 

 

크로와상도 싸다. 180엔?

 

한국에선.. 2600원-2800원이었던 듯.

 

 

퀴니 아망.

 

한국에선 퀸 아망이지.

 

240엔밖에 안한다. ㅡ.ㅡ;

 

 

몽블랑

 

 

호박&버섯 카레빵.

 

 

 

한국에선 못봤던 큐브빵.

 

 

크로와상 오 자망드.

 

 

단호박데니쉬

 

 

 

말차스콘도 보이는데, 한국보다 싸군...

 

230엔이다.

 

 

다른 빵집.

 

 

 

지나가다 발견한 파블로.

 

파블로 진짜 사업확장 많이 했더라.

 

편의점에도 제품 내고있고..

 

오사카에도 이곳저곳 매장 많이 늘어나더니, 도쿄에도 많이 보임. ㅡ.ㅡ;

 

 

전에 엄청 맛있게 먹었던,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갓 구운 멜론빵 아이스.

 

시부야점.

 

 

 

 

근데 여긴 최악이었다.

 

글을 따로 써놨지만...

 

 

 

폼파도르

 

 

멜론빵.

 

 

포숑.

 

 

 

 

형형색색 귀엽고 화려한 크로와상 티그레 시리즈.

 

신기해서 크로와상 티그레 아라 피스타슈를 구매해봤다.

by 카멜리온 2015. 10. 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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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명물 중, 그래도 나름 유명한 오미야게.

 

고마타마고.

 

이름 그대로 직역하자면 깨달걀胡麻卵

 

卵을 일반적으로 달걀이라고 쓰는 현실을 반영해서, 그냥 깨란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깨란.

 

 

깨란은, 고소한 검은깨앙금이 들어있는 알 모양의, 화이트초코로 코팅한 만쥬다.

 

 

도쿄타마고 고마타마고.

 

8개가 들어있고, 설탕과 백앙금, 밀가루, 검은깨 순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화과자나 양과자로 분류되지않고 과자로 분류.

 

 

깨란 포장을 벗기고, 박스 뚜껑을 여니 이런 모습.

 

꺠별 포장이 꺠나 고급스럽다.

 

 

이런 저런 설명이 써져있는데 아 다 귀찮의 집어치우고

 

그림만 보면 된다. ㅇㅇ

 

그림보면.

 

가장 겉에는 화이트초콜릿

 

그 다음에는 카스텔라 생지. 안에는 흑깨앙금, 가장 안쪽에는 검은깨 페이스트.

 

 

개별포장.

 

꽤나 작은 사이즈.. 한 손으로 가볍게 쥐어도 손 안에 쏙 들어갈 정도이 사이즈인데, 생각보단 묵직하다.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생긴 깨란이 나온다.

 

얘도 되게 작아.

 

어느정도냐면.. 오른손의 엄지와 중지를 이었을 때 만들어지는 원 정도의 크기.

 

검지가 아니라 중지. ㅇㅇ

 

엄지-검지보다는 크다.

 

 

반으로 잘라보니,

 

아...아냐, 썩은거 아냐! 꺠란이야!

 

안에 검은깨 앙금이 듬뿍 들어있고, 정 가운데에는 검은깨 페이스트가 보인다.

 

가장 겉의 화이트초코릿 코팅은 얇지도 두껍지도 않다.

 

카스텔라 생지는..  생각보단 두꺼운 편.

 

 

먹어봤는데,

 

와.. 진짜..

 

검은깨는 역시 진리야.

 

검은깨 맛이 매우 진하게 난다.

 

적당히 달콤해서 더더욱 좋다. 솔직히 백앙금이 베이스가 되는 앙금들은 내 입에는 꽤 단 편인데, 이거는 검은깨 맛이 강해서인지, 단 맛이 생각보다 적었다.

 

오히려 카스텔라생지와 화이트초콜릿 부분이 조금 더 달다고 느낄 정도.

 

 

식감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편.

 

밀도있는 제품이라 조금 뻑뻑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앙금도 카스텔라생지도 부드러운 편.

 

맛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그리 많이 안달다고는 해도, 하나 다 먹으면 어느 정도... 물린다.

 

두개 이상은 먹기 힘들 듯.

 

가벼운 간식은 아니다;

 

일본 도쿄 명물, 도쿄타마고-고마타마고. 깨란을 살펴보았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5. 10.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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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물 하면 역시.. 가장 유명한건 도쿄바나나가 아닐까 싶다.

 

 

 

3년 전엔 캬라멜맛과 오리지날을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먹네.

 

귀국할 때마다 선물로 오리지날을 자주 사오는 편인데, 항상 평들이 괜찮다.

 

딱히 불호가 없는 선물.

 

이번에는 오리지날과 기린-바나나푸딩맛을 사왔는데, 기린-바나나푸딩맛은 처음이라.. 궁금.

 

 

도쿄바나나는 초기와 달리 현재는 꽤나 많은 종류가 있는데

 

이 기린무늬 말고도 꽃무늬, 하트무늬, 고양이 무늬, 레오파드 등등 매우 다양하다.

 

이번에 갔을 때 이거 말고 또 본게 꽃무늬랑 고양이 무늬.

 

꽃무늬는 바나나쉐이크맛, 고양이 무늬는 캬라멜맛.

 

 

도쿄바나나 기린-바나나푸딩맛과 오리지날.

 

 

포장은 공통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다른 편이다.

 

 

허나 크기와 중량은 거의 동일해보이는데,

 

확싈희.. 긔릔 무늬.. 귀엽긔만.. 큭... 모엣...

 

 

반으로 갈라봤는데,

 

기계로 만들다보니 정말.. 내부 크림이 아주 제대로 잘 들어있네.

 

듬뿍듬뿍 들어있는데다가 위치도 정 중앙!

 

 

바나나푸딩맛은 황갈색의, 커피나 캬라멜 혹은 흑설탕 맛이 날 것같은 크림이 들어있다.

 

크림은 되직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

 

 

오리지날 도쿄바나나는,

 

이미 매장에 들여온지 좀 된 듯한, 껍질이 샛노란 색 일색이지 않고 이미 여기저기가 멍이 들어있어 어느정도 숙성이 지났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슈거포인트가 전체 대비 24% 임팩트있게 나타나있는,

 

허나 본질은 길고 튼실한 것이 8개나 달려있어, 가성비로 따지면 꽤 괜찮은듯한 바나나 한 송이를 2980원에 싸게 구매해서

 

집 주방 테이블 위, 한 쪽 구석에 있던 그다지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냄비받침 위에 올려두고 넷북 두들기며 하나씩 먹다가

 

6일이 지난 날 오후, 이어폰을 끼고 산이의 Me You를 흥얼거리며 아무 생각없이 마지막 바나나의 껍질을 깠을 때,

 

그 바나나 속살의 평균적인 색을 가진 크림이 들어있었다.

 

바나나를 통째로 갈아서, 체에 걸러 만든 바나나크림!

 

 

먹어봤는데

 

와 역시 존맛.

 

시트부분은 매우 폭신하고 부드러웠다. 이런 식감 너무 좋다능.

 

그리고.. 내부의 크림은 둘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있어.

 

오리지날은, 적당한 당도에 신맛이 거의 없는, 풍미 진한 바나나 크림맛.

 

기린은, 바나나맛 자체는 오리지날보다 약하지만,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함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리고 캬라멜맛이 가미된 푸딩의 느낌이 없잖아 있는 바나나맛이었다.

 

괜찮네.

 

역시 믿고 먹는 도쿄바나나인가.

by 카멜리온 2015. 10. 1.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