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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신주쿠에 있는 포숑.

 

여기서.. 처음 보는 크로와상을 발견.

 

형형색색 화려하다.

 

검정색은 크로와상 티그레 아 라 쇼콜라, 붉은색은 크로와상 티그레 아 라 프랑보와즈, 녹색은 크로와상 티그레 아 라 피스타슈.

 

각각 초코, 산딸기,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크로와상이다.

 

크기는 그리 크진 않지만 270엔.

 

 

내가 구매한 크로와상 티그레 아 라 피스타슈

 

 

결은... 그리 좋진 않다.

 

속에도 녹색부분 결이 말려있지 않은 걸 보아하니,

 

크루아상을 다 접은 후 마지막에 피스타치오 퓨레를 넣은 반죽 하나를 덧대어 준 후 잘라 성형한 것 같다.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부에서 삐져나온 녹색 크림.

 

 

반으로 잘라보니 이런 형태.

 

도로록 말 때 생긴 녹색 결이 보인다.

 

그리고 가장 안 쪽에는,

 

 

아까 본 녹색 크림같은게 들어있음.

 

 

먹어봤는데

 

음... 피스타치오 맛은 약하긴 하지만 느껴지긴 하나.

 

그런데 가장 겉부분의 저 녹색결은 매우 질깃질깃한 식감.

 

유지의 맛과 향은 강하지않아 느끼하진 않다.

 

 

내부도 폭신폭신하다기보다는 조금 질깃한 느낌이 없잖아 있다.

 

내부의 녹색 크림은, 아몬드크림같이 조금 포슬포슬한 식감이었고, 유일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달콤했던 부분.

 

 

 

알고보니.. 내부의 피스타치오 퓨레를 섞은 아몬드크림이라고 추측되는 내부 크림에

 

진짜 피스타치오도 몇 알 넣어두었다. ㅡ.ㅡ;

 

 

에이.. 녹색 초콜릿같은거겠지.. 라고 먹어봤는데

 

맛이 정말 피스타치오. ㅡ.ㅡ;

 

오독오독.

 

솔직히 크로와상 자체의 식감은 별로였지만, 내부의 크림과 피스타치오 때문에 나름 재미있게 먹은 녀석이었다.

 

겉보기엔 화려하나, 맛은 그닥이었던, 일본 도쿄 포숑의 크로와상 티그레 아 라 피스타슈였다.

 

 

by 카멜리온 2015. 10. 5.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