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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작년부터인가.. 편의점에서 몇개인가 본 오레노(俺の) 시리즈.

 

그 중, 예전에 봤지만 사진 않았던 녀석을 이번에 구매.

 

바로... 오레노 도라야끼. 나의 도라야끼라는 녀석.

 

이것 또한, 오레노 시리즈답게, 블랙이 컨셉!

 

 도라야끼 맛있엉.

 

빵부분도 검정색이고.. 속도 검정색.

 

속에는 검은깨앙금과 검은깨 떡이 들어있다고!


 

 

영양성분표.


 

 

원재료.

 

설탕, 밀가루, 팥, 계란, 물엿, 떡가루, 깨 등등


 

 

두둥.

 

이것이 바로 나의 도라야끼다!!!

 

원료명에 색소가 안써져있는걸로보아, 빵의 검정색은 검정깨 페이스트를 이용하지 않았을까하는 추측.

 

을 했지만

 

다시보니까 숯가루색소가 원료명에 써져있었네. ㅡ.ㅡ;


 

 

뚜껑을 까봤더니,

 

음.. 빵부분과의 경계구분이 어려운 검정깨 앙금이 들어있었다.

 

두껍게.


 

 

검정깨의 고소한 냄새가 강렬하게 풍겨온다.

 

빵부분은 촉촉한 느낌...이지만 탄력성은 부족해서 잘 부서지는 편.

 

뚜껑을 다시 씌워서...

 

 

 

 

크게 한입!!!!!!!!

 

 

 


 

 

속에 들어있는 앙금.

 

맛있는데?

 

역시 검은깨는 평타는 친다니깐.

 

근데, 100% 검은깨 앙금은 아니고, 팥앙금에 검은깨페이스트랑 깨를 조금 섞은 정도였다.

 

그래서 단팥과 검은깨 풍미가 동시에 느껴짐.

 

잘 보면 검은깨가 보이기도 함. ㅇㅇ


 

 

앙금이 좀 달긴하지만, 검은깨의 고소함이 가미되어서 괜찮은 편.

 

앙금 겁나 들었어!

 

빵부분은 잘 부숴지지만 살짝 촉촉하고 뭔가 시원한 맛이 나서 맘에 듦.

 

근데... 먹어 들어가다보니 뭔가 매우 쫄깃한 녀석이 등장했어!

 

잘보니깐

 

검은깨 떡이라는 녀석인 듯 하다.

 

윗 사진의 가운데에 질감이 조금 다른 녀석이 그 떡임.

 

앙금은 꽤 되직하면서도 달달한데

 

검은깨 떡은 앙금보다 더 딱딱하면서도 쫄깃쫄깃함.

 

근데, 양이 적다..

 

바둑알 2개 겹쳐놓은 정도의 크기인듯.

 

맛 느낄때쯤 되니까 사라졌어. ㅋㅋㅋㅋ

 

일반 도라야끼랑은 맛도 식감도 많이 다르다. 독특해.

 

먹을만 하다.


 


검은깨는 옳아요.

 

고소고소한 도라야끼였다.

 

이정도면 도라에몽도 좋아할 듯.

 

모든게 까만, 흑화 도라야끼.

 

나의 도라야끼.

 

오레노 도라야끼였다.

by 카멜리온 2015. 5. 10.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