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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마루 우메다의 단스 마르셰에서 처음 보는 멜론빵을 발견했다.

 

홍차크림빵이라는 이름인데 딱 한개 남아있는 상황이라 바로 겟.


 

단스 마르셰 ダンスマルシェ 의 비닐쇼핑백


 

홍차크림빵 위에는 스텐실을 이용해서 나뭇잎 모양을 나타내었다.


 

쿠키생지에는 갈려진 홍차잎이 아주 듬뿍 들어가있다.

 

그래서인지 엄청난 비주얼..!


 

밑면.

 

쿠키 생지가 아래쪽까지 잘 내려와있다.


 

이 빵은 틀에 넣어서 구운 듯 이런 ufo같은 모양이었는데

 

틀에 직접 닿아서 진하게 구워진 저 쿠키 부분의 식감이 심히 궁금해지는 상황이다....

 


 

먹어봤는데 쿠키가 완전 바삭! 아니, 와작하다.

 

쿠키 자체가 일단 두꺼워! 그러면서.. 빵 형태상 첫 한입에 들어가는 쿠키의 양이 일반적인 멜론빵의 그것보다 많다.


 

내부에는 홍차색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었는데 쿠키도 홍차향이 엄청나게 진했고 내부의 얼그레이크림도 꽤나 달콤하면서도 홍차풍미가 강렬했다.


 

그러면서 빵은 탄력성있으며 꽤나 쫄깃한 편.

 

와작한 쿠키와 비교되는데, 특히 철판에 바로 닿아 구워진 저 부분이 일반 멜론빵보다 확연히 많다보니

 

더욱 고소하며 와작한 멜론피를 즐길 수 있었다. 멜론빵 귀가 6배는 많은 그런 느낌.


 

보통 아무리 갈려진 홍차가루라고는 해도 씹히는 식감이 있기에 경우에 따라 맛보는데에 신경쓰이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와작와작한 쿠키에 들어있다보니 쿠키 식감에 묻혀 신경쓰이는 것이 전혀 없었다.

 

내부의 홍차크림은 꽤나 몽글하면서도 달콤하며 홍차풍미가 강했는데

 

와작한 홍차풍미 쿠키, 그리고 쫄깃한 멜론빵 생지와 잘 어울렸다

 

이건 정말 수준급 제품!

 

하나만 남은 이유를 알겠구만. 비주얼도 괜찮고, 맛도 괜찮은데 가격은 겨우 185엔.

 

크기는 일반적인 멜론빵보다 조금 작아보이지만 높이를 고려해보면 일반적인 멜론빵과 거의 동일한 중량인 것 같다.

 

또 사먹고 싶은 홍차 멜론빵이었다 내가 이제껏 먹어본 홍차 멜론빵 중 두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네.


by 카멜리온 2014. 8. 26.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