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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파는 유명한 롤케이크하면 떠오르는 그것.... 모찌롤... 모찌식감롤....

 

하지만 모찌롤만큼 유명한 롤케이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로손 프리미엄 롤케이크 Premium Roll cake プレミアムロールケーキ

 

이 제품은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와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는 제품이라, 가끔씩 신제품이 보이면 로손 모찌롤 만큼이나 적극적으로 먹게되는 녀석이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발견한 프리미엄 롤케이크는.... 무려 루비초콜릿을 사용한 롤케이크였다.

 

오오... 루비초콜릿 소식 들은지 별로 안 된 것 같은데.... 그걸 벌써 편의점 디저트로 냈어??

 

 

이름은 프리미엄 루비초콜릿 롤케이크  Premium Ruby chocolate Roll cake

 

루비초콜릿의 편의점 스위츠 최초 상륙이라고 한다.

 

 

 

 

베리퓨레를 넣었다고 한다.

 

가격은 324엔. 소비세 포함 350엔.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

 

판매자는.. 메종브랑슈라고 하는, 후쿠오카에 있는 회사였다.

 

 

로손 프리미엄 루비초콜릿 롤케이크의 내용물.

 

루비초콜릿이 롤케이크 위에 놓여져있는 것이 아니라, 따로 봉투에 들어있었다.

 

깔리바우트 루비 라고 쓰여있는 작은 봉투에.

 

 

그걸 꺼내서 롤케이크 위에 올렸더니 이런 형태!

 

역시 바리 깔리바우트... 루비초콜릿 럭셔리하네.

 

 

영롱한 저 자태...

 

이제까지 먹었던 로손 프리미엄 롤 케이크는 장난이었던가.

 

이런게 편의점 디저트라니.

 

 

사실 루비초콜릿이 베리랑은 상관없지만, 이렇게 깔맞춤 해놓으니까 더 이쁘긴 하네.

 

이런 걸 다 만들어주신 로손님, 감사히 먹겠...습니다....!

 

 

 

먹어봤는데

 

뭐 언제나 똑같은, 진부한 설명 필요한가. 프리미엄 롤케이크는 역시 시트는 폭신폭신 부드럽고, 크림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만 베리퓨레가 많이 들어갔는지 내 입에는 조금 새콤한 편.

 

새콤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다. 나는 신 맛은 좀 별로라....

 

루비 초콜릿은....! 그냥... 초콜릿 맛?? 물론 깔리바우트 초콜릿답게 고퀄리티의 진하고 맛있는 초콜릿이었다.

 

팜유같은거 하나도 안 섞인 진짜 초콜릿의 맛.

 

첫 루비초콜릿 경험이었는데 어... 괜찮았다.

 

로손의 프리미엄 루비 초콜릿 롤 케이크 리뷰였다.

by 카멜리온 2018. 11.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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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갓파바시 도구 상점가에 가기 위해 내린 다와라마치 田原町 역


아사쿠사의 바로 전 역으로, 내리자마자 교토나 아사쿠사 느낌의 상점가가 펼쳐진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만날 수 있는 빵집이 하나 보였는데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다.


야마자키....라니!




들어가서 보니 멜론빵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것들이 꽤나 많아서 한번 더 놀람.


하트 초코 멜론빵이라는 녀석도 있고,



멜론빵(크림 들어있음)


홋카이도 멜론과즙을 넣은 크림을 부드러운 오렌지색 생지 속에 넣고, 바삭바삭한 비스킷 생지로 감싸서 만든 멜론빵.



'카메론' カメロン


머스크 멜론 생지를 거북이 형태로 만들어냈습니다.




빵집의 산타 パン屋のサンタさん



멜론빵


'신한 소프트 생지에 생크림을 배합하고 바삭한 비스켓 생지를 올린, 전형적인 멜론빵입니다.



베이크드 치즈 케이크 브리오슈


고다치즈, 마스카포네를 넣은 크림치즈에 오렌지필로 악센트를 주고, 베이크드 치즈 케이크처럼 만들어냈습니다



고다치즈와 마스카포네에 오렌지필이라니... 이거 땡기는데??



베이커리&카페 야마자키는 2층에 먹고갈 수 있는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베이크드 치즈 케이크 브리오슈


이름이 좀 길지만, 결국 브리오슈와 치즈를 이용한 빵이다.



틀에 넣어 구운 제품이고, 종이로 감싸여있는 것이 특징.


위에는 토핑물계 쿠키가 올라가 있는데, 옥수수처럼 노오란 색이고 엄청난 치즈 냄새가 진동을 한다.


불쾌한 냄새는 아니고, 구워진 치즈케이크에서 날 법한 냄새.



겉의 종이를 벗겨보았다.


빵은 큰 편도 아니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지만, 꽤 구미를 당기는 듯한 비주얼과 냄새를 가지고 있다.



옆면.


흘러내리다 구워진 토핑물계 쿠키와 빵의 경계선이 보인다.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다.

 

속에는 메추리알 노른자 같은 색의 필링이 들어있었다.

 

빵 위에 올라간 치즈 토핑물계 쿠키와 비슷한 느낌이다.




 

빵 결은 폭신 부드럽다기보다는 촉촉 부드러워보인다.

 

브리오슈라고 해서 어느 정도 노란색에, 폭신하고 부드러울 듯한 단면을 예상했는데 조금 다르네.

 

 

먹어보았는데, 유산지로 감싸서 틀에서 구웠고, 유산지에 감싸여 있는 상태로 진열을 해놔서인지

 

빵결이 촉촉한 편이었다.

 

물론 내부의 치즈필링 영향도 있겠지만.

 

 

내부의 치즈필링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맛있다.

 

한국의 크림치즈와는 다른 맛의 크림치즈인데 꾸리꾸리하지만 맛있는 치즈향에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

 

어찌보면 한국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치즈샌드나 뽀또 치즈맛의 그것과 비슷한 향과 맛이다.

 

빵 위에 올라가있는 토핑물계 쿠키도 비슷한 맛인데, 빵 부분과 함께 먹어도 이런 치즈 맛이 꽤 특징적으로 느껴져서 좋다.

 

맛이 약하다거나 빵에 안 어울린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

 

한 가지 의문점이 있다면, 오렌지필이 들어가있다고 써있지만

 

내가 먹을 때에는 오렌지필의 식감과 맛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오로지 치즈맛...

 

실수로 오렌지필이 빠진건지, 아니면 내가 먹은 반쪽에만 오렌지필이 들어있지 않았던건지는 알 수 없다.

 

그래도 촉촉한 빵과 고소하고 달콤한 고다&마스카포네 크림치즈가 꽤 인상적이었던 제품.

 

도쿄 다와라마치 야마자키 베이커리 카페의 베이크드 치즈케이크 브리오슈였다.

 

 

 

by 카멜리온 2018. 1.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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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로손 LAWSON 과 고디바 GODIVA 초콜릿의 콜라보! 로손 칠링스위츠 디저트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

 

 

바로 농후 쇼콜라 케이크

 

濃厚ショコラケーキ

 

라즈베리 가나슈

 

ラズベリーガナッシュ

 

가격은... 작은데도 무려 370엔!

 

소비세 포함 400엔!

 

다만 이 제품은 수량한정 제품이다.

 

数量限定 라고 떡 하니 써있는 로손 농후 쇼콜라 케이크.

 

 

음... 내가 로손에서 이거 사고 한 시간정도... 들고 다녀서인지 애 상태가 좀 안 좋아졌다.

 

정 중앙에 있어야 할 법한 저 UCHI CAFE x GODIVA 초코장식이 다른 쪽으로 기울어져있고, 코코아파우더는 습져있고...

 

 

다른 고디바 로손 콜라보 제품인 쇼콜라 쿠키 샌드와 함께.

 

 

이 제품의 크기는 초코파이 정도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초코파이 안먹은지 몇년 되어서... 크기가 더 커졌 아니, 더 작아졌는지 어떤지 모르겠어. 크기가 커졌을리는 없겠지.

 

여하튼 그 정도 크기의 농후 쇼콜라 케이크.

 

 

단면

 

맨 위는 초콜릿인 것 같고, 속에 들어있는 건 좀 더 부드러운 걸 보니 가나슈인 것 같다.

 

라즈베리 가나슈!

 

케이크지만 시트나 무스나 크림은 없는, 말그대로 초콜릿으로 이뤄진 쇼콜라 케이크다.

 

 

먹어보았는데 엄청나게 꾸덕하다.

 

그리고.... 엄청나게 달다.

 

초코의 쌉쌀한 맛을 찾기 힘든, 단 맛에 치중한 쇼콜라 케이크!

 

윗면 옆면의 초콜릿 부분은 조금 단단한 초콜릿 느낌이고, 가나슈는 그보다 부드러운 느낌.

 

그리고 가나슈에서는 정말로 라즈베리 맛이 난다. 허나 생각보다 라즈베리 풍미가 약하네.

 

 

 

 

내 기준으로는 엄청 달지만... 초콜릿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맛일 것 같다.

 

가나슈는 부드러운 크림 맛도 나면서 라즈베리향이 살짝 느껴지고, 겉의 초콜릿은 단단하지만 달콤한 초콜릿맛.

 

쇼콜라 쿠키 샌드보다 이 제품이 더 달았다.... 이건 쿠키같은 부분이 전혀 없었으니까.

 

또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맛있게 먹긴 했다. 초콜릿, 그것도 고디바 초콜릿인데 맛없진 않지... 그냥 달 뿐.

 

로손 LAWSON 의 우치카페 UCHI CAFE 와 고디바 GODIVA 초콜릿의 콜라보 제품!

 

로손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정 초코 케이크, 농후 쇼콜라 케이크 濃厚ショコラケーキ 였다.

 

 

 

by 카멜리온 2018. 1. 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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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문한 이태원 옆 한강진의 한남동 패션파이브.

 

몇개월만에 방문한 것 치고는... 신제품이 거의 없었다.

 

그렇다기보다는 할로윈용 신제품이 많이 나왔었는데 할로윈 딱 끝나자마자 그런 제품들은 다 없애버렸을테니... 잠시 제품 라인업에 빈자리가 생겼을 듯.

 

내가 방문한 것이 하필 할로윈데이 끝난 직후였으니까 말이다.

 

원래는 10월 31일에 퇴근 후 가려고 했는데... 깜빡해버려서....

 

 

결국 빵 쪽은 못고르고, 케이크 두 종류와 포카챠 한 종류를 골랐다.

 

패션5방문할 때마다 거의 이런 구성으로 고르게 되는 것 같다....

 

포카챠는 80% 확률로 고르는 것 같은데??? 케이크는 꼭 포함되어있고.

 

 

이 케이크는 산딸기 초콜릿 쇼트라고 하는 제품인데

 

케이크 중에서도 뭘 고를까 고민하다가 겨우 고른 녀석이다.

 

초코케이크같아서 피하려다가 '산딸기'가 들어갔다고 하길래

 

'오잉? 초콜릿하고 산딸기 조합이면... 실패하긴 어렵지.'하고 살펴보니

 

 내가 좋아할만한 뭔가 바삭바삭한 크런치 같은 것도 붙어있고, 바닥면에도 보이고 해서 바로 골라버렸다. 7800원.

 

 

이건 케이크는 아니고 타르트 코너 쪽에 있던 녀석으로, 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라고 하는 제품이다.

 

피스타치오 타르트라는 이름답게 피스타치오 색의 타르트가 눈에 띄고, 위에는 딸기와 레드커런츠가 올라가있으며 마카롱도 하나 있었다. 쪼끄마한 마카롱.

 

일단 타르트치고는 외형이 꽤 화려한 편. 가격은 6800원이다.

 

 

산딸기 초콜릿 쇼트는... 부드러운 초코무스가 인상적이었는데

 

한 포크 뜨자마자 내부의 초코시트와 홀 라즈베리가 딸려나와서 같이 먹을 수 있었는데

 

조합이.. 역시 만족스러울 만한 조합이었다.

 

산딸기의 상큼함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잘 어우러졌는데, 초코무스가 조금 달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부드러운 초코 맛인지라 입에 잘 맞았다.

 

겉의 초코튀일 같은건... 하나는 빠삭빠삭하며 괜찮은 맛이었는데 나머지 하나가 조금 탄 듯한 씁쓸한 맛이었다.

 

아니 일부러 그렇게 만든 느낌이 들 정도로, 당류가 거의 안들어간 듯한 맛이었다.

 

 

 

초코무스부분보다는 겉의 글라사쥬가 조금 더 달콤했는데 그래도 거의 비슷한 편. 그보다 내부의 홀라즈베리는 씨앗도 아작아작 씹힐 정도로 큰 덩어리가 두세개 들어있었다.

 

라즈베리 꿀리도 홀라즈베리와 같이 들어있었는데, 그 양이 많진 않았다

 

그리고 이 무스케이크의 바닥부분이라 할 수 있는 초코크런치 같은건... 단단하긴 했으나 내가 예상했던 그런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의 균형도 괜찮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바삭바삭 아작아작한 여러가지 식감이 어우러져서 나름 만족스러웠다.

 

 

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는

 

내부에는 피스타치오 크림이 들어있었다.

 

저 생크림으로 보이는 것은 단지 겉으로 볼 때 딸기 등의 색 대비를 위한 것... 혹은 단지 딸기 등을 붙이기 위한 용도인 듯 했다

 

양이 이 정도 밖에 없었으니까.

 

블루베리와 레드커런츠, 마카롱도 장식되어있는 녀석. 허나 나는 내부의 피스타치오 크림에 더 눈길이 갔다.

 

 

피스타치오 크림은 커스터드크림처럼 꽤나 몽글몽글 밀도 높은 식감이었으며, 맛은 그리 달지않고 적당한 편이었다. 피스타치오 풍미는 강하지 않았다.

 

 

타르트 내에도 여러가지 장치가 되어있었는데 산딸기 꿀리 같은 것이 들어있어서 상큼한 맛을 보강해주었으며 그 위에는 또 피스타치오 크림이 있었고 그 위에는 바삭한 식감을 주는 피스타치오 수크레반죽 같은 것이 구워져 들어있었다.

 

 

 

 

이 제품도 식감이나 맛 면에서는 내 입에 잘 맞는 녀석이었다. 과일과의 조화는 잘 모르겠지만....

 

물론 산딸기 초콜릿 쇼트와 비교하면 산딸기 초콜릿 쇼트가 더 맛이 확실하며 내 취향이라 그 쪽을 더 선호하겠지만 단 맛의 정도는 이 베리 피스타치오 타르트가 더 좋았다. 

 

이번 선택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외견도 괜찮고 맛과 식감도 나쁘지 않았던 패션파이브의 디저트들.

 

 

아 여담으로.. 이번에 고른 포카챠는 새로 나온 제품이었는데 치킨 데리야끼 포카챠라고 해서 5400원이었고... 군데 군데 지나치게 짠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지나치게 짠 부분은 왜그런가 했더니 중간중간 데리야끼 소스를 쭉 쭉 짜놔서 소스가 고여있다보니 짠 거였다...

 

치킨도 많이 들어있었고 채소류도 여러종류 들어있어서 좋았다. 역시 포카챠는 볼륨이 좋아서 식사대용으로 최고!

 

패션파이브의 포카챠들은 맛도 보장되는지라... 이제까지 실패한 적이 드문 것 같다. 아 물론 이번 치킨 데리야끼 포카챠는 짠 맛을 좀 많이 줄여주면 좋겠지만서도.....

 

 

이태원 한강진 패션파이브 아뜰리에의 디저트였다.

by 카멜리온 2017. 11. 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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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효고현 아시야의 케이크 전문점 푸란  plein 에 방문했다.

 

오픈 30분 전부터 줄서있다가 오픈하자마자 들어간 거라서 엄청난 수의 케이크들이 나를 반겼다.

 

으으... 신세계야 여긴!

 

 

 

예전에 무화과 타르트를 사먹었지만 맛이 조금 아쉬웠기에 이번에는 넉넉하게 세 종류의 케이크를 구매했다.

 

원래 몽블랑을 구매하려했는데 지금 안팔고 있다고 해서... 다른 걸로 세 종류... 셋 중에 그래도 괜찮은게 있지 않을까?

 

 

푸란의 포장 박스.

 

 

내가 고른 것은

 

왼쪽부터

 

타르트 피스타슈 タルト・ピスターシュ (피스타치오 시부스트 & 라즈베리 타르트)

 

 

스파클링 페슈 スパークリング・ペーシュ (백도복숭아 샴페인 무스 & 적도복숭아 크림)

 

 

쇼콜라 카라이브 ショコラ・カライブ (카라이브산 카카오 초콜릿 무스 & 크렘 뷰르레)

 

 

두둥.

 

 

 

 

이 화려한 자태 보소...

 

 

제일 먼저 먹은 것은 이동 중에 복숭아색 초코장식이 녹아서 상태가 안좋아진 스파클링 페슈였다.

 

구조가 그리 복잡하지 않은 무스케이크였는데, 거진 다 하나의 무스로 이뤄져있었다.

 

복숭아맛 무스..

 

매우 피치피치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복숭아 풍미가 강하지 않았고, 무스 식감도 살짝 뽀글거리며 지나치게 탱글거리는 느낌이었다.

 

위에 올라가있는 건 복숭아 콤포트와 미로와를 섞은 듯한 그런 식감과 맛이었고 색감을 위해서 피스타치오를 다져서 뿌려놓았다.

 

 

맨 아래에는 제누와즈가 깔려있고 무스 윗부분 가운데에는 무스와는 식감이 사뭇 다른 복숭아 크림이 들어있었는데 무스와 한번에 많이씩 퍼서 먹으니 둘이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둘 다 결국 복숭아 맛이니까...

 

대신 무스는 복숭아 특유의 새콤한 맛이 조금 느껴졌던 것에 반해, 크림은 달콤한 맛이 주를 이뤘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

 

크림은 원래 커스터드크림이 기본이 되는지는 몰라도 바닐라빈 시드가 콕콕 박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장식 초코는 너무 얇아서 손으로 잡으면 바로 녹을 정도.

 

 

두번째로 먹은 녀석은 바로 이 타르트 피스타슈.

 

개인적으로 피스타치오가 산딸기나 딸기와 조합된 걸 꽤 선호하는 편이다. 이제껏 먹은 케이크나 타르트 등의 디저트 중 그 조합이 맛있는 경우가 매우 많았어!

 

딸기타르트도 일반 아몬드크림이 아닌 피스타치오 크림을 써서 만들었었는데 환상적인 맛..

 

어쨌든 가장 기대하는 제품이 바로 이 타르트 피스타슈다.

 

위에는 산딸기와 피스타치오 다진 것이 올라가 있다.

 

 

위에 올라가있는 것은 피스타치오 시부스트.

 

입에 들어가자 달콤한 맛을 내며 살살 녹는 피스타치오 시부스트!!

 

그리고 시부스트가 올라가 있던 녀석은 산딸기를 내부에 품고 있던 타르트였다.

 

라즈베리 퓨레 같은걸 섞어 만든 타르트용 크림은 아니었고, 고소한 아몬드 크림 속에 라즈베리 꿀리같은게 박혀있는 그런 크림이 들어가있었다.

 

타르트 필링용 크림은, 산딸기 씨가 끄작끄작 씹히며 식감에서 포인트를 주었고, 바짝 구워져서 유지의 고소함과 쿠키의 달콤함을 보여주는 타르트와 부드러우면서도 매우 달콤하며 피스타치오 특유의 풍미를 지닌 피스타치오 시부스트와 함께 입 안에서 시공의 폭풍을 만들어냈다.

 

기대한 만큼의 맛이야! 굿.

 

저번 무화과 타르트와는 다르게 타르트지가 너무 지나치게 구워지지 않아서 만족.

 

 

 

마지막으로 먹은 것은 바로 이 쇼콜라 카라이브.

 

초코 무스 케이크인데 위에는 코팅아몬드같은 것과 초코장식, 금박이 올라가 있고

 

옆에는 크로캉같은게 붙어있는, 초코 글라사쥬로 코팅한 외관의 케이크다.

 

비주얼은 셋 중에 이게 가장 압도적이라 생각한다.

 

 

 

먹어봤는데

 

아까 먹은 스파클링 페슈와는 달리 엄-청나게 부드러운 초코무스였는데,

 

문제는 엄-청나게 부드럽기도 부드러웠지만 엄-청나게 달다는 것.

 

달아~~~!!

 

속에는 푸딩같은게 들어있었는데 식감이 푸딩보다는 시부스트 크림 쪽에 가까운 걸 보니 크렘 뷰르레가 이것인것 같다.

 

이런 크렘뷰르레는 처음 보네 ㅡ.ㅡ;

 

그런데.. 어쨌든 초코 글라사쥬랑 초코무스랑 크렘 뷰르레 셋 다 엄청나게 달아.. 혀가 녹을 것 같아.

 

이번 여행 때 먹은 케이크 중 고칸의 우지말차&깨 오페라와 함께 달기로는 투 탑에 들어갈 듯 싶다.

 

그래서 솔직히 이 쇼콜라 카라이브는 가장 별로였다.

 

스파클링 페슈도 마음에 들지는 않았고... 타르트 피스타슈가 괜찮았네.

 

네가지 케이크 먹어봤는데 마음에 드는게 한가지뿐이라니..

 

역시 몽블랑을 먹었어야 했나보다. 허나 몽블랑을 갑자기 안팔아.. 푸란..

 

몽블랑 재 판매는 어려운 것인가?

 

일본 효고현 아시야의 타베로그 食べログ 최상위권 맛집 케이크 전문점인 푸란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1. 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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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에 가있는 동안 발매된 일본 세븐일레븐의 디저트 신제품.

 

바로.. '둥근 푸딩의 욕심꾸러기 롤케익'

 

 

제품명이 まんまるぷりんの欲ばりロールケーキ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써보자면 '엄청 둥그런 푸딩의 욕심꾸러기 롤케익'...

 

뭔 뜻이지?

 

포장 디자인에 밤...에 보름달... 토끼..를 그려놓은 것을 보면 보름달 혹은 달맞이와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추석과 엇비슷한 시기에 하는 츠키미(月見;달맞이)를 노리고 만든 제품인 것 같다.

 

가격은 220엔.

 

일단 포장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드네.

 

발매일은 9월 6일 즈음.

 

 

 

두둥.

 

요렇게 생겼다.

 

내가 4년 전, 처음으로 먹었던 도지마롤이 오리지널 도지마롤이 아니고

 

이렇게 생크림 중앙에 노오란 뭔가가 들어있던거였는데

 

도지마롤의 경우는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었고, 이 롤케익의 경우는 '푸딩'

 

 

 

마구 먹다보니 이런 혐짤이..

 

뭐, 신제품이라는데 생각만큼 맛있었다.

 

롤케익 시트도 폭신폭신 촉촉했는데, 계란 맛이 강한 편.

 

크림은 일반 생크림이라 보면 될 것 같고, 푸딩은 식감은 일반 푸딩과 동일. 탱글탱글 푸링푸링.

 

맛은.. 그렇게 강한 푸딩 맛을 보여주진 못했다.

 

생각보다 밍밍한 맛?

 

으음... 왜 그럴까 생각해보았다.

 

아마도 푸딩을 푸딩 하나만 먹으면 그 맛이 진하게 느껴질텐데

 

요렇게 시트와 생크림과 함께 먹었기에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롤케익과 푸딩과의 조화를 따져봤는데

 

솔직히 절-대로 맛없지 않아. ㅡ.ㅡ;

 

이 롤케익 자체도 내 입에 꽤 맞았고, 푸딩도 보통 이상 하는 맛이었는데

 

이 둘이 서먹서먹한 사이도 아니고, 완전 친구사이아냐.

 

같이 항상 냉장고에서 냉기먹고 앉았고, 같은 책에서 다루고 말이지.

 

그래서 둘이 합쳐서 먹었을 때 조합이 괜찮을 수 밖에 없는거야.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220엔에 푸딩과 롤케익을 한번에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또 괜찮네 이거.

 

츠키미를 노리고 나온 듯한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신제품 롤케익,

 

まんまるぷりんの欲ばりロールケーキ였다.

 

 

 

 

 

 

by 카멜리온 2016. 10.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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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커뮤니티 어떤 분께서 꼭 먹어보라고 추천해주셨던 그 제품.

 

모찌롤 말차&팥크림...

 

여행하고 2일째 되는 날에도 발견하지 못했다.

 

으.. 달이 바뀌어서 이제 안나오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발견.

 

 

 

 

 

모찌롤 우지말차&팥 휘핑크림.

 

이건 특이하게도 이제까지의 모찌롤들과는 다르게 투명한 케이스가 아니다.

 

게다가 이미지까지 그려져있어서 전혀 다른 제품처럼 보이는구만.

 

가격은 소비세 8% 포함해도 295엔.

 

참 착한 가격이다.

 

 

 

휘핑크림, 쯔부앙, 계란, 설탕, 유지가공품, 물엿, 유화유지, 우유 등을 주 원료로 하는 식품, 밀가루, 쌀가루, 전분, 말차, 말차풍미 파우더, 소금, 가공전분, 소르비톨, 팽창제, 유화제 등등

 

 

 

6조각 들어있다.

 

부드러운 말차색을 가진 시트.

 

 

두둥-

 

크림이.. 정말 단팥크림이야!

 

오구라 휘핑크림.

 

말차하면 역시 단팥이지.

 

시트는 딱 봐도 쫄깃한 식감이 느껴진다.

 

저 떡져있는 듯한 부분이 쫀득함의 핵심!

 

 

밝은 곳에서 다시 한번 크림을 관찰.

 

코시앙(고운앙금)도 아니고 쯔부앙(통단팥앙금이되, 알알이 으깨져있는 앙금)이다보니

 

팥 껍질들이 휘핑크림 중간중간에 콕콕 박혀있다.

 

자 그럼 이제 한번 먹어보자.

 

 

두둥.

 

이..이거..

 

오리지널 모찌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아니, 식감만 닮았을 뿐 전혀 다른 제품이야.

 

진한 말차의 향이 입안 가아득 퍼지면서 코 쪽 후세포를 적극적으로 자극하기 시작하였고, 시원하여 더욱 프레시하게 느껴지는 단팥휘핑크림이

 

부드럽게 혀 위에서 녹아 아밀라아제와 끈적하게 몸을 섞고는, 편도선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슥 둘러보더니 목젖을 간지럽히며 이내 목구멍을 타고 신나게 내려가버렸다.

 

 

 

 

쫄깃쫄깃한 시트의 식감은 이미 상정범위 내였던지라 내 관심을 끌기엔 역부족이었고,

 

이제까지의 모찌롤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인 말차와 단팥의 풍미에 넋이 나가 있었으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모찌롤 한조각씩을 집어들어 한입씩, 야금야금 베어먹으며 그 맛을 음미하였다.

 

추천해준 이유. 잘 알 것 같다.

 

모찌롤 자체도 엄청난 물건이지만, 이 말차&단팥 조합은 가히 끝판왕 수준.

 

로손 편의점의 쫄깃 식감롤 ; 모찌롤 - 우지말차 & 팥 휘핑크림 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0. 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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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한 첫 날, 호텔 들어가서 짐 내려놓고 나와서 산책 좀 하려는데

 

호텔 바로 옆에 로손 편의점과 패밀리마트 편의점이 있었다.

 

로..손!!!

 

들어가자마자 모찌롤 없나 찾아봤는데

 

두둥

 

있다! 딱 하나!

 

 

이제까지 많이 먹어보진 못했고 딱 두 종류 먹어봤는데..

 

이번 녀석은 전에 먹은 그 일반 모찌롤이군.. 싶었지만,

 

이름을 자세히 보니

 

白バラ牛乳入りホイップ

 

시로바라 우유를 넣은 휘핑크림을 사용한 모찌롤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우유 브랜드가 시로바라인데 그 시로바라 우유를 넣었다니!

 

 

시로바라는 일본 전역에 우유를 유통하는 유제품회사인데,

 

일본 대부분의 유제품회사가 그렇듯, 큰 목장을 가지고 있다.

 

시로바라 우유는 돗토리 현의 다이센이라고 하는, 산인지방에서 가장 높은 산에 시로바라 목장을 가지고 있는데

 

전에 가본 적이 있다. 거기서 먹은 시로바라 소프트크림이 정말 최고였지.

 

어쨌든, 꽤 맛있는 우유다. 시로바라. 요새는 커피우유 빼고 잘 안보이지만..

 

 

 

두둥. 오랜만에 보는 모찌롤.

 

한국관광객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높아진 모찌롤이다.

 

6조각이 들어있다.

 

 

단면은 이러하다. 오리지널 모찌롤과 동일해서 뭐라 할 말은 없네.

 

 

먹어봤는데..

 

역시나 입에 들어가자마자 부드러운 크림이 혀에 닿아 달콤하고 고소한 우유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케익시트는 씹으면 쫄깃쫄깃 탄력성이 좋으며 적당한 단맛. 모찌롤 최고의 특징인 쫀득쫀득한 시트의 식감!

 

이건 여전히 대단하군.

 

그런데 솔직히.. 시로바라 우유의 맛은 잘 모르겠다.

 

정확히 말하자면 휘핑크림에 시로바라우유를 넣은 것과, 동물성 생크림은 서로 식감은 살짝 다르긴 한데,

 

우유를 넣었다보니 아무리 휘핑크림이라고 해도 맛은 일반적인 동물성 생크림과 비슷하다보니, '시로바라 우유'라는 것의 맛을 따로 느끼기 어렵다는 것.

 

 

어쨌든, 오사카 가자마자 사먹은 일본 로손의 시로바라우유 넣은 휘핑크림 사용한 쫀득 식감롤 - 모찌롤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0. 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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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죽전 빵집, 시오코나의 인기 제품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유명한건 역시 스콘! 버터와 박력을 사용하지 않는, 독특하지만 매우 맛난, 매니아층도 형성되어있는 수 많은 종류의 시오코나 스콘.

 

그리고, 포테이토 치아바타. 감자치아바타도 정말 맛있지. 묵직하고 쫄깃하면서, 담백하고도 달달한 그 맛.

 

그리고 또! 시오코나는 파운드케이크도 종류가 많은데 그 중, 가장 유명한건 이 제품이 아닐까 싶다.

 

바로, 레몬 파운드 케익, 위크엔드.

 

 

 

이게 바로 시오코나의 위크엔드.

 

 

 

시오코나의 파운드는 주로 선물용으로 많이 샀다, 제품도 이쁘고 포장도 이뻐서 선물용으로 적합하니까. ㅎㅎ

 

파인애플 파운드나 라즈베리 쇼콜라, 화이트 쇼콜라, 위크엔드 모두 선물용으로 샀던 녀석들.

 

무화과 파운드랑 푸룬자두랑 후르츠 파운드는 사본 적 없지만.

 

사실 이 위크엔드도 부모님 드리려고 사갔던 것 중 하나인데,

 

부모님이랑 같이 먹게 되어 사진도 찍고 이렇게 리뷰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잘라보면.. 단면은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은 파운드 케이크의 그것이다.

 

정말 부드럽게 잘 썰리네~~

 

다만 파운드 겉부분의 혼당과 나빠쥬가 끈적거리다보니 자꾸 손에 묻어 ㅡ.ㅡ;

 

 

 

 

유화제-SP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시오코나의 파운드. 그 중, BP조차 넣지 않는 녀석인 위크엔드.

 

먹어보겠습니다.

 

 

 

 

 

정말 촉촉하고 부드럽다.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까지는 아니지만 꽤 부드럽게 녹는다.

 

맛은, 레몬향이 매우 강해! 새콤새콤.

 

달콤한 맛보다도 레몬 맛이 더 강한 듯.

 

그런데 신 맛을 싫어하는 내가 맛있게 먹을 정도의 산미다.

 

그냥 레몬을 먹는건 싫지만, 단 맛이 가미된 레몬에이드는 나름 잘 먹는 것처럼,

 

새콤하지만? 달콤도 있는, 이 맛을 내가 싫어할 리 없지. ㅇㅇ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겠지만서도 ㅡ.ㅡ;

 

 

어쨌든, 밀도는 높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목맥힘이 거의 없는 위크엔드다.

 

겉의 나빠쥬와 혼당이 더욱 달콤한 맛을 내주고 있고, 나빠쥬의 살구맛이 파운드의 레몬맛을 서포트해준다.

 

정말 맛있다.

 

요츠바가 딸기쇼트케이크를 기대하고 갔다가 먹었던 파운드케이크가 왠지 이런 맛이 아니었을까.

 

그건 백백백백인 일반적인 파운드일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경기도 유명 빵집, 시오코나의 레몬 파운드 케이크 위크엔드였다.

 

by 카멜리온 2016. 8. 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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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모리에서 팔고 있는 오페라.

 

조각케이크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케이크다.

 

 

마카롱이 하나 올라가있고, 캐슈넛과 헤이즐넛, 피칸으로 데코.

 

 

근데 정말.. 샌드 이쁘게 잘되어있다.

 

맨 아래부터 시트, 가나슈, 시트, 버터크림, 시트, 가나슈, 시트, 버터크림, 가나슈 순으로 되어있는 것 같다.

 

 

 

반으로 잘라봤는데.. 잘 잘리네. 깔끔하게.

 

 

먹어봤는데, 오페라답게 커피맛이 바로 느껴진다.

 

하지만 강한 편은 아니고, 가나슈 맛에 묻히는 미약한 커피맛.

 

시트 뿐 아니라 버터크림에서도 커피맛이 난다.

 

허나 입안에서 덩어리져서 바스러지는 버터크림 특유의 그 식감은, 이 오페라에도 건재했다.

 

버터크림 층이 다른 애들에 비해 두꺼운 편이다보니 그 식감이 더더욱 부각되는 편.

 

케익 자체는 버터크림 + 가나슈 조합이다보니 꽤나 달았다. 으으으...

 

 

 

 

버터크림과 가나슈다보니, 전체적으로 조금 단단한 식감의 케이크.

 

개인적으로... 조금 덜 달면 좋겠다. 으으..

 

케이크 단면이 매우 이뻤던, 아이모리의 작은 오페라 케이크였다.

 

 

by 카멜리온 2015. 9.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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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도 노아베이커리가 들어섰다.

 

노아베이커리 압구정점에 아는 애가 일하고 있는데, 정작 한번도 가보지 못한 노아베이커리.

 

여긴 삼청점이지만 한번 들어가봤다.

 

 

벽에 걸려있는 애들.

 

 

몽블랑, 라우겐

 

 

 

 

올리브빵, 누아 초코

 

 

슈크림빵, 밀크크림빵, 베이컨에그, 알콩, 달콩

 

 

화이트번, 치즈&치즈, 참에멘탈치즈

 

 

하지만.. 정작 고른건, 케이크! ㅋㅋㅋ

 

산딸기 쉬폰 케이크가 있었는데, 색감이 이뻐서 선택.

 

위에는 피스타치오, 청포도와 블루베리, 딸기가 올라가있고, 각각 미로와가 한방울씩 올라가있다.

 

음료는 딸기 스무디.

 

 

쉬폰케이크라서 그런지 꽤 폭신폭신.

 

그러면서도, 시럽을 쳤는지 꽤 촉촉한 편. 축축하진 않다.

 

 

시트는 마음에 들었는데, 크림은 조금 느끼한 편.

 

요거트 쉬폰이라는데, 크림에 요거트도 들어가려나?

 

그리고 딸기 쉬폰이 아닌, 산딸기 쉬폰이니.. 산딸기 씨 씹히는 식감이 느껴졌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좀 좋아함. 그 식감.

 

위에 올라간 딸기는 데코용이라 그런지, 많이 단단하고 시큼한 편. 단 맛이 적었다.

 

또 사먹을 일은 없을 듯.

 

다음에는 꼭.. 빵을 사먹어야지.

 

노아베이커리 삼청점의 산딸기 요거트 시폰 케이크였다.

by 카멜리온 2015. 8.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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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마루고토바나나.

바나나가 통째로 하나 들어가있기에 붙은 이름이다.

일본에서는 꽤 유명한, 인기좋은 스테디셀러.

미니사이즈도 판매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서 오리지날 선택.

바나나가 가장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써져있다. ㅎㅎ

두둥.

이 제품은 둥근 형태의 폭신한 케이크시트 위에

휘핑크림을 듬!뿍! 뿌리고,

그 위에 바나나를 통째로 올리고,

그 위에 또 휘핑크림을 드음뿍뿍 뿌리고,

케이크 시트를 동글게 말아서 만든 제품이다.

야마자키의 제빵공장에서 이거 만드는 공정을 본 적 있는데

정말 휘핑크림 장난아니게 많이 뿌리더라..

아마 3번 뿌렸던 것 같던데...

대신 바나나는 수작업이었다.

많은 공장직원들이 바나나를 직접 하나하나 올리는... ㄷㄷ

휘핑크림이 듬뿍 들어있기에, 바나나가 보이지 않을 정도.

바로 한입 먹어봤다.

와...

분명 난 베어먹었는데, 베어먹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 정도로 매우 엄청나게 부드러운 제품.

케이크시트가 엄청 부드럽다보니, 한입 베어먹었을 뿐인데

스플래쉬 효과로 베어먹은 부분 주위가 너덜너덜해져있을 정도!

휘핑크림의 부드러움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바나나는 케이크시트와 휘핑크림 뺨싸대구 후드려 팰 정도로 더더욱 부드럽다.

솜사탕 먹는 식감 ㅡ.ㅡ;

완전 부드러운 상태의 바나나다.

부드러운 상태다보니 달콤하다.

이러한 맛과 식감.. 대단하다.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좋을만 하다.

바나나의 단 맛은 휘핑크림의 단맛에 묻히지않고,

둘은 각각 다른 단 맛을 보이며 시너지효과를 낸다.

바나나의 맛을 정말 잘 살린 제품인 것 같다.

만약 바나나가 아니라 딸기나 키위, 파인애플 등이었다면

살짝 느껴지는 새콤한 과일맛으로 인해 내가 이렇게까지 좋아라하진 않았을 것 같다.

단맛의 최고봉.. 바나나이기에 이런 달콤한 스위츠가 될 수 있는 것.

바나나를 통째로 하나 다 넣은 마루고토 바나나.

정말 맛있는 스위츠.

시트도 매우 부드럽고, 휘핑크림도 달콤하며 맛있고, 메인재료인 바나나 또한 기가막혔던, 야마자키의 인기 스위츠.

마루고토 바나나였다.


by 카멜리온 2015. 2.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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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산노미야에 있는 ESPRIT DE FOUQUET'S 산노미야.


일본어로는 에스프리 드 후케.. 라고 읽는데.  뭔뜻인진 모르겠다. --;

 

근데 이 곳 꽤 유명한 곳인데, 1986년에 오픈해서 30년이 다되어가는 전통을 가지고 있고, 이 산노미야점이 본점이다.

 

다만.. 데파치카에서는 본 기억이 없는 걸 보니, 매장 수는 그리 많지 않은 듯? 효고쪽에만 9개있다던데..


2층은 카페형식으로 되어있고, 매장 자체가 꽤나 크다.

일본 스위츠샵 특유의 화려하고 정갈한 제품들이 쫘르르르르륵


근데 내부는 촬영금지라고 하더라..... ㅠㅠ

 


그래도 신기해서 딱 2개 찍었는데,


하나는 요 서양배아몬드타르트.


서양배에 토치질한게 익숙한 느낌이라 ㅋㅋ 

 


하나는 인기 넘버 투라는!


토로리가나슈 프랑보와즈 무스 케익.


프랑보와즈 쥬레와 무스, 가나슈의 삼중주.


절묘한 밸런스로 프랑보와즈의 단맛과 산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에스프리 드 후케의 유명 제품.

 

 

메뉴판에 왠만한 제품들은 다 나와있었는데,

 

위부터 스위트포테토 푸딩, 딸기티라미스, 딸기롤, 쇼콜라라즈베리파이 되시겠다.

 

 

 

매혹의 퐁듀 자하, 트란셰, 홍옥 사과 파이

 

 

시부카와 마론, 자하토르테, 슈 아 라 크렘, 적옥 푸딩

 

 

후레즈 쇼트(딸기 쇼트), 스위트 베리, 아마나쯔(귤의 일종) 타르트

 

 

토로리가나슈 프랑보와즈 무스

 

크림치즈 프로마쥬프랑

 

등등.. 무지 많았다.

 

근데 이미 제품 골랐음. ㅇㅇ

 

뭐냐면!!!

 

 

인기 넘버 원이라는.. 후레즈(딸기) 쇼트케익!

 

역시 일본은 딸기 쇼트케익이 가장 무난하면서 인기가 좋지. ㅇㅇ

 

이거 한 조각에 473엔이다.

 

 

딸기에 광택 쩌는 미로와가 두껍게 빈틈없이 잘 발라져 있었고

 

케익은 시트 3단. 중간에는 크림 뿐 아니라 딸기도 들어있었다.

 

이거 맛 본 소감은...

 

ㄷㄷㄷ

 

내가 먹어본 그 어떤 후레즈 쇼트케익보다 최고였다.

 

세손가락안에 들어가.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장담할 수 있다.

 

이게 넘버 원임. 내 안에서.

 

아니 뭐 이렇게 장담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케익은 별로 안좋아해서 많이 안먹어봤기 때문이지만. ㅋㅋ

 

어쨌든, 내가 먹어본 애들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다.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시트.. 그렇다고 시럽을 많이 친 것 같지도 않다. 달거나 축축하지도 않어.

 

근데 막 입에서 녹아.

 

내가 한국에서 먹은 그 어떤 쉬폰 케이크보다도 부드러웠다. 케익 시트인데도. ㄷㄷ

 

생크림은 매우 신선하고 유지방의 맛이 매우 고소했다.

 

근데 정말.. 시트가 짱이었음. 시트가 크림 뺨 후려칠 정도로 부드러웠다. 아 진짜 잊지 못하겠어. 그 식감.

 

샌드되어있고, 위에 올려져있는 딸기는, 씹는 맛이 좋았고 산미가 그리 강하지 않은, 맛좋은 딸기였다. 신선신선.

 

왜 이게 넘버원인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 다음으로 먹은건 바로 요 넘버투 '토로리가나슈 프랑보와즈 무스'

 

무스케익인데, 프랑보와즈와 가나슈를 메인으로 하는 케익이네.

 

토로리가나슈는 한국말로 하자면... 걸쭉한 가나슈?

 

뭐 그런 느낌인데 일단 이건 외관이 화려해서 샀다.

 

난 신거 안좋아하니까 프랑보와즈 그리 안좋아하거든. 넘버투인데다가 무스케익 함 먹어보려고 사봄.

 

 

위에는 생 산딸기와.. 생 블루베리와.. 초코장식 두종류가 올려져있네.

 

금가루도 뿌려져있고. ㅇㅇ

 

 

이쁘군.

 

 

먹어봤는데..

 

음.. 겉에는 프랑보와즈를 기본으로 하는 무스로 이루어져있었는데 무스 식감 또한 기가 막혔다. ㄷㄷ

 

뽀글거리는 식감 없이.. 과하게 탱글거리는 식감 없이.. 부드럽게 입속에서 흩뿌려지는 프랑보와즈 무스..

 

프랑보와즈 맛이 진하지도 않았다. 딱 적당했다.

 

다만 내가 그다지 안좋아하는 신맛이 단맛보다는 강한 것 같았다.

 

살짝쿵 산미가 있었음.

 

그리고 점점 먹어들어가다보면, 케익 중앙에는 가나슈가 들어있었는데,

 

이름처럼 걸쭉한 가나슈는 아니었고, 그냥 단단하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가나슈였다.

 

가나슈는 단맛이 꽤 강했는데, 이는 프랑보와즈 무스와의 조화를 위해 최상의 맛을 택했으리라.

 

근데 가나슈 맛이 진하니까.. 나는 오히려 무스부분과 조화가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스의 맛이 상대적으로 약하달까. 가나슈 맛에 묻히는 느낌이었다.

 

산미가 조금 더 진하거나, 아니면 가나슈 맛이 조금 더 약했거나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

 

물론 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다보니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을 뿐, 다른 사람들은 무지 좋아할 그런 맛일지도.

 

 

어쨌든, 에스프리 드 후케의 인기 1, 2위 케익들을 먹어봤는데

 

둘다 와.. 레벨이 상당했다.

 

이게 바로 스위츠로 유명한 고베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30년의 역사를 지닌 스위츠샵의 맛인가.

 

다만 요새는 생각외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듯 하다..

 

유명한 곳이 많이 생겨서 그런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서도.

 

일본에서 지역 내 인기 1,2위를 다투는 가게들이 문닫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나는 그게 가장 궁금하다.

 

오사카의 블랑제리 타케우치도 그렇고..(이전했다고는 하지만 이전 위치를 알 수가 없다)

 

 

 

 

 


결국 가게 문을 닫은 에스프리 드 후케エスプリ・ドゥ・フーケ 三宮店 산노미야점.


by 카멜리온 2014. 9.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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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의 바나나케익을 올린 타르트.


흐으음... 타르트 시리즈 오랜만인데.. 치즈케익을 올린 타르트 후속작인듯.


다만 요새는 타르트가 붙은 ~빵 시리즈는 안나오는 것 같다.


어쨌든, 신기해서 사본 바나나 케익을 올린 타르트.

 


바나나잼을 섞어 넣은 케익생지를 와작와작한 식감의 타르트생지에 올려 구워냈습니다.

 


케익과 타르트의 조합이라 그런지 그리 큰 사이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500에 육박하는 칼로리를 자랑한다.

 


양과자로 분류되는데 눈에 띄는 재료라면.. 역시 바나나잼.

 


바나나 케익을 올린 타르트.


근데 잘 생각해보니까. 밑에 타르트지같은 슈크레반죽 등을 깐 케익. 찾아보면 많잖아?


굳이 ~케익을 올린 타르트 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조금 특이해 보이고 싶었다거나, 케익보다는 타르트에 중점을 두고 싶었다거나 한 듯.

 


어쨌든, 옆면을 보니.. 2/5정도가 타르트 정도로 보이고, 나머지가 케익으로 보인다.


케익은 꽤나 기름져보이고.. 노릇하게 구워져있다.

 


밑면.


타르트 또한 매우 기름져보이네 --; 노란색으로 구워져있다.


케익반죽이 얇아서 더 빨리 색이 나다보니, 상대적으로 타르트는 색이 조금 옅은 것 같기도..

 


딱봐도 와작와작해보임. 

 


반으로 갈라보았다.


아까 옆면을 봤을 때는 2/5가 타르트인 것 같았는데 자르고보니.. 1/5정도?

 


단면 또한 매우 기름져보임 ㅠㅠ

 


기름기때문에 케익 시트라기보다는 파운드케익에 가까운 느낌이다.

 


맛은 괜찮을지도 몰라, 일말의 기대를 품고 한입 먹어봤는데

 


아...


인공적인 바나나맛 최악


바나나킥이나 바나나우유의 그런 바나나맛보다 맛없는 바나나맛이다.


그 뭐라하지 되게 첫맛은 달면서 중간부터 이상한 바나나향 나는 그런 바나나맛.


매우매우 인위적인 맛의 바나나케익!!


왠만한 바나나파운드케익에선 이런 맛이 안난다고!

 


그러면서 타르트와 케익 모두 매우 기름져서 식감도 별로였다. 기름으로 축축 젖은 듯한 느낌..


케익부분은 부드럽다기보다는 유분으로 촉촉한 느낌이었고, 타르트도 살짝 와작한 맛이었긴했지만 기름으로 쩌든 와작한 식감.


오이시스라서 대충 예상은 했지만서도 ㅠㅠ


내가 먹은 오이시스의 타르트시리즈 중에 가장 맛없었던 것 같다.


역시 빵에 바나나맛은 아닌것인가!!! 바나나는 역시 바나나우유로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 듯 싶다.


 

 

by 카멜리온 2014. 8. 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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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반년이나 지나서 올린다!! ㅋㅋㅋㅋ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내 넷북으로는 맨날 렉걸려서 쓸 수가 없었음.

 

맨날 조금씩 조금씩 쓰다가 드디어!!!! 끝!

 

 

 

고베야의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폭신한 마카롱 - 초코

 

바삭한 아몬드 풍미의 마카롱 생지를 씌웠고 속에는 입에서 녹아내리는 초코맛 휘핑크림이 들어있음.

 

 

 

후지빵의 크라운 멜론빵! 저거 완전 맛있는데!!

 

파스코의 바삭폭신멜론빵.

 

기본적인 멜론빵이당.

 

 

후지빵의 작은 메이플멜론빵.

 

내가 좋아하는 녀석.. 후지빵의 스테디셀러지.

 

 

파스코의 초코칩멜론빵.

 

요놈도 기본적인 초코칩멜론빵.

 

 

야마자키의 메론빵.

 

야마자키의 기본적인 멜론빵 중 하나.

 

 

고베야의 고베 커스터드 멜론.

 

맛있는데 이거.

 

고베야의 롱 셀러 제품.

 

 

오이시스의 백앙금들어간 멜론빵.

 

요건 뭐 쿠키생지가 안덮여있지만 원조 멜론빵에 가깝게 만든 녀석이다.

 

 

이것이 원조 멜론빵!

 

이거 뭐 예전에 썼던거 같으니까 패스.

 

 

야마자키의 버터풍미 멜론빵.

 

칼피스주식회사의 버터를 사용.

 

 

야마자키의 슈&초코 멜론빵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

 

 

야마자키의 멜론빵.

 

근데 오이시사나가모찌라고 해서,

 

파네토네종 사용해서 유통기한이 긴 시리즈다.

 

이 시리즈 몇번 포스팅 했던 기억이 있음.

 

 

패밀리마트의 멜론빵, 휘핑크림 멜론빵.

 

둘다 괜찮은데 특히 휘핑크림 멜론빵 무지 많이 처먹었음.

 

엄청 맛있어서 질릴때까지 먹었던.

 

 

폴 보큐즈에서 새로 나온 홋카이도 연유 멜론.

 

 

 

요즘 편의점 기본 멜론빵들밖에 안보인다... 특이한 멜론빵은 왜 안내냐??

 

세븐일레븐의 기본 멜론빵, 향이 퍼지는 멜론빵.

 

 

고베야의 벨기에산 발효버터 멜론빵(초코칩)

 

 

BAKERICH의 프레미엄 멜론빵.

 

 

파스코의 마카롱식감 휘핑크림 딸기

 

 

 

야마자키의 기본 멜론빵, 커다란 초코칩 멜론빵, 고베야의 휘핑크림 In 멜론.

 

다들 항상 보이는.. 스테디 셀러.

 

 

로손에서 발견한 에비스호박 멜론빵.

 

 

야마자키 데일리 편의점의 11월 제품 포스터.

 

멜론빵류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근데... 예전이랑 다르게 허접ㅎ네.

 

그나마 특이한건, 커피휘핑크림 멜론빵.

 

초콜릿도 반 찍혀있는 것 같고.

 

 

버터향이 진한 고다와리 멜론빵에, 입에서 사르르 녹는 커피맛 휘핑크림을 샌드하고, 초콜릿 코팅을 했다고 함.

 

그리고 일본에서 식빵러스크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멜론빵 러스크!

 

뭐, 저건 항상 파는거니까...

 

휘핑크림 멜론빵은 말안해도 되겄지.

 

 

내가 자주 먹던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멜론빵 세일중!

 

근데 편의점마다 세일항목이 달라서 잘 찾아봐야한당.

 

 

패밀리마트의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후지빵의 더블멜론롤.

 

 

야마자키의 멜론데니쉬.

 

미니 멜론데니쉬가 3개 들어있는 녀석!

 

 

로손의 초코멜론스틱빵.

 

 

야마자키의 AKB 빵 시리즈.

 

걸쭉한 치즈가 들어간 카레빵, 딸기풍미 멜론빵샌드(밀크크림), 우유크림&커스터드샌드

 

 

 

로손의 밀기울 촉촉한 멜론빵.

 

 

로손의 바삭한 멜론빵, 촉촉한 멜론빵.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딱 한군데서 발견한!

 

멜론빵풍 링.

 

오오...

 

우연히 발견했다!

 

 

데파치카의 케니히스크로네의 '데카크로'

 

데카크로는.. 커다란 크로넷의 약자인 것 같다.

 

하루에 30개 한정이라고 함.

 

근데 진짜 커서 놀랐다. ㅋㅋ

 

슈..나 데니쉬 페스츄리는 아닌 것 같고, 퍼프 페스츄리로 모양을 만든 후 커스터드크림과 생크림을 넣은 녀석일듯.

 

 

오랜만에 간 몽슈슈(몽쉘)에섭 발견한

 

새로 나온 무스 오 헬로키티 쇼콜라 버전.

 

예전에 내가 먹었던건 그냥 무스 오 헬로키티(가장 오른쪽)

 

가장 왼쪽 녀석은 몽블랑 오 헬로 키티.

 

색이 살짝 밤색이다.

 

 

그리고 마론 롤도 팔고 있었음.

 

도지마롤의 밤맛 버전.

 

 

블랑제리 안에서 발견한 홍차멜론빵. 신상임.

 

 

신기한 녀석인.. 마론코콧토.

 

 

연근.

 

빵 이름이 연근.

 

 

그리고 유명한!! 해외 공방인 라 파티세리 데 레비(La patisserie des reves)

 

 오사카 지점!

 

 

밀크붓세, 구운 도넛.

 

쿠마몽이 그려져있어서 찍음. ㅋ

 

 

 

찜빵.

 

쿠마모토현산 우유로 만들었다고 함.

 

코코아 맛 찜빵.

 

 

포푸라 편의점에서 발견한 와작와작쫄깃식감케익-초코-

 

 

포푸라 편의점의 모자빵.

 

메르헨핫토.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모자빵인

 

스위트크림빵.

 

 

패밀리마트의 모자빵.

 

커스터드 크림빵.

 

갑자기 비슷한 애들이 막 보이네.

 

하고 살펴보니 셋다 야마자키에서 만든거였다. ㅋㅋ

 

 

파스코의 두부 크림빵.

 

 

파스코의 푸딩케익.

 

신기한 빵일세.

 

 

야마자키의 런치팩

 

닛신야끼소바  UFO소스를 사용한 소스야끼소바맛.

 

 

내가 좋아하는 UFO!

 

아래에 있는 녀석은 이번에 처음 본 톤코츠(돼지뼈) 야끼라멘풍.

 

 

야마자키의 군고구마풍 빵.

 

 

가마에서 구운 군고구마만쥬.

 

 

런치팩 이탈리안 햄버그

 

 

런치팩 보로냐 소세지와 맛있는 치즈.

 

 

런치팩 스위트 포테토(고구마를 말하는건지, 제품인 '스위트 포테토'를 말하는건지 모르겠음)와 마가린

 

 

런치팩 부드러운 푸딩풍미(파스텔 감수)

 

 

 

 

런치팩 키나코(콩가루)크림과 단팥앙금.

 

 

런치팩 까르보나라풍.

 

 

 

기간한정 런치팩 생초코크림

 

 

런치팩

 

야끼니꾸와 마요네즈

 

 

페어런치팩

 

화이트시츄와 비프시츄

 

 

런치팩

 

여기부턴 지역 명물맛이다.

 

 

 

 

 

런치팩 오믈렛풍미(데미그라스소스사용)

 

 

야마자키의 초코즈꾸시

 

어디를 먹어도 초코! 초코! 초코!

 

1.초코풍미 케익생지를 위에 뿌렸음.

 

2.녹아내리는 초코크림이 들어있음.

 

3.농후한 맛의 생 초코크림이 들어있음.

 

4.초코칩을 섞어 넣은 초코빵생지.

 

 

패밀리마트의

 

데니쉬도넛(커스터드)

 

크로넛같은, 페스츄리 도넛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다보니

 

일본에서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프랜차이즈 빵집이든, 개인 빵집이든, 봉지빵이든.

 

 

 

 

두껍게 구운 팬케익샌드.

 

 

야마자키의 쿠키샌드 비터 초코.

 

초코쿠키생지사이에 초코칩이 들어있는 초코크림을 샌드했음.

 

 

콘가리 초코링.(호두 들어있음)

 

 

패밀리마트의 비스킷초코데니쉬.

 

 

아까 올렸던 AKB 시리즈들 중 하나인, 걸쭉한 치즈들어있는 카레빵.

 

 

야마자키의 5가지 종류 치즈의 촉촉한 케익.

 

 

타카기베이커리의 기간한정 초코렌.

 

 

타카기 베이커리의 기간한정 레몬케익.

 

 

야마자키의 키나코앙팡

 

 

파스코의 기간한정 마이 베이글.

 

메이플 호두.

 

 

블루베리&크랜베리

 

치즈

 

포장이 바뀌었넹.

 

 

 

파스코의 웨이퍼 샌드. 바닐라.

 

오랜만에 보는 웨하스 빵이다 --;;

 

 

딸기.

 

 

후지빵의 스낵샌드

 

단팥앙금&마가린, 커피&밀크

 

 

파스코의 우사기노홉뻬 고구마&마가린

 

 

단팥앙금&휘핑크림,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

 

 

세븐일레븐의 입에서 녹아내리는 쇼콜라.

  

 

파스코의 구운 치즈케익.

 

이거 오랜만이네.. 또 나왔구낭!

 

이거 맛있는데.

 

 

파스코의 쫄깃한 롤.

 

오랜만인데, 캐릭터가 붙었다!! ㅋㅋㅋㅋ 귀여워. 모찌리스.

 

 

고베야의 푸딩찜빵,

 

후지빵의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앙금빵.

 

 

후지빵의 녹아내리는 에클레어 도넛.

 

 

고베야의 기간한정 프랑스.

 

바닐라 프랑스.

 

오오.. 비스킷 크런치가 들어있다고 한다.

 

 

파스코의 앙금&휘핑크림 도넛.

 

 

파스코의 녹아내리는 농후 쇼콜라.

  

 

모리나가 코에다풍 초코&아몬드 크런치 데니쉬

 

모리나가 코에다풍 초코케익.

 

 

패밀리마트의 튀김빵샌드.

 

 

고베야의 입에서 녹아내리는 스팀 팬케익 -메이플&마가린-

 

 

파스코의 긴자카리빵.

 

 

 

패밀리마트의 계절한정

 

시나몬슈거도넛, 스위트포테토파운드, 몽블랑풍 바움쿠헨

 

 

이온에 갔더니 이런게 나와있었다.

 

앙데고자루, 카스타도크리무데고자루

 

 

로손의 쿠마모토현 와구리를 사용한 와구리찜빵.

 

와구리는 일본밤임.

 

쿠마몽이 찍혀있어서 찍음. ㅋ

 

 

쫄깃펌킨 데니쉬.

 

로손껀데, 데니쉬...인데 쫄깃한게 가능한가? 대단하군.

 

 

못찌아루키?

 

호박맛이다.

 

걸어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쫄깃한 타입의 빵인듯.

 

아 근데 뭔 빵이든 걸어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데?

 

 

뭔가 이벤트 빵.

 

계란&햄버그 도너츠, 딸기치즈풍미 찜케익

 

 

오랜만에 포켓몬 빵!

 

또 바뀌었네.

 

 

 

여기도.

 

 

 

구운 치즈 롤케익.

 

 

구운 캬라멜 바움쿠헨.

 

 

화이트 바움쿠헨샌드(밀크크림)

 

바움쿠헨을 반으로 잘라서 밀크크림을 샌드한듯.

 

음. 단순한건데.. 생각 못했네.

 

 

바움쿠헨-뷰르레시타테-

 

뷰르레처럼 겉을 캬라멜라이즈한 바움쿠헨인듯.

 

 

야마자키의 우즈마키 마론데니쉬.

 

 

야마자키에도 못찌로루가 있네.

 

쫄깃한 롤. 초코맛.

 

그리고...

 

하프링 시퐁케익.

 

일본발음으로는... 하-후링구 시홍케-키. ㅋㅋㅋ

 

글고 야마자키의 쫄깃쫄깃한 팬케익.

 

핫케익이 아님. 팬케익임.

 

일본에서는 핫케익과 팬케익을 구분해서 부르기 때문에.

 

 

로손의

 

구운도넛 시리즈.

 

플레인, 메이플, 얼그레이

 

 

그리고.. 11월에 본 재미있는 시리즈 발견!

 

바로 요

 

'오레노~'시리즈인데.

 

일본어로는

 

'나의~'이지만, 수트를 입은듯한 남자그림이 말하는 것처럼, 남자들이 사용하는 '나'다.

 

그래서 좀 느낌이 보통 '나의~'랑 다름.

 

오버하자면... 조금 마초적인 느낌?

 

이건 '나의 더블 치즈 케익'

 

 

 

요건 '나의 푸딩'

 

 

요건 '나의 와플 케익(비터 초콜릿 맛)

 

 

요건 '나의 비터초코 스콘'

 

역시 남자느낌 물씬 나는 시리즈다보니까

 

전부 씁쓸한 비터초코구만.

 

씁쓸한 맛은 어른의 맛, 혹은 남자의 맛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니까.

 

 

 

패밀리마트의 캬라멜 반숙 카스텔라.

 

예전에는 그냥 반숙 카스텔라였나 딸기 반숙 카스텔라였나 그랬는데

 

기간한정으로 캬라멜 반숙 카스텔라가 나왔다.

 

 

호로요이! 카시스오렌지!

 

 

그리고.. 겨울한정인 겨울귤맛!

 

 

기린에서는 기간한정 '일본배맛'이 나왔는데..

 

이게 그 유명한......

 

사실 기사로 보고서 한번 찾아본거임. ㅋㅋㅋㅋ

 

뭐냐면...

 

후쿠시마의 일본 배로 만든거라고 함.

 

실제로 캔에도 써져있음. ㄷㄷ

 

 

요건 삿포로의 한정제품. 후유모노가타리.

 

 

이건 산토리의 한정제품.

 

쿠치도케노후유코무기.

 

 

이건 아사히의 겨울한정제품.

 

후유노오쿠리모노.

 

 

이건 기린의 겨울 한정제품.

 

음... 뭔 한자지?

 

기린이란 한자같은데...

 

겨울기린? ㅋ

 

 

그리고. 하겐다즈도 처음 보는 애들이 많았다.

 

애플파이맛. 기간한정임.

 

 

로얄카시스밀크.

 

기간한정.

 

 

호박맛. 기간한정.

 

적고구마맛. 기간한정.

 

 

럼레즌. 기간한정.

 

 

 

하겐다즈 쿠키는 뭐지? 저것도 기간한정.

 

버터쿠키&캬라멜스카치라고 함.

 

 

마스카르포네 스트로베리맛. 기간한정.

 

 

자포네즈(말차+단팥)

 

 

크런치크런치.

 

커피&화이트초콜릿.

 

 

크리스피 샌드위치  기간한정 홀리데이 시즌 초콜릿.

 

크리스피 샌드위치 메이플 프렌치 토스트.

 

 

이 홀리데이 시즌 초콜릿은 대체 뭐지..

 

 

 

 

가부노미 멜론크림소다.

 

 

오후의 홍차.

 

유명한 녀석...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찍었당.

 

근데 한국에서도 이 최신 제품들을 팔고 있더만.

 

 

 

 

찰떡아이스. ㅋ

 

기간한정으로... 걸쭉한 캬라멜 푸딩맛.

 

 

맛있는 모리나가 겨울의 토로아마.

 

우유 푸딩임.

 

 

코난과 루팡3세가 나와있는.. 모리나가 탑뿌리 푸딩.

 

 

치로루!!! 치로루 키나코맛을 재현한 치로루 키나코 푸딩!!

 

 

모리나가의 자쿠자쿠의 새로운 맛!

 

자 크레후.

 

더 크레이프란 말이겠지.

 

한국에서도 옛날에 먹어본 적 있는.... 그런 아이스크림이다.

 

크레이프같은 아이스크림.

 

 

구리코의 슈가리치.

 

크런치쿠키&화이트 글레이즈.

 

 

쿠우.

 

음료같은데 아이스크림이랑 같이있다.

 

 

요거트.

 

 

두껍게 구운 팬케익(휘핑크림 별첨)

 

 

ㅋㅋㅋㅋㅋ 휘핑크림 따로 붙어있는거 짱 웃겨. ㅋㅋㅋ

 

 

로손의 유명한 롤케익.

 

프레미아무 로루 케키.

 

프레미엄 롤 케익.

 

이게 오리지날인데..

 

 

이번에 처음 본 호박 3가지 맛의 롤케익.

 

 

순생크림 찹쌀떡 - 우지말차 통단팥앙금.

 

순생크림 찹쌀떡 - 통단팥앙금.

 

 

말차콩찹쌀떡.

 

 

구운 링 파이.

 

애플 커스터드.

 

 

폭신한 시퐁

 

 

 

농후 더블 크림 파이슈

 

홋카이도산 생크림 사용.

 

 

그리고!!

 

이번에 와서 꼭 사먹으려고 했었던...

 

'히야시떼 타베루'시리즈인데,

 

히야시떼 타베루 크림빵이랑 히야시떼 타베루 크림 앙팡밖에 없었다.

 

그 어딜 돌아다녀도 히야시떼 타베루 멜론빵은 없었어!! ㅠㅠㅠ

 

차갑게 먹는 크림빵, 차갑게 먹는 크림단팥빵임..

 

 

그리고, 오사카에 두군데만 있는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던

 

 

바통 도르.

 

엄청 비싼 프리미엄 빼빼로라고 보면 됨.

 

비싼 만큼 맛있다고는 하는데... 먹어보고 싶진 않다.

 

30분 웨이팅은 기본이니.

 

 

이 때는 슈톨렌을 찾으러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정작 사진 못했음.

 

여기처럼 예약만 받고있고 아직 팔고있지 않은데가 많았던 데다가..

 

가격이 개 비싸!!

 

거의다 몇천엔임.

 

포숑꺼긴하지만 이것도 보면 2625엔... 대충 3만원 가까이 하네.

 

일본에선 슈톨렌이 꽤나 비싼 녀석인 것 같다.

 

시즌 제품이라 그런가.

 

 

 

by 카멜리온 2014. 5.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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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유명한 파블로 치즈타르트.

 

치즈케익인줄 알았는데 치즈타르트였다!

 

사실..

 

리쿠로오지상은 네다섯번 먹어봤지만서도

 

이건 이제껏 먹어본 적이 읎었음. ㅠㅠ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곳인데, 줄서기도 귀찮았고해서.

 

 

이 파블로 치즈타르트는 굽기정도에 따른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바로.. 레어와 미디엄.

 

레어는 흘러내리는.. 녹아내리는 그런 식감이고.

 

미디엄은 부드러움과 걸쭉함 양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식감이라고 한다.

 

가격은 780엔!

 

생각보단 저렴한 가격?

 

1000엔 넘어갈 줄 알았는디. 헤헤.

 

 

 

 

구매.

 

파블로의 마크는 이쁜듯하면서도 조잡. ㅋㅋㅋ

 

 

 

파블로 치즈타르트 상자.

 

생각보다는 작았다.

 

하긴 가격이 그리 비싼게 아니니깐.

 

 

 

아....

 

레어로 사왔는데.

 

들고서 계속 싸돌아다녔더니

 

좀 모양이 망가짐.ㅋ

 

어쩔수 없지.

 

맛은 괜찮을거임. ㅇㅇ

 

 

샛노랗고 맨들맨들한 타르트 위쪽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파블로 마크.

 

더욱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바로 먹어봤는데.

 

으으으...

 

으으으으으으으!!!!!!!!!!!!!!!!!!!!!!!!!!!!!!!!!!!!!!!

 

짱인듯.

 

레알 짱인듯.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과 비교하면...

 

아니,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쪽이 더 맛있다 하기는 좀 그런데..

 

좀 그런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왠지 난 이게 더 맛있는듯? ㅋ

 

 

뭔 맛이냐면.

 

진한 치즈맛은 아니지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보다는 분명, 맛이 더 확실하다.

 

진하다기보다는.. 또렷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먹는 순간 맛이 뙇! 느껴짐.

 

치즈는 어떤 치즈맛이냐면,

 

그냥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치즈같은 맛이 강함.

 

시원한 맛도 나고 ㅇㅇ

 

시큼한 맛은 거의 안나고 달콤고소시원.

 

근데 레어라서 그런지 엄청 흘러내려서 먹기 불편했다.

 

다음에는 꼭 미디엄으로 먹어야겠다 ㅠ

 

후루룩 후루룩 빨아들여서 먹어야하는 아파레이유.

 

 

 

 

일단 아파레이유는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음.

 

박스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랐지만,

 

막상 먹어보니, 박스크기에 비해 치즈타르트가 생각보다 커서 또 놀랐음.ㅋㅋㅋㅋ 뭐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타르트지는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니었고, 바삭바삭 잘 으스러지는 파트 브리제같은 거였다.

 

파블로 치즈타르트.

 

먹어봐야징 먹어봐야징 하다가 드디어 먹게 되었는데.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맛의, 가격조차 착한 치즈타르트였다.

 

역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께 ㅎㅎ

 

다음에 반드시! 또! 먹을테야!!

 

by 카멜리온 2014. 2.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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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의 푸딩빵

 

위에는 캬라멜 케이크 생지

 

속에는 푸딩맛 크림

 

 

 

 

다이이치빵의 티라미스불

 

 

 

 

속에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은 필링, 위에는 코코아파우더를 섞은 토핑물을 올려 구운듯.

 

 

야마자키의 '마치 산!? 빵'

 

 

이게 봉지빵으로도 나올 줄이야 --;ㅋㅋ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후지산모양 멜론빵을 야마자키가 봉지빵으로 출시.

 

 

 

 

파스코의 마카롱 식감 휘핑크림 초코

 

 

이전에 다른 맛으로.. 아마 녹차나 피스타치오였나 여튼 그런 걸로 나왔던 녀석.

 

 

 

고베야의 떼먹는 휘핑크림 멜론빵.

 

 

 

데니쉬 생지 속에 휘핑크림을 주입하고..

 

쿠키생지를 덮은 후 칼집을 줘서 떼먹을 수 있게 해놓았당.

 

 

 

오이시스의 '군고구마 사과'

 

속에는 사과랑 고구마를 섞은 필링

 

겉에는 군고구마처럼 보이게 쿠키생지를 덮었당.

 

 

 

군고구마와 사과.. 잘 어울리려나? 군고구마모양 멜론빵에 사과 넣은건 처음보네;

 

 

파스코 휘핑크림 멜론빵 - 생캬라멜.

 

예전에 먹었던 녀석인데 또 신발매. 라기보단 재발매.

 

 

 

 

후지빵의 작은 멜론빵 - 카페로티

 

작은 멜론빵이 여러가지 맛으로 나오는데 카페로티는 처음봤당.

 

 

 

 

파스코의 '듬뿍 호두 메론빵'

 

계절한정.

 

가을 계절한정인듯.

 

 

 

 

점보 멜론빵.

 

어디 제품이었는진 까먹었당.

 

베이커리꺼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여기다 올림.ㅇㅇ

 

 

요정도 크기. ㄷㄷ

 

 

 

야마자키의 메이플 쿠키 케이크

 

 

 

메이플 필링을 샌드한 메이플맛 케이크 위에 쿠키생지를 올려구움.

 

 

 

후지빵의 작은 멜론빵 - 군고구마 맛

 

속에는 군고구마 앙금을 넣고, 겉에는 바삭한 쿠키생지.

 

 

 

후지빵의 '더블 사과 메이플 메론빵'

 

건조사과를 넣은 메이플맛 멜론빵에 아오모리현산 사과를 넣은 사과커스터드크림을 샌드.

 

 

 

 

 

후지빵의 '메이플 호두 불'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호두가 들어있는 필링을 감싸고 마카롱 생지를 뿌려 구워낸 녀석.

 

 

 

 

고베야의 '국산 5색콩빵'

 

 

 

어우.. 이건.. 안스베이커리의 녹차멜론빵이 떠오르는 단면비주얼이군.

 

 

쿠마모토현산 시로사키 멜론빵.

 

예전에 쿠마모토 갔을 때 들리려고 했던.. 멜론돔이 있는 곳이 바로 저 시로사키.

 

큐슈에서는 아마 가장 유명한 멜론산지일거당.

 

 

로손의 미노리베이커리 - 브란 촉촉한 멜론빵

 

저칼로리로 나온 멜론빵.

 

146kcal밖에 안된다고한다! ㄷㄷ

 

 

 

겨로 만들어서 그런지 속색이 조금 어두운 것이 특징.

 

 

 

이나즈마락 쿠사쯔 멜론빵

 

이나즈마 롹 페스타벌 관련 제품인 것 같다.

 

패밀리마트에서 파는 듯.

 

 

내가 좋아하는 그물모양 쿠키네.

 

 

속에는 휘핑크림과 멜론필링이 들어있다.

 

 

 

야마자키의 슈&초코멜론빵.

 

부드러운 생지에 코코아 쿠키생지를 씌우고, 그 위에 슈 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냈습니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그냥 볼 때는 개 징글징글한 음식물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느낌의빵.

 

파지 모인걸로 대충 붙여서 만든 느낌인데 저게 사실은 슈생지를 초코쿠키 위에 토핑한거였다니.

 

 

 

식감이 궁금하다.

 

 

파스코의 펌프킨빵

 

할로윈 시즌엔 꼭 보이는 빵. ㅋㅋ

 

작년엔 야마자키에서 동일한 이름의 제품을 냈었는데.

 

 

근데 역시 빵 완성도는 야마자키가 짱인듯.

 

 

속에는 호박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2중으로 들어있다!

 

맛있겠네 이거.

 

by 카멜리온 2013. 11. 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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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레몬크림빵(휘핑크림)

 

히로시마현산 레몬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거... 마론&마론이랑 똑같은거잖아..

 

근데 이런 시리즈는 항상 ***&***로 하더니, 이번에는 **크림빵으로 바꿨네.

 

 

 

예전 레몬&레몬.

 

동일한 제품이다.

 

 

 

이게 오리지날 마론&마론

 

 

이치고&이치고(딸기&딸기)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맛이 간혹 나왔다 들어감.

 

 

다시 레몬크림빵으로 돌아와서.......

 

빵 속에는 휘핑크림과 레몬크림이 들어있고,

 

빵 위에는 레몬앙금이 뿌려져있는 제품이당.

 

 

동일한 제품인 '멜론크림빵(휘핑크림)'

 

홋카이도산 멜론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에는 아카미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위에는 멜론앙금이 올라가있다.

 

 

고베야의 AOP 벨기에산 발효버터 들어간 마가린을 사용한 멜론빵.

 

줄여서 '벨기에산발효버터 멜론빵'

 

근데 결국 마가린이잖아 -_-

 

 

 

 

 

이건 초코칩 들어있는 버전.

 

가나산 카카오매스를 사용.

 

 

 

 

상크스의 콜라보제품.

 

딸기멜ㄹㄴ빵.

 

 

 

빵 자체에도 딸기크림을 롤링해서 접은 듯 하다.

 

 

쿠키생지도 딸기..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딸기..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찜케익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넣은 찜케익.

 

내가 진짜 좋아하는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찜케익 버전이다 ㅎㅎ

 

 

역시 인기가 좋으니 여러 종류로 나오는 거겠지?

 

 

내부에 멜론크림이 들어있음.

 

 

이건 내가 저번에 먹었던 녀석.

 

고베야의 커피멜론빵.

 

 

 

크림은... 고베야답다.

 

 

야마자키의 봉시크 멜론빵.

 

폭신한 멜론빵에 연유크림을 샌드.

 

 

 

 

봉식이가 잘 먹는 멜론빵이라서 봉식 멜론빵.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부드러운 복숭아빵.

 

계절소재 주간한정.

 

복숭아 들어간 크림 사용.

 

복숭아 풍미의 생지에 복숭아 크림을 넣고 복숭아 휘핑크림을 주입.

 

예전에 먹었던 부드러운 멜론빵의 복숭아버전.

 

 

 

딱 봐도 복숭아 맛이 물씬 날 것 같다. ㄷㄷㄷ

 

 

고베야의 오키나와산 흑당&누치마-스 멜론빵.

 

누치마스는 오키나와의 소금 이름인데, 꽤 유명한 것 같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흑설탕과 누치마스를 이용한 멜론빵이라..

 

설탕+소금의 조합!

 

 

 

내부가 신기하게 생겼다.

 

아마 흑당필링일 듯.

 

 

야마자키의 현미넣은 멜론빵.

 

현미가루가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바삭하게 구워내서, 으깬단팥앙금과 휘핑크림을 샌드.

 

 

 

이건 꽤 맛있어보인다...

 

 

니시카와빵의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적고구마)

 

과자빵생지에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산 적고구마를 사용한 앙금을 넣고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보기에도 산뜻한 제품입니다.

 

 

 

 

대체 어디가 --;;

 

 

그래도 니시카와빵에서 오랜만에 멜론빵 신제품을 내주었네.

 

그것도 컬뤄풀한 녀석.

 

 

내부에는 적고구마 앙금.

 

 

오이시스의 라메루.

 

크라운멜론크림샌드.

 

멜론과즙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사용한 멜론크림을 샌드.

 

 

 

색깔이 뭔가 맛나보인다

 

 

크림은 ㅋㅋㅋㅋㅋㅋ

 

역시 오이시스.

 

 

그래도 단면보니까 비율도 괜찮고 맛나보임 ㅠㅠ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멜론크림 넣은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아 근데 이제보니 이놈은 6월제품이네.

 

6월거에 미처 못 올렸으니 여기에..

 

 

 

홋카이도산 멜론이 들어갔다는 크림은 요만큼 들어있다 --;;

 

 

야마자키의 소금버터맛 멜론빵.

 

로레누암염 61%사용.

 

작년에 봤던 녀석이다. 또 나왔네.

 

 

홋카이도 커스터드휘핑크림 멜론빵.

 

비스켓생지를 씌운 데니쉬생지에, 홋카이도산 우유사용한 커스터드휘핑크림을 주입.

 

 

고베야의 이바라키 멜론 찜빵.

 

작은 찜빵이 3개 들어있는 것 같다.

 

고베야에서 이런거 낸건 처음 보네.

 

by 카멜리온 2013. 9.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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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 유하임 바움쿠헨.

 

이번엔 바움쿠헨 10 이라는 녀석.

 

재료는 계란, 설탕, 버터, 밀전분, 밀가루, 화이트초콜릿코팅, 아몬드파우더, 액당, 식염, 레몬과즙, 바닐라빈, 레시틴

 

그래도 요상한 첨가물들은 안들어가있당. 굿.

 

 

 

포장지를 까보니 이런 상자가 등장.

 

바움쿠헨 링.

 

 

 

 

 

상자 뚜껑을 열어보니 커다란 바움쿠헨 링과, 유하임 설명서가 들어있다.

 

설명서는 예전에 봤으니 패스!

 

 

두둥

 

바움쿠헨~~~ ㅠㅠ

 

바움쿠헨 짱 좋아!!! WkdWkdWkdWkd

 

저 특이한 나이테같은 결~~

 

 

17겹인듯.

 

나나야 시키도 아니고 ㅋㅋㅋ

 

예전에 바움쿠헨 안먹었을 때는 이 겹보고 바삭한 식감일거라 생각했었지.

 

먹고나서 매우 밀도높은 카스텔라같은 식감이라 놀랐음.

 

카스텔라 꾹 눌러놓은 식감. ㅋㅋ

 

 

이렇게, 반죽 모양이 울퉁불퉁한 곳도 있다.

 

 

그리고, 가장 겉부분의 화이트초콜릿 코팅.

 

유하임 바움쿠헨의 공통적인 특징 같음.

 

물론 밀크초콜릿 바르는 애도 있겠지만.

 

 

여기부터 열어주세요.

 

 

필름을 제거하고나서,

 

바움쿠헨님께 절을 하고, 손수 그 일부분을 잘라서, 최대한 부스러기 안생기게 잘라서,

 

흔히 볼 수 있는, 그 맛나보이는 조각 바움쿠헨같은 모양으로 잘라서,

 

접시에 고이 담아서,

 

다시 한번 말없이 목례하고,

 

진지한 표정을 하고서,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먹을 준비 ok.

 

 

아아 바움쿠헨느님

 

아름답고 성스런 바움쿠헨느님을 받들라!

 

 

좀더 아름답게 잘랐어야 하는데 능력부족이네요 ㅠ

 

 

이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떨리는 두 손으로 바움쿠헨님을 조심스레 받들고,

 

 

 

 

아 이 환상적인 맛.

 

이~~~~~~~~~거거드응~

 

 

겉의 화이트초코 코팅은 달달해서 좀 묵직한 한가지 식감뿐이면서 달지않아,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바움쿠헨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역할.

 

바움쿠헨 자체는 그리 달지 않은데 저 코팅때문에 딱 밸런스가 맞는다.

 

다 계산해서 만든거겠지. ㅇㅇ

 

 

화이트 초코코팅은 조금 두꺼운 편.

 

한 2mm는 될 것 같다.

 

거의 시럽 수준이라 가소성이 약한게 단 하나의 흠.

 

보통 슈퍼에서 파는 봉지 페스츄리빵 위에 뿌리는 설탕시럽보다도 더 묽다.

 

아니, 그 설탕시럽과는 달리 '안굳는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듯.

 

화이트초코 코팅이라기보단 그냥 퐁당이나 글레이즈라 보면 될 것 같다.

 

 

최고의 단면. 아.. 보기만해도 침이 주루륵..

 

 

물론 한겹한겹 떼진다.

 

이렇게 한겹한겹 떼서 감질맛나게 먹어도 맛있음 ㅋㅋ

 

 

깨끗하게도 잘 떼진다.

 

근데,

 

근데....

 

 

 

 

 

맛있어서 생각없이 막 먹다보니 어느새 바움쿠헨님이 사라져버렸쿠헨....

 

내 뱃속으로 사라져버렸쿠헨....

 

으헤헤헤헿ㅠㅠ

by 카멜리온 2013. 8. 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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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의 '엄마의 시크릿 레시피' 시리즈 중 하나인

 

촉촉한 블랙소프트.

 

내가 좋아하는 흑당 찜케이크류라서 사봤당.

 

올해 초 쯤 출시된 것같다.

 

기린에서 나온 '러브미 블랙센스'(현재는 그냥 '블랙센스')랑 거의 동일한 포맷의 제품.

 

 

2013/02/12 - [빵/맛있는 빵들!] - 기린의 '러브미 블랙센스'

 

 

 

흑당을 넣어 향긋한 풍미가 가득 퍼지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찜케익

 

80g에 245kcal 800원

 

 

 

재료를 보면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가고, 그 다음으로는 흑설탕(원당+카라멜), 밀가루, 물엿, 백설탕 순이다.

 

유지는 쇼트닝, 대두유가 들어가고, 카라멜색소로 색을 내고, 유화제와 산도조절제가 들어가있고, 정제소금에 흑당향, 메이플향, 계피분말로 향과 맛을 낸 제품.

 

 

영양성분표를 보면 당류가 27g 지방이 7g 포화지방이 2.1g 콜레스테롤이 100mg가 들어있다.

 

샤니와 삼립이 합병하고나서는, 봉지 앞에는 샤니라고 써져있어도 저렇게 '삼립식품'으로 써져있는 경우가 많다.

 

 

뜯어보니 직사각형 모양의 작고 촉촉해보이는 진한 갈색의 찜케이크가 유산지에 둘러쌓여있다.

 

기린의 블랙센스는 크게 만든 후 일정 크기로 잘라낸 모양이라, 유산지가 바닥에만 붙어있었는데

 

이건 치즈 찜케이크처럼 하나하나 틀에서 만들어 낸 듯 하다.

 

중량은 블랙센스가 5g 더 많긴 한데, 블랙센스가 5g은 훨씬 넘게 커보인다.

 

블랙센스가 비중이 더 높은 듯.

 

 

블랙센스만 칼로 잘라먹으면 그러니까

 

블랙소프트도 칼로 잘라먹기로 함. ㅇㅇ

 

분명 블랙센스보다는 납작하고, 좀 더 밀도가 높은 느낌.

 

 

 

느낌도 조금 다르다.

 

블랙센스는 조금은 탱글탱글한 느낌이 살아있는 카스텔라 느낌의 폭신폭신 찜케이크였는데,

 

블랙소프트는 쉽게 으스러지는 약간 백설기같은 느낌.

 

 

 

단면샷.

 

블랙센스와 마찬가지로, 아랫부분에 흑당반죽이 진하게 응축되어 가라앉아있는 느낌이다.

 

 

 

유산지를 벗겨낸 옆면은 요렇게 끈적끈적 남아있는 부분이 있음.

 

 

시식!!

 

음...

 

부~~~들부들하고 달콤달콤한 찜케이크!

 

계피맛과 캬라멜맛(카라멜맛이라기보다는... 흑당맛인가?)이 살짝 느껴지고 촉.촉.하다.

 

계란 비린내같은건 없고 달기는 좀 달짝지근

 

괜찮긴 한데, 블랙센스와 마찬가지로 이놈의 단점은.....

 

양이 너무 적어 -_-

 

홈플*스 시식코너에서 내 새끼손톱만하게 잘라놓은 빵쪼가리 이쑤시개에 꽂힌거 3개정도 먹은 느낌이다.

 

 

최근, 샤니, 삼립, 기린 등에서 나온 한국 봉지빵(식빵, 단팥빵, 크림빵 등등)을 먹어도 완전 퍽퍽하고 맛이 없어서 깜짝 놀랐고,

 

심지어 케이크류인 치즈케이크나 롤케이크, 카스텔라도 맛없어서 놀랐는데,

 

그나마 블랙센스나 블랙소프트는 맛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블랙센스가 더 맛있는 듯.

by 카멜리온 2013. 5. 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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