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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볼 녀석은, 파스코의 아쯔기리바움.

 

의역해보자면 두껍게 썬 바움쿠헨이란 뜻.

 

내가 좋아하는 녀석인데, 저렴하면서도 맛있거든.

 

역시 믿고 먹을 수 있는 파스코.

 

 이제까지 기간한정으로 여러가지 맛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가을이라서 나온 듯한 맛.

 

바로 마론맛이다.

 

 

기간한정. 마론.

 

 

영양성분표.

 

 

원재료명에는 가당마론페이스트와 그냥 마론페이스트가 눈에 띔.

 

 

층층이 쌓인 바움쿠헨 결 부분은, 기존의 아쯔기리바움쿠헨이 가지고 있는 흰 색이 아닌, 밤 색!

 

위의 혼당 코팅부분도, 기존의 흰 색이 아닌, 진한 베이지색이다.

 

일단 색이 많이 이질적이네. 마치 오키나와같은 색.

 

달코오오옴하고 찐한 밤 냄새가 콧속으로 파고 들어온다.

 

 

촉촉해보이는 바움쿠헨.

 

그러면서도.. 달콤해보인다.

 

 

반으로 잘라봤는데,

 

아 자를 떄 느꼈어.

 

이거 보통 아쯔기리 바움보다 확실히 더 촉촉해. ㅡㅡ;

 

 

한입 먹어봤는데,

 

달달과 촉촉 두 단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달달함은 매우 달달달달!하고, 촉촉함은 매우 촉촉촉촉!하다.

 

촉촉하다보니 살짝 쫄깃한 느낌도 없잖아 있지만, 그보다는 약간 부드러운 식감.

 

달콤함은 위 쪽의 혼당부분을 먹을 떄 배가되었고,

 

전체적인 맛은 역시, 밤맛

 

밤맛은 진리라능.

 

 

일반적인 바움쿠헨은, 가격에 비해 뛰어난 맛과 식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오히려 조금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으나,

 

파스코의 아쯔기리 바움은 이런저런 재료들로 단점을 보완, 장점을 보강하여 뛰어난 맛과 식감을 만들어 냈다.

 

그래서 참..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이 기간한정 밤맛 또한 수준급이네.

 

파스코의 아쯔기리바움 기간한정 마론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29.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