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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최근이라고 해도 옛날에 찍어놓은 것도 있고 ㅋ

계속 신제품은 나오긴 하는데 놓치는 것도 많당.


야마자키의 기본 양산형 멜론빵 중 하나인, 하지만 보기 극히 힘든 '촉촉한 메론빵'.

파스코나 고베야나 후지빵들도 기본적으로 '멜론빵'과 '초코칩멜론빵' 두가지를 기본 양산형 멜론빵으로 항상 팔고 있는데,

퀄리티는 파스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야마자키는 기본 양산형 멜론빵만 대충 6종류 이상은 파는 듯.. 근데 얘네건 너무 맛없게 생겨서...

이 멜론빵은 촉촉한 타입으로, 쿠키가 촉촉하다고 함.

먹어보진 않았삼.


마루보-로 메론.

둥근비스킷멜론 이란 뜻. 그냥 한마디로 멜론빵.

니시카와..라는 브랜드인가? 조금 가격은 비싼데 찾아보기 힘든 브랜드다.

극 소수의 마트에 랜덤으로 들어와있음.



지금은 봉투가 이렇게 바뀌었다.



크리이무빵. 크림빵임.

근데 생긴건 멜론빵 모양인데?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선라이즈.. 원조 멜론빵 모양.


같은 니시카와의 브랜드인데 멜론빵이라는 것도 팔고 있다.

백앙금 들어간 멜론빵. 이건 위에 있는 크리이무빵.

이게 원조 멜론빵의 모양이라고 한다.

근데 이건 멜론빵답게(원조멜론빵답지는 않게) 쿠키생지가 위에 있었는데 엄청 단단했음.

아마 이제까지 내가 본 모든 멜론빵 중에서 가장 단단했을 듯.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거 사진 찍었던 마트가 겁나 멀어서 가려면 마음 단디먹고 가야됨.

대신 저 위에있는 마루보로메론과 크리이무빵은 무지 가까운 곳에서 팜.

같인 니시카와 브랜드인데 마트마다 들여놓는 빵이 다르다보니 이런 사태가..



이게 원조 멜론빵을 만들어 냈던 오므라이스형 틀.

근데 제품에는 멜론라이스형 틀이라고 써있다... 대체 뭔소리야 이건.

난바 도구야스지에서 발견해서 찍었던 것.

 


후지빵의 '져지우유 멜론빵'

져지우유 시리즈 중 하나.

밀크맛 쿠키생지를 씌우고, 져지우유크림을 샌드했다.


후지빵에서 나온 초코쿠헨.

이름은 멜론빵이 아니지만.. 음.. 빵봉지의 설명은

'초코렛 크림을 소용돌이 형태로 감아말아넣은 촉촉한 맛입니다'라고 써있다.

근데, 가격에 써있는 설명에는 '초코시트를 생지에 넣고, 멜론빵 껍질을 올렸습니다.'라고 써있음.

그래서 멜론빵으로 하기로 했다. 확실히 겉에 단단한 쿠키생지가 있다고.
'


초코쿠헨 형제, 오구라쿠헨.

오구라는 팥이라고 보면 됨. 아즈키(팥)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나.

이녀석은 봉투에서부터 설명이 멜론빵이라고 대놓고 써져있다.

'홋카이도산 팥을 사용한 오구라앙금을 말아넣고 멜론빵껍질을 씌웠습니다.'



후지빵의 아몬드 멜론빵.

최근에 나온 녀석.

다쿠와즈 풍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토로리초코크림빵.

겉에 쿠키생지가 있으니까 멜론빵으로 치기로 했음.



타마야빵이라는 곳에서 만든 초코칩멜론빵과 카리카리멜론빵.

 


오이시스 브랜드인 라메루의 밀크멜론.

먹어본 적 있는 녀석인데 그냥 쿠키도 병신이고 빵은 뻑뻑하고.. 그래서 포스팅안함.

원래 오이시스가 빵 퀄리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좀 심했었다. 그래도 오이시스는 정감가는 회사..


 


멜론페스츄리버터.

이 때 딱 한번보고 본적이 없는 제품.

페스츄리생지에 멜론비스켓을 씌우는 건 예전부터 유행했다보니 한번 나와봤던 거겠지.

패밀리마트에서 팔았었다.


이건 최근에 발렌타인시즌을 겨냥해서 나왔던 제품.

쇼콜라멜론빵.

먹어봤었는데 내가 먹었던 초코멜론빵 중 가장 쓰레기였다. 얘도 포스팅할 가치도 없었다..


2011/12/31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로손의 '와작와작 쿠키 & 크림빵'

예전에 포스팅했던 와작와작쿠키&크림빵이 초코맛으로 신발매.

예전 녀석은 커스터드크림에 휘핑크림 들어있었는데 이녀석은 초코크림과 뭐가 들었을지 궁금하네.

하긴 일본에는 초코크림도 여러종류가 있어서 그 중 2개 넣었겠지 뭐.

 

by 카멜리온 2012. 2. 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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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도 초코맛 멜론빵을 팔고 있었다.

일본와서 본 블랙 멜론빵은 대충 5개는 되는 듯.

근데 더블초코?

궁금해서 사봤다.


다른 블랙 멜론빵과는 달리 깔끔한 외향을 갖고 있다.


뭔가 샌드되어있는 것 같은데 한번 열어볼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더블 초코'란게 초코크림 + 초코렛 이었냐?

근데 크림 좀 제대로 놔줘..


너무 언밸런스라서 밸런스를 맞춰주었다.


다시 뚜껑을 덮고 시식!

그보다, 빵의 쿠키부분은 이렇게 생겼다.

설탕알갱이가 보이고, 단단해 보이는 쿠키.

실제로도 촉촉하지 않고 바삭한 편이다. 그리고 초코맛이 강함.


빵 두께도 적당하고, 빵 자체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크림이랑 잘 어울려지고, 속에 들어있는 초코렛이 아작아작 씹혀서 무지 맛있다.

단점이라면 초코렛이 너무 딱딱해서 이빨에 껴...

너무 추워서 초코렛 개 딱딱해..


초코렛맛 쿠키도 맛있다.

단지 너무 달고, 초코맛 일색이라 질리는 편.
by 카멜리온 2011. 12.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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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빵, 과자 사진을 모아서 한번에 처리하는 글임.ㅋ

일단 야마자키의 조리빵 시리즈부터.


야마자키의 '멘치까츠 롤'

일본에서는 이런 미국 핫도그식의 샌드하는 빵류도 롤이라고 부른다.

멘치까츠와 마요네즈 비슷한 소스가 들어가있는 대표적인 조리빵.

멘치까츠는 고로케랑 비슷한건데 음.. 감자가 안들어있고 다진고기가 야채보다 좀더 많이 들어있다고 해야할까.


'야끼소바 롤'

야끼소바와 쇼가(생강)이 들어있다.


'타마고 롤'

일본에서 타마고(계란)은 빵에 꽤나 많이 사용되는 필링 중 하나.

계란과 마요네즈나 마가린을 버무린 샐러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고로케 롤'


이것도 일본내에서 꽤나 유명한 '롤쨩'

두껍지 않은(한입크기) 롤케이크로, 대신 세로로 엄청나게 길다.

기본적으로 초코크림, 생크림(휘핑크림) 두가지 맛이 있다.

지금은 기간한정으로 '더블 치즈'가 나와있다.(사진상 가장 오른쪽)

야마자키제품. 요냉장.


겨울 기간 한정 딸기맛 롤 짱.


파스코의 '골든 브리오슈 크림'

매우 부드러운 브리오슈 생지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제품.

위에는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있고, 보통 다른 빵용으로 사용하는 브리오슈 생지보다도 훨씬 더 브리오슈 생지다.

먹어본 적 있는데 무지 맛있음.




후지빵의 '마운트 휘핑 케이크'

맨처음에 보고서는 '이게 뭐야?'이랬는데

엄청난 제품이었다.

일단 케이크 생지는 쉬퐁케이크처럼 엄청나게 부드럽고, 가운데에 있는 크림도 매우 달다. 하지만 느끼하지않고 상큼함.

가운데가 산처럼 봉긋하게 솟아있고, 4조각으로 쉽게 나눠서 먹을 수 있다.


이건 고구마앙금이 들어있는 휘핑크림이 들어간 '고구마 마운트 휘핑 케이크'


이건 겨울이 되어서 나온 듯한.. '딸기 마운트 휘핑 케이크'

이젠 딸기맛만 보면 전부 기간한정의 느낌임.

이유는 아래에..


야마자키의 인기제품. '홋카이도 치즈 찜케이크'

하지만 먹어본 적 없음.

그냥 가벼운 치즈케이크 맛이겠지뭐. 한국에서도 봉지빵으로 흔히 맛볼 수 있는 그런.


삼립제과의 '카니빵(게빵)'

근데 게맛은 나지 않을 듯.

삼립제과는 처음 들어보는 회사인데, 맨처음에 정말 허접한 빵이다 라고 느꼈는데..

사실 이 빵은 삼립제과의 메인브랜드인듯.


같은 제품인데 두가지 봉지가 있었다.

하나는, 게빵을 저런식으로 다리를 먹고.. 눈 하나를 먹으면 휴대폰이 된다는 엉뚱한 설명--;;;;이 있었고.


다른 하나는, 나비, 가재, 로보트 빵으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

지극히 어린 애들을 노린 빵이구나.


근데 이렇게 큰 봉다리로도 팔고있고,


화이트초코 코팅(이건 기간한정), 초코코팅으로 된 녀석도 있다.


그리고 이건 야마자키의 수많은 주력상품 중의 하나인 '런치 팩'시리즈의 신제품,

'카니크림 고로케'(게맛 크림 고로케)

이것도 참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다.

내가 본 것만 40종류는 되는 듯 싶다..


여기있는 제품은 극히 일부.. 종류가 하도 많다보니, 모든 종류를 구비하고 있는 마트는 본 적이 없다.


이것도 새로 나온 듯한 녀석.

까만 녀석은 처음 봤거덩.

초코빵 속에, 화이트 판 초코렛이 들어가있고, 그 위아래로 각각 휘핑크림과 쇼콜라크림이 들어있다고한다.


168엔이네 미친


그리고 이것도 야마자키 주력메뉴중 하나인, '우스카와'

우리나라 말로 하면 '박피' ㅋㅋㅋ

얇은 껍질이란 뜻이다.

우리나라의 '속이 빵빵한 슈크림' '속이 빵빵한 단팥' 시리즈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다른 회사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내고있지만, 역시 야마자키의 우스카와가 가장 인기.

맛은 대충 9종류 본 듯.

초코, 크림(커스터드크림), 쯔부앙(단팥빵), 시로앙(백앙금), 피넛(땅콩크림),

레어치즈 크림, 블루마운트 커피크림, 요모기

그리고 위에 있는, 딸기잼&연유크림맛.(기간한정의 느낌..)

이 중 초코, 크림, 쯔부앙, 시로앙, 피넛 정도가 쉽게 볼 수 있는 녀석이고, 나머지는 찾기 힘들다.


이게 요모기 쯔부앙(쑥 단팥앙금)제품.

빵에 쑥 맛을 집어넣고, 속에는 팥앙금이 들어있다고 한다.


우스카와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생긴 미니앙망(미니호빵) 시리즈.

최근에 발견한건데 정식이름은 '미니 사쿠라 풍미 망 / 코시앙'(미니 벚꽃맛 호빵 / 고운팥앙금).

아직 겨울인데 왜 벌써 사쿠라?


이건 '미니 요모기 망 / 쯔부앙'(미니 쑥 호빵 / 통팥앙금)



겨울만 되면 딸기맛 제품이 미친듯이 쏟아지는데 죄다 기간한정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캬라멜콘 연유 딸기맛. 기간한정.

2011/11/14 - [먹을거리] - [일본과자]캬라멜콘 땅콩과 거의 비슷한 '캬라멜콘'

새로 발견한 녀석들은 아래에.


'헬로 키티의 캬라멜콘 사과맛'

오 이건 먹어보고 싶다. 옛날에 한국에도 사과맛 과자 있었는데. 이런거.


연유밀크맛.

이전에는 밀크캬라멜맛도 있었는데 조금 다르려나.


크당! 캬라멜콘! 약 5배의 크기.



시스콘도 딸기맛이 기간한정으로 출시.

그리고 처음보는 링모양 시리얼도 나왔다.


이건 시미콘 4가지 맛. 다른 맛도 본 것 같았는데..


초코프레이크 3가지 맛. '카페오레' '초코' '딸기(새로나옴. 아마도 기간한정)'

시스코제품과 모리가나제품이 거의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잘 구분해야 한다.(모리가나가 더 비쌈.)

모리나가도 기본 치즈맛에서, 크림치즈 딸기맛이었나가 새로 나왔다.

화이트초코맛도 있다.

 



크런키도 기간한정 딸기맛.

안찍은 게 무지많지만 정말 왠만한 과자는 전부 딸기맛 투성이다

어느정도냐면,


겨울이 되서 마트나 드럭스토어에 가면 이렇게 딸기맛 식품 코너가 따로 있을 정도.



찹쌀떡도 딸기가 들어있다..


먹어보고 맛있었다고 느꼈던 '에이스 코인'과자 다른 맛이 있다는 걸 처음 봤다.

코코아 맛. 이름도 조금 다르고, 안에 들어있는 과자도 전국시대 화폐모양이라고 한다.

작은 봉지에 빈츠처럼 한쪽 면에만 초콜렛이 발라져있는 에이스코인도 있다.


토스트 스프레드. 멜론맛이 있어서 찍어봄. 빵에 바른 후 구워주면 바삭바삭 해지는 것이 특징.

사쿠사쿠라고 써있는 것은 바르고 오븐에 구우면 바삭바삭해지는 것.

싯토리라고 써있는 것은 바르고 오븐에 구워도 촉촉한 것.


얇게 썬 바게트빵에 초코렛을 묻혀놨다.

빵 드 쇼콜라.


이건 꽤 유명한 '아메 포테'

역시나 감자칩에 초코렛을 발라놨음...


이녀석은 가격이 후덜덜함. 명물급이라서..

그냥 아메포테는 보통 포테토칩인데 이건 왜 ㅂㅣ싸게 만들었냥

by 카멜리온 2011. 12. 19.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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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사카에서 비드프랑스를 딱 세 곳 발견했다.

우메다에서 요도바시카메라 1층.

우메다역 JR 環状線(칸죠-센)을 따라 서쪽으로 한 개역 가면 후쿠시마역이 나오는데,

그 역에도 있고, 또 한 개역 더 가면 노다한신역이 나오는데 그 곳에도 있다.

근데 그 외의 장소에서는 아직 본 적이 없음. 칸죠센 따라서 계속 개점하려다 실패했나보다.

뭐, 사실 이 비드프랑스. 어떻게 읽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비에데후랑스 비에도후랑스 비데후랑스 비도후랑스 위도후랑스 위데후랑스 와이도후랑스 와이데후랑스 중 하나겠지.

하지만 난 처음부터 내 맘대로 비드프랑스라고 읽었으니까 그렇게 읽을래.

상쿠스도 계속 선크스라고 읽고 있으니까.



노다한신의 비드프랑스.


후쿠시마역의 비드프랑스.


사실 비드프랑스는 꽤나 인기있는 체인 카페베이커리라서 이렇게 각 매장마다 앉아서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는 장소가

꽤나 많이 구비되어있다.

우메다점도, 후쿠시마점도, 노다한신점도..


빵 가격은 착하진 않지만, 특이한것도 많고 퀄리티도 괜찮다.





오리지날 멜론빵이 158엔!! 머.. 먹을 수 없어.. 이런거.


'더블 마론'

프레쉬밀크 커스터드크림과 밤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부드러운 빵 위에 밤크림을 몽블랑처럼 뿌려놓은 제품.

야마자키의 '마론&마론'과 거의 비슷하다.

몇년 전에 필시 이런 제품이 유행했으리라.(이 제품은 위에 새로운 타입의 빵이라고 써놓긴 해놨지만..)


'홋카이도 포테이토 그라탕 빵' 


파삭파삭 흑돼지 피로시키


유자&벌꿀 크림빵

하지만 내가 찾던 제품은 이미 비드프랑스에 없었다.

내가 찾던 제품은..








바로 이 머스크메론빵.

점원에게 물어보니 이제 안나온다는 대답이!!!!!

아.. 앙돼!!

만들어주세요..
by 카멜리온 2011. 12. 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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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한국처럼 한자리에서 계속 판매하는 고정식 이동점포(한자리에서 판매하는 포장마차식 가게)가 거의 없다.

웬만한 마을에는 쇼텡가이(상점가)가 있고 그나마 보이는 고정식 이동점포는 이러한 쇼텡가이에서 볼 수 있다.

일본은 한국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다가 차리지 않아도 매출이 괜찮은 편이라서,

목 좋은데 잡고서 지속적으로 그 곳에서만 파는 고정식 이동점포는 거의 없다.

대신, 하루마다 위치를 바꿔가며 판매를 하는 이동점포는 많은데,

한국에서 비슷한 점포를 꼽자면, 아파트마다 일주일에 한번씩 여는 장을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다.

어쨌든 일본에서는 자신이 봐둔 자리를 돌아다니면서 매일 위치를 바꿔가며 판매를 하는데,

그러다보니 마주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시간대도 맞아야 하고, 요일대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발견하는 것은 단순한 우연임.

그래서 인터넷에서 '어디어디 부근에서 이동식점포로 어떠한 음식을 파는 곳을 발견했어요!'라는 글을 읽어도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실제로 나도 그랬다. 아무리 찾아도, 매일 가봐도 없음 ㅡ.ㅡ)

직종은 대체로 음식류가 많은데, 간혹 잡화류를 진열해놓고 파시는 분도 있다.

음식점포로는 토리야끼, 타코야끼, 떡꼬치(당고)류, 화과자류, 제빵류, 제과류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멜론빵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이동식 점포가 적지않은 편이다.

그러다 최근에 한 곳을 발견했다.

내가 발견한 곳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어느 한적한 동네의 마트 앞 주차장.

멜론빵 이동점포다. 근데 내가 기대한 브랜드는 아니었고, 루팡이라고 하는 처음보는 브랜드.


루팡 갓 구운 멜론빵


추천상품. 고소한 호두가 들어간 멜론빵 160엔


추천상품. 인기 넘버원. 플레인(기본) 멜론빵. 150엔


추천상품. 기본형 초코칩 멜론빵. 160엔

그 외에도, 일본 유행상품 중의 하나인 '러스크'로 만든 '멜론빵 러스크'도 팔고 있었다.

사실, 러스크 중에 멜론빵 러스크가 생각보다 많은 편임..

왜그럴까 생각해봤더니,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으니 러스크를 만들기 쉬운 빵이고,

겉에 바삭한 쿠키가 있고, 설탕도 뿌려져있으니 팔고남은 멜론빵은 러스크로 2차가공하기 좋은 최적의 재료리라.


뭐, 근데 여기서 파는 멜론빵 가격이 꽤 비싸다.

160엔이면 2400원정도한다는 소린데.. 아직 일본 온지 별로 안되서 매번 환율 계산중 -_-;;

그래서 사실 안사먹으려고 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첫 이동식 멜론빵 점포이기에 사봤다.

물론 바로 구워내서 맛있는 냄새가 풀풀.

내가 산건 역시나 평범한 멜론빵은 아니고, 호두가 들어가있다는 멜론빵이었다.

호두가 들어간건 처음 보는군. 어떤 맛일까.


외관은 이러하다.

생각보다 호두가 별로 안들어있는 것 같아서 대실망.


멜론빵 특유의 무늬가 없지만, 설탕이 뿌려져있는, 잘 구워진 쿠키생지가 바삭해보인다.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엄청나게 부드러워 보이는 결이 나왔다.


정말 폭신폭신 부드러워 보이는 빵결.


쿠키는 전혀 두껍지 않았다.

매우 얇았음. 물론 바삭하긴 했다만..

생각보다 쿠키에 호두가 많았다.

그리고 호두의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멜론빵 전체적인 맛을 한층 더 살려주었다.


빵이 어느정도로 부드럽냐면, 내가 빵을 한입 베어물자,

두께가 반으로 줄어들어 버렸다.

물론 탄력성이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테지만, 이 정도로 부드러운 빵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괜찮았다.

입에서 녹아 사라지는 듯한 식감.

근데 너무 부드러워서 포만감이 전혀 없다는 사실.


 

....내 배는 빵 10개정도는 먹고나서부터야 슬슬 배가 불러지기때문에 배가 안부른건 당연한 건가.



아 그리고 이 날, 이후에 다른 곳에서도 랜덤으로 출몰하는 이동식 멜론빵점포를 발견했었는데

10종류 정도의 멜론빵을 팔고 있었고 바로 사먹고 싶었지만 지갑을 안갖고 있어서 살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

그 곳에 또 언제 나타날지는 모르겠다. 현재 3번정도 가봤는데 전부 허탕.







by 카멜리온 2011. 11.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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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에 SBS에서 빅토리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칼로리 높은 음식을 골라오는 것이었는데..

엄청난 결과가 나왔다.

어느정도 칼로리에는 해박하다고(다만 폭식이 시작하고 나서는 칼로리에 신경도 쓰지 않았었다)

생각했던 나였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 줄이야.

막상 음식끼리는 비교를 해보지 않았고, 고칼로리 음식은 칼로리 생각조차 해보질 않았었으니..

보통, 밥 한공기를 200g으로 잡으면 300칼로리 정도가 나온다.

밥 100g은 150칼로리.

빅토리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가져온 음식들의 100g당 칼로리는?

13위 소주 141kcal

소주 100g의 칼로리는 141. 가장 낮은 순위지만 칼로리는 밥 반공기와 거의 비슷하다.

소주 1병이면 1공기 + 1/2공기의 칼로리라고 볼 수 있다.

12위 녹두빈대떡 210kcal

기름에 지글지글 지져낸 녹두 빈대떡은 기름이 흡수되서 높아보이지만, 녹두 자체가

고칼로리 식품이 아니라 12위에 위치한 210칼로리.

11위 참치 캘리포니아 롤 220kcal

참치 캘리포니아 롤은 마요네즈 소스 등이 버무려져 있지만 밥이 주가 되는 식품이라 220kcal

10위 탕수육 볶음밥 230kcal

기름에 튀겨낸 탕수육과, 탕수육 소스 그리고 기름에 볶아낸 볶음밥이 합쳐진 탕수육 볶음밥은

100g당 230kcal

9위 티라미수 크레페 240kcal

안에 바나나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치즈케이크(혹은 티라미수)가 들어가 있는 크레페는 240kcal였다.

13개 식품 모두 고 칼로리다보니 이런 크레페가 9위에 위치해 있는 놀라움..

8위 모둠튀김 260kcal

새우와 오징어 등을 튀겨낸 모둠튀김은 260kcal였다.

7위 아이스크림 와플 270kcal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있는 와플은 100g당 270kcal

6위 치즈 햄버그 스테이크 320kcal

여기부터는 이제 300칼로리가 넘는 식품들이다. 치즈를 올려낸 햄버그스테이크는 100g당 320kcal다.

5위 치즈 돈가스 오므라이스 340kcal

치즈가 올라간 돈까스 오므라이스는 340kcal. 칼로리 수치만 봐도 후덜덜이다...

4위 삼겹살 육포 360kcal

육포는 수분이 거의 없는 식품이다보니 100g당 칼로리가 꽤나 높았다. 특히 지방이 있는 육질을

육포로 만든 삼겹살 육포는 100g당 360kcal. 배가 안부르다고 막 먹다가는 power섭취!

3위 도넛 408kcal

도넛은 400kcal가 넘어간다. 경우에 따라서는 100g당 500kcal가 넘어가는 것들도 있다고 한다.

도넛은.. 빵/케이크 종류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그런 도넛이 3위에 랭크.

2위 마시멜로 컵케이크 415kcal

2위 또한 빵/케이크 종류다. 컵케이크.

컵케이크.. 즉, 머핀이나 파운드케이크류는 원래 유지도 잔뜩 들어가고, 설탕도 잔뜩 들어가서

난 안먹는 음식이긴 한데 이렇게나 높을 줄이야.. 물론 몸에도 엄청나게 나쁘다.

100g당 기름이 20g이상 들어가 있고, 설탕이 50g 이상. 나머지는 거의 밀가루. ㅋㅋㅋㅋㅋ

1위 마카롱 421kcal

1위 또한.. 빵/케이크류다. 정확히 말하자면 과자류라고 해야겠지만..

마카롱. 달디 단 마카롱이 고칼로리 1위에 랭크되었다.

100g당 421kcal!! 밥의 3배에 달하는 열량이다.

마카롱은 좋아하질 않아서 이제까지 3번정도 먹어본게 고작이지만, 정말 손 대서는 안될 음식이라고 깨닫게 되었다.

아래는 마들렌과자점에서 샀던 마카롱 삼총사.



다시 한번 빵/케이크/제과류의 칼로리 압박을 느꼈다.

튀김, 탕수육, 아이스크림 와플, 크레페, 치즈 햄버그 스테이크, 치즈 돈까스 오므라이스보다도 훨씬 높다니..

하긴 생각해보면 슈퍼에서 파는 양산빵도 하나당 100g이 채 되지 않는다.

대부분 70~85g. 100g도 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칼로리는 낮아봐야 250(백설기나 카스텔라 류)이고, 보통 300(단팥빵, 크림빵 등)이고, 높은 것은

350, 400kcal이나 되는 것들도 있다.(페스츄리, 조리빵, 머핀 등)

그러면서 칼로리 밀도는 낮아서 포만감은 주지 않는 식품...


by 카멜리온 2011. 10. 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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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만 빼면 항상 가고픈 빵집 시오코나.

한국에서는 조금 보기 힘든 제과인 까눌레를 팔고 있었다.

그래서 사서 난생 처음으로 먹어봄.


 



매우 진한 갈색에 딱딱한 외향.

흡사 종같은 모양.. 과연 이놈의 정체는?

바로 까눌레!

까눌레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수도원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한다.

동으로 만든 틀에서 밀납을 바른 후 구워내는 과자인데,

겉은 매우 딱딱하고 속은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


맨처음에 밀납이라고 해서 그거 먹을 수 있는거야?라는 생각을 했는데.

밀납이란 꿀 찌꺼기를 끓여내서 짜내 만든 기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까눌레의 겉부분은 광택이 돌면서 딱딱한 거로구만.

 


반으로 간신히 갈랐더니 이러한 모양이다.

내부는 계란향이 조금 나면서도 매우 촉촉하니 부드럽다.

그도 그럴것이, 주 재료는 우유와 계란이니까..

저렇게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데, 오랜 숙성기간을 가져야만 저런 구멍이 생긴다고 한다.

듣기로는 24시간이상 저온숙성을 해야 한다던데..

제과쪽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자세히는 모르겠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속은 정말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데

탱글탱글거리는 감촉이 있는, 조금 쫄깃한 식감이다.

겉부분은 딱딱하지만 바삭하지만, 약간은 질긴 느낌도 든다.

 

그리고 럼향이 조금 느껴지는데 그래서인지 비린내같은건 나지 않는다.

뚝뚝 끊어지지는 않고 씹는 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시오코나의 까눌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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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1. 9.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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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대전으로 오는 길에 천안의 뚜쥬루에 들렀다.

뚜쥬루는 뚜레쥬르와 전혀 다른 곳이다.

이름만 비슷할 뿐, 천안을 대표하는 유명한 빵집이다.

군산은 이성당, 대전은 성심당, 천안은 뚜쥬루.


 


뚜쥬루는 천안에 두군데가 있는데,

내가 간 뚜쥬루는 생각보다 컸다.(다른 한 곳은 안가봐서 모르겠다.)

1층은 각종 빵류, 과자류(쿠키 및 케이크 등)가 진열되어 있었고,

2층은 커피 등과 함께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되어있었다.

바로 옆에는 뚜쥬루 전용 주차장도 있었고, 꽤나 큰 빵집!

팔고 있는 빵의 종류는 많은 편이었고, 퀄리티와 레벨이 높은 것도 있었다.

그리고, 과자점이라는 이름답게, 빵보다는 제과쪽이 좀 더 많았다.

케이크나 과자도 의외로 처음보는 형태가 많았고,

직원들도 성심당이나 김영모제과점 같은 곳 보다는 시오코나 쪽을 떠올리게 해서,

'지방을 대표하는 터줏대감빵집' 이라는 느낌보다는

'최신식의 기술을 선보이는 큰 개인빵집' 같은 느낌이 강했다.


히트상품으로는 거북이빵과 시바앙호두봉.

거북이빵은 14시간을 발효시킨 빵인데, 시식해보니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자세히 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커피 번 형태의 빵이었다.

시바앙호두봉은 호두과자의 대 혁신을 이뤄낸 과자라고 할 수 있다.

천안이니 역시 호두과자가 빠질 수야 없지!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가격은 낮은 편은 아니었음에도 사고싶은게 매우 많았다.

하지만 충동구매는 금물!

게다가 아직 여행길이었으므로, 크기와 무게, 들어간 재료에 비해서 가격이 꽤 저렴한

고구마크림치즈(1800원)를 하나 구매했다.

묵직하고 밀도가 높아서 잘 부서질것 같지도 않아서 안심하고 가방에 넣을 수 있는 빵이었다.

시바앙호두봉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그건 다음으로 패스.




 


이것이 바로 그 고구마크림치즈사마.

옆의 결의 모양을 보니 페스츄리 생지를 기본으로 한 것 같다.

위에는 가당시럽이 뿌려져 있는데다가 피케질도 잔뜩 되어있는 것을 보니 확실히 페스츄리인 것 같긴 하다.

크기는 CD정도의 크기고, 위에도 말했다시피 매우 묵직했다.


 


열어보니 이런 모양.


 


단면은 이런 모양.

 

페스츄리라고 생각했는데 단면은.. 속결이 희고 기공이 매우 적으며 뻑뻑하다. 납작한 걸 보니 단순히 눌러구운 빵인가?

 

가운데에 있는 것은 고구마+크림치즈 필링이다.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대 실망.

그래도 '맛은 괜찮을 지도 몰라!' 하면서 먹어보았다.


 


뭐.. 가운데 부분에는 필링이 많이 들어있었지만

워낙 빵이 두껍고, 가벼운 식감의 빵이 아니다보니 맛있지는 않았다.

차라리 브리오슈 생지를 썼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기대를 좀 했기에 많이 아쉬운 빵이었다.

필링도 크림치즈의 맛은 전혀 안나고 단순히 고구마 향만 은은하게 났을 뿐이었다.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뚜쥬루의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있기를..




by 카멜리온 2011. 9. 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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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다준 또다른 일본 편의점 멜론빵이다.

이름은 쵸코칩 메론빵.

파스코에서 만들었다.



겉에 써있는 건..

[바삭한 비스킷 생지에 초코칩의 악센트]

라고나 할까... 그럼 일단 개봉!



아따.. 초코칩 많이도 들어있구마잉..

하긴 이정도는 되야 초코칩 메론빵이지.

반으로 잘라보았다.


역시 안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다.

중요한건 빵만 더럽게 두껍네..

그러면 이제 시식!



빵 자체는 매우 부드럽다. 그렇지만 역시 너무 두꺼워서 별로다.

위의 비스킷 부분도 바삭거리진 않고 그냥 그저그런 설탕 덩어리다.

초코칩은 초코맛도 안나고..(비스킷의 단맛에 묻혀서.)

이전에 포스팅한 다른 일본 메론빵에 비해 턱없이 밀리는 맛이었다.

그래도 뭐 슈퍼 봉지빵 치고는 나름 레벨이 높아서 먹을만은 했다.
by 카멜리온 2011. 8. 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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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2011년 1월. 집은 일본이지만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가 겨울방학에 일본에 갔다온다고 해서 부탁을 했다.

일본 현지의 멜론빵을 5개정도 사다달라고.

친구는 흔쾌히 허락을 했는데,

귀국 당일 생각이 나서 급하게 편의점에 가서 2개,

윈도 베이커리에 가서 1개를 사왔다고 한다.


친구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친구가 준 3개의 멜론빵을 분석해 보았다.

그 중 첫번째로 볼 것이 바로 이 멜론빵이다.

이름은 별거 없다. '메론빵'.

서클K상크스의 히트상품이라고 한다.

맛있는 빵생활 '메론빵'..


가격은 105엔.

382kcal에 중량 모름(중량이 안써있네..)

설명으로

'버터풍미가 짙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메론빵입니다.'

라고 써있다.


크기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파는 슈퍼 빵보다는 조금 더 큰 편이다.

겉에서 보니 멜론빵 특유의 격자무늬가 있고, 쿠키가 매우 보슬보슬하게 덮여져 있다.

그리고 포장을 뜯자마자 느낀거지만..

엄청나게 진한 버터향이 느껴졌다.

이..이건 뭔가 엄청난 물건인 것같아..

두근거리며 반으로 잘라보았다.


 

뭐 일본의 멜론빵이고, 딱히 써져있던 것도 없어서 기대는 전혀 안하고 있었다.

당연히 내부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빵의 결은 거칠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촉촉하게 부드러운 것은 아닌,

그냥 부드러운 빵이었다.



먹어보았다.

우우왓

진짜 내가 이제까지 먹어본 멜론빵 중에서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이었다.

일단 쿠키라고 있는 것이 쿠키..라고 보기는 힘들고

설탕 알갱이가 사르르 녹아내리는 매우 부드러운 스트로이젤의 느낌이었다.

 

조금 달긴 했지만..

그리고 버터풍미가 매우 강했다.

고소한 유지방의 맛이 달콤하게 나다보니 마치.. 부드러운 우유? 연유의 느낌!

정말 내가..

이 빵을 먹고 느낀 건,

일본은 편의점 105엔짜리 빵조차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 낼 수 있는구나

라는 것이었다.

진짜 이건 먹어봐야 안다.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단순한 빵이지만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의 맛이었다.

일본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200%로 만들어 준 녀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8. 1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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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가 올려져있고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있는 거대한 슈.

보기에는 스트로이젤이 올라간 것 같지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파트 슈크레 정도겠지.


그리고 그 내부에는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보노과자점의 쿠키 슈크림을 사먹어보았다.

가격은 1500원.

뭐 이리 비싸!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크기와 크림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자, 우선 크기를 비교해보자.

쿠키슈크림의 오른편에 놓여있는 것이 보통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바로 그 포크다.

절대 작은 사이즈가 아닌, 숟가락 사이즈의 포크인데 포크가 미니어처처럼 보인다..
 

 

뚜껑을 열어보았다.

이 쿠키슈크림은 주입식, 충전식이 아니라 샌드식을 사용했다.

색을 보니 커스터드와 생크림.. 혹은 휘핑크림을 블렌드한 것 같다.

슈아라 크렘이니까 역시 디플로매트 크림이겠지.

 

허나 그리 묽지 않은걸 보니 거품을 매우 많이 올린 생크림을, 커스터드크림보다 많이 넣은 것 같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보이는가?

 

 

 

보이는가?

 

 

 

크림은 지나치게 묽거나 되지않고 적절한 상태였고,

신선하면서도 부드럽고 지나치게 달지않은 맛이었다.

휘핑크림이 아니라 생크림을 섞은 것 같다. 매우 프레쉬한 맛이야!


보통 커스터드크림빵에 들어가는 커스터드크림은 열을 받은 후의 상태라서
살짝 쫄깃한 맛이 나는데 슈에 들어가는 디플로매트 크림은 열을 받지 않으므로

생크림의 신선함도 고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슈 또한 크리습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아랫쪽이 조금 딱딱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바삭한 식감이 제대로 살아있었다.


여하튼 보노과자점도 독특한 빵이 조금씩 있는데,

이 쿠키슈크림은 그 중에서도 매우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1. 8. 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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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패밀리마트의 '달콤 메론빵'도 그렇고,

패밀리마트는 멜론빵을 좋아하는 것 같다.

역시 일본계 편의점이라서 그런가?

이 세가지는 내가 못먹어본 멜론빵인데,

모두 한국의 패밀리마트에서 팔았었다고 한다.

우선 첫번째,

 

이름하여 '메론맛 브레드'..

쿠키부분에 조금이나마 초코칩이 박혀있는 녀석이다.


그나마 작년에 출시되었던 제품이다. 매년 새로운 제품을 내는 듯..

패밀리마트 자체 브랜드인 후라만도르의 제품이다.


가격은 700원. 필링은 들어있지 않다

뭔가.. 바삭해보이진 않지만 촉촉하고 진한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다.

 

근데... 멜론맛 빵에다가 오렌지도 넣고.. 초코칩도 넣었다니

 

뭔가 독창적인 제품이군 --;;


흐앙앙 먹어보고 싶어..

다음으로, 역시나 패밀리마트-후라만도르의 멜론빵이다.


 

 

 

 

위의 세종류가 있다. 보통 멜론빵, 초코 멜론빵. 그리고 카푸치노 미니멜론빵

유통기한을 보면 2005년 제품인 것을 알 수 있다.

뭔가 퀄리티가 높아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알고보니...

 

훼미리마트의 후라만도르는 일본의 유명제과점으로 납품되고 있는 냉동생지를
국내 훼미리마트 빵 전용공장으로 냉동상태로 공급하여 전용공장에서 구워
매장에 공급하는 제품입니다. 생지에는 100% 뉴질랜드 산 버터를 사용하는 등
제품의 고급화에 중점을 둔 제품.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고급 제과점 수준의
베이커리를 제공한다는 컨셉으로 판매 중입니다.

 

라는군..

그래서인지, 크로와상이나 카레빵도 팔고 있었다.

 

이 후라만도르라는 브랜드..



근데 중요한 건, 이 멜론빵들의 이름이다.

 

 

 


.............멜론빵이 아니다..

'메론形빵' 이었다. 한마디로 멜론모양빵이라는 소리임.


여하튼 앞으로는 패밀리마트를 예의주시해봐야겠다.

2011년 패밀리마트-그랑스위트의 '달콤 메론빵'은 그닥이었단 말이다..
by 카멜리온 2011. 8. 1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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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내려 갔을 때, 마들렌과자점에 들렸다.
근데 이게 왠일?
멜론빵이 있는 것이 아닌가!!

마들렌과자점이라하면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블랑제리 쪽 보다는 파티셰리 쪽 성격이 강한 곳인데,
이런 곳에서 멜론빵을 팔고 있다니!

바로 사먹었다.

가격은 1500원.

쿠키는 바삭바삭한 타입.
그래도 멜론빵답게 설탕도 듬뿍 묻어있고,

무늬도 나쁘진 않네..
무늬를 보니 2차발효 전에 쿠키를 덮은 것으로 추정된다.
뭔가.. 설탕때문에 소보로빵보다는 붓세빵의 느낌이 난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시식!



이 멜론빵은 안에 멜론커스터드크림이 잔뜩 있었다.

맛은.. 엄청나다! 라고까진 할 수 없네..

조금 인공적인 느낌이 나긴 하지만서도.

크림 식감은 몽글몽글

 


 

다만... 쿠키생지의 너무 인공적인 녹색과.. 크림의 색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설탕도 많이 묻어있어서 조금 달았고...


그래도 빵 생지의 식감과 크림의 양은 만족!!
나중에 대전 내려가면 또 사먹어봐야겠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1. 8.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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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이후, 빵들도 전부 물가상승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샤니/삼립 빵도 마찬가지로 700원에서 800원으로 일괄적으로 올랐는데,
700원 할 때는 하루에 보통 6개~10개정도 사먹다가
800원으로 오르고나서 부터는 전혀 먹고있지 않다.
그래도 샤니가 멜론빵을 만들어 냈던 과거가 있었으니..
바로 2004년이다.


이 샤니 메론빵은 내가 고등학생일 때 나온 빵이다.
내가 알기로는 더워지기 시작한 초여름에
한달남짓의 짧은 시간동안 잠깐 나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엄청난 맛이었다고 할 수있다.

지금은 먹을 수 없어서 미화된 기억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빵은 보드라우면서도 쫄깃쫄깃했고,
쿠키는 바삭하진 않지만 엄청난 청량감(시원해!!!)을 주었고,
또한 어느정도 임팩트가 있는 맛이었다.

특이사항은 재료에 일본산 멜론빵베이스라든지,
뭔가 일본산 재료가 많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빵 위에 뿌려진 정체불명의 뭔가는 빵의 엄청난 청량감의 주 원인으로 생각된다. 그것도 일본산재료였던 것 같다.

그리고 또 다른 특이사항이라면, 보통 빵보다 유통기한이 짧았다.
보통 빵이 4-6일이었다면, 이건 3일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인기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맨날 남아있었고, 그걸 내가 다 처리했지.... ㅋㅋ


여하튼 다시 먹어보고 싶은 멜론빵 중의 하나이다.
특히, 그 시원한 느낌의 가루의 정체가 매우 궁금하다.

단순한 설탕이나 분당은 아닌것 같았는데...
아아.. 그것은 샤니 멜론빵..


사진 출처 - http://erial.egloos.com/m/645124

by 카멜리온 2011. 8.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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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편의점인 '패밀리 마트'에서 멜론빵이 발견되었다.
이전에도 패밀리마트 자체 빵 브랜드에서 두가지 종류의 '멜론形빵'이 나왔었는데, 패밀리마트는 멜론빵을 좋아하는구나? 착하네.
이름은 달콤 메론빵.
패밀리마트 자체 브랜드인 그랑스위트라는 곳에서 내놓은 멜론빵이다.
가격은 800원...
여름철 간식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빵이라고?
한번 사먹어 봐주지! 

크기는 보통 단과자빵 정도의 크기인데, 겉의 쿠키가... 전혀 바삭하지 않잖아!
봉지빵이니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색깔은 멜론색을 띄고있고, 멜론빵 특유의 무늬도 희미하게나마 갖추고 있다. 물론 멜론향도 난다.

빵 생지는 부드러운 편이었고, 쿠키부분도 달짝지근허고, 촉촉하니 부드러웠다.
물론 내 취향은 아닐세.
당연히 빵 내부에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1. 8.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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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드디어 이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도 긴 글이라 계속 미루고 있었었는데..

2011년 1월 27일의 멜론빵 분석글입니다.

 

2011년 1월??

 

그걸 왜 지금 올려?

 

사실 그 땐 이 블로그를 하기 전이라..

 

다른 사이트에 올렸었는데,

 

그 글 거의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멜론빵을 잔뜩 사왔습니다!

그래서 모은 멜론빵 6종류.

이 6종류에 대해 한번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루카레 - 메론빵
나폴레옹 과자점 - 크림치즈 메론빵
뽀르뚜아 과자점 - 메론크림빵
도쿄팡야 - 메론빵
뚜레쥬르 - 메론빵
시오코나 - 녹차메론빵

입니다.


여기서는 다시 순서가 뒤바뀌었으므로, 가장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뽀르뚜아 과자점-메론크림빵]
[미루카레-메론빵]
[도쿄팡야-메론빵]
[뚜레쥬르-메론빵]
[나폴레옹 과자점-크림치즈 메론빵]
[시오코나-녹차메론빵]
입니다요.

단면사진인데요.

이제 하나하나 살펴보기로 합시다.


자 첫번째 타자로 뽀르뚜아 과자점의 '메론크림빵'이 나왔습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뽀르뚜아 과자점의 '메론크림빵'은, 외관은 멜론빵의 그것은 아니나,
론맛크림과 부드러운 빵이 매우 적절히 조화를 이뤘고,
크기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한, 전체적으로 뛰어난 빵이었습니다.

단점이라면 쿠키가 너무 얇고, 멜론빵의 무늬가 없다는 것.
뭐, 사실 이름부터도 '메론크림빵'이다보니
멜론빵이라기보다는 유사제품이라고 하는 게 낫겠지..

내가 봉지빵 중에서 그린샌드나 '메론샌드' 등을 멜론빵이라고 보지 않는것처럼.

빵은 6개의 빵 중, 유일하게.. 살짝 과발효 된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냄새가 거의 나지도 않았고, 빵도 부드러워서 오히려 노린게 아닌가 싶을 정도. 



'메론크림빵'의 얇은 쿠키 위에는 슈가파우더가 뿌려져있고,
빵 전체적으로 멜론향이 강했습니다.

가장 먼저 산거다보니 많이 찌그러져있는 등 상태가 안좋았다는 핸디캡을 적용;;


두번째 타자인 미루카레의 '메론빵'입니다.
기대되는군요 일본사람이 직접 만든 멜론빵이라..
사실 미루카레에는 여러종류의 멜론빵이 있는데 가장 기본적인 '메론빵'을 골랐죠.
가격은 1800원.

미루카레의 '메론빵'은, 쿠키의 모양과 무늬, 색감이 가장 뛰어났고, 
쿠키의 식감또한 단단하여 매우 좋았습니
다.
오리지널 멜론빵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빵이었죠.
쿠키는 달지 않았고, 아무것도 뿌려져있지 않았구요. 빵 전체적으로 살짝 멜론향이 났습니다.

단점이라면 빵이 그리 식감이 좋지않았습니다. 살짝 퍽퍽한 느낌.
그리고 가격이 비싼편이네요. 일반 멜론빵인데...


세번째 타자로는 도쿄팡야의 '메론빵'입니다.
도쿄팡야도 미루카레처럼 멜론빵의 종류가 많은편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메론빵'을 골랐어요.
미루카레와 마찬가지로 일본쉐프가 만든 멜론빵. 기대됩니다. 1500원이구요.
자. 시식.

도쿄팡야의 멜론빵은요, 미루카레의 멜론빵처럼 오리지널 멜론빵에 한없이 가까운 빵이지만,
 미루카레의 그것보다 전체적으로 더 달다..는 느낌이네요.
단단한 쿠키 위에는 설탕이 뿌려져있고, 쿠키는 살-짝 멜론맛이 감도는 것 같아요.



네번째로는 제가 자주가는 시오코나의 '녹차메론빵'입니다.
멜론빵 종류는 두 가지인데,(현재는 세 가지) '초코메론빵'보다 '녹차메론빵'이 더 기본적인 느낌이라
이거로 샀어요. 일반 멜론빵은 없습니다.
1500원의 가격입니다.

시오코나의 '녹차메론빵'은, 쿠키에 녹차가루를 사용하여 매우 강한 녹차향이 특징입니다.
멜론향 따윈 전혀 나지 않아요. 쿠키의 경도는 가장!! 단단하며,
(어떻게 해야 이렇게 단단하게 만드는지;)

위에는 설탕이 뿌려져있고, 빵 내부에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쿠키는 녹차맛이 매우 강할 뿐, 달진 않으며, 커스터드 크림 또한 달지않지만
진한 농도로, 듬뿍 들어있습니
다.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것까지 고려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멜론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로, 나폴레옹 과자점의 '크림치즈 메론빵'에 대해 살펴보기로 합시다.
2300원으로 가장 비싸네요.

나폴레옹의 '크림치즈 메론빵'은, 멜론향 따위는 나지 않는, 단단한 쿠키를 가지고 있고
크림치즈를 내포하고 있는 빵입니다. 크림치즈의 레벨이 꽤 상당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 분당보다는 꿀을 첨가한 듯한 느낌.

 양도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구요.
쿠키는 달지않고, 단지 바삭한 식감을 주기위해 존재한다는 느낌.
가격은 가장 비싸
다는 것이 단점.

 



마지막으로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등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는 잘 안가지만

  짝수를 맞추기 위해
억지로 산 뚜레쥬르의 '메론빵'.
가격은역시 가장 저렴하네요. 1000원.

뚜레쥬르의 멜론빵은, 6종류의 멜론빵 중 유일하게 빵 생지까지 녹색인 멜론빵입니다.
뭔가 화학적 멜론향이 강하게 나며, 유일하게 럭비공모양의 멜론빵 모양을 택했네요.
 흔히 선라이즈라고 부르는 관서지방의 멜론빵 모양이랄까..
조금 화장품 같은 맛이 나며 끝맛은 써요..
가격은 가장 싸지만 맛은 조금 아쉬웠네요.

다만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의 경우는 체인점마다 혹은 기간에 따라
멜론빵의 모양이나 색, 맛이 바뀌는 경우가 많아서 딱히 뭐라고 하기가 그러네요. 
가끔 뚜레쥬르나 파리바게뜨가면 멜론빵이 빵모양이나 쿠키무늬나 색 등이 바뀌더라구요.
어쨌든 이번에 산 뚜레쥬르의 멜론빵은 많이 아쉬운 편.

다른 지점에서 사면 좀 더 괜찮은 멜론빵을 만날 수도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에 갔던 뚜레쥬르는 좀.. 장사가 안되던 구석진 곳이었어서요..

아무리 매뉴얼이 있어도 제빵기사분의 실력과 점주님들의 성향에 따라 매장의 제품들 맛이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니 다음에 다른 곳에서 다시 사먹어봐야겠습니다.




네. 6종류의 멜론빵을 비교 체험해 봤습니다.
외부(빵 크기, 쿠키색깔, 쿠키경도, 쿠키무늬, 향, 뿌려진 것)
내부(필링 종류, 필링 양, 빵 상태, 빵 색)
맛(필링 맛, 쿠키 맛, 빵 맛)
전체 조화, 가격, 핸디캡을 모두 평가해서
순위를 매겨봤습니다.
순위는..

1위. 시오코나 

★★★★☆


2위. 도쿄팡야 , 나폴레옹 과자점

★★★★

 

4위. 뽀르뚜아과자점

★★★☆

 

5위. 미루카레

★★★☆

 

6위. 뚜레쥬르


 

 

이렇게네요.

각각 점수는 91, 89, 85, 84, 60입니다.
1위와 5위까지는 뭐, 나름 비등비등한데, 6위는 비교불가예요.
다음엔 멜론빵 비교체험2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카멜리온 2011. 7. 2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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