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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 슈가찡.
요가하시는 줄.
가까이 다가가서 바람을 불어봤다.
추운지 웅크림.
이름을 불러봤다.
얼굴을
드러내고 잔다!
껴안고 노는 중.
한 20분째 저렇게 못가게 붙잡고 노니까 꽤나 빡친게 느껴짐.
눈동자에 검은자가 커질수록 빡치거나 놀란 표정인데...
눈까리 지분율이 블랙이 90%네요.
내 오른손에 열심히 펀치를 날리며 극렬저항하는 중.
캣빡친 표정.
키르아이신줄.
자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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