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첫 눈이 내린 다음 날,

 

아리랑 친구랑 함께 광장시장과 방산시장에 갔다.

 

영하 6도까지 떨어진다고 한 날이었는데, 오히려 전날보다 덜 추웠다. 바람이 덜 불었거든~~

 

 

친구가 어렸을 때부터 항상 갔었다는 광장시장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녹두전 집.

 

난 광장시장오면 여기 말고 이 반대편 쪽에서 주로 먹었는데.. 맛있으면 다음부터 여기로 와야지.

 

녹두전은 두 종류가 있었다.

 

기본과 고기.

 

 

기본 2개와 고기 하나.

 

가운데가 고기.

 

고기는 약간 사이즈가 작은데 속에 다진 고기가 섞여 들어있음.

 

 

순대와 떡볶이도 냠냠

 

 

추운 날이었지만 오히려 이런 날에 시장에서 엉덩이 따시게 앉아서 요런 음식들 먹어주는게 맛이지~

 

여기 풀풀 나는 육수 마셔주면서.

 

근데 낮이라 그런지 영하 6도는 아니고 걍 영상이었던 것 같다.

 

어제는 확실히 엄청 추웠는데.. 귀 떨어져나가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광장시장에서 맛나게 먹고 남쪽으로 향해, 방산시장에 들렸다.

 

크리스마스에 쓸만한 택을 찾기 위해.

 

가끔씩 마음에 드는 것들 있으면 가격도 물어서 시세 파악좀 해놓고..

 

후쿠오카 컨벡션 오븐 엄청 큰 거가 보이길래 물어보니까... 내 예상보다 절반 정도로 싸서 놀랐을 정도.

 

 

그리고 내가 사랑해마지않는 쿠키틀.

 

지금 갖고 있는 이런 저런 쿠키틀만해도 몇십개 되는데

 

이놈의 쿠키틀 욕심.

 

찾아보니 인터넷에서는 못찾았던 벚꽃 쿠키틀이 여기선 바로 보이네.

 

예전에 왔을 떄는 쿠키틀을 유심히 보지 않은데다가 벚꽃 쿠키틀은 생각도 않고 있어서 몰랐지만.

 

허나 일본에서 사오길 잘한 것 같다.

 

방산시장에는 사이즈가 딱 두 종류밖에 없는 듯.

 

엄청 작은거랑, 그보다는 조금 큰 것.

 

주문제작하면 되기야 하겠지만, 일본에서 사오는게 싸지.

 

 

엄청 큰 장화와 눈사람도 보이고..

 

 

크리스마스 택도, 인터넷에서 몇시간동안 찾은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를 만나볼 수 있었다.

 

가게마다 파는 것도 은근 달라.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은 마지막에 들린 이 곳.

 

퀄리티 좋은 녀석들이 많았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것도 많고. ㅇㅇ

 

 

우유병, 푸딩병도 싼 편이네.

 

 

 

 

 

 

가장 퀄리티가 좋았던 세 종류.

 

나머지 클레이 애들은 조금 촌스러운 느낌. 

 

방산시장과 광장시장에서 4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명동가서 논 후에 귀가했다.

 

오랜만의 광장시장과 방산시장이었네. ㅎㅎ

 

 

 

 

 

 

 

 

 

by 카멜리온 2015. 12. 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