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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사 마르셰에서 구매한 제품 중 한가지. 베레-쇼콜라.

 

위에는 토핑물계 쿠키가 빈틈없이 올라가있고 당연히 특별한 무늬나 설탕은 없다.

 

살짝 붓세같은 느낌이긴하나 꽤 진한 색이고 제품 자체는 종이 베이킹컵 안에 담겨져 구워진 상태다.


 

파삭파삭하고 달 것같은 쿠키

 


 

밑면.

 

빵에 초코칩이 박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종이 베이킹컵에 담겨있었다고는 해도 이런 질감은.. 브리오슈의 느낌.

 

토핑물은 아랫부분까지 채 내려오지 못한채로 구워져서 빵 중간지점에 두꺼운 쿠키 귀가 형성되어 있었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위의 토핑물도 그렇고 초코칩도 그렇고, 서초동 빵집 루스티크에서 사먹었던 초코롤이 떠오르는데, 그보다는 초코칩이 훨씬 적게 들어있다.

 

그리고 기공도 더 작아.

 


 

빵 색은 살짝 노르스름한 편이며 폭신해보인다.


 

먹어봤는데...

 

쿠키생지가 매우 바삭바삭하다.

 

고소하고 달콤하고 아까 말한 쿠키 귀부분이 특히나 와작와작 응축되어있는 맛.

 

그리고 초코칩은 꽤 고급스러운 초코맛이다. 준초콜릿을 사용하지 않은 듯이 보인다. 


 

물론 초코칩이 그리 많이 들어있지 않지만 그래도 저 정도의 양만으로도 충분한 초코맛을 보여주었다.


 

두꺼운 쿠키 귀부분. 색도 진하다.


 

빵은 폭신폭신한 타입으로, 단과자빵과 브리오슈 사이 정도의 계란, 유지 배합율을 가진 생지로 보인다


 

토핑물은 고소하고 달콤하며, 초콜릿은 고급스러운 단 맛, 빵은 거칠거나 퍼석하지 않고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

 

여러모로 괜찮았던 베레-쇼콜라였다.


by 카멜리온 2015. 4. 1.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