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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크의 비닐 쇼핑백


 

이번에 사온 녀석은 애플카페라고 하는 제품이다.

 

동크에 새로 출시된 제품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과와 커피가 주된 제품이다.

 

위에는 토핑물계 쿠키가 올라가있고 분당이 뿌려져있는데 틀에 넣어 구웠는지 조금 독특한 모양의 빵.


 

위의 토핑물은 마카롱생지같은 느낌?

 

전에 먹었던 그 제품이 생각난다.

 

 


 

밑면

 

빵 색이 조금 진해보임과 동시에 둥근 원기둥 형태의 틀에 넣어 구운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잘 보면 사과로 보이는 물체가 박혀있는데...


 

반으로 갈라봤다.

 

빵 자체의 색이 갈색이라 잠시 놀라긴하였으나 커피향이 살짝 풍기는 걸 느끼고는

 

아.. 커피때문에 이런 색이구나. 라고 잊고있던 걸 깨달음.


 

잘 보면 사과가 박혀있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리 많은 것 같진 않다.


 

바로 먹어봤는데

 

제품 자체는 커피의 씁쓸한 맛을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한 느낌이 들 정도로 단 맛이 적고 조금 씁쓸한 편이고

 

빵 속엔 사과 외에 호두도 들어있다는 것도 새로이 알게 되었다.

 

허나 호두도 사과도 너무 적게 들어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사과다이스는 크기가 작은데도 불구하고 다 합쳐서 10개 정도밖에 들어있지 않았다.


 

위의 토핑물도 달지 않을 줄은 몰랐다. 분당이 뿌려져있는데 딱 그만큼의 단 맛이 고작이었고,

 

식감을 봐도 바삭하다거나 바스라진다거나 하기 힘들 정도로 얇은 편인지라 임팩트가 없었다.


 

동크의 제품이라 기대를 했지만

 

커피와 사과가 엄청 잘 어울리는지도 모르겠고 전체적으로 씁쓸한 편이었으며 토핑물계 쿠키나 사과도 임팩트가 없어서 아쉬웠던 제품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4. 1.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