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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 있는 사 마르셰에서 산 5개의 제품 중 하나.

 

소프트 크림빵.

 

180엔.

 

일반적인 크림빵ㅡ한국에서는 슈크림빵이라고 부르는 그것ㅡ이나,

 

외형을 보니 일반적이지 않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가장 마지막에 고른 녀석..!

 

두둥.

 

크림빵이지만, 일반적인 야구 글러브 모양도 아닐 뿐더러, 위에 백아몬드분태같은 것과 달콤해보이는 토핑물이 올라가있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크기는 작지 않은 편.


 

 

밑면.

 

구울 때, 저 종이 위에 올려 굽나보다. 자국이.. ㅋㅋ

 

근데 왜 종이가 필요하지??


 

 

반으로 갈라봤다.

 

조금 한 쪽으로 쏠려있긴 하지만,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위에는.. 백아몬드분태 듬뿍.

 

토핑물은 달콤해보인다.


 

 

커스터드크림엔 바닐라빈이 적은 편.

 

꽤 되직한 타입의 커스터드크림으로 보인다.

 

먹어봤는데, 이름 그대로, 빵이 매우 부드럽다.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타입.

 

크림은 훨씬 존재감이 커서, 보이는 것보다도 훨씬 많이 들어있는 듯한 필링.


 

 

생각보다 이 크림.. 매우 맛있는데??

 

매우 되직한 식감이지만, 당도도 적당하고 풍미가 매우 좋아..

 

빵과 잘 어울린다.


 

 

위의 백아몬드분태와 토핑물 또한 매우 큰 역할을 해주었다는 사실.

 

백아몬드분태는 매우 고소한 맛과, 오독한 식감을 주었고,

 

토핑물은 달콤한 맛과, 촉촉한 식감을 주었다.

 

꽤 임팩트 있는 편.


 


 

키야.. 크림 정말 많이 들어있다니깐.

 

빵이 일반 크림빵보다 살짝 더 큰 사이즈인데, 크림도 듬뿍, 위의 장치도 굿, 빵도 촉촉 보들.

 

전체적인 맛도 매우 좋은 편인데 가격은 겨우 180엔.

 

정말 맛있게 먹은 크림빵이었다.

 

개인적으로.. 사 마르셰에서 사먹은 5가지 빵 중, 이게 가장 맛있었다.

 

또 먹고 싶은, 고베 사 마르셰의 소프트 크림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7. 14.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