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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히지리안에서 본 '까만 黑 코코아 메론빵'

 

고베에 있는 히지리안에서 본 것으로, 오사카 우메다 히지리안 聖庵 에서는 보지 못했다.

 

 

이 제품도 판매중이었다. '도데카! (엄청 큰!) 메론빵 どでかメロンパン '


 

히지리안의 비닐쇼핑백.

 


 

이런 팜플렛도 넣어주었다.


 

 

히지리안 매장이 어디어디있나 궁금했는데 다이마루 우메다, 소고 고베, 나카노지마, 신사이바시 이렇게 네군데에다가.... 도쿄에도 하나 있다. 카페베이커리 히지리안이라는 이름으로.


 

비닐에 포장

 


 

두둥

 

꽤나 강렬한 비주얼이다.

 

까만 멜론빵 위에 초코칩이 아주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초코칩도 모자랐는지 설탕까지 묻혀놓았다.

 

멜론빵의 공식을 잘 따르는구만.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저 하양 + 초코 마블투성이 색이 멜론빵 자체의 색인 줄 알았는데 단지 쿠키색일 뿐이었다는 것.

 

아니, 쿠키가 덮여있으니까 쿠키색인거라는 건 알고있었지만, 빵도 저 색일줄 알았다.

 

하지만 빵은 그냥 일반 빵...

 


 

반으로 갈라봤는데 속에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볼륨은 좋은 편이며 기공은 균일하진 않아도 꽤 잘 형성되어있어서 폭신해보인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빵은 폭신하며 맛있다.

 

ALL 초코가 아니라 일부러 마블을 낸 듯한 쿠키는 꽤 진한 초코맛이었다.

 

초코칩은 오독오독하고 초코맛을 한층 더 진하게 내주었고, 설탕까지 묻어있는 쿠키는 꽤 바삭한 편이었다.


 

그래서 빵이 두꺼웠음에도 전체적으로 초코맛이 강한 멜론빵이었다.

 

일반적인 '초코칩메론빵'을 한 수준 강화한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속에 아무 크림도 들어있지 않음에도 이렇게 맛있는 초코멜론빵은 오랜만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크림 無, 빵 평범'인 상태로 쿠키에만 초코장치를 해놓았을 경우, 만족스러운 경우는 드문데

 

이건 쿠키에 꽤 힘을 주어서 초코장치를 해놓았기 때문에 이 정도 수준의 맛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이다.

 

히지리안... 역시 가끔씩 터뜨려준단 말이지. 맛있었던 히지리안의 '까만 코코아 메론빵'이었다~

 

 

 

*이 글은 2015.04.01 19:26에 비공개로 작성되었으나 RSS 등록을 위하여 날짜 변경/공개하였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1. 27.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