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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여만에 찾아간 뚜레쥬르 특정 지점.
예전에 포스팅했던 크림을 넣은 초코소보로를 아직도 팔고있었다! ㄷㄷ
다른 곳 뚜레쥬르에선 못본 것 같은데..
최근에 포스팅했던 초코송송 딸기모자 여기서도 발견. ㅎ
그리고... 뭔가 치즈 제품이 많았다.
요새 치즈 페어인듯.
바삭바삭 리얼치즈랑 더 치즈.
치즈 크로크무슈
자연치즈로 만든 빵속에 순치즈
자연치즈로 만든 동글동글 순치즈
쫄깃한 치즈도넛
근데... 잘 보니까
이 뚜레쥬르 매장에는...
조리빵류가 무척이나 많은 듯 하다 --;;
일단 피자바게트 치즈바게트 갈릭바게트는 기본이고
각종 도넛과 각종 고로케
피자빵애들
소세지빵 피자빵 등
전 제품의 40%는 조리빵인듯했다.
그리고 그외 40%는 과자빵.
어쨌든 이번에 고른 녀석은!
왠지 맛있어보여서 구매한
'바삭바삭 리얼치즈'
바삭바삭하대서 구매해봄.
그보다...
빵에 꽂혀있던 'CHEESE'
이게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는데
포장을 풀러보니..
두둥
없었다.
아.....
회수해서 또 쓰는거냐?
그렇겠지? 당연히.
어쨌든 바삭바삭 리얼치즈의 겉면은
찐~~한 체다치즈의 색이고...
밑면을 보니 =_-
좀 탔네요.
치즈라 더 주의했어야했는데.
어찌되었든 반을 갈라보았는데,
텅 비어있는...... 단면샷 등장.
..... 일단 이 단면을 보고 기대감 대폭 하락.
뭐 들어있긴 한겨??
치즈가 들어있긴하겠다만, 완전 쪼금 들어있네.
먹어봤음.
먹어봤는데 으음...
치즈맛 별로 안난다;;
바삭바삭 리얼치즈라면서
치즈맛이 별로 안나!
그나마 식감은 좀 바삭바삭하다.
윗부분이.
설명을 보면, 빵은 브리오슈 반죽이고,
위에 올려진 치즈는 파마산 치즈.
속에 들어있는 치즈는 자연치즈라는데,
음..
안에 들어있는애 뭔맛인지 잘 모르겠엉.
진한 우유맛...같은거 안나고, 치즈맛도 잘 안나고...
오히려 빵 위에 토핑되어 구워져있는 파마산 치즈 쪽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내부의 치즈는 촉촉한 편이었지만, 양이 정말.. 적었다.
밑바닥에 3mm정도 깔려있는 느낌.
빵은 브리오슈라면서 좀 퍽퍽한 맛이 강했다.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음.
빵은 솔까말. 별로.
내부의 치즈도 별 존재감이 없어서 슬펐다...
차라리 크림치즈라도 넣어줘...
이름이 바삭바삭 리얼치즈니까
이 치즈는 정말 리얼치즈일텐데,
난 입이 싸구려라그런지 리얼치즈 별로 뭐 잘 모르겠슈.
사실 이 녀석은, 예전에 먹어보려다가 못먹어본 파파로티의 치즈번이 떠올라서 구매해서 먹어본건데
음.. 내 마음속의 뚜레쥬르 이미지만 안좋아졌네.
어쨌든, 파마산 치즈의 향이 가득하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되,
자연치즈는 생각보다 별로였던, 뚜레쥬르의 바삭바삭 리얼치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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