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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역에 있는 BTM

 

베떼엠이라고 읽는 듯.

 

백화점 지하식품관에서 많이 본 곳이다. BTM.

 

근데 이런 곳에도 매장이 있을줄이야...

 

그보다 진짜 자주 지나간 곳인데 왜 이번에 처음 봤지???

 

SINCE 1998년이라니.. 대다나다.

 

 

 

제품은 그닥 끌리는건 없었음. 매장은 꽤나 넓더라.

 

프렌치 베이커리 카페

 

분당본점과 서판교점이 있다는데 그렇다면 여기가 분당본점?!

 

그 외에는 현백 신백 롯백 지하식품관에 있다고 써져있다.

 

13개 지점. ㄷㄷ

 

 

내가 사온건... 빠떼라고 하는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빵.

 

별로 땡기는 건 없었는데, 그나마 이게 조금 궁금하더라.

 

커스터드크림이 어떤가를 알면 그 가게의 수준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고 들었으니깐.

 

틈으로 보이는 커스터드크림은 분명 믹스를 사용하지않은 것 같았기에, 구매 확정.

 

 

 

내가 이걸 산 이유 중 하나는..

 

커스터드크림빵이면서 모양이 파이처럼 생겼기때문에!

 

신기함.

 

특색있다.

 

둥근 빵에 커스터드크림을 넣고 반으로 접어서 끝부분을 잘 봉하고

 

부푸는걸 막기위해 세군데에 칼집을 넣어서 구운 모양임.

 

프랑스에는 이런 빵이 있나보다.

 

이름부터가 빠떼? 처음듣는거고..

 

 

반으로 갈라봤는데 커스터드크림이 많이 들어있었!! 오올!

 

 

바닐라빈도 들어있는,

 

조금 진한 레몬색의 걸쭉한 느낌의 커스터드크림이었다.

 

 

크림 맛있어보이네.

 

빵은 얇지만 커스터드크림에 맞닿아있어서인지 촉촉해보임.

 

 

먹어봤다!

 

먹어봤는데

 

가장 끝부분은 빵을 봉해놓은 부분이라 그런지 빵만 있고 두껍고 그닥 맛없음.

 

빵은 생각보다 그리 부드럽진 않았다.

 

커스터드크림은 뭐 그냥 무난했음.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계란 비린내가 나는 것도 아니고.ㅇㅇ

 

식감은 몽글거린다기보다는 걸쭉한 식감.

 

빵이 얇은 편이라 그런지 커스터드크림의 맛이 잘 느껴지는 편이었다.

 

특이한 모양의 빵이긴한데, 결국엔 커다란 커스터드크림빵의 느낌?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역시 빵은 우유랑 냠냠.

 

또나따우유와 함께...

 

한국에선 100ml당 지방 4.0g이 넘어가는 우유 찾기가 너무 힘든듯....

 

기승전우유.

 

by 카멜리온 2014. 3. 2.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