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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도 1시간정도 남았다.

뭐,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는 것 같다.

나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겠지.

아니, 그럴 가능성이 클 듯.

국민학교때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지나, 군대에서도,

그리고 일했던 모든 곳에서 꼭 있었던 내 별명은 '4차원'이었으니..

한때는 16차원까지 돌파했었고.

....근데 이번에 일하는 곳에서도 들을 줄은 몰랐다.

한 5년 전부턴 꽤 보편적인 인간상에 근접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세상엔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로
정말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재미있다면 재미있고, 무섭다면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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