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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은 안올 줄 알았는데..

 

이젠 끝일 줄 알았는데..

 

2010년에도, 2011년에도, 2012년에도 봄에만 오던 그 녀석이 왜 지금..

 

것도 이제까지완 달리 서서히 점점..

 

생각보다는 나도 아직 정상인가보다.

 

가라앉혀야한다.

 

가까이 하고 싶지 않아.

 

여기서 끝내고 싶다.

 

난 이제 그런거 싫어..

 

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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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3. 10. 23.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