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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다.

작년 이맘때가 떠오른다.

여행다니고 싶다..

여유롭게 살고 싶다..

하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것이기에 이따금의 여행이 즐거운 것이고 의미가 있는 거겠지.

마냥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 수는 없어. ㅎㅎ

라고, 오늘도 가을타는 남자는 자기자신을 위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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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3. 10. 10.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