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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과자빵공방 훅꾸라꼬'라는 곳을 발견했다.

 

예전에 일본 처음 왔을 때부터, 5개월 넘게 살던 곳에서 출퇴근할 때 항상 지나던 길이었는데

 

이런 빵집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음..... 

 

 

내부에 빵 공방이 있고, 진열해놓고  파는 빵집이다.

 

작지만 뭔가 포근한 인상의 가게.

 

ふっくらこ의 ふっくら는, 몽실몽실, 통통, 폭신폭신 정도의 표현이다.

 

'빵이 몽실몽실 부풀어올랐다.'라는 경우에 쓰는 의태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멜론빵들.

 

'바삭바삭메론'이 가장 많았고, '말차메론'도 많았다.

 

'바삭바삭메론'은 110엔인데 90엔으로 할인판매중.

 

그 외에는 각종 과자빵(이런저런 단팥빵, 크림빵, 호두빵 등등)

 

 

코알라와 팬더모양 쿠키생지를 씌운 '애니멀메론'도 보였다.

 

예전에 나루토야에서 먹은 '팬더브루'랑 똑같네.

 

 

말차메론의 설명.

 

우지산 뭐시기산원의 말차를 사용한 멜론빵이라고 함. 125엔.

 

이 훅꾸라꼬의 멜론빵들은, 인터넷에서 흔히 보던, 전형적인 멜론빵의 모양 그대로였기때문에 보는 순간 꽂혀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쁜 모양의 멜론빵이라니!

 

 

바로 구워서 나온 따끈따끈한 걸 주셨는데... 다 식었다.

 

하지만 냄새도 그렇고 무지 맛있어보임.

 

전형적인 격자무늬를 가지고 있고(격자무늬라고는 해도, 마름모모양이 나오는 격자무늬)깔끔하고 예쁜 외관.

 

 

물론 쿠키생지 위에는 설탕이 뿌려져있고,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인다.

 

 

마감처리도 깔끔 완벽.

 

 

반으로 갈라보았다.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와 부드러워보이는 빵생지.

 

 

 

시식 돌입!

 

이 '바삭바삭메론'은 가장 전형적인 멜론빵의 모습을 하고 있었기에, 맛도 왠지 전형적인 멜론빵에 가까울 것 같았다.

 

맛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계란 맛이 많이 나면서 그리 달지않고 맛있었다.

 

맛의 대부분은 쿠키생지에서 나오는 것 같다.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고 빵 생지는 폭신폭신했다.

 

 

꽤 맛있었음.

 

보통 멜론빵이지만 만족 만족!

 

by 카멜리온 2012. 9. 27.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