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사카 난바 다카시마야 데파치카에 갔다.
이 곳은 PECK, 뽀숑, 르 비앙, 나루토야, 타마데 키무라야 듀스 그리고.. 이름 모르는 빵집 등 여러 베이커리가 있다.
오늘은 예전부터 PECK에서 먹고 싶었던 녀석을 고르기로 했다.
바로 이 가게 인기 3위인 '파네메로네'라네.
펙 이녀석들 빵 잘 파네.
이탈리아풍 멜론빵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파네토네맛의 돌체라고 한다네.
그냥 머핀모양의 멜론빵이다.
그래도 쿠키생지에 나름 멜론빵 격자무늬를 갖고 있음.
설탕같은 건 안뿌려져있고, 바삭해 보이는 타입의 쿠키생지다.
쿠키생지지만 아마 토핑을 뿌려서 구운 것 같기도 하다.
이건 보는 순간 딱 깨달았지.
이스즈베이커리의 '샹피뇽 선라이즈'나, Gloire의 '데니쉬 메론빵'과 같은 종류의 멜론빵이라고.
2012/05/03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고베 이스즈베이커리의 '샹피뇽 선라이즈' ★★★★★
2012/03/25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부드럽고 바삭한 멜론빵. 오사카 Gloire의 '데니쉬 메론빵' ★★★★☆
뒷 모습은 살짝 유지가 보이면서도 좀 거칠어보이는 느낌이었다.
반으로 뎅강.
뭔가 부드러운 식빵같은 느낌..
빵 자체는 엄청 가벼운데 역시나 생지 자체가 가벼워보인다.
쿠키생지는 얇은 편.
시식 결과.
음.. 맛있다.
그냥 딱 먹었을 때 맛있다라고 느꼈음.
파네토네인 빵 생지는 엄청나게 부드러워서 시퐁케이크 같은 느낌이었고,
달지 않으면서 담백하고 부드러운 빵의 맛이 일품이었다.
하지만 샹피뇽 선라이즈보다는 조금 다른 느낌.
샹피뇽 선라이즈는 폭신하면서 향이 조금 강한 맛이었는데,
이 녀석은 폭신한 맛은 좀 떨어지면서 향과 맛도 심심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샹피뇽 선라이즈가 더 맛있었음. 근데 이것도 만만찮다.
Gloire의 '데니쉬 메론빵'과의 차이점이라면, 쿠키생지.
쿠키 생지가 바삭한 타입이긴 했지만 얇아서 크게 임팩트가 없었다.
그에 비해 '데니쉬 메론빵'은 빵 생지와 쿠키 생지 모두 대단했었지.
그래도 이것도 무척 만족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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