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프레스코라는 카페에서 운영하는 어떤 빵이든 105엔인 '브랑지에'에 오랜만에 갔다.

 

새로 나온 멜론빵 하나 발견.

 

오렌지 멜론빵이었다.

 

오렌지라니.. 아니.. 어륀지라니..

 

개인적으로 어륀지 안좋아하는 편이지만.. 한번 먹어볼까.

 

 

색은 주황색.

 

근데 이 멜론빵은.. 왜 납작하게 눌러놨을까?

 

이제까지 납작한 멜론빵은 5,6개 정도 먹어본 것 같은데 이건 예상 외였다.

 

사실 평범한 둥근 멜론빵이었으면 안사먹었을지도.

 

눌러놔서 관심이 가게 된 듯.

 

 

무늬는 없고, 설탕은 안뿌려져있다.

 

쿠키생지는 눅눅한 타입.

 

냄새를 맡아보니 어륀지 향이 살짝 난다.

 

 

뒷 모습은 이런 모양.

 

빵 설명이 안써져있어서 속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빵 자체가 그리 큰 편도 아니고, 브랑지에가 퀄리티 좋은 빵을 만드는 곳도 아니니까..

 

 

근데 반으로 갈라보니 뭔가가 들어있다?

 

 

빵 생지와 함께 속의 내용물도 꾹 눌러져서 잘 안보이는데

 

약간 노르스름한 주황색인걸 보면 아마도 어륀지 쨈이나 크림같은 거겠지.

 

 

쿠키생지는 눅눅한 타입인줄만 알았는데 눅눅하면서 으스러지는 타입인 듯.

 

두께는 보통.

 

 

먹었는데.

 

음.. 생각보다는 빵이 덜 뻑뻑했다.

 

눌러놔서 빵이 뻑뻑할 줄 알았는데 그냥 보통. 부드럽진 않았음.

 

쿠키생지는 뻑뻑한 편. 눅눅하면서 두께도 얇은게 아니라 그런 듯.

 

 

근데 눌려있어서 그렇지 속에 들어있는 어륀지 크림은 적당한 양만큼 잘 들어있었다.

 

 

그리고 진짜 어륀지 과육도 들어있었음. 물론 귤인지 어륀지인지 확인 할 길은 없지만 ㅋㅋ

 

하지만 전체적으로 조금 뻑뻑한 식감에.. 어중간한 맛이었다.

 

내가 어륀지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럴지도..

 

by 카멜리온 2012. 8. 10.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