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의 유명 홋카이도발 생 초콜릿. 로이스 ROYCE
나마 초콜릿.. 파베 초콜릿이라고도 하는 그 제품.
발렌타인데이즈음하여 신나게들 만드는 그 제품. 파베 초콜릿.. 생 초콜릿..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서 굳히면 되는데다가 맛있으며 템퍼링도 필요하지 않아 다들 쉽게 도전하는 그 초콜릿!
먹어본 적 없는 맛인 샴페인 맛 로이스 초콜릿을 일본에서 구매해서 가져왔다.
포장은 진녹색 계통.
요냉장 표시가 보인다.
겉 포장을 벗기면 내부 박스가 나온다.
뚜껑을 열면 자세한 설명이 쓰여있다.
로이즈 생 초콜렛 샴페인
기품있는 향을 가진 샴페인 [피에르 미뇽]를 넣은 밀크초콜릿에 생크림을 블렌드했습니다.
내부 포장은 요렇게 되어있다.
초콜릿을 찍어 먹는 도구도 들어있다.
가장 겉 포장을 벗긴 뒤 박스까지 벗겨낸 상태의 로이스.
3중 포장이다.
이 포장을 벗기면!
또 플라스틱 박스가 나타난다.
드디어 초콜릿을 먹을 수 있는건가.
두둥.
샴페인 로이스 생 초콜렛 등장.
보냉제와 보냉팩 덕분에 다행히 녹지 않고 잘 도착했다.
갈색에 검붉은색이 섞인 듯한 코코아파우더가 묻어있다.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냉장보관하여 냉기가 있는 상태에서 먹어서인지 꽤나 쫄깃한 식감이다.
맛은 뭐 일반적인 밀크 파베초콜릿이긴한데 이름이 샴페인이라서 그런지 풍미에 엄청 집중하고 먹게 된다.
하지만 어렸을 때 자주 접했던, 내부에 달짝지근한 액체상태의 뭔가가 들어있는 술병모양 술초콜릿만큼 강렬하진 않고
샴페인의 느낌이 향긋하게 살짝 날 뿐이었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조금 강한 샴페인 풍미의 초콜릿을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군..
그냥 [ 로이스 생 초콜릿 - 피에르 미뇽 사용- ] 정도로 표기해도 될 정도.
그래도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 식감은 여전히 일품!
허나 밀크초콜릿이다보니 조금 달긴 한 것 같다. 비터나 다크 정도가 딱 좋을 것 같은데..
맛있는 초콜렛, 일본의 유명한 로이스 생 초콜릿 - 샴페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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