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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에서 나온 리치말차 비스킷.

 

이름이.. 리치 비스킷 말차맛 이런게 아니고, 이름 자체가 리치말차 비스킷.

 

이 시리즈 다른 버전 이런게 없고, 딱 이 제품만 나온 것 같다.

 

 

일본어로는 릿치맛챠비스켓토

 

초콜렛을 꾹 샌드.

 

이치방쯔마미맛챠 51%가 들어갔고 말차맛 농후한 리치한 초콜렛 38%를 사용했다고.

 

 

비스킷.

 

밀가루, 설탕, 쇼트닝, 코코아버터, 전지분유, 식물성유지, 코코아파우더, 말차, 식염, 팽창제 등이 들어있다.

 

총 개수는.. 2개씩 3봉지. 총 6개의 비스킷이 들어있다고.

 

 

리치 비스킷을 드시는 방법.

 

한입째 - 이치방쯔마미 말차 새순의 향을.

 

두입째 -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세입째 - 코코아비스킷과 말차의 깊은 맛을.

 

아까부터 이치방쯔마미 이치방쯔마미一番摘み 하는데..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다.

 

추측해보건대 가장 처음으로 딴 말차를 이치방쯔마미말차라고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밑의 설명.

 

사알짝 딱딱한 편인 초콜릿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이치방쯔마미 말차를 51% 사용한 말차본래의 쌉쌀함과 고급스런 향의 여운을 즐겨주시길.

 

 

 

 

 

뜯어봤다.

 

그런데말야....

 

왜 이쪽이 위지??? 여는곳을 열면서 느꼈어. 왜 여기가 위지??

 

보통은 제품명 크게 써있는 곳이 위잖아??

 

이.. 맛있게 먹는 방법을 설명해놓은 부분이 위쪽이라니. 편견을 깨부시는구만.

 

 

어쨌든 열어봤는데

 

두둥.

 

3봉지 등장이요!

 

그런데...

 

 

 

 

한봉에 들어있는 2개의 비스킷을 꺼내보고 너무 양이 적어서 어이없어서 상자에 넣고 사진찍어봄.

 

저 비스킷이 총 6개 들어있으니.. 다 합쳐봐야 박스를 25%나 채우려나.

 

예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일본도 과대포장 장난아니구만.

 

메이지랑 후지야랑 롯데가 대표적이여. 아주.

 

 

 

 

어쨌든, 먹어야지.

 

먹기 전에 살펴보는데..

 

꽤나 단단하고 딥다크해보이는 두개의 쿠키 사이에 말차초콜릿이 샌드되어있다.

 

이렇게 내츄럴한, 아무 무늬없이 심플한 블랙쿠키. 일본 제품 중에 본 적이 있나??

 

어.. 좀. 마음에 든다야. 쿠키.

 

 

그리고 또 신경쓰이는 부분이라면...

 

이거. 비스킷.

 

엄청 무겁다.

 

오레오나 롯데샌드 까메오 같은거 생각하면 안돼. 걔네들보다 아주 살짝 큰 사이즈이긴한데, 무게는 걔네들의 3배는 되는 것 같다.

 

그냥 이 크기에서 상상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니야.

 

 

 

 

먹어봤다.

 

와작.

 

쿠키 엄청 단단해. 경도가 장난이 아니야. ㄷㄷ

 

이 리치말차비스킷이 묵직한 이유가.. 속에 들어간게 크림이 아니고 초콜릿인데다가, 두께도 상당하고, 쿠키 자체도 구멍도, 무늬도 없고, 밀도가 상당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정말 쿠키 와작와작 엄청 단단해. 그런데.. 맛있어!

 

상상 이상으로 맛있다!

 

속의 말차크림은 확실히 달콤하긴하지만 말차 특유의 씁쓸한 맛이 꽤 느껴진다.

 

쿠키도 코코아 특유의 씁쓸한 맛이 매우 강한 편.

 

둘의 조화가 꽤 괜찮은데?? 맛있네 이거..

 

설명해놓은대로 코코아비스킷과 말차초코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리치'말차 비스킷이라는 이름. 인정.

 

코코아비스킷을 이 정도로 임팩트있게 만들어놓을 줄은 몰랐네 메이지.

 

맛있게 먹은, 메이지의 리치말차비스킷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 14.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