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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에서 나온 과자? 초콜릿?
호로호로네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처음 보는건데, 신기해서 사봤다.
한입사이즈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신등장!
새콤달콤한 건포도와 크리미한 화이트 초코를 호로호로한 구움과자로 부드럽게 감쌌다.
초콜릿과자구나.
영양성분표를 보니 312kcal
상자를 여니.. 개별포장된 호로호로네 돌체가 잔뜩 들어있었다!
오오 상자가 넘칠정도로 꽉차있는 과자라니!
녹아내리는 쇼콜라를 살짝 감싸서 구워낸 호로호로네 쇼콜라가 한층 진화한 '한입 돌체'타입이 신등장.
건포도를 고급스럽게 넣은 본격적인 양과자의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당.
기분좋은 여유로운 한 때, 드셔주시기 바랍니당.
들어있는 애들을 꺼내보니...
8개?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온 일본과자들 전부 과대포장. ㅋㅋㅋㅋㅋ
게다가 안에 들어있는애는 엄청 작다!!
오징어땅콩보다도 작다!
너무 작아서 '헐 이거 과대포장이잖아'
3번 중얼거리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 위해, 원래 박스에 포장을 깐 호로호로네 돌체를 넣어봤다.
내부가 어두워서 플래쉬 터뜨려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
저거 8개가 끝이다.
그래도 뭐 이제 과대포장으로 까는 것도 지겹고..
먹어보기나 하자.
과자. 먹으려고 산거잖아.
뭔가 럭셔리한 이름과는 달리 이거.. 꽤 허접해 보이는데.
그냥 오징어땅콩 및 홈런볼 정도로 보이는 녀석.
반으로 베어 물어서 단면을 봤는데,
과자 속에는!
화이트 초콜릿과 건포도 한알이 통째로 들어있었다.
올
맛있는데??
식감도 특이하고.
일단 가장 겉부분 과자는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달달하다.
그리고 분당이 뿌려져있는것같지도 않은데, 시원한 맛이 남.
속의 화이트 초콜릿은 조금 느끼하지만, 달달하면서 화이트 초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코맛이 난다.
그리고 가운데의 건포도는...
음.. 이상하게 말이지.
건포도는 그냥 먹으면 완전 쉣인데,
이렇게 초콜릿에 박힌 건포도는.. 고급스러워져 --;;
같은 맛인데도!
살짝 산미가 느껴지면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건포도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맛있었음.
양은 엄청 적었지만, -_-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던, 특이한 식감의 호로호로네 돌체 -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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