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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로손에서 리락쿠마 페어를 하는데, 새로 나온 제품은 총 세가지.
두 가지는 칠링디저트, 한 가지는 빵.
칠링디저트로는, 스스로 만드는 리락쿠마 롤, 리락쿠마 도라야끼이고, 빵은 리락쿠마 러스크가 있다.
리락쿠마 러스크는 보긴 했는데 그다지 사고 싶진 않았고, 다행히 리락쿠마 도라야끼와 리락쿠마 롤케익은
공항에 있는 로손에서 팔고 있어서 보냉제에 꽁꽁 싸매 가져올 수 있었다.
국제선에 있는 로손에서는 둘다 안팔길래 수속 마치고 국내선에 있는 로손에 갔는데 다행히 팔고 있었음. 헤헤 다행.
푸딩 무스 맛이라고 하는 이 리락쿠마 도라야끼는, 겨우 150엔.
동네길냥이 리락쿠마와 핑크귀욤고양이 코리락쿠마.
205칼로리
리락쿠마 도라야끼에는 리락쿠마 얼굴이 찍혀있다.
사실.. 이게 끝이여.
이것만이 리락쿠마 제품이라는 걸 알려줄 뿐.
냉장제품이다보니 빵부분도 시원촉촉하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기존 도라야끼의 팥앙금이 아닌
명시되어있는대로 푸딩무스라는 녀석이 샌드.
가운데에 있는 건 카라멜이 들어간 휘핑크림.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게 푸딩무스.
먹어봤는데
오올...
존맛.
푸딩맛이다.
달달하고 부드러워!
촉촉해!
빵부분이 그리 많이 달지않아서 딱 적당한 단 맛이다.
식감은, 푸딩무스는 몽글거린다기보다는 살짝 쫀득한 식감.
또 하나 먹어야징.
이 카라멜휘핑크림 부분은, 카라멜의 맛이 생각보다 강하게 느껴졌다.
식감은, 냉장보관을 했다보니, 부드럽다기보다는 조금 단단해진, 버석거리는 식감.
그래도 맛있다.
휘핑크림의 카라멜 맛 때문에 그런지 확실히 푸딩 풍미가 물씬.
150엔이라 할 수 없는 퀄리티와 맛이었다. 만족한 리락쿠마 도라야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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