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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빵집 HEDIARD에서 발견한 '홍차메론빵(紅茶のメロンパン)'

 

260엔.

 

 

홍차 멜론빵은 웬만하면 실패하기 어렵지.. 바로 구매.

 

 

쿠키는 매우 단단해보이는데 딱 봐도 '나 홍차요'라고, 홍차인거 완전 티 팍팍내고 있다.

 

그리고 윗부분에는... 하겔슈거가 15개 정도 박혀있는데

 

 

하겔슈거 외에도 이렇게 그라뉴당이 묻어있다.

 

음.. 꽤 달겠군.. 두 종류의 설탕을 묻혀놓은 경우는 흔치 않은데..

 

 

밑면.

 

 

 

빵은 폭신하고 부드러워 보인다. 쿠키는 역시나 두꺼운 편.

 

 

속에 크림이 없다는 것은.. 쿠키로 모든걸 말해주겠다는 것이군.

 

 

두꺼운 홍차쿠키와 하겔슈거가 어느 정도일지.. 한번 먹어보자.

 

 

확실히 빵은 촉촉 쫄깃이 아닌, 폭신 부드러운 타입이었다.

 

쿠키는 꽤나 두꺼웠지만 와작와작하다기보다는 그냥 바스러지는 식감이었다. 소보로처럼.

 

다만 하겔슈거는 매우 달게 바스러지는 식감. 다른 하겔슈거들처럼 오독하진 않네.

 

 

 

홍차향은 생각보다는 약했다. 이렇게 쿠키도 두껍고 홍차가루가 잔뜩 박혀있는데 이 정도 풍미라니..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좀 임팩트가 없네. 다른 장치 없이 쿠키만으로 승부를 보려면 꽤나 포인트가 있어야하는데 조금 약하다. 하겔슈거가 그나마 하나의 장치이긴 하지만 이 녀석은 그라뉴당과 함께 그냥 엄청 단 맛만 줄뿐이었다.

 

조금 아쉬웠던 홍차멜론빵. 역시 홍차멜론빵은 압도적인 홍차쿠키가 아닌 이상은 홍차크림까지는 있어야 하나.

 

by 카멜리온 2015. 9. 17.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