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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의 유명한 빵집인 코무시노와의 비닐쇼핑백.

 

잘 보면 comme chinois라고 쓰여있다.

 


 

코무시노와의 멜론빵인 '모와루~^^(モワル~^^)' 등장!

 

일반 멜론빵 쿠키의 색보다 대체적으로 진한 편인 황갈색의 쿠키를 가지고 있다.

 

쿠키에는 특별한 무늬는 없으나 설탕이 꽤나 묻어있다.

 

멀리서 보기에는 설탕이 적게 묻어있는 듯이 보이나 자세히 보면....


 

이만큼이나 쿠키에 붙어있다.

 

입자가 조금 두꺼운 설탕인데 자라메당처럼 먹을 떄 당시에는 단 맛이 그리 강하진 않을 것 같다.


 

쿠키는 빵을 잘 감싸고 있으며 철판에 닿아있던 쿠키는 더욱 색이 진하게 구워져있고 빵은 조금 수분이 부족해 보이는 질감이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꽤나 폭신할 것 같은 빵의 단면이 나왔다.

 


 

왠지 수분이 조금 적어보이지만 그래도 볼륨도 좋고 폭신할 것 같네.

 


 

 


 

바로 먹어봤는데

 

...

 

생각보다 달지 않다??

 


 

쿠키도 그렇고 빵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그리 달지않은 맛이다.

 

설탕도 감미가 약한 편이며, 빵에는 계란 설탕 버터 모두 적게 들어간 것 같다.

 


 

그래도 쿠키는 바삭바삭한 식감이라 마음에 들었고 빵은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폭신한 타입이어서 그럭저럭 괜찮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철판에 닿아 구워진데다가 접히는 부분인 바로 이 쿠키 귀부분.

 

요 부분은 맛이 응축되어있어 다른 쿠키부분들과는 달리 고소한 맛이 강했고, 질깃한 식감과 와작한 식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등, 평범한 이 멜론빵에서 건질 수 있는 유일한 부분이라고 불러도 과하지 않을 정도의 부위였다.


by 카멜리온 2015. 4. 14.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