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그래도 내가 나름 좋아하는 GS25 편의점의 PB인 그랑스위트(Grand sweet).
이번에 아티쉐리(Artisserie)로 브랜드명이 바뀌나보다.
대부분의 GS25의 빵들이 아티쉐리로 변경되어있었다.
위 두 제품을 살펴보면 칼로리까지 동일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제조원도 동일.
그랑스위트에서 아티쉐리로 바뀌면서 사라진 빵들도 있고, 새로 생긴 빵들도 있다.
편의점 PB빵 중에서는 가장 많은 종류를 자랑하는 듯 하다.
요렇게 단팥듬뿍빵, NEW땅콩샌드도 있고
애플베리 더블잼빵.
카스타드 듬뿍빵.
이건 아직 그랑스위트지만.. 그랑스위트의 바나나크림빵은 처음봐서...
애플송송 소보로패스트리
촉촉한 스위트 고구마.
빵속까지 크런치 듬뿍빵.
빵 속에도 소보로가 들어있다는건가??
다음으로 볼 녀석은 샤니/삼립의 '과일이 상큼상큼해' 시리즈.
이건 머핀이 크랜베리해.
이건 패스츄리가 살구살구해.
이건 치즈로 사과사과해.
이것도 최근에 포장디자인이 바뀐 듯 하다.
가격 와.. 장난없네.
500원이었던게 6년전쯤이었던거같은데. 1년에 100원씩 오르는 느낌.
이건 요거트로 블루베리해.
과일이 상큼상큼해는 이 4가지 외에도 '롤케익이 딸기딸기해'였나.. 한 종류 더있는데 볼 수가 없었다.
다음은 샤니/삼립의 카카오프렌즈 빵!
맨 첨에 보고 이제 하다하다 별거 다 만드는구만. 카카오톡 빵이라니..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끄..끌려. 생각만큼 인기도 좋더라.
4인방인 TUBE튜브의 우리동네 땅콩꿀호떡, APEACH아피치의 피치피치해,
MUZI&GON무지앤콘이 만든 소보루만쥬, NEO네오의 초코롤케익
여담이지만 '과일이 상큼상큼해' 시리즈의 히든멤버가 'APEACH의 피치피치해'가 아닐지.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온 애들.
JAY-G제이쥐의 디스코치즈스틱.
MUZI&CON무지앤콘의 리얼 브라우니샌드.
브라우니라서 유통기한이 긴게 특징.
FRODO의 밤알송송패스츄리.
이건 배고플때 먹어봤는데 꽤나 달아서 난감... 밤다이스가 들어있지만 앙금형태로 들어있는게 더 많았던 것 같다.
요새는 송송 이란 단어가 유행인가? 이 포스팅에만 해도 ~송송 이라는 이름의 빵이 3종류나 되니...
그리고 요새는 또 편의점 상품들이 거대화되는게 추세인 것 같다.
뭐, PB의 장점이라면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수요에 맞게 크기변경이 좀 더 유동적이다 라는 것도 있으니.
GS25의 '위대한'시리즈는 올해 여름에 2종류의 빵도 출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윗사진에 나온 '위대한 크림 단팥빵'
120G에 460kcal인, 보통 단팥크림빵과 비교했을 시 33%가량 증대된 스펙을 자랑한다. 물론 가격은 거의 비슷함.
이 외에도 위대한 단팥빵도 판매하고 있다.
CU의 자이언트 시리즈와 GS25의 위대한 시리즈는 언제봐도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
세븐일레븐의 PB인 'THE 커진'의 경우에도 빵 2종류를 볼 수 있었다.
THE커진 단팥이랑 크림빵.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30% UP했다고 한다.
THE커진 땅콩크림 소보로
이에 질세라 샤니/삼립의 경쟁사인 KIRIN에서도 커다란 소보로크림빵을 출시.
더욱커진 소보로&크림빵.
근데 이건 정말 장난아니다;;;
이 빵의 경우는 무려 670kcal를 자랑!!
빵 무게도 150G이나 나간다.
실제로 엄청 묵직함. 한국에서도 개당 600kcal가 넘는 봉지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니.. ㄷㄷ
무서운 걸 만들어냈구나 기린~
근데 이거 찾기가 더럽게 힘들다.
실제로 이거 딱 한번 보고 더이상 볼 수 없었음. --;
기린의 기본 소보로빵인 이 해피소보로의 중량, 칼로리와 비교하면 위 제품의 위엄을 새삼 느낄 수 있다.
90g에 363kcal.
그래도 이것도 꽤 상당하네. 보통은 80에 330정도 할 듯 싶은데.
보네스뻬의 초코송송 소보로.
샤니/삼립의 초코소보로가 워낙 별로라서 그런지, 다른 초코소보로를 보면 눈이 간다.
롯데의 프리미엄초코칩소보로.
삼립의 경성 소보루 크림치즈빵, 경성 소보루단팥빵.
이 외에도 경성 대추단팥빵이라는 애도 있다고 하는데 발견할 수 없음.
내가 자주 먹었던 샤니/삼립의 막걸리로 발효시킨 카스타드 소보루.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카스타드 소보루, 크림 소보루, 단팥크림빵, 단팥빵, 슈크림 단팥) 중에서는
카스타드 소보루랑 단팥크림빵이 가장 괜찮은 것 같다.
그 옆의 샤니/삼립의 초코칩 소보루빵은...
초중고딩때는 많이 먹었는데 점점 모양도 그렇고 소보로양도 그렇고 답이 없어서 안먹게 된 녀석.
저걸 먹을 바에는 기린의 초코소보로 먹는게 훨씬 낫더라.
그리고 코알라가 양산빵부문에서 철수하고나서, 샤니/삼립과 기린(롯데/보네스뻬)뿐인 양산빵 시장에,
간혹 새로운 회사가 등장했다가 사라지곤 했는데, 이번엔 부성 베이커리 라는 곳을 발견.
소보루, 완두앙금 소보루
시나몬롤, 빵케익.
생각보다 신기한 제품들을 파는군..
빵케익의 경우는 빵 속에 케익이 들어있다.
일본에서야 흔히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녀석.
카스테라.
다음은 샤니의 '이달의 상품' 시리즈.
이건 매달 바뀌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몇개월간 유지되는 걸 보니... 몇개월마다 바뀔 듯 싶다.
현재는 4종류인 것 같다.
동글동글 치즈볼, 밀크스틱팡, 한아름 땅콩 소보루.
이 세가지 모두 어디선가 본 듯한 제품들.
그렇다.
'이달의 상품'이란 말 그대로, 기존의 제품 중 몇가지를 뽑아(선정 기준은 모름) 저렇게 대량묶음으로 판매하는 느낌.
4종류라며 나머지 한 종류는 뭐여?
나머지 한 녀석은 놀랍게도.. 이 메론 카스타드 빵이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지 않은 제품.
엄청 먹어보고 싶은 녀석이긴 하나, 딱 봐도 커스터드크림에 멜론색/향/맛을 내는 레진이나 농축액을 섞었겠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커스터드 크림빵을 만들어내는 기계에서 만든 듯 모양도 크기도 동일하다.
보름달과 더불어 국내에서 유명한 바로 그 빵.
삼립의 크림빵.
51주년이라고 하는데 초코크림빵이 몇개월 전에 출시되었다.
맛있을까?
오리지날 크림빵은 살짝 오렌지의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그 크림이 매력적이었는데 말이지.
샤니의 쫀득한 쑥페스츄리.
독특한 제품.
먹어보고 싶은데 찾기 어렵다. 딱 한번 보고 빠이짜이찌엔.
기린의 크림애크림. 땅콩&화이트.
빵 두 군데에 수평으로 칼집을 내서 각기 다른 크림을 넣은 제품.
일본 양산빵 시장에서는 흔한데 국내에서는 음.. 처음 아닐까?
간혹 편의점 가면 있었던 것 같긴 했지만서도.
샤니의 쫀쫀한 아몬드군.
예전에 나왔던 초코 슈퍼문과 비슷한 유형의 제품.
크기는 더 작지만 아몬드가 추가됨.
이제 델리만쥬를 편의점에서도 판다. 주로 미니스탑.
고려당에서 제품을 다 내놨네.
갈릭러스크.
이건 그냥 기존 제품인데 내가 좋아하는거라 올림.
기린의 딸기품은 아모르, 초코품은 아모르.
붓세타입의 빵인데 꽤나 맛있다.
많이 먹었는데 요샌 안먹네.
'빵 > 빵을 구경하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 발견한 각종 베이커리 빵들과 편의점 빵들. (4) | 2014.09.27 |
---|---|
국내과자 과대포장의 실태와 과자업계의 반응. (25) | 2014.08.29 |
전세계 유일! 한국 특산품, 포스트 시리얼 '오레오 오즈(Oreo O's) (28) | 2014.08.19 |
새로나온 신기한 과자들 (26) | 2014.08.18 |
샤니의 카카오프렌즈빵 시리즈와 대한민국치즈케익 (2) | 2014.07.19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