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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에 있는 천연효모빵집, 르빵에 갔다.

 

Le Pain

 

이번에 새로 생긴 패스트리모니크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

 

라고는 해도, 사실 패스트리모니크보다 여기가 먼저 생긴거지만.

 

 

천연 발효종을 직접 배양하여 몸에 좋은 빵을 만들고 있으며 매일 매일 건강한 빵을 만들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내부 빵 진열대의 모습.

 

30종류 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유명한 거라면... 역시 베리넛!

 

무화과 호밀빵 옆에 있는 베리넛.

 

가격은 3500!

 

하나남았길래 내가 겟!

 

 

 

 

왼쪽은 패스트리모니크(라뜰리에모니크 2호점)의 후류이 아리꼬르쥬

 

오른쪽이 르빵의 베리넛이다.

 

 

요 베리넛은 나온지 1년도 채 안되는 녀석인데,

 

호수베이커리/르빵의 간판메뉴로 떠오를 정도로 인기다.

 

베리넛. 3500원.

 

크기는 작음.

 

하모니카보다 작음.

 

근데 견과류든 건과일이든 다닥다닥 붙어있는 저 비주얼이 참 쩌는 듯...

 

 

밑면.

 

윗면도 장난아닌데, 밑면도..

 

 

잘라봤는데,

 

음!!!

 

뭔가 엄청나다!

 

뭔가 잔뜩 들어있어!

 

여러종류가 잔뜩 들어있어!

 

 

 

먹어봤는데..

 

빵먹는 느낌이 아냐

 

그냥 견과류랑 건과일이랑 합쳐놓은거 먹는 느낌이다.

 

그래.. 이 느낌 어디서 많이 느껴봤어...

 

그..

 

닥터유 에너지바인가??

 

크랜베리랑 아몬드랑 그런거 잔뜩 들어있는 에너지바

 

그런 느낌이다

 

먹으면서 뭐가 들어있는지 찬찬히 살펴봤다.

 

일단...

 

일반적으로 빵에 넣는 견과류나 건과일 종류는 죄다 들어있는 것 같다.

 

크랜베리...

 

호두..

 

통아몬드..

 

건포도...

 

헤이즐넛...

 

 

그 정도가 끝이려나??

 

무화과나 피칸, 마카다미아, 땅콩, 피스타치오 이런건 들어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밤이나 팥, 블루베리는 안들어있는게 확실했음.

 

가장 맛이 강한건 크랜베리와 통아몬드인듯.

 

이것도 후류이 아리꼬르쥬처럼... 이렇게 느꼈다.

 

'맛있는걸 죄다, 잔뜩 집어넣어놓은 빵이잖아!'

 

맛있을 수 밖에 없군!

 

빵보다는 에너지바의 맛에 가까운.... 르빵의 베리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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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에 있는 카페 패스트리 모니크.

 

 

 

라뜰리에 모니크의 인기상품인 후류이와 후류이 아리꼬르쥬를 여기서도 만나볼 수 있다.

 

 

왼쪽 녀석이 패스트리 모니크의 '후류이 아리꼬르쥬'

 

오른쪽 녀석은 르빵의 '베리넛'

 

후류이 아리꼬르쥬는 5000원이고, 베리넛은 3500원이다.

 

후류이 아리꼬르쥬는 보통 두더지 정도의 크기이고,

 

베리넛은 이어달리기 바통이랑 비슷한 굵기와 길이다.

 

조금 더 짧은 느낌이지만.

 

 

어쨌든,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요 후류이 아리꼬르쥬!

 

하드계열 빵이다.

 

후류이는 과일이란 뜻이고,

 

아리꼬르쥬는 팥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과일과 팥이 들어간 빵.

 

Fruits haricots rouges.

 

 

즉, 후류이와 후류이 아리꼬르쥬의 차이는, 팥의 유무.

 

밑면.

 

크랜베리정도로 보이는 녀석이 박혀있는 걸 확인 가능.

 

 

슬라이스 해봤는데,

 

단면 두둥

 

빵을 넓게 펼친 다음에 호두, 크랜베리, 팥앙금을 넣고 돌돌말아 성형한 모양.

 

중요한건,

 

호두와 크랜베리, 팥앙금이 아주 듬뿍!

 

들어있다는 거

 

 

근데 이건, 맛있는 것들만 모아놓은거잖아.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

 

게다가 빵 비율보다 속재료들 비율이 더 많은 것 같기도..

 

 

먹어봤는데

 

음..

 

크랜베리의 상큼함과

 

호두의 고소함,

 

단팥앙금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후류이 아리꼬르쥬!

 

근데 사실, 호두랑 크랜베리는 좀 느껴지는데 단팥앙금의 맛은 조금 약했다.

 

빵은 담백하고, 겉부분이 살짝 질깃했다.

 

전체적으로 그리 달지않은 녀석.

 

음.. 호두와 크랜베리를 듬뿍넣은 하드빵에 단팥앙금을 살짝 발라 먹는 그런 맛이었다.

 

맛있게 먹긴 했는데, 속재료가 너무 많다고 느꼈다.

 

빵맛이 묻힘;

 

개인적으로는 속재료 양이 살짝 줄었으면 좋겠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완전 아리가또인 제품이지만! ㅎㅎ

 

 

by 카멜리온 2013. 10. 2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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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가장 유명한 뚜쥬루과자점.

 

나도 예전에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부산에도 뚜쥬루과자점이 있다는 정보를 습득.

 

게다가 멜론빵도 팔고 있다는 정보를 습득.

 

찾아서 부산의 뚜쥬루에 방문하게 되었다.

 

진짜 있을줄이야!!!!

 

제과기능장의 가게에, 부산 명품빵집으로 선정된 곳.

 

 

그리고.. 이건 뭐지? 삼족오 최고 장인들의 모임?

 

이건 처음본다 -;

 

 

내부.

 

매장도 넓고 제품도 많다.

 

 

캐나단산 유기농

 

유기농 뭐죠?

 

유기농 밀?

 

 

밤롤 케이크, 녹차 카스텔라, 나가사키 카스텔라

 

 

아메리칸롤

 

 

보름달

 

 

나이테, 호두쉬폰

 

 

그리고... 멜론빵!

 

 

여기도 있네

 

 

삼각 러스크, 깨찰빵

 

 

고구마 브리오슈, 크림치즈 양파 베이글, 치즈 치아파타

 

 

맘모스빵, 콘브레드

 

 

견과류 듬뿍, 모카 크림 식빵

 

 

쑥덕쑥덕

 

천사의 빵

 

 

브리오슈 프랑 뭐시기.

 

치즈가 들어갔다면 프로마쥬..일것 같은데 프랑인걸보니 설마 프랑보와즈?

 

그리고 블루베리 브리오슈

 

 

크로와상 몽블랑 새우 바게트 팽드 폼므

 

 

 

모찌모찌 같은걸로 보이는 녀석인데.. 몽글몽글? 이름이 잘 안보임 --;

 

글고 오곡찰빵, 눈의 여왕, 크림치즈 페스츄리로 보이는 녀석

 

 

 

부메랑, 리얼 초코

 

여기는 진짜... 유명하다 싶은 녀석들은 다 모여있네

 

 

감자 브레드, 모카 코코넛, 데니쉬 페스트리, 카페모카

 

 

호두 크림치즈, 녹차코코넛 크림

 

 

식빵류와 모닝빵, 러스크, 시몬, 머핀, 공갈빵(부산에선 공기빵) 등등

 

 

 

 

 

 

단과자빵 코너. 소라빵, 아몬드크림빵, 버터크림빵, 슈크림빵, 통팥빵, 단팥빵, 소보로, 완두앙금빵 등등

 

부산은 꼭.. 단팥빵과 통팥빵 두종류를 파는 것 같다.

 

 

 

각종 파운드 및 쇼트케이크, 디저트류, 홀케이크, 롤케이크

 

 

 

부산 빵집엔 꼭 있는 블루베리 식빵

 

 

오리만주.

 

 

 

 

쇼콜라 오 노와

 

크랜베리 쇼콜라

 

 

호두바스크 고구마 타르트 카라멜 호두 타르트

 

 

호두 타르트, 복숭아 타르트

 

 

단호박 카스텔라, 황금 고구마 쌀빵

 

 

각종 도넛, 고로케류.

 

고로게.

 

고로게 좀 고르게. 고롷게말고 요롷게 고르게.

 

 

천연 발효빵코너에는.. 파리의 연인?

 

원래는 몇 종류 더 있을 듯.. 이거 하나만 있을리가..

 

by 카멜리온 2013. 10. 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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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빵집 코트도르의 마린시티점.

 

멜론빵 삼총사중 마지막, '크랜베리크림'을 보기로 하자!

 

'메론빵' 왼쪽에 있는 녀석.

 

 

 

 

 

크랜베리크림이 가장 격자무늬가 약하다.

 

쿠키생지 배합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

 

색이 연한 걸 보니 색소는 넣은 것 같진 않고 오로지 딸기파우더 정도로만 색을 낸 듯 싶다.

 

 

이 녀석도 오븐샤워를 시켜줬다.

 

코트도르 마린시티점의 '크랜베리크림'

 

가격 2500원.

 

크기는 작다.

 

코트도르 마린시티점 '메론빵'과 동일한 크기.

 

쿠키 색은 연분홍색이고, 크랜베리로 보이는 녀석이 쿠키에 많이 박혀있다.

 

이제보니 크랜베리 들어간 멜론빵은..

 

시오코나 이후로 처음인듯?

 

 

무늬는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인 정사각형 격자무늬.

 

설탕은 뿌려져있지않고 구매 당시,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였다.

 

 

크랜베리가 꽤 많이 들어간 듯..

 

쿠키색은 원래 갈변한 부분이 없었는데 내가 오븐샤워 너무 많이 해서 색 변함;;

 

 

반으로 갈라봤다.

 

오오...

 

크림이 두종류가 들어있는 것 같음!

 

 

일단.. '메론빵'에서 봤던, 바닐라빈 들어간 커스터드크림이 바로 보이고,

 

딸기크림? 딸기쨈? 그런게 또 들어있다.

 

빵 이름이 크랜베리크림이니까, 크랜베리크림 혹은 크랜베리쨈이 들어있겄지.

 

그런데 크랜베리쨈은 별로 접해본 적이 없는데..

 

 

커스터드크림엔 바닐라빈 시드 듬뿍.

 

 

바로 먹어봤다.

 

쿠키는 와자작 하면서 뽀사지고,

 

입안에선 상큼상큼 상크미들이 연날리기를 한다.

 

 

이 크림이 대체 무엇인고..

 

자세히 보니,

 

크랜베리가 아니고, 생 딸기가 통째로 들어간 딸기잼이었다.

 

사진에서 오른쪽에 약간 덩어리져서 보이는게 그거임.

 

오븐샤워때문에 살짝 녹고, 커스터드크림이랑 뒤섞여있어서 쨈으로 보이진않지만,

 

콩포트든 컨피츄르든, 아니면 걍 딸기퓨레든간에, 분명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강한 녀석이었음.

 

혹은 그냥 냉동딸기를 하나 넣었을지도 모르겠다. 달콤한 딸기였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이 맛을 낼 수 있을거야.

 

크랜베리크림의 이름은... '쿠키생지의 크랜베리' + '내부의 스트로베리' + '내부의 커스터드크림'에서

 

지어진 것 같다.

 

 

쿠키생지에는 크랜베리가 듬뿍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더해줬다. ㅎㅎ

 

이거 먹기 전에 달디단 '녹차 크림'을 먹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별로 달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쿠키생지는 바삭바삭, 거의 달지 않았다.

 

내가 시큼한 맛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부드럽고 맛있는 커스터드크림과 딸기쨈의 조화가 꽤 좋았다.

 

신 맛이 그리 나지 않았음.

 

빵 부분은 살짝 쫄깃하고 탱탱했다.

 

 

이 커스터드크림은, '메론빵'에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과 동일한 녀석인 것 같은데,

 

크랜베리크림에 들어있는 녀석이 맛이 더 진했다.

 

그리고 좀 더 달았던 것 같음.

 

크랜베리와 딸기잼의 시큼한 맛보다 커스터드크림의 단맛이 조금 강해서, 내가 괜찮다 느꼈을지도 모른다. 

 

맛이 다른 이유는.. 내가 '메론빵'을 너무 높은 온도에서 오븐샤워 시켜줘서 그런듯 싶다.....ㅠㅠ

 

어쨌든, 쿠키생지는 달지않고 바삭바삭, 크랜베리는 상큼상큼.

 

빵은 쫄깃탱탱, 딸기쨈은 달콤새콤, 커스터드크림은 달콤보들몽글.

 

기대보다 괜찮았던 '크랜베리크림'이었다!

 

마린시티점의 멜론빵 삼총사는 전부 괜찮았다.

 

녹차 크림이 너무 달았던 걸 제외하곤.

 

by 카멜리온 2013. 9.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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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천호역 근처에 있는 블랑제리 11-17에 갔다.

 

꽤 유명한 곳인데 드디어 가봄 ㅎㅎㅎ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이었는데도 가게엔 손님이 많았고,

 

또한 끊임없이 들어오고 나갔다. ㄷㄷ

 

가게는 매우 작은 편이었다.

 

내부는.. 한 12평정도 될 것 같다.

 

진열해놓고 파는 매장 부분은 4평 정도?

 

나머진 공방.

 

 

11시에 오픈하고 밤 10시에 닫는다.

 

11시 오픈이었구나.

 

내가 갔을 때가 12시즈음이었는데, 그래서그런지 제품이 많았다.

 

내부 상황을 보니, 11시정도까지 제품을 만들고, 12시정도부터는 계속 판매만 하는 것 같다.

 

 

내부 인테리어.

 

블랑제리 11-17의 쉐프님은, 본누벨에 계셨던 분인 것 같다.

 

 

내부.

 

딱 고객들이 서있을 자리는 요정도가 전부다.

 

한 12명정도 서면 더이상 설 공간이 없을 듯.

 

 

공방은 이렇게 단순한 구조.

 

중앙 작업대와 3단 덱오븐, 도우컨, 냉장고, 냉동고, 빵카,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정도 있는 것 같다.

 

식빵 슬라이서랑... 저건 컨벡션 오븐인가?

 

 

내부에 들어서자 보이는 작은 쇼케이스.

 

독특하고 매력적인 제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알찬 구성!

 

 

가장 위에는 커다란 베이비슈.

 

이렇게 커다란데 베이비슈?? ㅋㅋ

 

가격도 저렴하다. 비주얼도 훌륭!

 

 

여러가지 마카롱.

 

마카롱도 꽤 크다.

 

보통 마카롱의 2배 이상 되는 크기. ㄷㄷ

 

게다가 마카롱도 비주얼이 훌륭함... 굿굿.

 

 

아메리칸 치즈케이크.

 

맛나보인다. ㄷㄷ 25000원.

 

 

매장 내에 있는 책꽂이에는 이런저런 책들이 잔뜩 꽂혀있다.

 

 

그리고 벽에 붙어있는 블랑제리 11-17의 광고글.

 

 

 

 

 

자연숙성 바게트

 

 

모찌모찌 식빵

 

 

우유식빵

 

 

레생크디아망

 

이런 이름은 처음봤네.

 

호두, 건포도, 무화과, 오렌지필이 들어간 건강빵!

 

 

크림치즈 세이글.

 

건포도&호두가 들어있는 건강빵 속에 크림치즈가 쏙쏙

 

작지만 알찬 브레드.

 

 

크랜베리 타이거

 

상큼한 크랜베리와 고소한 호두가 들어있는 쫀득한 식감의 빵

 

 

톡톡 무화과.

 

호밀빵 안에 레드와인으로 숙성시킨 무화과가 톡톡.

 

참에멘탈.

 

하얗고 부드러운 빵 속에 에멘탈&롤치즈가 듬뿍!

 

 

올리브 포카치아

 

블랙올리브가 들어가있는 쫀득한 식감의 빵

 

까만콩.

 

고소한 청국장 빵에 부드러운 까만콩이 드음뿍!

 

 

이나까

 

건포도&호두 견과류가 들어간 건강빵!!

 

샌드위치 빵으로 이용해도 아주 구욷

 

 

치즈 바게뜨

 

고소한 바게트 속에 치즈가 엄청 많이!!

 

 

바게트 앙버터

 

자연숙성 바게트에 고소한 앙금과 버터가 쏙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해용.

 

잭페퍼와 햄.

 

크림치즈 소스와 바질소스

 

잭페퍼치즈와 바베큐햄이 샌드되어 있어요.

 

 

까눌레. 프랑스 전통 디저트. 쫀득한 식감과 겉은 바삭한 맛있는 까눌레.

 

블루베리 타르트.

 

수많은 블루베리의 새콤함을 느끼세요.

 

트리플 타르트.

 

라즈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3가지 베리의 환상적인 조화.

 

 

모찌모찌

 

하얀 빵속에 크림치즈가 가득

 

하얀빵 초코크림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속에 달~달한 초코크림 가득

 

후와후와

 

하얗고 부드러운 빵속에 부드럽고 달달한 슈크림.

 

 

앙금빵

 

저렴한 가격이 안믿기는!!

 

빵속에 호두, 팥앙금 듬뿍!!

 

 

 

 

정말 사고 싶은게 무지 많은 곳이었다.

 

내가 구매한 것은 바게트 앙버터

 

후와후와

 

블루베리 타르트 3종류였다.

 

1시 전에 가면 할인받는 건가??

 

바게트 앙버터는 500원, 후와후와는 300원 할인을 받아서

 

바게트 앙버터는 2000원에, 후와후와는 1200원에, 타르트는 2500원에 구매했다. ㅎㅎ

 

블랑제리 11-17은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살짝 저렴한 느낌이다.

 

물론 좀 비싼 감이 있는 제품도 조금 있지만, 대체적으로 내 예상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걸고 있다.

 

그런데도, 할인까지 해주니 우왕ㅋ굿ㅋ

 

제품도 다들 맛나보이고.

 

 

 

 

블랑제리 11-17의 봉투.

 

 

사온 세가지 제품.

 

 

블루베리 타르트, 바게트 앙버터, 후와후와

 

 

블루베리 타르트

 

2500원.

 

얘는 할인이 안되던데 이유는 모름.

 

 

 

블루베리 타르트. 2500원인데.

 

꽤 크다. 직경 한 15cm정도?

 

다른 곳에서는 3000원 이상 갈 녀석이라 봄.

 

 

블루베리가 듬뿍듬뿍 들어있다.

 

나 블루베리 무지 좋아하는디 ㅋ

 

그래서 트리플 타르트가 아니라 요놈 고름.

 

보기만해도 새콤한 맛이 느껴진다 학학

 

 

반으로 갈라봤다.

 

칼로 자르려다 그냥 쪼갬.

 

 

내 빵칼과 비교.

 

이렇게 보면 그리 커보이진 않지만.. 보통 소보로빵 정도 크기라고 보면 된다.

 

타르트라 그런지 꽤 묵직한 녀석이다.

 

 

단면.

 

아몬드 페이스트로 보이는 내부 필링이 들어차있고,

 

타르트지는 꽤 얇은 편.

 

파트 브리제는 아니고 파트 수크레(아니면 파트 사브레)일듯.

 

 

블루베리 맛있겠당 ㅠㅠ

 

블루베리보다 아몬드페이스트가 훨씬 많긴하지만 난 이런 비주얼도 괜찮음.

 

블루베리가 훨씬 많은 타르트 먹으려면 비싼 디저트샵같은데 가믄 되지 뭐. 여긴 빵집이니 이 정도면 됨.

 

 

그래서 먹기전에 한번더 찍어봐주고.. 광택이 쩔어줌.

 

바로 입에 넣고 와구와구 먹고 싶다.

 

 

베어먹어봤는데

 

우왕ㅋ 짱이다

 

진짜!! 짱!

 

블루베리 타르트가 입에 들어가자마자 뇌를 향해 소리쳤다.

 

"블랑제리 11-17이 왜 유명한지 내가 알려주마 이새꺄!!"

 

 

뭐가 짱이냐면...

 

블루베리는 신선하면서 상큼상큼하니 맛있고

 

아몬드 페이스트는 살짝 기름지긴 하지만 고소하고 촉촉하니 맛있고

 

가장 중요한건... 안달다!

 

아까 벽에 붙어있던 그 광고벽보에 쓰여있던대로

 

설탕을 최소로 사용한 듯 싶다.

 

근데, 안단데도 맛있음.

 

아니, 오히려 안달기에 맛있다.

 

블루베리맛을 죽이지 않고, 최대한 블루베리를 돋보이게 해주는 아몬드 페이스트와 타르트지다.

 

타르트에 과일을 넣게되면, 아몬드 페이스트때문에 과일의 단맛이 죽어버릴 수 밖에 없는데,

 

이건 과일의 단맛을 돋보이게 해준다! 오오!

 

아 근데 타르트지는 바삭한 느낌은 별로 없었다.

 

벌써 눅눅해진 느낌.

 

그건 뭐 어쩔 수 없지.. 막 나온 녀석이 아닌 이상..

 

게다가 오늘은 습도도 높으니.

 

 

근데 진짜... 블루베리의 맛이 살아있다.

 

신 맛 별로 안좋아하는데 신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블루베리 특유의, 약간의 감미에 아주 약간의 산미 정도가 느껴짐.

 

먹으면서 '우왕 블루베리 짱 타르트 짱 시빌다시십칠 짱'이라고 말하면서 먹...지는 않았고,

 

먹는 내내 그런 기분으로 먹었다.  ㅎㅎㅎ

 

아주 그냥 신세계를 느낌.

 

먹자마자 눈이 블루베리처럼 똥그래짐.

 

블루베리먹어서 그런가 눈이 밝아짐.

 

블루베리 속 안토시아닌이 보일 정도

 

아몬드 페이스트 속 불포화지방 입자가 보일 정도

 

 

블루베리도 아낌없이 듬뿍 들어있었고,

 

제품 크기가 큰데도 전혀 질리지 않는 맛이었다.

 

너무 기름져서 느끼하거나, 너무 달면 질릴텐데

 

재료의 맛을 살리는 최고의 블루베리 타르트였다.

 

다만 타르트지가 더 바삭하면 좋겠음.

 

왜 11-17이 유명해졌는지, 이 제품 하나만 먹고도 바로 알 수 있었다.

 

이거 먹자마자 꼭! 꼭! 11-17은 다시 갈테야 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당

 

 

by 카멜리온 2013. 8. 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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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들린 베이커스필드 반포점.

 

예전에 왔다가 그냥 나갔던 곳... 배가 고프니까 뭐라도 사먹어볼까??

 

 

냉장실에는 구겔호프, 머핀, 쇼트케이크, 홀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등이 있었다.

 

 

그리고, 작은 진열대에는 조각 파운드케이크류와 포카치아, 타르트, 치아바타가 있었음.

 

포카치아는 어니언 포카치아.

 

그리고 저 앙큼 치아바타는, 앙버터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속에는 팥앙금과 생크림이 샌드되어있다고 한다.

 

치아바타는 와인 크랜베리 치아바타라고 했던 것 같은데 확실치 않당.

 

 

아래 진열대에는 가장 구석에는 소보로빵이 숨어 있었고,

 

그 옆으로는 플레인, 와인 크랜베리, 허브 치아바타가 줄줄이 진열되어 있었다.

 

여.. 여긴 치아바타 전문인가??

 

 

롤치즈 치아바타, 올리브 화이트 등도 있다.

 

올리브 화이트는 다 팔렸네. HOT이라고 붙어있는 걸 보니 인기 상품인 듯.

 

 

그 한칸 더 아래에는 브라운 크랜베리, 베이커스 올리브, 넛츠 브레드 등의 건강빵류가 있었다.

 

천연발효빵으로 유명한 베이커스 필드다보니, 건강빵 위주인 듯 싶다.

 

버터 설탕 계란이 들어가지 않는 빵들..

 

내가 단과자빵만큼 좋아하는 애들이당.

 

물론 단과자빵 종류인 멜론빵의 자리를 탐낼 수 있는 건강빵은 업숨.ㅋㅋ

 

멜론빵은 내 맘 속에선 항상 1등!

 

 

베이커스필드.

 

바게뜨를 메고 있는 파티셰 복장의 캐릭터가 귀엽구만.

 

 

내가 고른 것은 와인 크랜베리 치아바타~~

 

2800원~~

 

 

크기가 그리 큰건 아니다.

 

내 주먹 2개정도 합쳐놓은 크기.

 

 

겉 부분은 크러스트가 거의 형성이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부드럽고 폭신폭신 했다.

 

색이 연한 살짝 질긴 얇은 빵 껍질이다.

 

겉에는 빨간 크랜베리가 박혀있는 것이 보인당.

 

 

반으로 갈라보았당.

 

커다란 기공이 보임.

 

 

폭신폭신 쫄깃쫄깃해보이는 속결~

 

유지나 계란이 안들어가서 흰색이고, 글루텐 막이 기가 막히당.

 

 

시식!

 

음.. 생각 외로 전혀 쫄깃한 식감은 없었다.

 

그냥 부드럽긴 하되 살짝 퍽퍽한 맛.

 

그리고.. 기대했던 것보단 별로였다..

 

계량제를 넣지않아서 그런 걸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무 감흥도 느낄 수 없었다.

 

보통 이런 빵을 먹으면 전혀 달지않고 기름지지않은 담백한 맛에, 씹을 수록 고소한 맛에,

 

탄수화물이 분해되어 느껴지는 미미한 그 단맛을 즐기는 편인데,

 

이건 이상하게 셋다 느끼기 어려웠다.

 

그냥.. 보통 빵의 느낌.

 

 

 

크랜베리도 별로 안들어 있었고, 넛츠도 조금 들어있긴 했는데 꽤 적었음.

 

그건 확실히 실망스러웠다.

 

적당한 양이 중요하다고는 해도.. 턱없이 부족하잖아..

 

사람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그래도 빵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기 마련인데..

 

뭐, 최근 이런저런 맛있는 치아바타를 많이 먹어버렸기 때문에,

 

베이커스 필드의 와인 크랜베리 치아바타는 별로라고 느낀 것 같다. 아쉽..

by 카멜리온 2013. 4. 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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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빵집 중 하나인 시오코나.


일단 만들어 내는 빵 자체도 유니크하고, 퀄리티도 좋다.

종류도 많고 분위기도 좋다.

다만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지..


그래도 시오코나의 멜론빵은 비싸진 않은 편인데,

개당 1500원이다.

1500원인데 안비싸다고?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시오코나의 다른 빵들의 가격을 보면 정말 헉소리 난다..

물론 가격에 상응하는 맛을 느끼게 해준다.

자주 가서 많이 먹었지만, 시오코나 포스팅은 이게 처음이로군.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시오코나의 멜론빵은 두종류였다가, 최근 세종류로 늘어났다.

원래는 녹차메론빵, 초코메론빵 두 종류였는데,

바로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크랜베리메론빵이 새로 추가되었다.



일단 쿠키생지는 붉은계통의 색을 띄고 있다.

약간 분홍색?

 

근데 이건 좀 오래 구운듯하네.. 쿠키색이 꽤나 갈색으로 변해있다.

 

녹차멜론빵은 녹차로, 초코멜론빵은 코코아로 색을 냈을텐데,

 

이건... 색소로 색을 냈을 듯.


 

포장지를 벗겨서 좀 더 자세히 보면,




이렇게 뭔가가 박혀있다.

바로 크랜베리다.

크랜베리는 뭐 그리 비싼 재료는 아니지만,

일단 한국에서 크랜베리가 박혀있는 멜론빵을 만든 곳은 시오코나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한다.

초코칩 멜론빵이야 몇군데 있긴 하지만 말이지.

어쨌든, 뭔가 포인트를 주는 건크랜베리가 3-4개 박혀있고,



빵 내부에는 당연히 시오코나의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

커스터드크림은 예전에는 매우 듬뿍 들어있었는데, 지금은 뭐 그냥 적진 않은 정도? soso.

그래도 워낙 커스터드크림도 레벨이 높다보니, 식감과 맛과 향이 뛰어나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항상 시오코나 멜론빵에 대해 가장 만족스러워 하면서도 궁금한 부분인데,

쿠키부분이 매우 바삭하다. 색이 변할정도로 바짝 구웠으니..

다른 곳의 멜론빵은 쿠키가 찐득찐득하거나, 촉촉해서 바삭거리는 식감을 주는 곳을 찾기가 어려운데 말이지.

 

물론 쿠키색 갈변을 막기 위해 쿠키가 구워지는 오븐온도/시간보다는 빵이 구워지는 오븐온도/시간에 맞추기에,

 

쿠키가 찐득찐득하거나 촉촉해지는 경우가 많긴 하다.

여하튼 이 쿠키의 바삭거림과 커스터드크림의 단 맛, 부드러움이

잘 조화되기때문에 만족스러운 멜론빵이다.


이 정도이기에 1500원의 돈이 아깝지가 않은 것이다.


어쨌든, 시오코나는 멜론빵도 여러종류로, 그리고 필링도 신경써서 만들기 때문에,

멜론빵 찬양하는 나에게는 정말 보물과도 같은 곳이다.

물론 다른 빵들은 비싸서 사먹지도 못하겠다. ㅠㅠㅠㅠㅠ 진짜 맛있는 빵들 무지 많은데 말이지.

거짓말 안보태고 아무거나 사도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by 카멜리온 2011. 8.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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