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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역에 있는 카페 패스트리 모니크.

 

 

 

라뜰리에 모니크의 인기상품인 후류이와 후류이 아리꼬르쥬를 여기서도 만나볼 수 있다.

 

 

왼쪽 녀석이 패스트리 모니크의 '후류이 아리꼬르쥬'

 

오른쪽 녀석은 르빵의 '베리넛'

 

후류이 아리꼬르쥬는 5000원이고, 베리넛은 3500원이다.

 

후류이 아리꼬르쥬는 보통 두더지 정도의 크기이고,

 

베리넛은 이어달리기 바통이랑 비슷한 굵기와 길이다.

 

조금 더 짧은 느낌이지만.

 

 

어쨌든,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요 후류이 아리꼬르쥬!

 

하드계열 빵이다.

 

후류이는 과일이란 뜻이고,

 

아리꼬르쥬는 팥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과일과 팥이 들어간 빵.

 

Fruits haricots rouges.

 

 

즉, 후류이와 후류이 아리꼬르쥬의 차이는, 팥의 유무.

 

밑면.

 

크랜베리정도로 보이는 녀석이 박혀있는 걸 확인 가능.

 

 

슬라이스 해봤는데,

 

단면 두둥

 

빵을 넓게 펼친 다음에 호두, 크랜베리, 팥앙금을 넣고 돌돌말아 성형한 모양.

 

중요한건,

 

호두와 크랜베리, 팥앙금이 아주 듬뿍!

 

들어있다는 거

 

 

근데 이건, 맛있는 것들만 모아놓은거잖아.

 

맛없을 수가 없는 조합.

 

게다가 빵 비율보다 속재료들 비율이 더 많은 것 같기도..

 

 

먹어봤는데

 

음..

 

크랜베리의 상큼함과

 

호두의 고소함,

 

단팥앙금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후류이 아리꼬르쥬!

 

근데 사실, 호두랑 크랜베리는 좀 느껴지는데 단팥앙금의 맛은 조금 약했다.

 

빵은 담백하고, 겉부분이 살짝 질깃했다.

 

전체적으로 그리 달지않은 녀석.

 

음.. 호두와 크랜베리를 듬뿍넣은 하드빵에 단팥앙금을 살짝 발라 먹는 그런 맛이었다.

 

맛있게 먹긴 했는데, 속재료가 너무 많다고 느꼈다.

 

빵맛이 묻힘;

 

개인적으로는 속재료 양이 살짝 줄었으면 좋겠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는 완전 아리가또인 제품이지만! ㅎㅎ

 

 

by 카멜리온 2013. 10. 24.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