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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 콜론 농후 레어치즈케이크 맛.

 

이거 꽤 맛있어서 8번정도 사먹은 듯.

 

 

구리코 콜론 커스터드 푸딩맛. 이건 1번먹고 안먹음.

 

사실 콜론 맛 거기서 거기인데..

 

 

버섯산(키노코노야마) 캬라멜맛.

 

 

홋카이도 멜론맛.

 

 

직접 만들어 먹는 버섯산

 

 

초코바나나 맛.

 

 

원조 수수당고(키비당고)

 

오봉을 맞이해서 팔던 녀석.

 

귀여워서 찍었다.

 

모모타로와 꿩, 원숭이, 개, 귀신(도깨비) 얼굴이 그려져있음.

 

 

그리고 오봉을 맞이해서.. 잔뜩 이것저것 팔고 있었다.

 

 

 

 

 

 

한국에서도 명절 때 자주 볼 수 있는 색색 젤리들.

 

 

 

설탕으로 만들어진 녀석들.

 

 

우치하 일족이 생각나는 우치와 과자.

 

 

라멘&블랙페퍼 카키피넛.

 

안주용으로 적합한 녀석. 근데 스파이더맨이 왜 여기에..

 

 

예전에 만들었던 비훈 면이 여러종류가 있었다. 물론 브랜드는 켄민.

 

2012/06/11 - [취미/내 마음대로 요리!] - 쫄깃한 볶음쌀국수, 야끼비훈 만들기

 

왼쪽부터 보통 비훈면, 넓적한 비훈면, 국물이 있는 비훈을 만들어 먹는 며니.

 

 

이따메비훈, 지루비훈.

 

역시나 켄민에서 나온 비훈시리즈.

 

 

베비스타라멘과 켄민비훈이랑 콜라보한 야끼비훈맛 면스낵.

 

서일본 한정상품.

 

 

호박과 시나몬으로 만들었다는 바움쿠헨.

 

 

칠월칠석버전 코알라마치.

 

 

칠월칠석버전 베비스타.

 

타나바타 간장맛.

 

버터(바타)와 칠석(타나바타)을 이용한 언어유희.

 

 

타나바타 감자맛.

 

 

별먹자 타나바타버전. 탄자쿠가 들어있다고 함.

 

 

캬라멜콘 타나바타버전.

 

별모양 캬라멜콘이 들어있을지도 모른다고 함.

 

 

타나바타버전 시미콘.

 

커다란 별모양 링이 들어있을 거라고 함.

 

 

타나바타버전 초코앙팡.

 

개죽이...가 생각나는데?

 

 

구리코의 카푸리코 새로나온 맛. 요구르트.

 

 

폭군하바네로 시리즈 '하바네로열매' 새로나온 맛.

 

모양이 하바네로를 가로로 자른 모양.

 

 

폭군하바네로 시리즈 '마폭두부'

 

마파두부맛에 두부모양인 듯.

 

 

구리코의 '카루쟈가' 김치맛.

 

 

'쌀레시피(오코메레시피)' 깨소금주먹밥맛.

 

 

이건 '챠슈 주먹밥맛'

 

 

'포테토칩 리치컷' 편의점 한정. 치킨&레몬 맛.

 

 

포포론 검정깨크림맛, 말차크림맛.

 

 

키티랜드 레몬크림맛.

 

이것도 봄에 자주 먹었었는데. 초코맛으로.

 

 

프릿츠 전국 명물편 '고소한 간장 호타테(조개의 한 종류)맛'

 

 

전국명물편 '팟하고 매운 감칠맛의 멘타이코(명란젓)맛'

 

 

전국명물편 '매콤달콤한 소스의 오꼬노미야끼맛'

 

 

전국명물편 '새콤달콤한 매실맛'

 

 

콤보스가 크다!!!

 

콤보스 이리 큰건 처음봤다..

 

한국에서도 이제는 콤보스나 팀탐도 동네 슈퍼에서도 살 수 있게 되었는데 코스트코에서도 못봤던 녀석.

 

 

파이열매(파이노미) 바닐라아이스맛.

 

 

 

메이지의 '가루보 트위스트(가루보 쯔이스토)'

 

가루보 맛있는데 이건 안먹어봤음. 새로 나왔음.

 

 

 

카라무쵸 와사비맛 - 와사비 2배

 

 

팍쿤쵸 멜론맛.

 

 

모리나가의 기간한정 일본밤 케이크.

 

 

어른의 토뽀 (홋카이도산크림치즈로 만든)딸기프로마쥬맛

 

 

어른의 토뽀 (홋카이도산 마스카르보네 치즈으로 만든)티라미스맛

 

 

카푸리코 새로나온 '메가콤보'

 

 

죽순마을 말차맛.

 

 

by 카멜리온 2012. 8. 2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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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본 컵라면은

 

UFO 야끼소바!!!

 

한국에서도 4번 정도 먹었고, 일본에서도 5번정도 먹은 녀석.

 

대충 125엔 정도의 가격인데 100엔에 파는 곳만 발견해도 '하악하악 싸다 이건 사야한다능..!'을 시전하는데

 

오늘은 85엔에 파는 곳을 발견해서!

 

게다가 최근에 나온 다른 종류 2개도 팔고 있어서!

 

각각 1개씩 사와봤다.

 

어차피 오봉야스미(일본 추석 연휴)라서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밤에만 출근하다보니 먹을게 필요함.

 

 

왼쪽 위 - 카레맛 야끼소바

오른쪽 위 - 보통 야끼소바

아래 - 골드(금 오일의 굴소스 소금맛)

 

 

역시 UFO하면 이거지.

 

심플하면서도 한국인인 내 입맛에도 잘 맞는 맛있는 UFO 야끼소바!!

 

 

돼지고기 말린건지 뭔지와 건조 양배추가 건더기 스프로 들어있고,

 

액체소스와 후리카케가 들어있다.

 

 

무지 맛있음..

 

근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좀 짜다잉.

 

 

UFO 골드

 

 

금 오일과 액체소스가 들어있다.

 

 

금 오일은 말 그대로 그냥 기름이고, 액체소스는 살짝 갈색 빛이 나는 소스였다.

 

아마 굴소스겠지.

 

비볐는데.. 색이 무지 연함.

 

먹어보니 맛이 연한데, 나한테는 정말 딱!!!이었다.

 

깔끔한 맛에 짜지않고 은은한 맛.

 

다만 좀 기름기가 많다는 것이 Fail. 다음에 먹을 때는 금 오일을 반만 넣고 먹어봐야겠다.

 

건더기는 말린 양배추와 건조 닭가슴살이 좀 들어있었음.

 

 

이건 카레 야끼소바.

 

액체소스와 카레맛 마요네즈가 들어있다.

 

이 녀석은 처음 열 때부터 면 두께가 조금 두꺼웠다.

 

카레맛이 나면서 맛은 뭐.. 보통.

 

원래 내가 카레를 그리 좋아하는 게 아니라서.

 

건더기는 보통 UFO랑 같은 듯.

 

 

개인적인 내 평가는

 

[UFO 골드 > UFO > UFO 카레]

 

였다.

 

 

 

 

by 카멜리온 2012. 8. 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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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지만 일본에는 한국과 비슷한 혹은 똑같은 과자가 무쟈게 많다.

근데 대부분 엇비슷하게 연결시킬 수 있는데, 칸쵸는 쪼매 애매하다.

뭐가 일본의 칸쵸야?



일본의 칸쵸 후보인 '코알라 마을'

롯데에서 나왔고 왼쪽부터 초코맛 / 딸기&밀크맛 / 카페라테맛(기간한정)

근데 칸쵸같은 과자긴 한데 과자 모양이 코알라 모양임.


'겨울의 코알라 마을' '구운 밀크맛'


이건 수험합격 기원용 버전.


이건 히나마츠리 한정

그 외에도 매번 여러종류의 버전이 나온다.


이건 보존 캔에 들어있는 코알라 마을 비스켓.

단지 캐릭터만 이용했을 뿐 전혀 다른 과자.


코알라 마을 미니팩


코알라 마을보다 가장 칸쵸랑 닮은 일본 과자를 찾는다면 역시 이녀석이 아닐까 싶다.

모리나가의 '팍쿤쵸'

이름부터도 칸쵸랑 비슷하네.

왼쪽부터 초코맛 / 딸기맛 / 홋카이도우유맛


팍쿤쵸 캬라멜맛.

 

 

팍쿤쵸 밤맛


이건 메이지에서 나온 과자인데.

고래밥처럼 여러가지 모양이 특징.

'푹카'

왼쪽부터 꿀&밀크맛 / 초코맛 / 구운 밤맛

 

 

푹카 가염버터맛




 


이것도 칸쵸 비슷한 과자긴 한데 위의 세 종류랑 비교하자면 칸쵸와는 전혀 다른 과자라고 할 수 있다.

왜냐면 과자가 파이로 되어있는 녀석들이라서.

이름부터도 '파이 열매'

왼쪽은 딸기 크림치즈파이(기간한정) / 오른쪽은 초코렛 맛.


이 '포포론'은 칸쵸보다는 오히려 홈런볼에 가까운 녀석이긴 한데

홈런볼이랑 비슷한 과자는 더 많아서 그냥 칸쵸 비슷한 과자라 칭하기로 했음.


이건 일본버전 초코송이. '버섯 산'

메이지에서 나왔고,초코렛이 2층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


이렇게 두가지 종류의 초코렛이 씌여져있음.


깊은 맛 캬라멜 맛.


화이트 맛.


딸기&연유맛

오른쪽은 '죽순 마을'이라고 하는, '버섯 산'의 자매품 과자인데.

저건 딸기&초코맛


죽순 마을 초코맛

얘도 버섯산처럼 초코렛이 2층이다.


버섯산 Big 버전

근데 초코렛은 왜 한 종류로 바꿨냐


죽순마을 초코맛과 딸기초코맛이 같이 들어있는 Big버전


죽순마을 새로나온 쿠키앤크림맛.

 

 

 

죽순마을 바나나 맛 & 버섯 산 포도 맛


죽순마을, 버섯산 유사제품..

브루봉에서 만든 '나무꾼의 그루터기'



 


이녀석은 윗부분이 비스켓이고, 아랫부분이 초코렛이다.


이건 그냥 콤보스 비슷하게 생긴 과자라서 찍었음.

구리코에서 만든거. 인기는 꽤 있는 듯.



밀크캬라멜맛


카페오레맛


그리고 한국 고래밥과 완전 똑같이 생긴 일본 고래밥.

맛이야 당연히 무지 많다. 빼빼로 과자 너무 많아서 포기한 것 처럼 이 녀석도 포기.

왼쪽부터 소금맛 구운카레맛 미트소스맛.


이건 역변한 초코틴틴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일본의 초코코.

초코맛 딸기맛 화이트초코(레몬)맛


카푸리코 새로 나온 信州사과맛,.


완전 작은 초코렛을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딸기크림 케이크를 속에 넣었다는 엄지손톱보다 약간 큰 크기의 초코렛.

케키 인 초코(케이크 인 초코)인데, 이것도 종류 꽤나 많음.


여기만 해도 더블쇼콜라 더블초코케이크 더블치즈케이크 더블말차케이크 등등의 여러가지 맛이 있음.

일본애들은 이것저것 복잡하게 만드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빵부터 과자까지 보고있노라면..

 

 

 

 

by 카멜리온 2012. 3. 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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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그동안 쌓인거 풀어버리는 시간!


패밀리마트에서 나왔던 모찌식감앙팡(쫄깃한 식감의 단팥빵;밀크크림)

지금은 안나옴.

근데 쫄깃하다기보다는.. 질긴 식감이었는디.



마트에서 생라면/생우동 나베세트 파는 곳에 뭔가 타이야끼가 보이길래 가까이 가봤다.


오구라(팥)앙금 붕어빵 우동나베 -_-;;


키-마가 뭐지? 어쨌든 카레맛 붕어빵 우동나베...

저 철로 된 1회용 그릇(나베)에 생면과 소스 등과 건더기를 넣고 끓여 먹는 인스턴트음식인데

붕어빵도 우동에 같이 넣어서 먹는 듯 --;;

신기하네


부드러운 케이크 샌드. 패밀리마트.

부드러운 시퐁케이크에 밀크크림이 샌드되어있다고 한다.


2가지색의 링빵.

초코맛과 딸기맛이 하나로 이어져 있는 건데,

딸기색 빵 속에는 초코맛 빵이 들어있고, 그 초코맛 빵 속에는 딸기크림이 들어있다.

물론, 초코색 빵 속에는 딸기맛 빵이 들어있고, 그 딸기맛 빵 속에는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졸 복잡하네.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한 녀석.


모찌링. 미스터도넛의 폰데링 정도의 식감을 떠올리면 된다.

일본에는 쫄깃한 식감의 빵제품이 참 많은데 한국에는 별로 없다보니 뭐라 설명하기가 힘드네.

패밀리마트의 제품. 꽤 맛있는 녀석이다. 지나치게 단 점이 단점.ㅋ


로손의 도넛 시리즈.

휘핑크림도넛과 모찌링도넛(딸기맛)


그리고 한국에서는 쫄깃한 옛날도넛제품(그.. 쫄깃한 도너츠생지를 기름에 튀기는 그 옛날도너츠) 속에는

대부분 팥앙금을 넣지만

일본은 이것저것 다 넣음.

이건 패밀리마트에서 새로나온 초코크림 도넛. 기존에 있는 팥앙금 맛은 그대로 있되, 커스터드크림맛은 사라졌음.


이건 세븐일레븐의 휘핑카스타도너츠.

카스타도 + 도너츠 를 합친 다쟈레라고 할까.

휘핑 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쫄깃한 도너츠 제품.


이건 상크스의 쫄깃한 앙금 도너츠. 단팥앙금.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보통의 도너츠는 사라지고 대신 이게 새로 나옴.

그 도너츠에 밀크초코렛과 아몬드를 묻혀놓은 녀석.

난 사실 튀긴 조리빵류도 그다지 안좋아하기떄문에 도너츠도 잘 안먹음..


로손에서 나왔던 '걸쭉한 반숙계란 들어간 카레빵'

지금은 또 다시 사라졌는데, 먹어봐야지 먹어봐야지 하다가 결국 못먹었다.

아무리 그래도 조리빵에는 손이 잘 안가서..


세븐일레븐의 오꼬노미야끼빵.

오꼬노미야끼 빵도 은근히 보인다.


야마자키의 타이야끼(도미빵;붕어빵)풍 빵.

통팥앙금이 들어있다고 함. 먹어보진 않았음.

결국 단팥빵이잖아..


이렇게 미니 타이야끼도 수많은 종류가 팔리고 있다.

이건 그중 하나인데, 쫄깃한 타이야끼라고 함. 거의 화과자수준으로 팔리는 듯.

노란건 커스터드, 빨간건 단팥앙금.


로손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프레미아무 로-루 케-키'

이제까지 익숙해져서 몰랐는데 발음이 한국이랑 전혀 다르잖아 ㅋㅋ

'프레미엄 롤 케이크'다.

이게 출시된 이후로 엄청나게 히트한 상품이라고 함.

그 이후로 이런 형태의 제품들이 편의점에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윗단은 순 생크림 사용한 기본 제품. 아랫단은 커피맛.


이건 초코맛.


이건 다른 편의점에서 프레미엄 롤 케이크 따라서 출시한 녀석.

가운데에 커스터드 푸딩이 들어있다


다시 프레미엄 롤 케이크로 돌아가서, 이건 딸기맛.


오키나와산 흑설탕을 사용한 흑벌꿀이 들어간 녀석.

고사리 떡도 들어가있다 함 -_-;;


새로 나온 크리스피초코 커피맛.

2011/11/14 - [먹을거리] - [일본과자]'크리스피 초코' 카라멜&아몬드 맛

사실 뭐 예전에도 있었던 녀석 같은데 없어졌다고 시즌이 되었나, 다시 나왔음.



야마자키의 '초코의 산'

바삭바삭한 러스크에 초코를 잔뜩 묻힌 녀석인데 유통기한 더럽게 길다..

그리고 이런 애들은 기억은 안나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뭔가를 첨가했습니다. 라는 문구를 꼭 써놓는데,

아마 몸에 나쁜 거겠지? 그러니까 써놓는 거겠지? 인기는 많은데 안먹는게 좋을 듯.

아마 이 녀석은 그.. 런치팩시리즈 만들고 남은 식빵 귀퉁이 모아서 만들어파는 것 같다.


파스코의 핫케이크샌드.

왼쪽은 마가린이 샌드, 오른쪽은 마가린&메이플시럽이 샌드.

이상하게 이런 핫케이크샌드는 야마자키, 파스코, 고베야 너나 할거없이 거의다

'마가린&벌꿀' 조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게 가장 잘 어울리나?


야마자키의 핫케이크샌드.

빨간게 메이플&마가린, 오렌지색이 벌꿀&마가린.


이건 새로나온 치즈크림&벌꿀마가린맛 크림.

'벌꿀마가린맛 크림'은 대체 뭐야



크런키 3대장. 크런키도 이거 제외하고도 종류 진짜 무지하게 많다. 총 13종류 정도 본 듯.


상디 특제 콘소메스프맛 카루쟈가.


나미의 이뻐지는 에쿠사사이즈.


아이스버거..

아이스크림인데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사진과 전혀 다르겠지.


일본버전 거북알.

한국에선 이미 옛날에 사라진(하지만 몇년 전에 거북알을 봤다. 다시 파는 걸까 아니면 재고남은거 처리하는 걸까?)

거북알시리즈.


아이스디저트.

왼쪽부터 티라미스맛 / 딸기밀푀유맛/ 애플파이맛.

하나 먹어본 적 있는데 한국에는 왜 이런걸 안만들어놓냐! 라는 느낌을 받았음.


야마자키의 런치팩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고베야의 '라쿠후와팍쿠'(편하고 부드러운 팩)

하지만 인기는 역시 야마자키의 런치팩이 10배이상 높다.


새로나온 우스카와 Nectar 사과 크림빵.

거의 기간한정의 느낌? 이벤트의 느낌?


새로나온 하바네로 우마이포테토 스파이시치즈맛.


3월 2일인가 히나마츠리라서 거의 1달전부터 이렇게 모든 마트는 히나마츠리 코너가 준비되어있다.

크리스마스 -> 오쇼가츠 -> 수험 -> 절분 -> 발렌타인데이 -> 히나마츠리

대충 이런 순서로 이벤트를 여는 듯.


사쿠라모찌들어간 도라야끼.

사쿠라 잎을 섞어 넣어 구운 도라야끼 카스텔라 생지로, 통단팥앙금과 사쿠라떡을 감쌌습니다. 라고 써있음.


카페오레풍 도라야끼.

도라야끼도 이것저것 종류가 참 많다.


이번에 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파이도너츠 단팥 / 커스터드크림.

크기는 작은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대충 68엔정도) 인기가 꽤 있다.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맛있다.

퍼프 페스츄리 결도 꽤 잘 살아있고 안에 크림이나 앙금도 가득 잘 들어있고 크기도 적당하고 맛있었다.


최근에 치로루에서 편의점들과 제휴해서 빵을 만들어서 이벤트중.

세가지 빵을 파는데 유명한 키나코모찌초코렛을 빵으로 만들고, 밀크맛이나 딸기맛도 있다.



키나코 모찌빵의 단면.

안에는 '키나코 크림' '키나코 휘핑크림' '규히(일본 떡 중 하나. 끈적이면서 조금은 점성이 있는 흰 떡)'가 들어있다.


모칫또 롤 새로나온 우지녹차맛.

밑에는 기본적인 밀크맛과 작년 말에 새로 나온 로얄밀크티맛이다.

 


2011/11/16 - [취미/내 마음대로 요리!] - 전자렌지로 지방 1g의 다이어트 닭가슴살 후라이드 치킨 만들기

예전에 올렸던 '렌지를 돌렸더니 순살치킨!가루(렌지로 칭하니까 카라아게 가루)'가 다른 맛이 있길래 찍었음.

새로 나온건가?

왼쪽 녀석이 처음 보는 녀석. 흑후추&갈릭 맛이다.

내가 먹었던게 구운간장맛.


마네켄 와플을 봉지로도 팔고 있다.

왼쪽은 기간한정 우지 말차맛. 통단팥이 들어있는 듯.

오른쪽은 플레인.


왼쪽은 메이플맛.

오른쪽은 딸기맛.


왼쪽은 기간한정 화이트쇼콜라.

오른쪽은 마일드 코코아.

 

 


이건 기간한정 초코렛

by 카멜리온 2012. 2. 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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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맥스밸류의 '이온'이라는 마트에 붙어있는 'Bread factory'에 갔었다.

2011/12/05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일본 'Bread factory'의 '왕녀님의 사르르 메론'

그 곳은 난바에 있는 이온이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이온을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역시나 브레드 팩토리가 있었는데, 분명 체인점인데 만드는 빵은 전혀 달랐다.

같은게 하나도 없다고 느낄 정도로..



머..먹고싶다 눈사람..


카메론쨩


왼쪽 녀석이 '메이플 메론' 오른쪽 녀석이 '메론빵'이다.



이 곳에서 팔고있는 멜론빵은 3종류.

'메론빵' / '메이플 메론' / '카메론쨩(멜론꼬북이)'

게다가 이 곳의 '메이플 메론빵'은 난바의 브레드팩토리의 '메이플 메론빵'과는 전혀 다른 녀석이었다.

오히려 올해 중순부터 여러 베이커리에서 유행한 '카리카리 메론빵(오독오독 멜론빵)'과 비슷한 외형이라고 해야 할까.

호떡처럼 납작한 모양의 멜론빵.

단 '카리카리 메론빵'과는 다르게 거대한 설탕입자가 박혀있진 않았다. 보통의 설탕임.


카메론쨩.

내가 먹으려고하니 울기 시작했다.

울지마~ 바보야! 난 정말 괜찮아~


고통없이 한순간에 보내주기 위해 일단 목을 따버렸다.


등딱지는 아름답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쿠키다.

근데 어디서 많이 본 퀄리티와 색과 무늬와 질감이지 않아?

이건...


난바 브레드팩토리에서 팔고 있는 '왕녀님의 토로리 메론'의 쿠키와 완전 똑같은디??

너네도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이나 만들어! 카메론쨩말고..


'카메론쨩'은..일본에서는 드물지는 않게 볼 수 있는 멜론빵의 이름이다.

일단 멜론빵 쿠키생지를 거북이 등딱지처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거북이는 일본어로 '카메' 멜론은 '메론'이다보니 두 개를 합쳐서 '카메론'.

뭐, 일종의 언어유희다. 다쟈레.

어쨌든 카메론쨩은 기대 이하였다.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과 같은 그 쿠키 부분만 뛰어났고,

몸통부분의 빵은 진짜 더럽게 맛없었다.

왠만해서 음식을 버리지 않는 나지만

미안 꼬북아

네 사지와 복근은 버려버렸어.

역시 브레드팩토리 너네는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으로 가는게 낫겠다.


'메이플 메론'

납작한 외향이 특징.


다른 빵 철판으로 납작하게 눌러놓은 방법을 사용 한 것 같다.


일단 다른 멜론빵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는.. 기름기가 어느정도 느껴진다.

쿠키라든지.. 쿠키라든지.. 쿠키라든지..

근데 그래서 그런가 더 맛있다.

그리고 맛은 메이플 향이 많이 나는 살짝 단 맛.


쿠키는 약간 고슬고슬하면서 기름기가 있다.

빵도 두께가 적당해서 맛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건 정말 맛있었다.

카메론쨩은 조금 실망했지만 메이플멜론 굿!!

by 카멜리온 2011. 12. 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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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마트에서도 바움쿠헨따위는 흔하게 볼 수 있어염.

대충 살펴보도록 해염.







추가한 맛이라고 해봤자 바나나, 초코, 캬라멜, 커피, 딸기, 우유, 크림치즈, 밀크티, 망고 맛정도네.

뭐 대충 살펴봐도 이정도다.

하지만 너무 비싸...

위에 써놓은 것들 중 내가 먹어본 건 파스코의 아쯔기리 바움쿠헨(화이트)랑 업무슈퍼에서 파는 미니바움쿠헨 우유맛 뿐..
by 카멜리온 2011. 12. 4.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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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밀푀유 돈까스 라는게 유행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유행이 끝난건지 어떤진 모르겠지만)

오사카에서 키무까츠라는 유명한 맛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파는 돈까스가 겹겹이 쌓여있는 돈까스라고 들었다.

근데 어학교 친구랑 간 작은 가게에서도 밀푀유 돈까스라는 것이 메뉴에 보이길래 주문해 봤다.

가격은 600엔. 밥은 무지 많이(오오모리로) 달라그랬음.

 


잠시 기다리니 이렇게 겹겹이 겹쳐져있는 단면의 돈까스가 나왔당.

슈밤 겁나 맛있었음.

왜 밀푀유 돈까스가 인기가 있는지 알겠다.

아 참고로 밀푀유는 인터넷 쳐보면 나옴.. 제과종류중 하나인데..

이 밀푀유 돈까스는 그냥 보통 마트가도 냉동식품으로 팔고 있을 정도다.

이름도 똑같이 밀푀유돈까스.

한국에도 아마 몇 군데 파는 곳을 봤던 것 같다. 인터넷에서.. 가본 적 없음.-_-

 


밀푀유 돈까스는 사진이 한장 뿐이라 오사카성이 원조하러 왔음.

슬슬 단풍이 피는 오사카성 공원.

오사카성 꼭대기에는 까마귀들이 신나게 놀고있다.

일본와서 느낀거지만, 일본 사람들은 뭔가 붐!유행!하는 거에 민감하다던지,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것 같다.

음식은 주로

1.엄청 단거 좋아함 - 화과자, 초코렛, 과자류, 디저트류, 빵류, 떡류, 도너츠류 남녀노소 불문하고 진짜 많이들 먹는다.

2.튀김류 좋아함 - 새우튀김, 오징어튀김, 감자튀김, 각종 고로케, 각종 까츠, 카라아게 등 튀김을 좋아한다.

그 외에도 맥도날드나 스테이크 무지 좋아하고.. 우동, 야끼소바, 라멘 등 면류도 좋아하고...

아. 그래. 매운건 안좋아한다.ㅋㅋ
by 카멜리온 2011. 11. 2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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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본 것중 놀라웠던 것이..

단팥덩어리를 통째로 파는 것이었다.

한국처럼 봉지에 넣어서 파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둥글게 모양을 빚어서 파는 단팥덩어리가 따로 있었다.

맨처음에는 이걸 보고, '이거 사서 뭐하는거지? 빵 만들 때 속에 넣을 때 쓰는건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젠가 인터넷에서 비슷한 화과자를 보았다.

그 화과자는 겉에는 단팥이, 그리고 속에는 흰 떡이 들어있었다.

혹시 내가 본 것도 저건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업무슈퍼에서 싸게 팔고 있길래 한번 사봤다.



딱봐도 단팥 덩어리 두개가 덜렁 들어있는 듯이 보임.

와나마가시. 생 화과자다.


고운앙금이지만 완전 고운 앙금은 아니고 쯔부앙. 팥 껍질이라든지가 보이는 녀석이다.


크기는 그리 크진 않다. 유부초밥 정도의 크기?


반을 갈라보니 속에 떡이 들어있었다.




근데 이 흰떡은 점성이 전혀 없고 쫄깃한 맛도 없었다.

자세히 보니 쌀알갱이가 보이는 걸로 봐서, 떡이라기보다는 쌀을 푹 익힌거를 한 덩어리로 만들어 놓은 듯한 비주얼이다.

원래부터 이렇게 만드는 건지, 아니면 내가 산게 병신같은건지는 모르겠다.

뭐 맛은 그냥 단팥맛 나는 떡.
by 카멜리온 2011. 11. 2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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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간 경과에 따라 새로운 멜론빵들도 계속 출시되기 때문에 계속 찍는건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2011/11/14 - [빵/일본의 멜론빵!] - 이주일째 일본에서 본 멜론빵들.

2011/11/07 - [빵/일본의 멜론빵!] - 일주일동안 일본에서만 본 멜론빵들.

그래도 역시 사진 찍어 올리는 속도가 더 빠르다보니 이제는 새로 발견되는 멜론빵들 숫자도 적은 편이다.

물론 슈퍼에서 파는 양산형 봉지빵의 멜론빵에 한정된 말이지만.





이거는 언제였더라.. 우메다에서 놀 때

어떤 백화점 지하(데파치카)의 '르비앙'이라고 하는 베이커리에서 찍은 거다.

양산형 봉지빵은 아니지만.. 역시 멜론빵이다보니 찍었음.

보통 멜론빵이지만 크기가 무지하게 크다.

이기광 머리통 정도만 할듯. 근데 아무리 크기만 크면 뭐함. 별다른 특징이 없어보이는데..

가격만 더럽게 비싸고. 420엔 --


그 곳에는 멜론빵이 총 4종류가 있었는데

첫번째 사진의 '큰 메론빵'과 바로 윗 사진의 '메론 쟈포네',

그리고 윗 사진 구석에 각각 조금씩 보이는 보통 '메론빵'과 '초코 메론빵'이다.

특이한 '메론 쟈포네'를 찍었는데, 빵 속에 찹쌀떡이 들어있는 녀석이다.

근데 들어있는 모양도 신통찮고.. 이런 류의 빵은 많이 있었기에 사먹진 않았다.

쟈포네란 이름은 재패니즈랑 관련있으려나.

사실 이 르비앙이라는 빵집은 과자빵보다는 프랑스빵 위주의 베이커리다.

하드계열의 발효빵이 주력메뉴.

물론 구비된 빵 종류가 꽤 많다보니 과자빵이나 조리빵도 있는 것뿐.(다른 곳은 녹차멜론빵도 있다던데 여긴 없네.)


'프리큐어 메론빵'

..................  이나즈마일레븐 메론빵과 포켓몬스터 메론빵과 맞먹는 녀석이군.


'카리카리 메론빵'


'스틱 메론빵' 3종류.

메이플, 오리지날, 초코칩.


'메론쨩'

이..이거..!! 나의 메론쨩은 그렇지 않아! 라는 대사를 외쳐야 할 것 같다능.

이것도 멜론빵으로 넣어야 할지 어떨지 고민했었다.

일단 딱 보기에도 멜론빵다운 멜론빵이 아니니까.. 아마도 속에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거겠지.

근데 멜론빵처럼 생기지 않고, 단순히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빵은 기존에도 2개정도 봤다.

하지만 그녀석들은 애초부터 멜론빵으로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녀석도 원래 멜론빵으로 취급안하려고 했었지만

워낙 찾아보기 힘든 녀석이라 예외로 찍어서 올렸다.

'시즈오카발'이라고 써있는 걸 보니 시즈오카 쪽의 멜론을 사용했다거나, 시즈오카 쪽의 베이커리에서 납품하는 제품일 것 같다.

이 녀석은 어떤 쇼텡가이의 무지하게 싼 허름한 드럭스토어에서 발견했다.

엄청 허름하고 물건도 대충 막 놓았는데도 손님들이 바글바글하길래 가봤더니

모든 물건이 다 쌌다.

그 어떤 드럭스토어보다 쌌었음.. 그 곳은 드럭스토어 계의 업무슈퍼라 볼 수 있겠다.

그 곳에서 팔고 있던 게 바로 이 '메론쨩'. 희소가치 있는겅미.


언젠가 본 적이 있는 '모두의 메론빵'

근데 뭔가 예전과는 달라진 것 같아서 찍었다.

그리고 고베야에서 나온 '커스터드 메론'

'커스터드 메론'은 낱개포장된 것밖에 본 적이 없었다.


팥메론빵

고운팥앙금을 넣고 접은 생지에 팥을 토핑하고, 그 위에 비스켓생지를 덮어 구운 제품.


옆면을 보면 팥알갱이가 보인다. 그리고 팥앙금이 섞여서 둘둘 말려있는 듯한 빵의 형상도 보인다.


이건 위에 올린 '메론쨩'때문에 올리게 된 야마자키의 '메론크림샌드'
by 카멜리온 2011. 11. 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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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 발견한 '메론빵 샌드'라고 하는 멜론빵을 발견했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 두가지가 들어있다고 한다.

오오.. 엄청나군

오이시스 회사 제품이라 사실 불안감이 컸지만 그래도 한번 사봤다.



겉모양.

음.. 멜론빵 답게 생기지 않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쿠키생지.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 촉촉한 멜론빵이다..

멜론빵 특유의 무늬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니.

그래도 안에 크림이 두가지나 들어있다고 하니 굉장하겠지!

크림이 얼마나 들었나 한번 열어볼까?


























......























와.. 신발.
대단하다 니네


근데 커스터드크림은 바닐라빈(가짜 아니겠지?)도 박혀있고 꽤 상태가 괜찮았다.

근데 휘핑크림이 신병같음.

좀 제대로 뿌려놓으라고. 장난하냐?


그래도 처묵처묵은 해야지.

처묵처묵했는데 크림맛은 거의 안난다.. 그나마 커스터드크림 뭉쳐있는 부분에서는 커스터드크림 맛이 나긴함.



빵은 훨라 퍽퍽함.

봉지빵이 뭐 다 그렇겠지만..


쿠키는 아까 말했다시피 바삭하지 않고 그냥.. 촉촉하다. 눅졌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두껍지가 않고 그냥 빵 표면을 살짝 덮고있는 그런 느낌이다.

오이시스 니네 기억해두마.
by 카멜리온 2011. 11.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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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3-4번 썼었지만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일본은.. 바움쿠헨을 아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양산형 봉지빵으로도 대량 유통, 판매되고 있고 종류도 가지각색이다.(물론 바움쿠헨은 '빵'은 아니다. 케이크종류라고 해야하나.)

일본에서는 바움쿠헨 붐이 일어났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양산형 바움쿠헨이라고 해도, 바움쿠헨의 공정이 그리 간단한게 아니라서

(물론 빵 공장에서는 공정을 간략화시켜서 대충 만들어 낼테지만 그래도 바움쿠헨은 바움쿠헨.)

가격은 비싼 편이다. 양산형 봉지빵 바움쿠헨이라고 해도 큰 사이즈는 300엔을 넘고, 500엔을 넘는 것도 많다.

작은 사이즈는 대충 130-150엔 정도. 보통 빵이 100엔 전후인 걸 감안하면 꽤 비싼편.

근데 업무슈퍼에서는 보통 130엔 정도 할정도의 크기의 바움쿠헨을 88엔에 팔고 있어서 한번 사와봤다.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야마자키회사의 제품이 아니라 기대기대.

 


오리지날, 밀크, 초코 세가지 바움쿠헨이 있었는데 밀크로 사왔다.

 


갈라보니 확실히 바움쿠헨 특유의 나이테모양이 잘 나타나있다.



 


 


잘랐는데도 확실히 내부에도 결이 잘 살아있음.

바움쿠헨은 바르고, 익히고, 바르고, 익히고 해서 구워낸 케이크라서 저런 단면이 나온다.

 


 


식감은.. 부드러움.

그냥 카스텔라의 식감과 매우 흡사하다.

맛도 카스텔라와 비슷하고.. 우유 없이 먹으면 힘들다고 해야할까.

그러다보니 작은사이즈로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먹기가 힘들어서 양이 무지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

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단순한 맛이라 그냥 그랬다.

예전에 올려둔 바움쿠헨 자료에 나와있는 것처럼 1개당 3만원가까이 하는 바움쿠헨을 먹으면 역시 더 맛있긴 하겠지?

by 카멜리온 2011. 11. 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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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멜론빵만을 보고있지만

사실 카레빵도 많이 보고있다.

근데 생각보다 카레빵은 종류가 많지 않다.

멜론빵이 슈퍼마다 3-4개씩 있다면, 카레빵은 1-2개정도?

한국과 달리 일본은 슈퍼에서도 조리빵을 여러종류 팔고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양산형 봉지빵으로 파는 조리빵은,

카레빵, 야끼소바빵, 멘치까스빵, 타마고빵, 피자빵, 마요네즈빵, 고로케빵, 까츠샌드 등등이 있다.
  

 


이건 에그&카레 도너츠.

안에 에그&카레 말고 다른게 들어있는 것도 있다.

 


'큰 치즈&카레' 이것도 속에 치즈&카레 말고 다른것이 들어있는 게 있다.

사실 첫번째 사진녀석이랑 두번째 사진 녀석은 카레빵이라고 하기는 뭐한게..

물론 생김새는 카레빵답게 빵가루묻혀서 기름에 튀긴녀석이긴 하지만,

카레는 단지 속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로만 선택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녀석들이랑 같이 들어가고..

 


그래서 찍어준 '기름에 튀기지않은 카레빵'

카레빵을 튀기지 않는 발상은 옛적부터 있었지만, 봉지빵으로 파는 녀석은 이녀석이 유일.

먹어보고 싶지만..

 


그리고 '히가시오사카라구카레'라고 하는 카레빵.

'라구'는 '럭비'를 뜻한다. 럭 -> 라구

럭비공모양처럼 생긴 카레빵이다.

확실히 내가 본 카레빵 중에서 가장 럭비공처럼 생겼음. 카레빵맨모양.

소힘줄을 사용한 자가제 카레가 들어있다고 하는 프리미엄 제품.

이것도 봉지빵이긴 한데,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도 자가브랜드를 사용한 조금 퀄리티 높은 제품이 있는 것처럼,

이것도 빵공장이 아닌, 베이커리같은 곳에서 생산한 후에, 소수 마트들에게만 공급해서 팔고 있는 듯한 제품이다.

본 곳이 딱 두군데 밖에 없었으니까.

윗 사진은 찾아가기도 힘든 이상한 곳(집에서 자전거타고 30분 가까이 걸릴듯)에 있었던 마트에서 찍은 거.

 


이건 돈키호테에서 찍었던 사진.

여기가 10엔 더 싸네..

일본 전국 특산빵 축제에서 6위를 한 제품이라는데, 먹어보고싶다..

근데 비싸..

 


그래서 대신 선택한 것이 상크스의 '걸쭉 쫄깃 카레빵'.

선크스의 멜론빵은 매우 훌륭했으니까, 카레빵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

카레빵은 멜론빵보다 5엔 더 비싼 110엔.

크기는 큰편이다.

근데 이름이.. 토롯또모칫또카레빵이라니..

토롯또는 '걸쭉한' 느낌이고, 모칫또는 '쫄깃한' 느낌.

 


일단 외관은 이러하다.

입자가 작은 빵가루가 붙어있고, 보통보다 조금 더 기름지다.

물론 카레향이 확 풍겨져나옴.

 


반으로 갈라보니 이랬다.

생지 자체는 꽤나 쫄깃하고 괜찮은 식감을 자랑했고,

빵 내부에 흡수된 기름은 생각보다 적었다.

물론 가장 바깥부분은 바삭했고, 안쪽은 쫄깃했다.

카레맛은.. 일본카레의 맛은 어떨까 기대했는데, 그냥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카레 맛이었다.

매운맛은 없었지만 감칠맛이 뛰어났고, 끝맛은 알싸한 맛이 알게모르게 감돌았다.

카레의 양도 적당한 것 같았다.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았음.

전체적으로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녀석이었음.

왜냐면 크게 단점이 없었으니.. 뭐, 큰 특징도 없었지만.


by 카멜리온 2011. 11. 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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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을 갔었는데 3번 모두 닫혀있었던 곳이 있다.

니뽄바시역 근처의 파네파네라고 하는 멜론빵 전문점.

망했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또 가봤더니 이번엔 열려있었다.

여자 두 분이 가게 앞에 서서 주인아저씨로 보이는 분과 이야기를 하고 있길래 잠시 기다렸다가 여자 두 분이 떠나고나서 가게로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가서 멜론빵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하다가 사진찍어도 되겠냐고 하고서 사진을 찍었다.


위 : 기본 멜론빵. 까리까리멜론빵이었나. 쿠키모양이 아주 예술적이다.....

아래 : 딸기 멜론빵. 크기가 작아보이는 것은 기분탓인가?


위 왼쪽 : 초코렛 멜론빵. 진짜 초콜렛 모양인데 저거?

위 오른쪽 : 캬라멜 멜론빵. 조금 진한 색.

아래 왼쪽 : 오렌지 멜론빵. 색은 레몬색. 딸기멜론빵과 자매.

아래 오른쪽 : 말차 멜론빵. 쿠키모양이 크랙이 잘 나있다.

뭘 살까 하다가... 시오코나의 녹차멜론빵이 갑자기 생각나서, 말차멜론빵으로 골랐다.

160엔.


말차멜론빵을 사고 아저씨랑 좀 더 대화를 한 후에 자전거에 올랐다.


일단 딱 보기에도 겉의 쿠키부분이 무지 두껍고 바삭할 것 같다.

아니.. 바삭하기보다는 딱딱할 것 같다..

설탕은 요래조래 잘 묻어있고 조금 더 구웠는지 갈색이 조금 보인다.


설탕은 크기가 제각각이나 쿠키에 잘 붙어있다.쿠키는 속이 꽉 찬 듯한 느낌.


반으로 갈라서 속살을 보았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빵결.

특히 글루텐 형성이 잘 되어있어서 결이 잘 살아있었다.

닭살처럼 투두둑 쫄깃한 느낌으로 끊기는 속결.


한입 베어 먹은 모양.

쿠키는 생각대로 매우 두꺼웠고, 말차의 향이 강했다.

그런데 정말.. 잘 어울렸다.

시오코나의 '녹차메론빵'처럼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가있는 것도 아닌데,

쿠키가 두껍다보니 우걱우걱씹히는 식감과 조금은 뻑뻑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

빵이 부드러운 식감(엄청 부드럽진 않다)과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있기에 둘이 조화가 잘 되는 것 같다.

특히 전체적으로 달다 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쿠키도 그리 달지 않았고, 빵도 전혀 달지 않았다.

달지 않은 빵은 내게 있어서는 최악 아니면 최고인데, 이번의 경우는 최고인 것 같다.

왜냐면 말차의 향이 강한데, 만약 빵이 달았다면 말차의 이미지(전혀 달지않음)에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역시 쿠키가 두껍다보니 맛보다는 식감쪽에 신경이 집중되었다.(그래서 실제보다 덜 달다고 느꼈을지도)


아랫쪽까지도 쿠키생지가 있는 말차멜론빵.

꽤나 맛있었다.

다음에 파네파네 또 가봐야겠네.

by 카멜리온 2011. 11. 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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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바움쿠헨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보다 아는사람도 드물것 같네.

제과 류 중에 그나마 널리 알려진거라면..

스콘, 마카롱, 마들렌, 브라우니, 슈, 다쿠와즈, 몽블랑, 와플 정도이지 않을까?

사실 나도 제과류는 거의 알지 못해서 저것들 제외하고 아는 거라곤

피낭시에, 에클레어, 자허토르테, 까눌레, 밀푀유, 바움쿠헨, 구겔호프 정도다.

어쨌든, 바움쿠헨은 바움쿠헨 전용 오븐이 있어야하고,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좀처럼 구하기 쉽지 않다고 알고 있다.

근데 일본에 와서 놀란 거라면.. 이 바움쿠헨이 어느 곳에 가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이라는 거였다.

정말 구라 안치고 멜론빵 숫자만큼 유통되고 있음;;

뿐만 아니라 핫케이크, 푸딩, 슈크림,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붓세, 크레페, 와플 등도 수년전부터 현재까지 인기.

최근에는 바움쿠헨의 뒤를 이어 에클레어도 인기인 것 같다. 흔하게 유통되고 있음.

바움쿠헨은 가격은 조금 비싸긴 한데 그래도 부드럽고 깊은 맛이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웨이퍼나 밀푀유처럼 딱딱한 식감일줄 알았는데 음.. 카스텔라같은 식감에, 카스텔라같은 맛이었다.

하지만 난 바움쿠헨이 양산형이 되어버렸다는 것에 실망해서 딱 한번 먹고, 그 이후부터는 먹질 않았다.

그런데 예전에 쓴 적이 있었던 케이한신 스위츠 잡지인 [스위츠]의 '케이한신 스위츠 도감'코너에 바움쿠헨이 나와있었다.

보통 바움쿠헨이 아닌, 신기하게 생긴 바움쿠헨이 많았다.

신기하게 생긴 바움쿠헨이라 함은.. 다른 잡지에 나온 바움쿠헨은, 다음 사진과 같이 보통 바움쿠헨이 많이 나온다.


어쨌든, 스위츠의 '케이한신 스위츠 도감 - 바움쿠헨편'을 살펴보자.

 


1번 후바움 1680엔 (약 25000원)
우동으로 유명한 후미야가 프로듀스. 스페인산 마르코나종 고급 아몬드파우더, 오키나와산 럼주 등을 사용하고, 京都宇治丸久小山園의 말차를 사용했다. 입에 넣는 순간 희미하게 퍼지는 씁쓸한 맛이 발군.

2번 플레인 바움쿠헨 100g당 500엔 (약 7500원)
쫄깃한 식감과 산뜻한 단맛은 독일에서 들여온 벌꿀마지팬이 만들어낸다.
버찌리쿼르와 벌꿀의 풍미가 부드럽게 퍼지고, 끝맛은 깔끔하다. 사진상 제품은 약 1800엔(약 27000원)

3번 데코 바움(딸기&피스타치오. 아몬드&피스타치오) 각 350엔 (약 5250원)
나라현 요시노산의 고다와리계란을 듬뿍 사용한 바움쿠헨 전문점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미니사이즈 데코바움.
부드럽고 가벼운 생지에 귀여운 데코레이션을 한 비쥬얼파. 데코바움은 사진외에 말차나 코코넛 등 12종류가 있고,
맛에따라 각 250-350엔이다.

4번 퓨어 바-무 1920엔(약 29000원)
소맥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야마다센의 쌀가루를 사용한 것으로, 쫄깃한 식감.
소금을 넣어서 단맛을 끌어올리고, 설탕을 최소량만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기때문에 웰빙식품.
계란의 풍미가 진하다.

솔직히 아무리 확대해도 한자가 잘 안보이고, 글자조차 안보이는 곳이 많아서 대충 번역했다.

 


5번 바움쿠헨 스탠다드 2520엔 (37700원정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수업한 오너쉐프가 독일과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실력을 발휘한 이 바움쿠헨은,
전국에서 주문이 오는 인기상품.
주판 알처럼 생긴 모양과 위에 올려둔 오리지날 쿠키가 특징.

6번 바움쿠헨 5cm 1575엔 (23000원 정도)
3cm~8cm까지 1cm 단위로 대응한 정량 판매 스타일의 바움쿠헨 전문점.
매우 가는 생지라서 촉촉하니 부드럽고,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엄청난 실력이 들어간 훌륭한 제품.
초코소스나 캬라멜크림을 각 100엔에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추천.

7번 바움쿠헨 L2단 1600엔 (24000원 정도)
독일에서 수업하고, 독일제 버터의 가호를 받은 谷脇正史(타니와키 마사시?)가 만든 본격파 바움쿠헨.
전통방법에 근거하여 구워 낸 바움쿠헨은 촉촉한 식감과 깊은 맛을 내는 생지가 인상적이고, 버터향도 즐겁게 해준다.
전국에서 왜 그렇게 주문이 쇄도하는지도 납득이 간다.

8번 캬라멜 브류레 바움 1470엔 (22000원 정도)
카라멜라이즈된 캬라멜 브류레가 폭신폭신한 바움쿠헨생지 위에 On.(나머진 못알아 먹겠다)



각각 파는 곳은 다음과 같다.

바움쿠헨 숫자와 일치하는 숫자가, 해당 바움쿠헨을 파는 가게의 정보.

 

 


1.후미야 교토 錦本店 : 교토 四条역 烏丸(카라스마?) 역 다이마루백화점 근처
2.즈-세즈 베게투스 : 교토 紫竹(시치쿠) 지역

 


3.그린브룩=바움쿠헨 : 오사카 京橋(쿄바시)역 근처
4.퓨어 바-무 히카리 : 니시노미야 西宮北口(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 근처
(나무'수'자를 독일어인 '바움'으로 읽어서 '바-무'인듯.)

 


5.카-베 카이저 : 니시노미야 甲子園口(코-시엔구치?) 역 근처
6.마루탄 마루탄 : 고베 ......역 근처(지명 모름)

 


7.콘디토라이 슈탄 : 아시야 JR芦屋(아시야) 역 근처
8.마=쿠루-루 : 고베 三宮(산노미야) 역 토큐한즈 근처

 


위 8가지 바움쿠헨 중 5번에 해당하는 바움쿠헨이 다른 잡지에도 실려있어서 가져옴.

카-베 카이저 라는 가게라고 위에도 써놨지만, 'k-b 카이저'가 정확한 듯.

바움쿠헨 설명은 스위츠 잡지의 설명과 거의 같다.

'구멍을 쿠키로 숨긴 것이 카이저 방식. 벨기에산 버터를 사용한 바움쿠헨=클래식 5250엔.
(스위츠에 실린 바움쿠헨 스탠다드와 다른 제품인 듯.)

 


오사카 우메다 한신백화점에서 팔고 있는 바움쿠헨.

그냥 '오사카', '바움쿠헨'이길래 많고 많은 자료 중에 하나 찍어봤음.

사실 우메다 한신백화점 하면 클럽하리에의 바움쿠헨이 엄청나게 유명한데,(아는 분이 파티 때 사오셔서 먹어 본 적은 있음)

위 사진의 바움쿠헨은 '브라더스(브라자-즈)'의 본본바움 이라고 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1470엔.





*'쿄-토'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교토'로, '코-베'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고베'로 표기했음.(오-사카는 원래부터 오사카로 씀)
by 카멜리온 2011. 11.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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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상한 과자를 발견했다.

뭔가 한쪽 코너를 죄다 장악하고 있는 요상한 과자.


'브루봉 쁘치 24종류!'


가격은 저렴한 70엔!

한국의 미니야채크래커나, 미니초코칩쿠키와 크기도 비슷하고, 양도 얼추 비슷한 것 같다.

이정도 크기에 이정도 퀄리티인데도 가격이 이리 싸다니!


잘 찾아보면 이렇게 개당 58엔 하는 곳도 찾을 수 있다.

3개에는 158엔.


여긴 개당 58엔, 3개에 148엔. 오오..

구루메시티 정도 되는 마트도 78엔에 팔고있는데 이정도면 가격차이가 꽤 크게난다.


여기도 개당 58엔씩 하는 곳.

58엔씩 파는 곳은 주로 드럭스토어다.


총 24종류에서 마음에 드는 녀석 두 개를 집어왔다.

일단 내가 사온 초코 쉘(프레즐)


봉지 아랫쪽에 보면 총 24종이 있다고 써져있다.


총 25개가 들어있다.

크기는 한국의 미니 초코칩쿠키 정도.


그냥 보통의 초코과자 맛이었다.

그래도 싸고 양이 많음 오오...

그 다음으로 무지하게 기대되는 키나코!

사실 '웨하스'라는 글씨를 못보고 그냥 키나코(콩가루 맛) 맛이길래 사온녀석이다.



까보니 이런 모양..

엄청난 인절미냄새가 진동을 한다.

20개가 들어있는 것 같다.

과연 그 맛은?


오.. 이건 대체 누가 만들었지..

천재인듯..

킷캣 키나코맛을 먹을 바에 이걸 잔뜩 사먹겠어! 라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맛이었다.

훈와리메이진 키나코맛과 비견할 정도의 임팩트.

정말 식감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키나코 맛은 진리입니다. 진리예요.

한국은 왜 인절미맛 과자를 출시하지 않는 건지..
by 카멜리온 2011. 11. 2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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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웬만한 음식은 다 먹을 수 있다.

글쎄, 삭힌 홍어는 아직 먹어본 적은 없지만(사실 삭힌 홍어는 자신 없다..) 그래도 못먹는 음식이 별로 없다고 자부하고 있다.

웬만큼 맛없는 음식도 참고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입맛도 바뀌어서, 나물종류나 채소종류 같이 한식 위주의 식사도 잘 먹는다.

근데 아직 일본에 와서 안먹어본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낫토'


어제 돌아오는 길에 낫토 2개들이 118엔짜리(가장싼건 88엔짜리)가 날짜가 2일남아서

50%세일중이길래 사와봤다.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내게있어서 낫토의 이미지는 '그냥 청국장에 들어가는 그 콩하고 똑같잖아?' 이거였다.

청국장이야 내가 잘 먹는거고, 비지찌개는 없어서 못먹는거고, 콩도 요 두 달 사이에 내 몸으로 흡수된게 꽤 된다.

그리고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콩이랑도 비슷할테고.. 뭐, 그건 아메리카산 베이키드빈스같은거겠지만.

어쨌든, 나에게 낫토정도는 '그냥 맛있는 콩'정도로만 생각되었다.

그래서, 오늘 밥과 함께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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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돼.... ..

어떻게 이딴걸 먹을 수 있음???

일단 끈적끈적한 점성과 냄새부터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와사비랑 타레를

섞어서 먹어봤더니


이건.. 와..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콜로더듬이 유통기한 7개월 지난 맛이다

이건 음식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나있어..

아.. 젠장.. 와..


내가..내가..못먹는 음식이 존재할 줄이야


그래.. 이건 마치..
말린 오징어의 한쪽 면에 밀크초코렛을 바르고, 반대 면에는
 희석하지 않은 식초를 바르고서 쌈장을 듬뿍 찍은후 단감과 인절미와 함께 상추와 깻잎에 싸먹는 그런 맛

이런 음식을 먹는 건 내겐 불가능.



아 이제 그만쓸란다

자꾸 변기에 흘려보낸 낫토가 생각나서 토할 것 같다.

이 세상은 역시 신기한게 많은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1. 11.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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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유명한 회사 중 하나인 구리코..

[특히 오사카에서 유명하지..]

일본에 왔을 때부터 '왜 아이스크림이 상온에 있지?'라는 생각을 들게해준 과자가 세종류 있었다.

그 중 2종류를 소개하려고 한다.

구리코에서 만든 '모나카 caplico'와 '자이언트 caplico'

뭔 뜻인지는 나도 모름.

우선 자이언트 카푸리코부터 보자.


두둥

딱 봐도 이건 아이스크림 콘이다..

특히 일본에서 유명한 '자이언트'라고 하는 아이스크림이랑 봉지 색만 다르지 꼭 닮아있다.

(자이언트는 우리나라의 월드콘 부라보콘 같은 녀석)

현재 확인된 바로는 딸기맛과 이 바닐라 초코맛 두가지가 있다.(근데 일본과자시장이 원래 그렇듯,

파란 포장은 3종류의 봉지가 있다.. 자체캐릭터가 그려진 것도 있고, 원피스 캐릭터가 그려진 것도 있고..)


봉지를 까보니 이런 녀석이 얼굴을 내밈.

진짜 자이언트처럼 쿠키가 위에 얹혀져 있다더니 정말이다..



전부 까보니 외관은 이런 모습. 봉지에 비해 제품은 매우 작고 초라하다;;


대가리는 이렇게 생겼다.

정말 아이스크림 같네-_-


한입 베어먹었다.

딱딱하진 않고 정말 아이스크림 같은 맛이다.

맨 윗부분은 꽤나 기공이 작은 화이트초코렛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그 아랫부분은 전부 기공이 큰 화이트초코렛으로 되어있다.

윗 사진에서도 대충 확인할 수 있다. 기공의 차이.. 저게 엄청난 식감의 차이를 불러온다.


좀 더 먹어들어가다보면 화이트초콜렛이 아닌 밀크초콜렛이 나온다.

기공이 커서 꽤나 부드러운 식감.

아 근데 씬발! 바닥의 뿌스러기같으니!

바나나킥급이네 부스러기가..


겉의 콘 부분은 그냥 과자같은 맛이었다.

한마디로.. 신기한 맛이었음. 이 과자..


이건 새로 나온 녀석.

빨간포장과 파란포장은 자주 봤는데 금색 포장은 처음.

딸기 과즙이 들어간.. 고-쟈스 릿치(Gorgerus rich)한 딸기맛 이라고 한다.. 기간한정일 듯.




이건 흔히 사먹을 수 있는 카푸리코 스틱. 초코맛 바닐라맛 딸기맛 총 9개가 들어있다.


이건 검색해서 알게 된 유바리멜론맛!!

먹고 싶다..

이 이외에도 많은 맛들이 있다.



다음으로, 모나카모양을 한 카푸리코를 보도록 하자.


위의 자이언트카푸리코도 그랬지만 한국에서는 아이스크림으로 오해할 수 없는 모양새.

전체적은 구성은 자이언트카푸리코와 마찬가지일 것 같다. 화이트초코와 밀크초코가 들어있는 모나카형 초코과자.


겉 모습은 이렇게 허접하게 생겼음.


하지만 반을 갈라보니, 자이언트 카푸리코보다도 훨씬 기공이 큰 초코렛 녀석들이 나온다.

그래서 식감이 훨씬 부드럽다.


이렇게 기공이 크다보니 제품 자체도 더럽게 가볍다.

초코렛의 맛과 모나카와 초코렛의 식감이 꽤나 좋다.


너무 달다는 것이 문제지만, 일본와서 오랜만에 만족할 만한 과자를 먹어보게 되었다.

근데 더럽게 달다. 일본과자는 달고 짜고 두종류밖에 없네 시밤

하긴 음식도 짠맛 단맛을 한번에 모아놓으니...

한국에는 없는 특이한 일본 과자, 카푸리코였다.
by 카멜리온 2011. 11. 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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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메론빵과자를 만들 생각을 다했지?

과자회사중 '브루봉(버본)'이라는 곳에서 만든 거다.

과자/초콜렛 코너 돌아다니다보면 꽤나 많은 회사의 제품들이 있는데..

브루봉도 간혹 봐서 기억에 남는 회사다.

대신 내게 있어서 브루봉의 이미지라면.. 저렴하고 질이 그닥 좋지않은 과자/초콜렛을 만드는 곳?

이 메론빵과자의 자매품으로는 앙팡(단팥빵)과자가 있다. 사실 앙팡과자가 더 유명함..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메론빵 과자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짙은 밀크 메론~빵!

짙은 밀크맛의 초코가 안에 들어있다고 한다.


박스의 또다른 면.


까보니 이런 봉다리가 하나 나온다.


13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방습제도 하나..


겉보기에는 디테일이 어느정도 살아있다.

멜론빵 특유의, 비스켓의 격자무늬나.. 거기에 붙어있는 설탕이나..

 

완전 미니어처인데? ㅎㅎ

크기는 칸쵸보다는 조금 큰. 홈런볼 정도의 크기.

딱딱하지는 않고, 살짝 폭신한 식감이다. 하지만 홈런볼처럼 완전 폭신폭신한 슈 스낵은 아님.


한입 베어보니 이런 모양.

확실히 밀크맛초코렛이 들어있긴 하다.

근데..

엄청 맛없다-_-


더이상 할 말이 없음.

그냥 실패한 제품.

 

빵 부분은 완전 퍽퍽 눅눅한 그런 식감인데, 윗부분의 쿠키는 설탕이 달긴 단데.. 요상한 맛이다.

 

속의 크림은 별 임팩트가 없고...

 

그냥 모양만 멜론빵처럼 만든 과자.

 

아니, 맛도 좋진않지만, 역시 식감이 최악이다;; 그냥 바삭한 과자로 만들어줘.. 이런 밀도높은 눅눅한 과자 만들지 말고; 

일본에 와서 먹은 과자랑 빵 중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은 현재까지 20%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브루봉의 농후밀크멜론빵과자. 아마 절대 두 번 다시 사먹지 않을 과자다.

by 카멜리온 2011. 11.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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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만 해도 매우 많은 종류의 멜론빵(편의점/마트 한정)을 봤었다.

2011/11/07 - [빵/일본의 멜론빵!] - 일주일동안 일본에서만 본 멜론빵들.

그런데 이번주도 꽤나 많은 새로운 종류의 멜론빵들을 발견.



꽤나 크고 비싼 '점보메론'이라고 하는 멜론빵.

먹고싶지 않다. 그냥 크고 초코칩만 들었을 뿐이잖아.


그 옆에 있는 '메론빵'.

부드러운 빵생지에 고소하고 향긋한 비스켓생지를 올린 멜론빵..

뭐, 이것도 그다지..



고베야에서 새로 출시한 '홉크림 인 메론'

샌드된 형태가 아니라, 충전한 형태다.

먹어보고싶긴 하군..


이것도 고베야에서 새로 출시한 '카라멜메론'

단순한 캬라멜맛이겠지 뭐.


그냥 멜론빵 3개들어있는 봉다리..

100엔샵에서 발견.



이건 '메론빵 아이스크림'.

멜론빵 형태라기보다는 그냥 슈크림아이스크림의 형태일 것 같다..


이건 어떤 마트 들어가니까 마트 내 베이커리에서 계속 구워서 팔던 멜론빵.

시식해놓을 수 있게 해놔서 낼름. ㅋㅋ


새로 나온 포켓몬스터 '비크티니의 흑 메론빵'

크기도 작고.. 먹고싶지가 않군.. 포켓몬스터빵은 매우 허접하게 나온다.


이것도 고베야에서 새로나온 '커스타드 메론'

커스타드 풍미의 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세븐일레븐 아이홀딩스에서 발견한 녀석.

저번에는 데일리였었나. 거기에서 메론크로와상을 발견했었는데..

이건 '스틱 메론빵'

그냥 보통 스틱빵에 멜론빵 특유의 비스켓생지를 올린녀석이다.


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소금버터풍미 메론빵'

야마자키도 멜론빵 종류는 참 많이 낸다니까..


이건 계란풍미가 강하다는 '황금 메론빵' 안에는 아무것도 안들었다는데.. 그래도 왠지 먹어보고싶다.


'메이플 메론빵' 메이플필링과 마가린을 샌드했고, 메이플 풍미의 비스켓생지를 올려 구웠다는 녀석.
by 카멜리온 2011. 11.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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