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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카자키쵸에 있는 작고 아담한 빵집.

 

'사사노하빵'에 가봤다.

 

나카자키쵸는 처음 안으로 가봤는데 그냥 지나쳐 갈 때는 후줄근한 동네인 줄 알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니 이쁘고 아기자기한 앤티크 풍의 카페, 옷가게 등등이 엄청 많았다.

 

분위기있는 동네였음.

 

 

사사노하빵은 찾기 조금 어려울지도 모른다.

 

보통 빌라같은 곳에 아주 작게 만들어져있어서...

 

 

사사노하빵의 캐릭터인 팬더가 보임. ㅋㅋ

 

 

영업하는 날은 수, 목, 금, 토 뿐.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을 쉼! 대단하다! 부럽다!

 

 

내가 갔을 때는 오후 5시쯤 되어서 빵이 거의 안남아있었다.

 

손님도 꽤 많았고.

 

 

 

작은 테이블이 2개 놓여져있음.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예뻤다.

 

작은 가게였지만 느낌이 좋았음.

 

 

칠판에는 빵들이 적혀있는데 왜 적혀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단순히 메뉴인가?

 

 

당연하지만 주방은 가게 규모에 비해서는 꽤 넓은 면적을 차지했다.

 

 

내가 갔을 때 남아있던 멜론빵은 이 '아마나쯔필 메론빵' 1개뿐!

 

아마나쯔는 여름밀감이고, 필은 Peel이라고 해서.. 과일 등을 설탕에 재워둔 것을 칭한다.

 

설명은 '메론빵 생지에 자가제 아마나쯔필을 섞어넣었습니다. 굵은 오가닉 아몬드 가루와 잘 어울립니다.'라고 써있음.

 

가격은 200엔..

 

 

혹시 보통 멜론빵은 없냐고 물어보니까 오늘은 품절되었다고 한다.

 

대신 이걸 보여주셨음. ㄳ

 

과자빵 생지에 굵은 오가닉 아몬드 가루를 듬뿍 넣은 쿠키생지를 올렸습니다. 평소와 다른, 단맛을 억누른 멜론빵입니다.

 

180엔...

 

결국, 보통 멜론빵과 아마나쯔필 멜론빵의 차이는 아마나쯔필이 들어갔느냐 안들어갔느냐였네.

 

 

빵은 사사노하빵 캐릭터가 찍혀있는 종이봉투에 담아준다. 귀엽네.

 

 

집에 돌아와보니 종이봉지에 기름이 흠뻑.

 

 

잘보니 팬더 이 새끼.. 웃으면서 뻐큐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게 바로 아마나쯔필 멜론빵!!!!

 

보통 멜론빵과 전혀 다르게 생겼다.

 

 

맨 처음에 설명을 안 읽었을 때는, '이거.. 통밀이나 귀리같은 곡물을 넣은 쿠키인가??'라고 생각했었는데

 

오가닉 아몬드를 넣은 쿠키생지였었음.

 

무늬는 없고, 설탕도 뿌려져있지 않다.

 

 

밑면을 보니, 빵도.. 뭔가 곡물이 들어간 듯한 느낌의 색깔.

 

빵 크기는 전체적으로 작았다.

 

그리고 꽤 구형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었다.

 

보통 멜론빵은 납작한데 말이지.

 

 

반으로 갈라보니..

 

오오. 저게 아마나쯔필인가?

 

 

촉촉해보이는 생지에 아마나쯔필이 적당히 들어있다.

 

 

쿠키생지는 단단하니, 꽤 바삭해보인다.

 

 

시식!!

 

오..

 

빵이 엄청 쫄깃하다!

 

게다가 이 빵..

 

전체적으로 전혀 달지않아!

 

쿠키생지도 고소한 맛, 빵도 고소한 맛.

 

씹을 수록 고소하다!

 

 

빵 생지는 엄청난 글루텐을 보여주며 촉촉하며 쫄깃거리는 식감을 보여주었다.

 

무지 맛있음.

 

담백하니..

 

쿠키생지는 아몬드가 들어있어서 매우 고소한데, 그래도 당분은 조금 들어가있는지 아주 살~짝 단맛이 느껴졌다.

 

물론 고소한 맛이 80%, 단 맛이 20%.

 

그리고 정말 귀리가 들어간 듯한 맛이 나기도 했다. 고소한 맛이 워낙 대단해서.

 

 

물론 포인트는 아마나쯔필.

 

아마나쯔필은 빵을 먹는 중간중간에 살짝 새콤하고 달콤한 상큼한 맛을 주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빵 전체적으로 전혀 달지않고 담백하며 고소한 맛 일색이었는데 아마나쯔필의 포인트도 좋았다.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10. 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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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지빵에서 나온 '군고구마 빵' 발견.

 

저번 달에 분명 이거랑 똑같은 빵을 먹었던 것 같은데...... 브레드 팩토리에서 나온, 이름도 똑같은 군고구마 빵.

 

 

 

안노이모(고구마 중 하나)의 앙금과 고구마 다이스를 넣은, 겉모양도 맛도 군고구마같은 빵입니다. 라고 함.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뜻하게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칼로리는 생각보다 낮은 323kcal.

 

 

고구마앙금에 안노이모가 100%라고 써있다.

 

 

두둥!

 

고구마같은 군고구마빵.

 

위에는 검은깨가 뿌려져있다.

 

 

밑면을 보니 빵은 보통 빵인듯. 쿠키생지만 고구마색이다.

 

근데 사실 이런 색 조합이 더 고구마같네. 고구마도 속살은 노란색이니.

 

 

반을 갈라보니....

 

.............

 

괜히 세로로 갈랐나. 보통때처럼 가로로 가를껄.

 

고구마앙금이 엄청 조금 들어있는 단면이 보인다.

 

 

고구마 앙금은 양도 적고.. 왠지 맛있어 보이지가 않아..

 

 

빵 사이를 조금 벌려보니, 단면에 보이는 것보다는 고구마앙금이 많이 들어있었다.

 

가로로 쪼개보니 그냥 뭐 그럭저럭 들어있는 듯.

 

빵생지는 글쎄, 맛있어보이진 않고 쿠키생지는 그냥 살짝 단단하고 질긴 식감정도만 줄 것같은 느낌.

 

시식!

 

음...

 

빵이 퍽퍽하다.

 

고구마앙금도 퍽퍽해. 전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해서 퍽퍽한 느낌.

 

심지어 쿠키생지도 퍽퍽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빵이 달진 않아서 좋았다. 앙금도 별로 안달고 쿠키는 전혀 안달고.

 

고구마다이스는 한 개정도 밖에 안보였지만 그래도 달콤한 향의 고구마맛이 어울리는 빵이었다.

 

앙금이 조금 더 많이 들어있고, 빵이랑 앙금이 조금 더 촉촉하면 좋겠음.

by 카멜리온 2012. 10. 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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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9월 30일은 쥬고야. 한국은 추석이었지.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달맞이(쯔키미)를 한다.

 

그래서 야마자키에서는 '달맞이 메론빵'이라는 걸 출시했다.

 

아마도 일주일정도만 팔 것같은 느낌.

 

 

쯔키미를 하고 있는 토끼,

 

쯔키미할 때 준비하는 식물(이름모름)

 

달.

 

단풍.

 

고구마.

 

가을 및 쯔키미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멜론빵이다.

 

 

칼로리는.. 보통 멜론빵의 평균 칼로리.

 

 

 

보름달처럼 노랗고 둥근 멜론빵.

 

 

무늬는 없고, 설탕도 뿌려져있지 않다.

 

다만 고구마냄새가 향기롭다.

 

쿠키생지는 보통 두께지만 촉촉한 타입인 것 같다.

 

 

빵 속에는 휘핑크림과 스위트포테토가 들어있음.

 

일본에서 스위트포테토는 2가지 뜻이 있는데,

 

말 그대로 '고구마'라는 뜻과, '고구마를 가공한 특정 제품(화과자의 일종)'이라는 뜻이 있다.

 

고구마크림이라고 안 써놓고 스위트포테토라고 써놨으니까 왠지 후자의 의미로 쓴 것 같았지만,

 

이건 스위트포테토라고 하는 화과자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므로 전자의 의미로 쓴 것으로 결론.

 

 

휘핑크림은 많이 들어있는 편이나 고구마크림은 그닥..

 

 

반으로 갈라놓고 확인해도 휘핑크림이 더 많은 것 같다.

 

 

빵 생지는 거칠어보인다.

 

쿠키생지는 역시나 눅눅한.. 아니, 찐득한 타입인 듯.

 

 

시식!

 

쿠키생지는 가장자리는 단단해서 와작거리는 식감이었고, 중앙부분이 눅눅한 식감이었다.

 

빵은 역시나 살짝 푸석거리는 느낌.

 

휘핑크림과 고구마크림은 맛있었다.

 

 

쿠키생지에서도 고구마맛이 살짝 나고, 그만큼 살짝 달았다.

 

빵 생지는 조금 퍽퍽했지만 휘핑크림과 고구마크림이 있어서 상쇄.

 

고구마크림은 조금 달달한 편이나, 휘핑크림이 있어서 괜찮았음.

 

전체적으로 고구마 맛이 꽤 괜찮았고, 단 맛도 적당했다.

 

보름달을 보며 먹었다.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10. 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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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은 리락쿠마 관련 상품을 많이 내놓는다.

 

 

이번에 발견한 녀석은 '계란 듬뿍 불'

 

일본에서는 이렇게 부드러운 카스텔라생지같은 것을 토핑으로 위에 뿌려서 구워내는 빵을 '불'이라고 하는 것 같다.

 

둥근 형태의 프랑스빵인 '불'에서 이름이 온 거라고 추측하지만.. 근거는 없음.

 

 

귀여운 리락쿠마캐릭터들이 그려진 봉지.

 

 

계란을 듬뿍 사용한 쿠키생지를 씌운 빵에, 부드러운 커스터드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보통 멜론빵보다 설탕도 적게 들어가고, 쿠키생지도 얇다보니 칼로리는 꽤 낮은편인 359.

 

 

로손제품이다보니 야마자키에서 만들었다.

 

 

이렇게 생겼음. 약간 붓세삘이 나는 모카빵같은 느낌의 빵

 

 

쿠키생지에는 설탕도, 무늬도 없다. 이게 계란이 듬뿍 들어간 쿠키생지렷다.

 

 

샌드된 뚜껑을 까보니, 커스터드크림이...

 

겁나 조금 들어있었다.

 

리락쿠마 야이 사기꾼아아아아!!!!!~~

 

 

코리락쿠마 얼굴대비 입크기 정도로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

 

중요한 건 빵도 약간 노란빛이다.

 

빵생지에도 계란이 듬뿍 들어간 듯.

 

 

뚜껑을 덮고 시식.

 

내상을 보면 알겠지만 빵은 부드러웠다.

 

그리고 역시나 쿠키생지랑 빵 생지에 계란이 많이 들어간 듯, 카스텔라같은 느낌처럼 계란맛이 느껴졌다.

 

쿠키생지는 부드러운 타입. 빵생지도 부드러우면서 조금은 수분이 부족한 느낌.

 

계란이 잔뜩 들어갔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촉촉해줘야 하는데.. 음..

 

 

계란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걸 음미하고 있는 사이,

 

메추라기 알만큼 들어있던 커스터드크림이 드디어 등장하셔서 부드럽고 달콤향긋한 맛을 선사해주셨다.

 

꽤 맛있었지만 커스터드 크림때문에 fail.

 

리락쿠마 맛있구마

by 카멜리온 2012. 9.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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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17일은 경로의 날이다.

 

일본답게!

 

여기저기서 경로의 날 관련 상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祝이 들어가있는 홍백만쥬.

 

 

난바의 브레드팩토리에서도 '경로 앙팡(단팥빵)'을 팔고 있었다.

 

1개사면 祝. 2개사면 長壽가 써져있음.

 

 

1개짜리.

 

 

동크에서도 경로의 날 한정 상품을 팔고 있었음.

 

할머니랑 할아버지 얼굴모양 빵.-_-;;;

 

이거.. 먹어도 되는기냐..?

by 카멜리온 2012. 9. 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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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 갔는데, 새로운 멜론빵 발견!!

 

 

그 이름하여 '유자 메론빵'!

 

125엔!

 

 

유자 머멀레이드와 휘핑크림을 샌드한, 유자맛 진한 멜론빵입니다. 라고 한다.

 

 

406칼로리.

 

생각보다 낮네. 이 정도면 대충 470은 될 것 같았는데.

 

 

로손이다보니 역시나 야마자키에서 만든 빵이다.

 

 

봉지를 개봉하니 연한 노랑색의 멜론빵이 유자냄새 풀풀 풍기며 등장.

 

무늬는 없다. 그냥 자연스러운 멜론빵 무늬 모양.

 

 

설탕은 꽤 많이 뿌려져 있었다.

 

쿠키생지는 단단하진 않지만 으스러지는 타입일 것 같음.

 

 

야마자키다보니 쿠키의 마감처리는 굿.

 

 

뚜껑을 까보니 휘핑크림도 듬뿍 들어있고, 유자 머멀레이드도 듬뿍 들어있었다.

 

 

향긋한 유자향 머멀레이드~

 

 

어 근데 몰랐는데 잘 보니까 빵 생지에는 유자 과육이 조금씩 섞여서 들어있었다.

 

아마도 설탕에 담궈둔 유자 드라이후르츠 같은 녀석.

 

 

여기도 보이고..

 

 

여기도 보이고..

 

 

이 구멍속에도 보이고.. 그냥 뭐 드문드문 보였다.

 

 

반으로 잘라보니, 휘핑크림과 머멀레이드의 위엄. 두둥!

 

 

무지 많이 들었어 ㅠ_ㅠ

 

 

빵 생지도 폭신폭신 부드러워 보이고, 쿠키생지도 아주 조금은 두꺼워 보인다.

 

 

물론 단면에서도 유자 과육을 볼 수 있음.

 

 

먹었는데

 

와... 진!!!짜!!아!! 맛있어!!!!!!!!!!

 

빵은 폭신폭신 부드러워서 입에서 사르르 사라지는 듯한 식감,

 

휘핑크림과 유자 머멀레이드는 절묘하게 잘 어울려서 달달하면서 부드러운 맛,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상큼한 유자맛 또한 일품이며 쿠키생지는 아슥아슥 으스러지는 식감을 준다.

 

 

폭신폭신한 빵 생지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필링.

 

 

쿠키생지는 으슥으슥 으스러짐. 하지만 빵생지가 부드럽다보니 바삭거리지 않아도 충분히 포인트를 준다.

 

 

그리고 유즈 오미쿠지(뽑기 점)라는 게 있어서 봤음.

 

 

봉지 내부인데..

 

말길(末吉)...

 

'꼭 언젠가 꿈을 이루는 그 날까지~♪ 포기하면 안돼-'

 

ㅇㅋ

 

멜론빵 참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2. 9.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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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에서 가을맞이 상품으로 낸 빵 중 발견한 멜론빵!

 

그건 바로..

 

 

'밤 초코칩 메론빵!'

 

초코칩 멜론빵에 일본밤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함.

 

 

칼로리는 410. 보통 수준이네.

 

 

 

세일하던 녀석을 사서 조금 상태는 안좋아보이지만 원래부터 그리 퀄리티가 높은 녀석은 아니었다.

 

조금 단단해보이는 쿠키생지에는 초코칩이 박혀있다.

 

무늬는 없고 중앙부분은 조금 촉촉해졌음.

 

 

설탕이 살짝 뿌려져 있는 것 같다.

 

쿠키생지는 확실히 두꺼워보임. 그리고 꽤나 짙은 갈색을 띄고 있다.

 

 

밑면.

 

 

뚜껑을 까보니 밤휘핑크림이 보인다.

 

그냥 양은 보통인 듯.

 

 

시식!

 

음..

 

빵은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으나 먹을만 했음.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면서 꽤나 단단한 식감을 자랑했다.

 

정말 쿠키를 먹는 듯한 느낌.

 

 

쿠키 맛이 꽤나 진했고. 식감도 단단하니 괜찮았다.

 

가끔 씹히는 초코칩도 포인트가 되었고 부드러운 밤맛 휘핑크림도 맛있었다.

 

이 녀석은 쿠키생지가 무척 맘에 들었음.

 

맛있었던 '밤 초코칩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9.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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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새로 낸 멜론빵!

 

그거슨 바로 '향긋한 메이플 호두 메론빵'!

 

예전에 파스코에서 낸 '메이플 메론빵' 먹었었는데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구나.

 

 

호두가 들어있는 비스켓 생지에, 마가린과 메이플슈가소스가 들어있는 멜론빵.

 

 

캐나다 퀘벡주 지역한정으로 채취한 QBG의 메이플슈가가 들어간 소스를 사용했다고 함.

 

뭔소리야. 어쨌든 좋은거겠지 뭐.

 

 

토스터기에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써져있다.

 

일본은 빵을 좋아하다보니 거의 다 오븐토스터기 한 대씩은 가지고 있다.

 

 

칼로리는 보통보단 좀 높은 편.. 지방 굿.

 

 

 

이렇게 생겼다.

 

무늬는 없지만 호두가 들어가서 올록볼록 울퉁불퉁한 쿠키생지가 보임.

 

빵 크기는 큰 편.

 

메이플 냄새가 풀풀

 

 

사실 이 녀석도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 쿠키 중앙부분이 촉촉해지기 시작했다.

 

호두가 잔뜩 박혀있는 것이 보임.

 

 

그래도 가장자리 쿠키는 으스러지거나 바삭바삭한 타입으로 보인다.

 

 

뚜껑을 따보니 메이플슈가소스와 꼬불꼬불 징그럽게 짜 놓은 마가린이 보임.

 

 

메이플슈가소스.. 보기만 해도 달다..

 

근데 저 정도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다시 뚜껑을 닫고 시식!

 

빵은 폭신폭신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다.

 

쿠키생지는 아슥아슥하면서 호두덩어리가 와그작와그작 씹힘. 오오.

 

 

부드러운 빵과 고소한 호두 쿠키생지를 계속 먹어가다보면,

 

 

메이플슈가소스 레드오션이 나옴.

 

졸랭 맛있다 ㅋㅋㅋㅋ

 

무엇보다 호두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음.

 

빵도 폭신폭신 적당한 달달함

 

역시 파스코!

by 카멜리온 2012. 9. 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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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이해서 브레드팩토리에도 밤과 고구마를 이용한 상품들이 많이 나왔다.

 

그 중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으니..

 

바로 요놈!

 

'군고구마 빵'이다.

 

정말 갓 구워져나온 따끈따끈한 군고구마를 종이봉투에 담아서 준 것같은 모습!

 

귀엽지아니한가!! 항가항가!

 

 

종이봉투에서 꺼낸 군고구마 빵의 모습은 군고구마 그 자체였다.

 

 

이 고구마 색에 고구마 질감을 가진 녀석은 쿠키생지.

 

멜론빵처럼 쿠키생지를 감싸놓았다.

 

비 드 프랑스에서 자주 쓰는 멜론빵 껍질같은 얇으면서 바삭거리지 않는 쿠키생지.

 

살짝 4군데를 찔러놓아서, 막 생긴 고구마의 모습을 재현했다.

 

 

뒷모습을 보면 쿠키생지의 정체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음.

 

 

반으로 갈라보니 흰 빵생지와 고구마다이스가 들어있는 고구마앙금이 들어있다.

 

 

고구마앙금이 들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달달한 고구마다이스가 듬뿍!

 

빵은 발효가 잘되었는지 꽤나 폭신해보이는 단면이고, 쿠키생지는 얇은 편이다.

 

 

시식을 해봤는데.. 빵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인데 고구마다이스앙금이 듬뿍 들어있어서 무지 맛있었다.

 

빵은 부드러웠고 쿠키생지는 촉촉한 타입도, 바삭한 타입도 아닌 딱 중간상태였다.

 

 

아 근데 고구마다이스가 달달하니 참 맛있네.

 

쿠키생지는 아주 살~~짝 질긴 식감으로, 빵과 앙금의 부드러운 식감과 대비되는 식감을 보여줬다.

 

전체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럽고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었다.

 

군고구마 빵 맛있엉!

by 카멜리온 2012. 9. 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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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포켓몬스터 빵은 다이이치빵 회사에서 만들고 있다.

 

좀 의외이긴 했다.

 

개인적으로 일본의 제빵회사의 순위는

 

야마자키 > 파스코 > 고베야/후지빵 > 다이이치빵 > 오이시스

 

이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아, 물론 빵 퀄리티나 제품군 수와 양, 시장 점유율 정도를 봤을 때의 순위다.

 

개인적인 선호도로는 파스코/후지빵 > 고베야 > 야마자키/다이이치빵/오이시스 정도임.

 

어쨌든 나에게는 듣보잡 수준으로 관심이 별로 안가는 다이이치빵 회사에서 포켓몬스터 빵을 생산하고 있다니.

 

의외의외.

 

 

포켓몬스터 빵 시리즈에서 멜론빵도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매 시즌 바뀌었는데,

 

현재는 이 '야멕키라고 하는 녀석이 멜론빵의 모델이다.

 

맨 처음에는 '야낙키'라고 읽었는데, 자세히보니 '메론빵'의 '메'랑 동일한 글자를 쓰고 있어서 '나'로 안 읽고 '메'라고 읽었다.

 

아마 야멕키가 맞겠지.

 

-> 근데 야낙키더라  OTL

 

포켓몬스터 빵은 꼬마애들이(하지만 실제로는 어른들도 자주 사먹더라) 주 고객층이다보니 빵 크기가 작다.

 

아니 그것보다 브랜드값때문에 작을지도.

 

어쨌든 포켓몬스터 빵 시리즈는 죄다 보통 빵의 반정도의 크기임.

 

'미니'라고 하기까지는 좀 애매하고, 그냥 보통빵과 미니빵의 중간크기정도.

 

 

 

물론 이 야멕키~의 멜론빵도 작다.

 

그래서 칼로리도 낮다.

 

멜론빵 중에 대놓고 미니멜론빵으로 나온 녀석들을 제외하고 이렇게 칼로리 낮은 녀석은 처음 봄.

 

지방도 5.5밖에 안돼?! 올ㅋ

 

 

근데 포켓몬스터는 '포켓토몬스타'라고 읽는데, 줄여서 부를떼는 '포케몬'이라고 읽는다.

 

옛날에 포켓몬스터 만화책 읽을 때 번역 대충 한 만화책을 보면 '포케몬''포케몬'그랬는데

 

그게 이런 이유였구나.

 

현재 이벤트 중.

 

 

이벤트 중인 스티커를 떼 보니 띠부띠부씰. 일본명으로는 포케몬데코캬라시-루(포켓몬스터 데코레이션 캐릭터 씰)다.

 

ㅋㅋ

 

한국 포켓몬스터빵이랑 똑같네.

 

 

빵 등장!

 

이거 보기엔 그냥 보통 빵같아도, 크기가 내 주먹보다 작다.

 

포켓몬스터 씰이 들어있는데 그 씰 포장지가 빵에 아슬아슬하게 가려질 정도의 크기.

 

 

쿠키생지에는 설탕이 뿌려져있지만 만든지 시간이 좀 되서 그런지 윗 부분은 눅눅해진 상태.

 

무늬는 격자무늬에 색은 진한 레몬색.

 

 

밑면

 

 

반으로 갈라보았다.

 

쿠키생지가 촉촉해져서 꽤 끈적이는 상태로 변해있었음.

 

 

빵은 그냥 보통 양산빵같은 느낌.

 

 

시식.

 

포케몬이라는 브랜드에 맞춰서 내놓은 빵이니까 크기만큼 맛도 기대하긴 힘들겠지.라고 생각했으나,

 

깜놀!

 

오.. 맛있어 뭐야 이거..

 

생각했던 것보다 3배는 맛있었다.

 

상큼한 레몬맛이 나는 것 같아서 성분표를 보았으나 그런 것 없음.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일품이었다.

 

한입 먹고, 두입 먹으면서 계속 빵을 살펴보게 만들정도였다.

 

물론 '생각보다' 맛있었다는 거지 '엄청나게 맛있엉!' 이런 건 아니었음.

 

쿠키생지는 바삭하지 않아서 그리 임팩트는 없었으나, 쿠키 생지에 이 멜론빵의 모든 맛이 응집되어 있었다.

 

고소고소 상큼상큼.

 

 

'포켓몬스터 데코레이션 캐릭터 씰'은 이게 나왔음.

 

복대 찬 개구리네. 이름은 '구랫구루'

 

?

 

구랫구루 계속 읽으니까 개구리 울음소리랑 비슷한디?

 

근데 이녀석은 처음 본다.

 

포켓몬스터는 골드, 시벌버전까지밖에 몰라서.

 

 

by 카멜리온 2012. 9. 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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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빵..

 

오랜만에 참외(럭비공, 아몬드) 모양 멜론빵을 포스팅하게 되었다.

 

사실 이런 모양의 멜론빵은 칸사이지방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

 

이제까지 이런 모양의 멜론빵은 적어도 5개는 봤는데, 백앙금이 들어있는게 오리지날이라고 볼 수 있다.

 

 

니시카와빵의 '백앙금 들어있는 메론빵'은 그러한 공식을 잘 따른 멜론빵.

 

 

크지도 작지도 않은 빵의 크기에 비해 칼로리는 높은 편. 443이라니..

 

근데 지방이 낮고 단백질이 높은 건 왜일까. 백앙금같은걸 끼얹나?

 

 

특이하게도 쇼트닝이나 마가린 등은 써있지 않다. 버터는 써있는데 말이지.

 

아마 가공유지가 쇼트닝이나 마가린이나 팜유 정도일 듯.

 

 

이 멜론빵이 방사형의 무늬를 가지고 있는 참외 혹은 럭비공 모양의 멜론빵이되,

 

이러한 모양의 오리지날 멜론빵과 다른 점이 하나 있다면,

 

쿠키생지가 있다는 것.

 

원래는 쿠키생지가 없는 것이 원조(라고 하기엔 불분명하지만)이다.

 

 

베이지색의 단단한 쿠키생지가 빵을 감싸고 있다.

 

설탕은 안뿌려져있음.

 

 

반으로 갈라보니 백앙금이 들어있음.

 

이런 타입의 멜론빵의 백앙금은 왜 항상 저만큼씩밖에 안들어있을까.

 

 

빵은 기공이 작고 오밀조밀한게 왠지 퍽퍽한 느낌이다.

 

 

쿠키생지는 빵과 구분이 힘들긴 하지만 대충 보통두께보다는 아주 살짝 두꺼운 두께를 가지고 있는 듯.

 

바삭하거나 와작한 타입은 아니고 눅눅한 타입.

 

 

시식에 들어갔는데, 맛없을 거라고 생각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쿠키생지는 바삭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맛이었음.

 

빵은 뻑뻑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는 덜 뻑뻑하고 탄력성있는 좋은 식감을 가진 맛있는 빵이었다.

 

백앙금은 엄청나게 달진 않고 적당히 달았는데

 

전혀 달지않은 빵과 쿠키생지와의 조화가 괜찮.

 

 

일단 씹는 맛이 좋다.

 

단지 뻑뻑하기만 하면 맛이 없겠지만, 이건 쿠키생지는 부드럽게, 빵은 폭신하게, 백앙금은 부드럽게..

 

 

백앙금은 그리 많이 들어있진 않았었다.

 

근데 뭐.. 생각보다는 꽤 맛있었음. 적당한 단맛에 씹는 맛이 좋았다.

 

이런 참외 모양의 멜론빵을 앞으로 몇번이나 더 먹을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현재까지 먹은 이 종류의 멜론빵 중에서는

 

꽤나 맛있었던 축에 속했다.

by 카멜리온 2012. 9. 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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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빵은 내가 좋아하는 빵이다.

 

야마자키의 '콩 찹쌀떡 풍 빵'도 이거랑 비슷하긴 한데

 

2012/02/27 - [빵/맛있는 빵들!] - 야마자키의 '콩 찹쌀떡 풍 빵 - 사쿠라앙금&휘핑크림'[Ver.사쿠라판다]

 

콩이 들어있는 그것도 맛있지만 후지빵의 이 '찹쌀떡같은 휘핑크림 단팥빵'도 맛있다.

 

가을을 맞이해서 밤맛이 새로 나왔다.

 

쫄깃한 식감의 흰 빵에 밤 앙금을 싸서 구워낸 후, 마론휘핑크림을 넣었다고 함.

 

 

사실 내가 이 빵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본빵 답지않은 낮은 칼로리와 지방질때문.

 

예전에 빵을 30분이내에 15~20개씩 먹을 때는 물론이고,

 

양이 줄어서 한번에 5개정도밖에 안먹는 지금도 칼로리같은건 별로 신경안쓰지만

 

그래도 일본빵 중에서 300kcal도 안하고, 두자리수가 되지않는 지방질의 빵은 보기 힘들다.

 

물론 무지 달고 크림이 많다보니 당질이 높음.

 

 

 

이렇게 생겼다.

 

흰 밀가루가 묻어있는 흰색의 둥그스름한 빵.

 

보기에는 찹쌀떡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반으로 갈라보니 진한 밤색의 밤 앙금과, 연한 베이지색의 밤 휘핑크림이 들어있었다.

 

 

이 정도면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음.

 

 

하지만 한입 먹은 결과..

 

사진과 같이, 크림과 앙금은 생각만큼 많이 들어있진 않았다. ㅅㅂ

 

 

쫄깃한 흰색 빵과 달달한 밤앙금과 부드러운 밤 휘핑크림의 조화는 괜찮았음. 맛있음.

 

 

다른 한 쪽을 먹었는데

 

이 쪽에 밤앙금이 전부 와있네?ㅋ

 

이 쪽은 밤앙금 폭발.

 

앙금 무지 많이 들었다.

 

근데 달아.......

 

너무 많아.......

 

휘핑크림 삐져나오는 건 다반사.

 

앙금이 좀 단 게 흠이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고구마맛 빵이랑 밤맛 빵은 원래 좋아하고, 기본적으로 맛없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함. ㅋㅋ

by 카멜리온 2012. 9. 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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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새로운 멜론빵을 출시했다!

 

이름하여 '카고시마현산 사쯔마킨토키 메론빵'

 

큐슈에 있는 카고시마 현에서 나는 사쯔마킨토키라고 하는 고구마를 넣은 멜론빵임.

 

 

아아.. 고베야의 둥근 멜론빵은 80%를 실패했는데 이번에도 실패겠지???

 

 

영양성분표

 

 

 

제품에 대한 설명은 뒤에 써져있었다.

 

카고시마현산 '사쯔마킨토키'를 사용한 고구마크림과 휘핑크림을 감쌌습니다.

 

[일본여행 재미있는 여행기획 히라타야]와 콜라보한 제품인 듯.

 

'히라타상의 고다와리 식재료'시리즈 중 하나다.

 

현재까지 이 시리즈는 4종류 밖에 못봤다.

 

 

모양은 언제나 그렇듯 고베야의 둥근멜론빵 모양.

 

그래도 이번에는 가운데 부분이 덜 눅눅해졌구나.

 

색은 고구마 색으로 보통의 멜론빵보다는 더 밝은 진노랑색을 띄고 있다.

 

 

쿠키에는 설탕이 박혀있고, 가장자리부분은 단단해보임. 물론 중앙부분은 눅눅해보임.

 

냄새는 달콤한 고구마냄새.

 

 

휘핑크림을 주입한 흔적이 남아있다.

 

 

반으로 갈라보니, 언제나 그렇듯 빵의 1/9의 면적에 해당하는 부분에 휘핑크림과 고구마크림이 보임.

 

 

빵생지는 부드러워 보임. 쿠키생지는 보통보다는 살짝 얇은 느낌.

 

 

고구마크림은 휘핑크림 주위에서 살짝 보인다.

 

맛있으려나? 시식!

 

 

빵은 언제나처럼 씹는 식감이 있는 적당한 수분을 가지고있는 적당한 부드러움이다.

 

쿠키생지는 가운데부분은 눅눅, 가장자리는 으스러지는 식감.

 

쿠키생지에서는 살짝 고구마 맛이 난다.

 

 

역시는 역시 역시군.

 

고구마크림과 휘핑크림은 단면에 보이는 그것이 전부였다........

 

정확히 빵의 1/9의 공간에만 크림이 들어있음..

 

대단하다 이 한결같음.

 

 

그래도 고구마크림과 고구마맛 비스켓생지가 꽤 맛있었다.

 

 

빵도 적당히 부드럽고 발효도 잘되어있어서 괜찮았고..

 

 

고베야의 둥근 멜론빵류 중에서는 두번째로 마음에 들었던 제품.

 

최근 고베야가 실망만을 안겨줘서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음.

 

하지만 언제나 크림이 적즤.

 

크림 문제 좀 해결해주길 바라......

by 카멜리온 2012. 9. 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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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다니 역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나루토야가 있다.

 

예전에도 몇번 갔었는데 이번에도 잠깐 모모다니 들렸을 때 들어가봤다.

 

이 곳이 본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규모가 꽤나 크니까 본점일 지도..

 

데파치카 지점을 제외하고서는 아직 독립가게를 본 적도 없고..

 

 

 

나루토야는 꽤나 넓다.

 

이제까지 일본에서(라고는 해도 거의 오사카 주변에서만) 본 베이커리 중 3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규모였다.

 

넓은 2층도 있고.

 

 

이 곳의 빵 인기순위.

 

1위 - 토토로 빵

 

2위 - 아라비끼군

 

3위 - 멜론빵

 

4위 - 링 도너츠

 

5위 - 막쿠로쿠로스케

 

 

빵은 이런 진열대가 7개 정도 있다.

 

까츠샌드같은 샌드위치류, 롤케이크나 슈크림같은 스위츠류, 그리고 식빵류를 제외하고서

 

빵류만 세봐도 100종류가 넘게 있는 듯하다.

 

 

 

모모다니의 캐릭터인 모모탄을 빵으로 만든 제품.

 

 

'둥글둥글 호박'

 

 

'크림 쿠키'

 

그냥 커스터드크림 들어있는 멜론빵이라고 봐도 될 듯.

 

 

'팬더 볼'

 

빵 생지위에는 쿠키, 속에는 커스터드를 넣었습니다.

 

 

멜론빵

 

 

이게 '토토로빵'과 '막쿠로쿠로스케'다.

 

토토로빵은 이웃집토토로를 빵으로 만든 녀석.

 

초코크림이 들어있고 배는 쿠키생지를 씌워놓았다.

 

막쿠로쿠로스케는 토토로의 친구로, 역시나 초코크림이 들어있음.

 

겉에는 코코팝스같은 걸 잔뜩 묻혀놓았다.

 

인기가 많아서 이 사진을 찍은 후 순식간에 사라졌다.

 

 

난 팬더 볼을 샀음.

 

팬더가 귀여워보여서..

 

 

팬더모양을 한 쿠키를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빵 위에 올려놓은 제품.

 

빵 자체는 매우 작다. 당구공보다 살짝 더 작음.

 

 

반으로 갈라보니 커스터드크림이 보인다.

 

 

생각보다는 커스터드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빵이 작아서 적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바닐라빈이 많이 들어있는  매우 된 커스터드크림이었다.

 

 

쿠키생지는 단단할 줄 알았는데 매우 약했다.

 

막 으스러지고 장난 아니었음.

 

하루 지나고나서 먹어서 그런감?

 

 

쿠키생지는 역시나 아무 식감도 없었고 맛도 안느껴졌다.

 

빵 생지는 부드러운 편이었고 커스터드크림은 적당히 들어있어서 맛있었음.

 

그냥 평범한 빵이었다.

 

간에 기별도 안간다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ㅋㅋ

 

by 카멜리온 2012. 9.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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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발견한 '머스크메론롤'

 

 

패밀리마트에 반짝 등장했다가 사라진 '블랙메론빵'

 

 

야마자키에서 새로 만든 '쿠키메론빵'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보통 메론빵인 것 같지만..

 

 

직경에 비해 두께다 꽤나 두껍고 옆 까지 두꺼운 쿠키가 잔뜩 붙어있는 멜론빵.

 

 

그래서 그런지 550에 육박하는 칼로리.

 

 

코모에서 만드는 '메론빵', '홋카이도 후라노 메론 작은마을(기간한정)'

 

 

패밀리마트의 '벌꿀 메론빵'.

 

 

야마자키의 '소금캬라멜 메론빵'.

 

 

고베야의 '케이크 메론'

 

 

파스코의 '코로네 - 크라운메론크림&휘핑크림'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 머스크메론크림'

 

 

파스코의 '쫄깃한 롤 - 크라운메론'

 

 

상크스의 '비스켓휘핑크림샌드'

 

생긴건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과 똑같다.

 

물론 만든 곳이 둘다 야마자키..

 

이름만 다르고 같은 상품으로 보는게 나음.

 

다만 패밀리마트의 마가린메론은 예전엔 이 '비스켓휘핑크림샌드'와 동일한 모양이었었는데 지금은 살짝 격자무늬가 생겼다.

 

 

로손의 '아와지시마 연유들어간 크림 사용한 메론빵'

 

 

 

미니스탑의 '초코칩 메론빵'

 

 

'초코칩 메론빵'

 

 

'초코칩 메론빵'

 

 

'데니쉬 메론'

 

 

'미니 메론빵'

 

 

Coop's의 '메론&밀크 데니쉬'

 

 

Coop's의 '메론&밀크 샌드롤'

 

 

Coop's의 '고베 하이카라 메론빵'

 

 

Coop's의 고베하이카라 메론빵 미니'

 

 

고베의 로손에서 발견한 '작은 메론빵 - 자라메 함유'

 

 

쿠인시-메론 과즙을 짜서 생지에 섞었음.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멜론의 풍미가 입을 즐겁게해줌.

 

이카리라는 마트? 고베에서 봤는데 포스터만 봤음.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완숙 메론빵'

by 카멜리온 2012. 8. 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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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에 책방에서 특이한 모양의 멜론빵을 발견했었다. 

 

 

이렇게 꽃모양으로 생긴 녀석.

 

멜론빵을 역으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이걸 파는 곳은 교토의 엄청 외진 곳이라서 시간이 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곳이었다.

 

그래서 나중을 기약하고 있었는데, 최근 타카시마야에 갔더니,

 

 

타마데 키무라야 듀스에서 이런 녀석을 팔고 있었음.

 

마루가리텡?

 

설명을 보니..

 

멜론빵과는 반대로, 과자빵생지를 바삭바삭한 쿠키생지로 싼 후, 꽃모양으로 성형한 오스트리아의 디저트 빵입니다.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과 딱 좋은 단맛이 매력입니다.

 

라고 함.

 

그냥 꽃모양으로 만든 빵인 줄 알았는데, 멜론빵을 역으로 펼쳐서 만든 빵이었어!

 

내가 책에서 본 그거랑 똑같잖아?

 

 

조금 모양이 허접하지만 바로 구매해줬다.

 

 

음...

 

모양은 별로지만 그래도 이걸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빵 밑에 쿠키생지가 깔려서 구워져있다.

 

멜론빵을 잘라서 펼쳐서 구우면 이런 모양이 되겠지.

 

 

근데 쿠키생지는 눅눅해보여.

 

 

아랫면은 이런 모습.

 

 

시식!했는데..

 

음...

 

빵은 수분이 부족해서 좀 푸석푸석

 

쿠키생지는 눅눅하고 완전 적음.

 

음...

 

이건..

 

먹자마자 느꼈다.

 

실패다!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

 

이건.. 맛이 없었다.

 

설명하기도 귀찮아. 맛이 없었어 그냥.

by 카멜리온 2012. 8. 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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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오사카 'Tour de France'의 멜론빵 ★★★☆

 

헐.. 뚜르 드 프랑스 가서 멜론빵 사먹은 것이 엊그제 일 같은데 작년 12월이었네..

 

어쨌든, 뚜르 드 프랑스의 멜론빵을 사먹고 나서도 자주 찾아갔었지만

 

멜론빵은 언제나 보통멜론빵 하나만 팔고 있었다.

 

그래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최근에 찾아가보니 멜론빵 페어를 하고 있더라.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휘핑크림 메론빵'

 

이 외에도 오렌지멜론빵, 초코칩멜론빵, 스퀘어멜론빵 등이 있었음.

 

 

이 휘핑크림 멜론빵은 슈가파우더를 뿌려놓았다.

 

그리고 쿠키 생지 위에는 커다란 입자의 자라메당을 듬뿍 박아놓았음.

 

무늬는 자연스러운 멜론빵 껍질 무늬.

 

 

한 쪽에는 휘핑크림을 주입한 흔적이 남아있는 주입구가 보인다.

 

커다란 자라메당이 잘 보인다.

 

쿠키 생지는 눅눅할 것 같음.

 

 

깔끔한 편인 아랫면.

 

 

반으로 갈랐다.

 

 

휘핑크림이 무지 많이 들어있음.

 

우..우왕..

 

 

쿠키생지는 얇진 않고 보통두께정도.

 

 

시식.

 

역시나 휘핑크림이 후지산 대폭발을 일으켰다.

 

아 근데 이거 무지 맛있다..

 

냉장보존되어있던거라 차가운 상태로 먹는데, 빵의 식감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그리고 뭔가 부드러운 계란비슷한 맛이 나면서 정말 맛있음.

 

휘핑크림은 살짝 달달하면서 촉촉.

 

쿠키 생지는 눅눅한 편이지만 부드러운 식감인 크림, 빵과 비교해서는 식감이 단단했다.

 

그리고, 쿠키생지에 있는 자라메당은 오독오독 씹히면서 포인트를 주었다.

 

전체적으로 완벽했음!

 

 

뭔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어쨌든

 

'오옷! 이거 맛있어! 맛있어!'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먹을 정도였다.

 

나무랄 곳 없는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8. 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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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제루의 8월 신상품.

 

소금캬라멜 멜론빵.

 

캬라멜맛 멜론빵에 소금캬라멜크림을 샌드.

 

 

근데 뒤늦게 소금붐에 편승하겠다는 건데..

 

8월 신상품이 8개정도였는데 7개정도가 이름앞에 '소금'이 붙었었다..

 

 

폴 바쿠스의 새로나온 멜론빵.

 

 

홋카이도연유 멜론빵.

 

홋카이도연유크림을 섞어넣은 브리오슈생지에 바삭바삭한 비스켓생지를 토핑.

 

 

신상품 6개 중 1개임.

 

신상 6개중 4개가 홋카이도 관련상품이네.

 

 

DEAN & DELUCA라는 고베 데파치카에서 처음 본 베이커리.

 

이건 신기해서 찍어봤다.

 

크래쉬 초콜렛 머핀..

 

오레오쿠키를 거의 통째로 머핀에 박아넣고 구웠음 --;

 

멜론빵이 아니지만 여기에 올린 이유는 아래 멜론빵 바로 위에 있었기 떔시..

 

 

 

바이타루라고 하는 곳에서 발견한 '돌가마 흑설탕 메론빵'.

 

위의 DEAN & DELUCA라는 곳에 같이 있길래 같은 곳 상품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고베 이스즈베이커리에서 새로 나온 망고멜론빵.

 

 

돈ㅋ 고베 산노미야본점.

 

 

 

고구마멜론빵.

 

 

고베 산노미야역, 모토마치역에서 볼 수 있는 키친 델리카페.

 

 

이 곳은 보통 멜론빵

 

 

요구르트종을 사용한 폭신한 생지에 요구르트맛 칩을 섞어넣고 요구르트맛 토핑을 올려구운 '요구르트 메론빵'

 

 

과즙이 들어있는 멜론크림을 넣은 커다란 사이즈의 특제멜론빵인 '프레미엄 메론빵'

 

 

납작하게 누르고 커다란 자라메당이 들어있는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구워낸 '오독한 메론빵'

 

 

생크림을 섞어넣은 폭신한 생지에 초코칩을 잔뜩 넣어 구운 '초코칩 메론빵'

 

 

우유맛 데니쉬생지에 비스켓생지를 씌워 자라메당을 토핑한 바삭한 식감의 '바삭바삭 메론'

 

 

 

이렇게 총 6종류를 팔고 있었다.

 

바삭바삭메론은 1개 남아있었는데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고베야에서 파는 '사쿠사쿠메론'과 똑같은 모양이었다.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과도 같은 모양이었음.

 

대신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은 안에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으니 맛은 다르겠지.

 

 

2012/03/25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 ★★☆

 

2011/12/3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오사카 Vie de France ★★★★ / Cook house ★★★★ / Kobeya의 멜론빵 ★★★

 

 

 

 

브레드팩토리의 카메론쨩.

 

예전의 카메론쨩과 다르네..

 

그 옆에는 카부토무시빵.

 

 

새로나온 쿡하우스의 '홋카이도메론빵'.

 

적색 멜론크림을 반죽에 섞어넣은 빵에 녹색 멜론의 비스켓생지로 감쌌다고 함.

 

 

르 비앙에서 멜론빵코너만 만들어놨다.

 

그런데 원래부터 보통멜론빵, 큰 멜론빵, 멜론빵러스크 세종류만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건 다 팔린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르 비앙은 이것저것 멜론빵 특이한 것도 가끔 만들어주고 그랬는데..

 

by 카멜리온 2012. 8.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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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의 모칫또로-루.

 

내가 좋아하는 쫄깃한 롤 빵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맛을 발견했는데..

 

바로..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으로 만든 멜론맛!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으로 만든 멜론빵을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 있었는데 무지 맛있었다.

 

물론 빵을 잘 만들어서였겠지만, 어쨌든 시즈오카의 크라운멜론은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음.

 

 

크라운이라 크라운이 그려져있음.

 

 

시즈오카산 크라운멜론과즙을 넣은 크림과 멜론소스를 말았습니다.

 

 

6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영양성분표.

 

 

쫄깃함의 비밀은 계란인가. 계란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물론 가공전분이나 각종 화학첨가물의 힘이 더 클지도.

 

 

멜론색에 멜론같은 무늬가 그려져있는 쫄깃한 롤.

 

 

롤케이크처럼 폭신폭신해보이는 생지.

 

 

이 생지 속에는 연한 멜론색의 멜론크림이 둘둘 말려있다.

 

 

그리고 잘 안보이지만 정 가운데에는 멜론색에 불투명하고 걸쭉한 멜론소스가 들어있음.

 

 

먹었는데 역시 쫄깃쫄깃~

 

멜론맛과 멜론향이 강한 부드럽고 쫄깃한 '쫄깃한 롤'.

 

역시 이건 맛있다.

by 카멜리온 2012. 8. 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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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찾아보기 힘든 빵 회사가 있다.

 

COMO

 

아니, 뭐 이런 찾아보기 힘든 회사야 여기저기 많긴 하지만.

 

내가 코모의 빵을 가장 처음 본 곳은 시라하마 놀러갔을 때..

 

그 다음으로는 효고현에 갔을 때였다.

 

오사카 내부에서는 그 어떤 곳에서도 본 적이 없었음.

 

 

이번에 발견한 녀석은 바로 이 코모의 '홋카이도 후라노 메론 작은마을'이다. 기간한정.

 

효고현에서 발견.

 

 

칼로리는 392.

 

 

멜론빵이 아니라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크림빵이다.

 

호떡같은 납작한 모양의 빵.

 

붉은 과육의 멜론의 색을 띄고있다.

 

살짝 기름져보이는 것이 특징.

 

 

반을 갈라보니, 멜론의 색을 이미지한 것으로 보이는 샛노란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꽤나 쫄깃해보이며 수분이 적은 편인 후라노멜론크림.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음.

 

빵 생지는 기름지다.

 

파네토네종을 사용해서 그런 듯.

 

 

빵은 그리 질기진 않은 편이었지만 부드럽지도 않았다.

 

살짝 촉촉하도 조금 씹는 식감이 있는 빵 생지.

 

후라노 멜론 크림은 몇번 먹으니 바닥을 드러냄.

 

정 가운데에만 많이 들어있는 것이었음.

 

 

맛없지는 않았지만 임팩트도 없고 빵 생지도 그냥 그렇고..

 

멜론크림만이 살짝 쫄깃하며 적당한 맛을 줘서 괜찮았다.

by 카멜리온 2012. 8. 23.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