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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빵집이 많다.

 

체인점보다는 개인빵집이 더 많다.

 

개인빵집은 크고 럭셔리한 빵집도 많지만, 옛날부터 계속 빵으로 먹고 살아온 작고 오래된 빵집들도 많다.

 

 

지나가다 발견한 후쿠야베이커리도 작고 포근한 느낌의 동네 빵집.

 

 

늦은 시간에 가서 멜론빵은 전부 팔리고 없었지만 '유바리메론'이라고 하는 멜론빵은 1개 남아있었다.

 

굿.

 

 

바로 사온 '유바리 메론'

 

보기 드물게 가게명이 붙은 봉지에 넣어서 팔고 있었다.

 

스티커 포장이 아닌 열을 가해서 밀봉시키는 봉지타입.

 

오래된 빵집에서 주로 이런 봉지를 쓰는 것 같다.

 

 

개봉!

 

향긋한 멜론향과 함께 녹색빛의 멜론빵이 모습을 드러냈다.

 

 

무늬는 큼직큼직한 격자무늬에 설탕은.. 안뿌려져있는 것 같음.

 

쿠키생지는 꽤 촉촉한 타입이었는데, 설탕을 뿌렸어도 전부 녹아들어갔을 듯한 촉촉함이었다..

 

 

쿠키생지가 단단하지 않다는 건 마감처리에서도 볼 수 있다.

 

빵은 보통 빵 색.

 

 

반으로 갈라 갈라

 

 

유바리 멜론 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쿠키생지는 얇으면서 촉촉찐득.

 

멜론크림도 찐득찐득

 

빵 생지는 흰색에...... 왠지 얘도 촉촉할 것 같은 느낌.

 

 

찐득찐득

 


찐득찐득

 

 

시식!

 

빵생지는 생각보다 촉촉하지 않았다.

 

뻑뻑하지도 않고 그냥 보통 수준.

 

유바리 멜론크림은 그냥 약한 멜론맛이 나면서 먹을만 했다.

 

 

쿠키생지는 촉촉찐득하면서 음.. 그냥 보통.

 

딱 봐도 색소가 많이 들어간 것 같잖앙.

 

기대보다는 맛이 없었다. 외향도 약간 거부반응이 드는 녹색이었고, 찐득거리는 것도 시식에 영향을 준 듯.

 

맛없지는 않고 그냥 평타치는 정도.

 

원래 이 정도 멜론빵이면 중박이상은 칠 것 같은데, 약간 기술이 부족한 것 같았다.

by 카멜리온 2012. 10. 8.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