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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레몬크림빵(휘핑크림)

 

히로시마현산 레몬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거... 마론&마론이랑 똑같은거잖아..

 

근데 이런 시리즈는 항상 ***&***로 하더니, 이번에는 **크림빵으로 바꿨네.

 

 

 

예전 레몬&레몬.

 

동일한 제품이다.

 

 

 

이게 오리지날 마론&마론

 

 

이치고&이치고(딸기&딸기)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맛이 간혹 나왔다 들어감.

 

 

다시 레몬크림빵으로 돌아와서.......

 

빵 속에는 휘핑크림과 레몬크림이 들어있고,

 

빵 위에는 레몬앙금이 뿌려져있는 제품이당.

 

 

동일한 제품인 '멜론크림빵(휘핑크림)'

 

홋카이도산 멜론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에는 아카미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위에는 멜론앙금이 올라가있다.

 

 

고베야의 AOP 벨기에산 발효버터 들어간 마가린을 사용한 멜론빵.

 

줄여서 '벨기에산발효버터 멜론빵'

 

근데 결국 마가린이잖아 -_-

 

 

 

 

 

이건 초코칩 들어있는 버전.

 

가나산 카카오매스를 사용.

 

 

 

 

상크스의 콜라보제품.

 

딸기멜ㄹㄴ빵.

 

 

 

빵 자체에도 딸기크림을 롤링해서 접은 듯 하다.

 

 

쿠키생지도 딸기..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딸기..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찜케익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넣은 찜케익.

 

내가 진짜 좋아하는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찜케익 버전이다 ㅎㅎ

 

 

역시 인기가 좋으니 여러 종류로 나오는 거겠지?

 

 

내부에 멜론크림이 들어있음.

 

 

이건 내가 저번에 먹었던 녀석.

 

고베야의 커피멜론빵.

 

 

 

크림은... 고베야답다.

 

 

야마자키의 봉시크 멜론빵.

 

폭신한 멜론빵에 연유크림을 샌드.

 

 

 

 

봉식이가 잘 먹는 멜론빵이라서 봉식 멜론빵.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부드러운 복숭아빵.

 

계절소재 주간한정.

 

복숭아 들어간 크림 사용.

 

복숭아 풍미의 생지에 복숭아 크림을 넣고 복숭아 휘핑크림을 주입.

 

예전에 먹었던 부드러운 멜론빵의 복숭아버전.

 

 

 

딱 봐도 복숭아 맛이 물씬 날 것 같다. ㄷㄷㄷ

 

 

고베야의 오키나와산 흑당&누치마-스 멜론빵.

 

누치마스는 오키나와의 소금 이름인데, 꽤 유명한 것 같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흑설탕과 누치마스를 이용한 멜론빵이라..

 

설탕+소금의 조합!

 

 

 

내부가 신기하게 생겼다.

 

아마 흑당필링일 듯.

 

 

야마자키의 현미넣은 멜론빵.

 

현미가루가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바삭하게 구워내서, 으깬단팥앙금과 휘핑크림을 샌드.

 

 

 

이건 꽤 맛있어보인다...

 

 

니시카와빵의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적고구마)

 

과자빵생지에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산 적고구마를 사용한 앙금을 넣고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보기에도 산뜻한 제품입니다.

 

 

 

 

대체 어디가 --;;

 

 

그래도 니시카와빵에서 오랜만에 멜론빵 신제품을 내주었네.

 

그것도 컬뤄풀한 녀석.

 

 

내부에는 적고구마 앙금.

 

 

오이시스의 라메루.

 

크라운멜론크림샌드.

 

멜론과즙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사용한 멜론크림을 샌드.

 

 

 

색깔이 뭔가 맛나보인다

 

 

크림은 ㅋㅋㅋㅋㅋㅋ

 

역시 오이시스.

 

 

그래도 단면보니까 비율도 괜찮고 맛나보임 ㅠㅠ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멜론크림 넣은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아 근데 이제보니 이놈은 6월제품이네.

 

6월거에 미처 못 올렸으니 여기에..

 

 

 

홋카이도산 멜론이 들어갔다는 크림은 요만큼 들어있다 --;;

 

 

야마자키의 소금버터맛 멜론빵.

 

로레누암염 61%사용.

 

작년에 봤던 녀석이다. 또 나왔네.

 

 

홋카이도 커스터드휘핑크림 멜론빵.

 

비스켓생지를 씌운 데니쉬생지에, 홋카이도산 우유사용한 커스터드휘핑크림을 주입.

 

 

고베야의 이바라키 멜론 찜빵.

 

작은 찜빵이 3개 들어있는 것 같다.

 

고베야에서 이런거 낸건 처음 보네.

 

by 카멜리온 2013. 9.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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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본 단팥빵 전문 브랜드

 

치짜이시앙팡

 

앙금이 들어있는 작은 만쥬같은 빵을 파는데, 여러 종류의 앙금이 있다.

 

단팥도 있고 단호박도 있고 녹차도.. 있었던가?

 

어쨌든 그곳에서 요새 이것저것 다른 것도 판다.

 

원래 전문점이라고해도 정말 딱 몇가지만으로는 장사가 힘들긴 하지 ㅠㅠ

 

엄청엄청엄청나게 유명하지 않은 이상.....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소라빵.

 

일본이름은 코로네.

 

근데,

 

예전에 첨 보고 엄청 놀랐던건데,

 

크기가 장난 아니다 --;

 

보통 인간 팔꿈치부터 팔목까지의 길이 및 두께 정도 된다.한 25cm정도 될 듯.

 

여하튼 개 큼.

 

그래서 가격도 비쌈 2500 후덜덜

 

 

쵸코소라빵.

 

 

바닐라 소라빵

 

근데, 이번에 처음으로 신기한 녀석 발견!!

 

 

그건 바로 떡품소!

 

떡을 품은 소보로.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빵 속에 쫀득쫀득한 찹쌀떡이 들어있는 신개념 제품으로,

 

천연효모를 사용하여 빵의 풍미와 식감을 자극하며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제품입니다.

 

맛은 딸기맛, 바나나맛, 멜론맛, 포도맛, 녹차맛 다섯 종류다.

 

왜 전부 과일맛이냐 --; 아 녹차빼고.

 

 

바나나맛.

 

노란색 소보로.

 

 

딸기맛.

 

딸기색 소보로.

 

 

녹차맛

 

연두색 소보로.

 

 

포도맛.

 

연보라색 소보로.

 

 

멜론맛.

 

연두색 소보로.

 

 

단면은 이렇다고 한다.

 

가격은 각 1900원.

 

이거 보면서 정말 거짓말 안치고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온 듯한 기분이었다.

 

외국 이런거 아니고 무슨 다른 차원으로 온 듯한 기분.

 

이딴걸 내가 사는 세상에서 팔고 있다니.

 

 

하지만 그 '이딴걸' 나는 샀다.

 

무슨 맛을 샀는지는 안봐도 훤하지.

 

당근 멜론맛이다.

 

치짜이시 앙팡의 떡품소 봉지인데,

 

뭘 의미하는 거지??

 

小美味

 

美味는 맛있다라는 뜻이고... 그 앞에 小가 있으니..

 

작고 맛있다?

 

일본어로도 '칫쨔-이시 앙-팡'이라고 적혀있는데

 

뭔말인지 도통 모르겠다.

 

小美味랑 연계해서 보자면, 칫쨔이가 작다 라는 말이니까

 

칫쨔이(작다) + 오이시-(맛있다)를 합쳐서 '칫쨔-이시'라는 단어를 만든건가?

 

작고 맛있는 (단팥)앙금빵.

 

근데 장음이 전부 이상한데에 있어 --;;

 

 

연두색 소보로가 올라가있는 납작한 빵.

 

크기는 그리 크지않다. 보통크기.

 

사실, 이놈을 소보로로 분류할까 멜론빵으로 분류할까 고민했다.

 

처음에는 이름이 소보로니까 소보로로 분류하자. 였는데,

 

맛도 멜론맛이고, 위의 소보로도 분명 시작은 소보로였으나 그 끝은 쿠키생지처럼 하나로 떡뭉쳐져버렸다.

 

라는 느낌이라서 그냥 특별히, 멜론빵으로 하기로 했다.

 

진짜, 너무 소보로가 촉촉해서 그런지, 소보로라기보다 하나의 쿠키생지의 느낌이다. ㅡㅡ

 

오래되서 습기묵은건 아니겄지?

 

 

밑면.

 

 

맨들맨들 촉촉한 전혀 바삭해보이지않아보이는 눅눅한 소보로.

 

 

반을 갈랐더니, 찹쌀떡이라는 녀석이 등장.

 

음...

 

근데 색이 ㅋㅋㅋㅋㅋ 쩌네

 

 

완전 녹색이다 ㅋㅋㅋ

 

멜론 찹쌀떡??

 

멜론맛 찹쌀떡같은건 또 처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소보로는 어느정도 두께가 있다.

 

물론 눅눅해보임.

 

속의 찹쌀떡은, 그냥 찹쌀가루에 설탕 물 정도 넣고 멜론시럽같은걸 넣어서 만들었겠지.

 

 

먹어봤는데

 

쫄깃한 찹쌀떡을 예상했는데, 그냥 뚝 끊기는, 쫀득함 없는 찹쌀떡이었다.

 

뭐랄까...

 

조금 묵직한 양갱같은 느낌? ㅋㅋㅋ

 

아 아니다. 그 팥빙수에 넣는 젤리같은 느낌이었다.

 

아주 살짝 탄력성 있으면서 이빨로 바로 잘리는 그런 식감.

 

맛은 멜론맛 별로 안남 -_-

 

 

위의 소보로부분은 아주 축축해서 바삭한 맛은 없었고, 대신 좀 달았다.

 

아 멜론맛 찹쌀떡도 좀 달았다. 설탕을 얼마나 넣은겨;;

 

빵은 그냥 보통. 퍽퍽하지도, 폭신폭신하지도, 쫄깃하지도 않음.

 

 

그래도 속에 멜론찹쌀떡이 꽤 잘 들어있었다.

 

요렇게 빵 가장자리까지도 꼼꼼하게 잘 들어차있는 찹쌀떡!

 

맛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니 ㅠㅠ

 

 

전체적으로 보면 좀 단편이었다.

 

멜론빵 쿠키생지처럼 빵을 빈틈없이 잘 덮고있고(그것도 두껍게), 밑면에도 조금 붙어있는 소보로도 달았고

 

내부에 듬뿍 들어있는 멜론맛찹쌀떡도 달았으니......

 

빵은 단맛이 없었지만 그리 두꺼운 편도 아니다보니 별 영향 없었음.

 

식감은 전체적으로 좀 찐득한 느낌. ㅋㅋㅋ

 

빵도 쫄깃하진 않았지만 젤리처럼 좀 찐득했고, 소보로도 눅눅해서 찐득찐득.

 

 

먹고나서 멍때리며 생각했다.

 

'이딴 것도 다있네.'

 

처음에 사기 전에 떠올렸던 그 생각 그대로.

 

맛도 딱 기대한만큼의 맛이었다. ㅋㅋㅋㅋㅋ

 

신기하고 독특한 빵. -_-

 

 

그리고....

 

역시나

 

소보로빵 먹고나면 부스러기!! 젠장!

by 카멜리온 2013. 8. 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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죵니 신기한걸 발견함...

 

그건 바로....

 

 

 

 

 

 

 

 

 

 

 

 

 

 

 

 

 

 

 

 

 

 

 

바로.. 담요!   지산 롤케이크!!!

 

오사카쪽에 있는 칸사이 국제공항 한정 상품이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보긴 봤었다.

 

http://adoru0083.egloos.com/5638456

 

 

근데 이런 비슷한 색의 케이크였긴 했지만, 그냥 구름모양만 있는,

 

후지산이 아닌 롤케이크였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 듯 싶다.

 

색도 파랑 흰색 조합에서, 핑크까지 더해져서 더욱 불량스럽게(??) 변신.

 

맛도 초코칩&민트크림으로 괴기스럽게 업그레이드! ㄷㄷ

 

근데 예전 칸사이국제공항한정 롤케이크가 안보이다가

 

최근 이 후지산 롤을 팔기시작한 것 같은데, 언제부터 팔기시작했는진 모르겠다.

 

구매한 건 6월 25일인데 2월엔 분명 없었음. 가격은 1260엔.

 


 

근데 왜 하필 후지산?

 

칸사이랑 전혀 상관없잖아 --;

 

게다가 후지산이 핑크색이야.

 

 

취급주의.

 

본품에 기재되어있는 상미기간은 냉동상태에서 보존한 경우의 기일입니다.

손님께서는 사신 후 3시간 이내에 냉장고에 넣어 냉장상태로 해동하여 주시고,

냉장 후 24시간 이내에 드시길 바랍니다.

한번 해동한 걸 재냉동하게 되면 품질이 현저하게 저하되니까, 지양해주세요. 

 

 

재료.

 

계란, 식물유지, 설탕, 콘스타치, 밀가루, 우유, 벌꿀, 유화제, 팽창제, 착색료, 딸기시럽(설탕, 딸기, 향료, 착색료),

보존료, 하와이안블루시럽(과당포도당액당, 식염, 감미료(사카린나트륨, 스테비아, 감초), 린산염, 향료, 착색료)

 

ㄷㄷㄷㄷ

 

일단 케이크시트든 크림이든 식물성유지가 듬뿍 들어가있을 것이고..,,

 

유화제 착색료 보존료 향료도 아주 그냥 팍팍 넣어주셨네여.

 

근데, 초코칩이랑 민트맛은 왜 재료에 안들어있냐능.

 

존니 수상한데? 대충 적어놓은 거 아냐?

 

 

 

개봉 박두.

 

핑크빛 후지산이 등장 --;

 

 

구름 위까지 솟아서 꼭대기에는 눈이 쌓여있는 핑크색 후지산 위에 비행기가 날라가고 있다.

 

난다요 비행기. 난다.

 

 

 

냉동시켰다가 해동한 상태라 그런지, 하늘 쪽에 물이 좀 묻어서 케이크 시트 색이 변해있다.

 

더욱 몸에 안좋아 보임.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떻게 파란색 핑크색으로 롤케키를 만들 생각을 했냐 이 새킹들.

 

식욕 떨어뜨리는 색인 파란색.. 그것도 형광 파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같은 호갱에게 팔리긴 팔리는 걸 보니

 

이거 기획한 너님 호갱마케팅 성공이네여.

 

 

초코칩이 들어있고, 민트맛이 난다는 크림.

 

색은 그냥 보통 흰색이다. 민트크림이라고 케이크시트처럼 형광파랑색 형광녹색 그딴거 아님.

 

그냥 흰색임. 민트 향만 들은 듯.

 

어쨌든 크림은 듬뿍 들었다.

 

저게 다 동물성생크림이면 신나게 냠냠쩝쩝할텐데. 쳇쳇

 

 

시식을 해보실까.

 

 

시퍼런 롤케이크 시트 속에 둥글게 민트맛 크림이 듬뿍 들어있고, 초코칩이 박혀있다.

 

 

크림은 조금 단단한 타입. 초코칩은 보통 초코맛이다.

 

크림 맛은....

 

민트맛. ㄷㄷㄷ

 

내가 싫어하는 민트맛. ㄷㄷ

 

근데 민트향이 그리 강하지 않아서 먹을만한 수준이다. 올ㅋ

 

크림 식감은 조금 느끼하고, 입에 미끌미끌 조금 남는 식감.

 

그리 좋은 식감은 아니다.

 

 

롤케이크시트는 조금 기름진 타입으로, 조금 폭신폭신하다.

 

크림은 살짝 달고, 롤케이크시트는 단 맛이 거의 없는 정도?

 

전체적으로 그다지 달지 않은 롤케이크임.

 

 

비행기를 포함한 하늘 부분 다 처묵고, 후지산만 남았당.

 

색 진짜 이쁘네.

 

장식용으로 괜찮을 듯.

 

누가 이걸 음식으로 생각해 --;

 

 

계속 먹어보실까.

 

그냥 한손으로 들고 우적우적 씹어먹어도 되지만

 

교양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인인 나는, 톱니칼로 서걱서걱 썰어서 먹기좋은 1cm두께로 잘라서

 

지문이 선명한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품격있게 들고

 

살짝 튀어나온 앞니로 긁어 파먹기 시전.

 

 

민트크림향이 조금 더 강했으면 아마 못먹었을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정말 미미하게 느껴지는 수준이라

 

민트 싫어하는 나로서도 세잎!이다.

 

 

 

이제 고지가 별로 남지 않았다.

 

열심히 먹는 중.

 

아 색은 참 이뻐

 

꼭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국내 허용기준치따위 존재하지 않는, 타르 색소를 듬뿍듬뿍 넣은 초등학교 주변에서 파는 불량식품 같다.

 

내가 이런것만 먹어서 산만하고 걱정거리가 과잉상태인건가?

 

 

그래도 굴하지 않고 먹는다.

 

이왕 이렇게 된거 국내 최고의 주의력 결핍인간이 되지 뭐.

 

뭐든 최고를 찍지 않곤 못배겨. ㅇㅇ

 

 

크림.

 

냉장고에서 꺼낸 후 따뜻한 공기와 만나 겉만 살짝 촉촉해진 상태.

 

더 맛깔나보임.

 

 

초코칩도 오독오독 씹혀서 맛있고, 롤케이크 시트도 기름지고 촉촉허니 맛난당.

 

 

 

 

근데 크림이 살짝 단단한 상태라 조금 아이스크림 같기도. ㅋㅋ

 

차가워서 민트맛이 덜나는 걸지도 모른다.

 

어쨌든, 결국 롤 한통 혼자 흡입 성공!! ㅋㅋㅋㅋ

 

 

 

 

어쨌든, 내가 갓난아기 때부터 중딩때까지도 집에서 자주 사용했던,

 

 이상하게 생긴 분홍색 개랑 꼬마 여자애가 웃고있는 그림이 그려진

 

전체적으로 형광파란색인 더럽게 튼튼해서 아직까지 집에 있는

 

1980년대 초반에 제작된 담요랑 비슷하게 생긴 칸사이국제공항 한정 후지산 롤케이크였다.

 

나중에 집에가면 그 담요 사진으로 찍어 올려야지.

 

진짜 그거랑 비슷하다.

 

어쩐지 엄청 낯익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7. 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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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의 휘핑크림멜론빵 시리즈.

 

새로운 녀석.

 

바로... 후라노멜론!

 

멜론풍미 비스켓 생지를 토핑. 후라노산 멜론을 사용한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파스코가 만든 이 휘핑크림멜론빵 시리즈는 나름 괜찮은 편이지.

 

고베야랑은 차원이 다름.

 

그리고 매우 공장느낌 풀풀나는 야마자키랑 달리, 친근하고.. 왠지 맛나보이는 느낌.

 

게다가 이번에는 디자인부터 더욱 맛나보인다!!

 

멜론사진을 넣고, 붉은과육멜론의 색을 이미지하다니.

 

 

대략 400칼로리.

 

 

멜론휘핑크림, 멜론과즙 등은 써있지만 후라노산이라곤 안적혀있다.

 

 

멜론빵 등장!

 

오오.. 맛나보인다..

 

시간이 좀 지나서 겉이 약간 촉촉하게 젖어버렸지만,

 

마름모꼴의 격자무늬에, 똥그래서 귀여운 빵 모양에, 우유를 탄듯이 부드러운 느낌의 멜론색에, 풀풀 풍기는 멜론향!

 

 

그리고 가장자리는 여전히 바삭한 쿠키생지를 유지하고 있다.

 

설탕도 잘 묻어있음.

 

 

밑면.

 

 

반으로 갈라파고스.

 

 

으아... 기가막히다..

 

역시 파스코는 짱이라능.

 

이 엄청난 크림을 보라능.

 

색감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쿠키생지도, 크림도 파스코는 내 취향을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묽은 편이지만, 매우 부드러운 느낌의 촉촉한 멜론향 듬뿍나는 멜론휘핑크림.

 

붉은과육멜론색이지만, 이 놈도 우유를 탄듯 부드러운 색감이 너무너무 맘에 든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크림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폭발. 오오오오오

 

음..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매우 낯익은 느낌.. 게다가 매우 그리운 느낌...

 

열심히 생각하다가 드디어 깨달았다.

 

이 멜론빵의 맛은...

 

 

2011/08/12 - [빵/韓바삭달콤!] - 한국의 봉지 멜론빵은 이게 최고였다. 샤니의 '메론빵'

 

바로.. 엄청 옛날에 한국에서 팔았던 샤니의 멜론빵!

 

그 맛이랑 흡사했다.

 

어째서 이 멜론빵만 샤니 멜론빵을 떠올리게 했는지(심지어 샤니 멜론빵은 크림도 안들었는데.)

 

전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맛이 비슷했다.

 

 

한입 더 베어먹었더니 크림이 아예 빵에서 떨어지려함.

 

이걸 떨굴 순 없지 ㅋㅋㅋㅋ

 

바로 입으로 폭풍 흡입. ㅋㅋㅋㅋ

 

아아.. 멜론휘핑크림 진짜 맛있다.

 

적당한 달기, 매우 부드러운 식감, 달콤하고 향긋한 멜론맛.

 

바로 먹지 않고 비오는 날 길가다가 실수로 밟은 지렁이의 지랄발광댄스처럼,

 

입 속에서 혀로 크림을 강약중강약패턴으로 파워풀하게 농락해가며 녹여먹어줘야 할 정도.

 

바로 먹으면 아쉬움.

 

아, 물론 한번에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하긴 느끼하다.

 

빵은 폭신하면서도, 살짝 탄력성이 있는 타입이었다.

 

크림과 쿠키생지의 단 맛을 완화시켜주고, 어느정도 쫄깃하게 씹는 식감을 줌.

 

쿠키생지는 멜론맛이 나되, 좀 달았다.

 

가장자리는 바삭바삭, 중앙부분은 촉촉눅눅한 상태.

 

바삭바삭한 부분이 더 좋은 듯. 역시.

 

빵과 크림과 쿠키생지의 조화가 좋다.

 

 

 

쿠키생지.

 

쿠키생지도, 빵도, 멜론크림도 마음에 들었다.

 

일단 비주얼에서 먹고 들어가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니 더더욱 만족스러운 듯.

 

 

물론 쿠키 귀부분은 와작와작 맛남. ㅋ

 

 

진짜 맛있다맛있다하면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파스코의 휘핑크림멜론빵 - 후라노멜론이었다.

 

아 진짜 이런게 멜론빵이지. 졸 맛남.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 ㄷㄷ

 

by 카멜리온 2013. 7.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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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팔고있는 미노리 베이커리

 

'메론과즙이 들어간 촉촉한 메론빵'

 

근데 많이 본 녀석인데??

 

참고로 이 녀석 비슷한 '바삭바삭한 메론빵'도 있었음...

 

이렇게 세트로 자주 나오는데... 그렇게 자주 출시하는 그 회사는....

 

 

야마자키!

 

역시나 야마자키였군.

 

자꾸 이름만 바꿔서 낼거냐 니네들 --;

 

작년 크리스마스때 먹은 녀석이랑 똑같잖아.

 

2012/12/27 - [빵/日편의점/마트!] - 로손의 '촉촉한 메론빵' ★★

 

 

칼로리는 259.

 

 

겉모습. 촉촉한 쿠키생지가 덮여있다.

 

녹색에, 설탕은 묻어있지 않고, 무늬도 없다.

 

멜론빵 자체가 크기도 살짝 작은 편이다.

 

냄새는 향긋한 멜론향.

 

 

 

 

밑면.

 

역시 아직 이 촉촉한 쿠키생지 덮는 건 어렵나보구나 야마자키.

 

 

반으로 갈라보았다.

 

흰색의 크림이 등장!

 

 

근데 좀 적게 들어있음.

 

예전 그 녀석 맞는 듯 --

 

 

이걸로 뭐하라고.

 

 

단면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 해도 좋을 만큼, 내부에 멜론크림은 무지 적었다.

 

근데 빵 자체가 작은 편인데다가, 조금 촉촉했고,

 

쿠키생지도 촉촉하다보니 크림이 적어도 목이 메이거나 하진 않았음.

 

노린건가?

 

 

냠냠 냠냠

 

그래도 향긋한 멜론향때문에 먹을만하네.

 

빵도 녹색이긴 한데, 빵 자체에서는 단 맛도, 멜론맛도 안난다.

 

멜론향이 살짝 나는 것 같긴 함.

 

 

촉촉한 쿠키생지는 요렇게 종이처럼 접힘.

 

쿠키생지는 살짝 쫄깃한 식감으로, 빵의 식감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었다.

 

 

 

아 그래도 요쪽은 크림이 좀 많이 들어있었던 듯.

 

마지막에 한입에 넣고 쩝쩝 꿀꺽.

 

뭐 이전에 몇번 먹었던 멜론빵이라.. 별 다를 건 없었다.

 

멜론과즙도 흔한 재료가 되어서 별로 좋아할만한 일도 아니고.

 

다만, 이전에 먹었던 녀석은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이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요녀석은..

 

분명 휘핑크림 주입구도 있고, 휘핑크림도 재료에 써져있는데,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이 섞여있는 상태였다.

 

그것만 좀 달랐던 것 같음.

 

근데 일부러 섞어서 넣었다기 보다는, 내부에서 지들끼리 섞인 것 같다.

 

왜냐면 미리 멜론크림이 들어있어야,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으로 휘핑크림을 주입할 수 있으니까..

 

뭐 어쨌든, 나에게 '어! 이거 왠지 어디서 먹어본 것 같애' 기시감..이라기보다는 기미감을 느끼게 해준

 

로손-야마자키의 '메론과즙이 들어간 촉촉한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6. 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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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홋카이도 밀크 커스터드 메론빵'

 

이름 한번 길구만.

 

 

밀크랜드인 홋카이도

 

 

홋카이도 우유를 넣은 커스터드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커스터드크림 속의 검은 점은 바닐라빈즈라고 한다!

 

오오.. 바닐라빈 넣은 커스터드크림의 양산빵이라니!

 

가끔 보이긴 하지만 그리 흔치는 않은 녀석이당.

 

 

칼로리는 조금 높은 468kcal

 

지방 18.7

 

 

재료에 특이한건 없어보인다. 분유는 몰라도 우유자체가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우유가 들어가있는 것 빼곤.

 

그리고 커스터드크림은 그것에 어떤 재료가 쓰였는지는 나타나있지 않고 그냥 '커스터드크림'으로 뭉퉁그려 써져있음.

 

그래서 바닐라빈이 재료항목에 안보인다.

 

 

두둥!

 

조금 진한 베이지색의 빵이다.

 

무늬는 없고 설탕도 뿌려져있지 않고, 쿠키생지에는 화이트초콜렛이 박혀있다.

 

열자마자 풍기는 우유냄시~~~ 입맛을 돋구는구낭!

 

 

 

화이트초코칩이 박혀있는 이 모습만 보면 왠지 야마자키에서 만든 멜론빵같다.

 

포장지도 그렇고..

 

근데 파스코라는것!

 

파스코니까 조금 기대를 걸어봐도 되겠지?

 

 

밑면. 쿠키생지가 잘 처리되어있다.

 

이 빵은 칼로리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일본의 봉지 멜론빵 정도의 크기다.

 

한국 보통 소보로빵, 단팥빵 기준으로 보면 조금 큰 편.

 

 

뚜껑을 까봤는데 커스터드 크림이!!

 

근데 노란색이 아니라서 조금 의아해했다.

 

밀크크림이었나?? 하고.

 

 

근데 잘 보면 완전 흰색은 아니고 연한 레몬색의 느낌.

 

그리고 바닐라빈도 들어있다!! 오오!!! 진짜 들어있엉!

 

 

요기도!

 

크림 양은 그리 많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바닐라빈이 들어있다는 것 만으로도 두근두근.

 

바닐라빈이 가짜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다시 살포시 뚜껑을 덮어주고, 조금 따뜻하게 먹고 싶어서 예열시켜둔 오븐에 3분정도 구워준 후 시식!

 

와.... 환상적인 맛이다...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맛있다.

 

빵도 엄청 부드럽고 폭신폭신했다.

 

촉촉하고 쫄깃한 타입이나 퍽퍽한 타입은 아니고, 폭신폭신~~ 보들보들~~~

 

쿠키생지는 바삭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으스러지는 식감. 달콤달콤~~

 

내부의 커스터드크림은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었다.

 

단면에도 바닐라빈이 보인다 ㅋ

 

 

크림도 많이 들어있는 부분은 이렇게 알흠다운 비주얼을 선사해주었다.

 

커스터드크림이 노랗고 된 타입이 아니라서 조금 느낌이 색달랐는데

 

이것도 꽤 맛있었다. 수분이 더 많은, 우유크림같은 느낌.

 

확실히 맛과 식감 자체는 커스터드크림보다는 우유크림쪽이랄까.

 

 

쿠키 생지는 요렇게 조금은 얇은 타입이었고,

 

대신 달달하면서 빵과 크림과는 다른 식감을 주어 괜찮았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화이트초코칩은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음.

 

보통 초코칩은 초코의 맛도 확실히 느껴지고 단단함도 잘 느껴지는데

 

멜론빵에 들어있는 화이트초코칩은 거의가 식감도 단단하지 않고 물렁하고, 맛도 쿠키생지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서

 

별 임팩트 없는 경우가 많다.

 

그게 아쉬웠다. 물론 그냥 초코칩을 넣었으면 맛이 오히려 조화가 안되었을 듯.

 

그나마 기존 커스터드크림보다 우유맛을 강조한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빵이니,

 

비주얼면에서도 그렇고, 맛 면에서도 카카오매스를 넣지않은 화이트초코가 좋다고 생각한 거겠지.

 

 

근데 먹다보다 느낀건데... 크림 주변에 뭔가 노란 크림도 보인다.

 

그래서 난 다시 봉지 확인.

 

설마 '커스터드크림 & 밀크크림'인가?

 

근데 아니었다.

 

그냥 저건 커스터드크림에서 유지가 분리된 것인 듯.

 

 

바닐라빈 바닐라빈

 

커스터드크림 커스터드크림

 

그보다 오븐 너무 돌렸다. 크리미가 완전 물이가 되었네. ㅋ

 

 

어쨌든 기대한만큼 맛있었다.

 

역시 파스코가 짱이여 ㅋㅋ

 

홋카이도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홋카이도 우유의 맛이 뭔진 모르겠지만) 홋카이도 밀크 커스터드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5. 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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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촉촉한 멜론빵 - 멜론크림 & 멜론휘핑크림(후라노산 멜론이 들어간 크림 사용)

 

 

홋카이도 시리즈 8번째 아이템!

 

홋카이도를 맛보다 - 후라노산 멜론이 들어간 크림 사용

 

 

홋카이도 후라노산 멜론 퓨레가 들어간 크림을 넣은, 촉촉한 식감의 멜론빵입니다.

 

오오.. 오랜만에 멜론이 더블로 들어간 멜론빵을 먹겠군!

 

 

촉촉한 멜론빵이라서 그런가 수분이 많은 크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칼로리는 낮은편이다.

 

 

 

멜론빵의 모습!

 

색깔은 베이지색이다.

 

이렇게 무늬없는 멜론빵, 그리고 촉촉한 멜론빵은 초록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왠일로 베이지색이래.

 

꼭대기에는 멜론휘핑크림을 주입한 구녕이 보인다.

 

 

쿠키에는 설탕은 안뿌려져있고, 촉촉한 타입으로 보인다.

 

냄새는 강렬한 멜론냄새!!

 

 

밑면. 야마자키니까 괜찮게 한듯.

 

그나마 얘네도 촉촉한 타입의 멜론빵은 쿠키생지 마감처리가 단단한 쿠키생지의 멜론빵만큼 완벽하진 못하다.

 

 

반으로 갈라봤더니

 

살구색의 멜론크림이 보인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크림이 두 종류가 보이는데

 

위가 크림느낌의 멜론휘핑크림이고 아래가 약간 젤 느낌의 멜론크림이다.

 

색이 비슷해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질감이 다르다.

 

 

요 쪽도 멜론휘핑크림과 멜론크림!

 

 

쿠키는 촉촉한 타입답게 그리 두껍지 않고, 잘린 단면도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은 모습이다.

 

 

크림 단면.

 

가까이서 보니 이제야 좀 차이가 느껴지는 듯.

 

 

 

그래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입질.

 

빵은.. 조금 퍼석한 느낌인데, 크림이 맛있다.

 

멜론향이 풍부하게 퍼지면서 촉촉하게 입안을 적시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멜론 휘핑크림과

 

입에 착 달라붙으면서도 쫄깃함이 느껴지고 멜론이 찐~~하게 농축되어있는 맛의 멜론 크림의 조화.

 

라고는 써놨지만 그냥 예전에 사 먹은 멜론 스프레드 그런 맛이다. --

 

그래도 난 맛있었음. 맛있으면 장땡이지.

 

 

물론 크림은 이빠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어렸을 때 수영장에서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다같이 국민체조를 하게 되었는데,

 

동갑내기인, 5살 위 일진도 감당해낼 수 있을 정도로 덩치 큰 저도비만의 여자애가

 

어울리지 않게 트윈테일을 하고 핑크빛 프릴이 달린 수영복을 입고서,

 

 오른쪽에 있는 주근깨 많고 왜소한 다른 여자애랑 뭐가 그리 좋은지 쑥덕쑥덕 떠들다가 깔깔 웃기도하며

 

내 반대편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그 존재만으로도 정면을 바라보며 운동하기 벅찼으나,

 

그 애가 옆구리운동 할 때마다 옆구리 살이 뿔룩 뿔룩 뿔룩

 

갈비뼈와 비키니 수영복 사이로 8cm정도의 두께로 삐져나오는 대 참사를 목격.

 

내 이 두 눈으로 똑!똑!히!.  아주 똑!똑!히! 목격.

 

어린 마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뇌리에 각인되어버린 그 비주얼을 떠올리게 하는,

 

한입 베어불면 빵 사이로 뿔룩 뿔룩 삐져나오는 멜론크림과 멜론휘핑크림.....

 

먹으면서 기분나쁘다.

 

색도 묘하게 닮았어...

 

 

 

여하튼 맛있다.

 

아래쪽의 멜론크림과 위쪽의 멜론휘핑크림의 식감은 확실히 구별되서 더 맛있는 것 같다.

 

물론 맛은 구별이 안된다........

 

 

쿠키생지는 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빵은 조금 퍼석했으나 크림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상쇄될 정도.

 

어느정도 밸런스 맞고 괜찮았다.

 

 

by 카멜리온 2013. 5.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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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데니쉬

 

깊은 맛이 있는 부드러운 우유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림과 이름에서 추측해보면... 데니쉬 페스츄리 위에 멜론향 쿠키생지를 얹고 속에 우유휘핑크림을 넣은 듯.

 

 

칼로리는 살짝 높음. 435.

 

페스츄리라서 지방이 높은 편이다. 21.7g

 

 

재료명을 보면.. 특이한거는 멜론농축과즙.

 

쿠키생지가 녹색이라 멜론향이 나는 쿠키생지이려나.. 했는데 정말로 멜론농축과즙이 들어갔구나.

 

 

근데 정작 쿠키생지는 베이지색 ㅎㅎ

 

정사각형의 데니쉬 페스츄리 생지 위에 베이지색의 쿠키생지가 덮어져있다.

 

쿠키생지는 멜론빵 특유의 격자무늬를 가지고 있고, 그리 단단해보이진 않았다.

 

조금 촉촉한 편?

 

그리고 설탕이 무지 많이 뿌려져있었음..

 

냄새는 멜론향이 살짝 난다.

 

 

촉촉해보이는, 설탕이 잔뜩 뿌려져있는 쿠키생지.

 

 

밑면.

 

데니쉬 페스츄리라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양산빵이다보니 페스츄리 결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고 휘핑크림이 들어가서 그런지 주입 구멍이 있는 듯.

 

 

반으로 갈라보는데

 

생각과는 달리 크림은 한쪽에만 몰려있었음.

 

 

정확히 절반.

 

 

그래도 요정도면 크림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우선 크림이 없는 부분부터 먹어보았다.

 

페스츄리결이 보인다.

 

 

쿠키생지는 수분이 많다보니 저렇게 이빨자국이 남을 정도.

 

쿠키생지는 조금 단편이었다. 페스츄리생지는 당연히 단맛이 거의 없는 편.

 

 

먹다보니 어느새 크림있는 부분!

 

크림있는 부분을 먹었더니 옆으로 쀼쥭하고 튀어나옴.

 

우유 휘핑크림은...

 

맛있었다.

 

솔직히 기대 안했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짜 맛있는 크림이었다. ㄷㄷ

 

일단 식감부터가 입에 미끌미끌하게 남는 것 없이 산뜻하게 잘 녹아사라졌고,

 

신선한 우유의 맛이 아주 가벼우면서 부드럽게 혀를 휘감았다.

 

단 맛은 조금 있는 편.

 

 

우와.... 정말 맛있다... 크림...

 

 

 

 

다른 한 쪽의 페스츄리 결.

 

이정도면 나름 괜찮은 듯. 질긴 맛도 없고 부드럽게 잘 씹히니.

 

 

 

쿠키생지는 그냥 단맛만 주는 정도로 만족해야했는데, 설탕이 워낙 많다보니 설탕양을 조금 줄였으면 좋겠다.

 

크림은 정말 맛있었고, 데니쉬 페스츄리는 보통정도였음.

 

그래도 오랜만에 페스츄리로 만든 멜론빵을 먹어서 기분 좋네. ㅎㅎ

by 카멜리온 2013. 5. 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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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브레드05에 갔다.

 

작지만 귀여운 가게.

 

 

어두컴컴하고 차갑고 습해보이는 시멘트 느낌의 벽과 바닥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그에 반해 따뜻해보이는 목조 진열대, 은은한 조명이 인상적인 인테리어다.

 

빵은 그리 많은 종류가 있진 않았다. 20-30종류 정도?

 

 

가운데에는 5종류의 빵이 있었다. 단호박이 들어간 커다란 빵과 치즈 트위스트, 앙금빵, 초코크림빵

 

그리고...

 

 

 

애플메론!

 

2000원.

 

 

 

그리고 조금 커다란 카페마롱이란 녀석도 있었다.

 

위에는 토핑생지와 슬라이스 아몬드를 뿌려 바삭하고 고소하게 했고, 빵은 커피맛이 날 듯.

 

 

그리고 브레드 05에서 가장 유명한 앙버터는.. 품 to the 절!

 

 

 

그 밑에는 앙버터의 재료가 되는 치아바타가 있었다.

 

그런데 치아바타는 납작하고 넙대대한 직사각형에, 겉은 바삭하되 속은 부드러운 옅은 갈색 계통의 빵인 경우가 많은데,

 

브레드05의 치아바타는 날씬한 직사각형에 위아래가 통통하고 색도 진하면서 매우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었다.

 

 

식빵류.

 

 

이쪽에는 곡물빵 류가 많았다.

 

 

고르곤졸라

 

 

바게뜨, 올리브 포카치아

 

 

그리고 브레드05에서는 천연효모종을 이용해서 빵을 만든다고 써놓았다.

 

근데 효모도 한가지가 아니고 5종류. 오오 굿!

 

근데 고율배합 제품은 이스트가 적합하고, 상대적으로 어떤 천연효모라도 어울리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그나마 괜찮은 거라면 단팥빵에도 자주 쓰는 주종정도 일까?

 

아니나 다를까, '애플메론'을 비롯해서 많은 제품들에 주종을 쓰고 있었고, 페이스트리 류에는 레몬종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효모종에서 가장 기본인 건포도종도 몇몇 보임.

 

사워종은 역시 호밀빵류에 쓸테고, 일본의 대표적 효모종인 호시노종은 어디에 쓰이는지 볼 수 없었다.

 

 

그리고 원산지 표기도 있다.

 

사라지거나 새로 생긴 빵들이 있어서.. 업데이트가 필요할 듯.

 

 

치즈 프랑스.

 

내부에 치즈가 들어있고 갈라진 표피가 특징인 나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흔한 빵.

 

 

 

크랜베리 넛츠, 깜씨빵

 

 

 

크루아상

 

 

 

같은 페스츄리 계인 뺑 오 쇼콜라와 애플 데니쉬

 

 

 

들어오는 입구.

 

 

판매장에 비해 내부 공방은 매우 넓어 보였다.

 

그보다 직사각형으로 길쭉한 구조로 되어있는 것 같음.

 

그리고 앙버터는 워낙 잘팔리기 때문에, 캐셔에서 직원들이 주문 즉시 팥앙금과 버터를 채워서 만들어 준다.

 

쉬지않고 만드는데도 족족 팔림.

 

저 뒤에 냉각판 위에 앙버터의 주 재료가 되는 치아바타가 잔뜩 놓여져있다.

 

 

 

치아바타 쌓아놓고 계속 만드는 중.

 

판 버터는 쌓아놓고, 팥앙금은 통에서 퍼가면서 만듦.

 

'앙버터' 하나와 '애플메론' 하나를 구매했다.

 

 

 

오랜만에 가는 쿄베이커리.

 

예전에는 서비스가 안좋은 인상을 받았다. 안가려다가 오랜만에 들렸는데 이번엔 어떨지?

 

 

 

쿄베이커리는 공방은 브레드05보다 작은 것 같지만 판매장은 브레드05와 거의 비슷한 듯.

 

인테리어는 밝고 깔끔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가운데 진열대에는

 

키르쉬 하쿠나마타타 무화과 호밀 후르츠 건포도 바게뜨 등의 건강빵과

 

브레첼 프랑켄슈타인 깜장고무신 미트파이 판돌리나 등의 갖가지 빵이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공방 쪽 진열대에는 오징어 먹물, 화이트 올리브, 라이스 빈, 라이스 타이거, 프렌치 토스트 등이 있었고,

 

 

 

유리 쪽 진열대에는 더블 베리, 애기 궁둥이, 콩찰떡, 치즈 찰떡, 먹물 연유바게트, 통팥앙금, 베이컨 에삐, 마늘 바게트, 치즈볼 등이 있었다.

 

쿄 베이커리에서 유명한 거라면 먹물 연유바게트와 애기 궁둥이 정도?

 

 

입구 바로 옆 진열대에는 멜론빵, 하얀 슈크림, 얼그레이 크림,

 

고구마 데니쉬, 강원도 감자빵, 카레빵, 토마토의 난, 후랑크 소세지 등이 있었다.

 

살펴보면, 진열대 가장 위에는 식빵류,

 

가운데에는 과자빵류, 가장 아래는 조리빵 류로 배치해 놓았음을 알 수 있다.

 

예전에 왔을 때 멜론빵을 사먹었었지.

 

어쨌든 이번에는 앙버터를 따라 만든 듯한 '깜장고무신'이 눈에 띄길래 구매했다.

 

 

구매해 온 쿄베이커리의 깜장고무신과 브레드05의 앙버터.

 

크기는 거의 엇비슷하다. 깜장고무신은 납작하고 넙대대. 앙버터는 길쭉하고 통통.

 

가격은 깜장고무신은 3600/앙버터는 4000

 

 

 

깜장 고무신이다.

 

커팅을 해놓은 상태로 팔기 때문에 잘려져 있지 않은 건 구매할 수 없었다.

 

오징어 먹물을 넣은 치아바타에, 우유버터와 직접 만든 팥앙금을 샌드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쿄베이커리는 오징어 먹물을 이용한 제품을 다섯개 이상 갖고 있을 정도로 오징어 먹물을 사랑하는 빵집인 듯.

 

 

내부까지 시커먼 오징어 먹물 치아바타에, 새하얀 우유버터가 들어있고, 팥앙금도 살짝 보인다.

 

치아바타의 겉은 조금은 질긴 느낌으로, 건조하게 잘 구워져있다.

 

손가락 끝으로 톡톡치면 턱턱하는 둔탁한 소리가 나는 느낌.

 

 

그런데 중요한 건 치아바타 내부도 수분이 거의 안남아있게끔 구워져있다는 것이다.

 

굳이 단면이 아닌 외견만 보더라도 수분율이 높은 듯한데, 단면을 봐도 큼직한 기공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나 내부까지 수분이 잔뜩 날라가서 겉과 속의 식감이 거의 동일하다.

 

그렇다고 바삭바삭할 정도로 건조한 건 아니고, 조금은 질기다 싶은 정도로 구워져 있는 상태.

 

개인적으로는 치아바타는

 

겉은 어느정도 크러스트가 형성되어서 질깃하거나 단단하지만 속은 촉촉하고 쫄깃한, 탄력성 있는 편을 선호하는 편이다.

 

 

 

내부의 우유버터는 완전 흰 색이다.

 

그리고 샌드를 위해 반으로 가른 빵은, 윗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6, 아랫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4정도 된다.

 

베어먹기에는 4:6이 이상적인 수치라고 배우긴 했는데 6:4도 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네

 

어차피 이거 반으로 가를 때는 그런거 전혀 생각하지 않겠지만...

 

 

 

근데 팥앙금은 꽤 적게 들어있다.

 

 

시식!

 

음...

 

치아바타 빵은 당연히 담백하다. 별다른 특징있는 맛은 아님. 오징어 먹물이 들어가서 오징어먹물 특유의 그 어둡게 고소한 풍미? 그게 살짝 느껴지긴 하는데 앙금과 버터가 있다보니 오징어먹물 풍미를 느낄 틈이 없었다.

 

샌드된 우유버터는 입 안에 들어가자마자 녹아내리면서 버터 특유의 부드러움과 미끄러운 식감을 주었는데,

 

향과 맛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얇아서 그런걸까?

 

팥앙금은 그리 달지 않은 편이었지만, 빵과 버터가 전혀 달지않다보니 당도를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재료였다.

 

팥앙금은 통단팥앙금으로, 통팥이 적당하게 씹히는게 좋았다.

 

허나 양이 조금 적은게 흠.

 

그래서 전체적으로 꽤 담백한 빵이었다고 느꼈다.

 

물론 식감이나 조화는 괜찮았음.

 

빵은 어느정도 담백하고, 쫄깃거려서 탄력성 있게 씹히고, 버터와 팥앙금은 그리 임팩트 있진 않았지만

 

버터는 부드러운 식감 은은한 버터향을 느끼게 해주었고, 팥앙금은 팥배기가 씹히는 맛, 살짝 느껴지는 단맛을 주었다.

 

 

 

다음으로 브레드05의 앙버터!

 

매우 유명한 녀석..

 

 

 

내가 예전에 일본에서 봤던 앙버터인데, 일본에서는 여기저기서 흔히 보일 정도로 기본적인 빵 중 하나다.

 

일본에서 봤을 때는 '뭐야 저거.. 유지를 통째로 샌드해놨네'

 

라는 느낌이었는데,

 

 

한국에서, 특히 브레드05에서 매우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버터 한덩이가 통째로 들어간 빵이 그리 인기가 좋다고?

 

중요한건, 브레드05의 앙버터가 워낙 유명해지다보니, 한국에서도 이제 앙버터를 여기저기서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

 

프랜차이즈 빵집에서도, 개인 빵집에서도..

 

 

 

쟝블랑제리의 버터앙팡이라든지,

 

 

파티슬리 애나스의 치아바타(우유버터+통팥앙금샌드)도 결국은 앙버터.

쿄베이커리의 깜장고무신도 앙버터이고..

 

이 외에도 최근 가는 곳마다 보인다.

 

 

브레드05의 앙버터는, 매우 단단한 외관이 특징이다.

 

무슨.. 벽돌같아.. 이걸로 맞으면 기절할 것같다. 흉기수준.

 

치아바타가 이렇게 단단한건 흔치않지 ;;

 

치아바타라기보다는, 크러스트가 매우 두꺼운 프랑스빵의 느낌이다.

 

광택과 크러스트의 균일한 색을 보니 스팀량도 적당한 듯 하다.

 

결국에 치아바타도 유지 계란 설탕이 안들어가는, 바게뜨랑 거의 동일한(이탈리아 바게뜨라 볼 수 있는) 저율배합 빵인데,

 

 브레드05에서는 아마 연구를 통해서 앙버터에 적합한 치아바타를 만들어 낸 것 같다.

 

보통의 납작한 모양이 아닌, 둥글게 곡선을 그리고 있는 통통한 빵에,

 

크러스트도 매우 두껍고 단단하게..

 

일단 이렇게 속 크럼까지 단단한 빵을 만들었을 때의 이점 중 하나는..

 

샌드하기 위해 빵을 가를 때 매우 쉽게 가를 수 있다는 거겠지.

 

맨 처음에 칼 박힐 때까지가 힘들겠지만.. 단단하고 미끄러져서..

 

 

참고로 국내에서는 치아바타..라고 하면 하얀색에 말랑말랑 폭신폭신한 빵을 떠올리는데, 이탈리아 현지의 치아바타는 이렇게 겉도 단단질깃하고 납작하고 갈색인 빵이라고 한다.

 

하얗고 말랑말랑한 치아바타는 일본식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하얀빵들이 보통 다 일본에서 온거니까...

 

 

겉에서 봐도 팥앙금과 버터가 잘 보인다.

 

깜장고무신과 다른 점이라면 버터와 앙금의 순서가 반대!

 

 

 

단면을 보면,

 

두껍고 단단해보이는 크러스트에, 수분이 거의 없는 듯한 크고 거친 기공을 가진 속결이 보인다.

 

그냥 빵 전체가 매우 바삭하고 단단한 데 최상의 실력과 기술을 선보인 듯 엄청난 기공을 보이면서도 퍼지지않고 볼륨좋게 완성되어있다. 

 

 

 

버터는 깜장고무신의 흰 버터와 달리 연노란 색을 띄고 있다.

 

그리고 팥앙금은 매우 많이 들어있음.

 

빵을 반으로 가른 비율은 윗부분이 7, 아랫부분이 3정도 되는 것 같다.

 

 

뭔가.. 보다보면 둥근 모양도 그렇고, 두꺼운 크러스트도 그렇고..

 

치아바타보다는 바게뜨로 착각하게 된다.

 

윗면에 쿠프(칼집)를 넣었다면 바게뜨보다 조금 짧은 프랑스빵인 바타르라고 말해도 이견이 없을 것 같네.

 

 

그보다 일단 버터도 깜장고무신보다 두껍고, 팥앙금도 깜장고무신보다 많이 들어있어서 비주얼면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움.

 

 

 

 

버터는.. 따로 먹어보니, 무염버터다.

 

 

따로 먹어본 빵은 담백하다기보다는 살짝 짭쪼름하다.

 

하긴 맛을 내는 재료가 소금 밖에 없으니.. 그런데 소금은 극소량 들어갔을텐데도 짭짤한 맛이 느껴진다.

 

팥앙금의 단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조금 더 염도를 높인 것일까??

 

 

 

시식!

 

음...

 

빵이 매우 단단하다.

 

크러스트는 와그작와그작 부서지고, 크럼은 퐈사삭퐈사삭 아스러지는 식감....

 

수분이 너무 부족한 치아바타는 마치, 며칠동안 물을 못마신 기운 없는 여인같다.

 

그에 반해 팥앙금과 버터는 촉촉하고 맛도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라 아주 위풍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느낌이다.

 

 즉, 치아바타는 너무 단단하고 수분이 적지만, 촉촉한 팥앙금이 적지않게 들어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상쇄가 가능한 듯?

 

입안에서 이들이 어우러지는 느낌은...

 

치아바타가 그 가녀린 몸을 가누지 못하고 32개의 이들의 저작운동에 의해 이탈리아 피렌체의 한 뒷골목에서 쓰러져가고 있을 때,

 

팥껍질을 벗고 은밀히 제 속살을 내보이며 혀를 유혹하는 화려한 환락가 출신의, 붉은 볼이 인상적인 달콤한 팥앙금과

 

푸른 하늘 밑에 펼쳐져 있는 드넓은 해발 1173m의 네덜란드 목장에서

 

자유로이 풀을 뜯고 있는 홀스타인 젖소의 순수한 눈을 떠올리게 하는,

 

백색 정장과 백색모자 차림의 검정색 콧수염을 기른 고소한 향수를 뿌린 네덜란드산 무염버터가 나타나서

 

쓰러진 채로 물을 갈구하는 가엾은 치아바타 여인을 머리부터 촉촉히 적셔주며 각자 한 쪽씩 손을 잡고 일으켜 주는 느낌..

 

 

아 근데, 팥앙금은 수분은 그렇다쳐도 그리 달진 않은 것 같다.

 

빵이 담백한데도 불구하고 '달다!'라는 인상을 못받았으니.

 

버터는 깜장고무신의 버터처럼, 입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융해되는데

 

두꺼워서 그런지 깜장고무신의 버터보다는 조금 더 버터의 고소한 유지방 풍미와 향취를 느낄 수 있었다.

 

 

 

단점이라면 빵이 단단한데다가 높이도 꽤 있기 때문에 먹기가 불편하다는 것~

 

물론 뺑드깡빠뉴라든지 커다란 빵들도 한입씩 베어먹기 불편하기에 잘라먹거나 뜯어먹거나 하는데,

 

이 빵의 경우는 샌드를 한 제품인데다가 빵 자체도 너무 단단하다보니 뜯어먹기도 애매하고.. 잘라먹기도 애매하다.

 

빵이 부드럽거나, 납작하거나 하면 베어먹거나 뜯어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데.

 

참고로 브레드05에서 앙버터 커팅해달라고 해면 잘라준다.

 

 

그리고 또 다른 단점이라면, 이건 뭐 흔한거긴 한데, 내부의 필링이 눌려서 삐져나옴.

 

이건 필링이 너무 많으면 어떤 제품이든간에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문제니까 패스.

 

근데 워낙 빵도 단단하고 필링도 많았다보니 앙버터가 유독 좀 심했던 것 같다.

 

 

 

깜장고무신과 앙버터를 비교해보자면,

 

 

깜장고무신 빵 - 오징어먹물이 들어간 치아바타로, 겉과 속은 바삭하기보다는 쫄깃하고 탄력성 있었다. 특별한 맛은 없었는데, 보통의 치아바타처럼 납작한 타입인데다가, 지나치게 단단하지도 않아서 먹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앙버터 빵 - 앙버터는 매우 단단한 치아바타로, 겉도 속도 매우 바삭바삭했다. 근데 너무 단단한데 직경도 넓어서 먹기가 힘들었음. 빵이 단단하고 필링도 많다보니 필링이 막 삐져나옴. 살짝 짭짤함.

 

 

 

깜장고무신 버터 - 흰색 우유버터. 상대적으로 얇음. 그래서인지 버터 특유의 향미가 상대적으로 덜했다. 부드러움.

 

앙버터 버터 - 연노란색 무염버터. 상대적으로 두꺼움. 그래서인지 버터 특유의 향미가 더 잘 느껴졌다. 부드럽고 고소.

 

 

 

깜장고무신 팥앙금 - 팥알갱이가 상대적으로 덜 으깨져있음. 조금 더 수분이 많은 것 같다. 단맛은 비슷(그리 달지않음). 근데 양이 너무 적은게 흠...

 

앙버터 팥앙금 - 팥알갱이가 상대적으로 더 으깨져있음. 상대적으로 좀 되직했음. 단맛은 비슷(그리 달지 않음).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전체적인 개인평>

 

깜장고무신 : 빵이 납작하고 6:4비율이라 베어 먹을 때도 괜찮았다. 버터와 팥앙금도 나쁘진 않았는데 양이 적어서 전체적으로 꽤 심심한 빵이되었다. 오징어먹물이 들어갔다는 포인트가 있는 빵.

 

앙버터 : 빵이 너무 단단하고 수분이 부족한게 살짝 아쉬웠다. 거기에 납작하지도 않아서 먹기도 불편. 하지만 팥앙금이 많이 들어있어서 바삭바삭 건조한 빵과 조화가 나름 좋았음. 버터는 딱 적당한 양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부드럽고 살짝 느껴지는 고소한 맛과 향이 인상적이었음. 팥앙금의 당도도 괜찮은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3. 3. 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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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라고 야마자키에서 초콜렛 관련 제품들 출시

 

 

초코파이(아몬드크림) 아몬드크림과 초코 2층의 초코파이.

 

 

초코 구겔호프 캬라멜맛

 

캬라멜맛이 진한 초코구겔호프.

 

구겔호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초코와 넛츠의 링도넛

 

비터초코와 화이트초코를 뿌린 도너츠에 피스타치오와 아몬드를 토핑.

 

 

파스코의 모칫또로루(쫄깃한 롤)가 리뉴얼!

 

밀크맛, 딸기초코맛.

 

꼬리가 롤처럼 커다랗고 동글게 말린 다람쥐가 캐릭터로 나왔당. 존귀.

 

 

쫄깃한 롤 커피맛, 밀크맛, 초코맛

 

 

파스코의 초코 브라우니

 

초코렛을 뿌린 초코케이크에 아몬드를 올림.

 

 

야마자키의 '사쿠리스탄'

 

'벨기에 알덴느산 발효버터를 넣은 마가린을 사용한 파이'에 '구운 버터오일을 넣은 아몬드맛 케이크생지'와

 

초코칩을 끼워넣고 꼰 후에 슈거마가린을 뿌려 구워냄.

 

야이 새끼야 이게 대체 뭔소리야.

 

그나저나 사쿠리스탄도 봉지빵으로 팔다니.. ㄷㄷ

 

한국에선 사쿠리스탄 제과점에서도 안팔텐데.. ㄷㄷ

 

 

파스코의 우사기노홋뻬(토끼 볼)

 

파스코의 모칫또로루랑 우사기노홋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

 

우사기노홋뻬 새로운 맛이 나왔다.

 

가운데에 있는 쇼콜라&휘핑크림맛.

 

빵 자체도 초콜렛 색임.

 

 

야마자키 초코노야마(초코산) 밀키맛.

 

후지야의 밀키랑 콜라보한듯.

 

한입사이즈로 자른 빵귀퉁이에 밀키맛 초코를 뿌려 와작와작한 식감으로 만들었음.

 

 

 

야마자키의 나이스스틱.

 

새로운 맛이라... 둘다 겨울한정.

 

딸기밀크크림&밀크휘핑크림/ 초코크림&초코휘핑크림

 

 

 

 

파스코의 메렝디나 초코

 

폭신한 케이크에 초코휘핑크림을 넣었음.

 

폭신한 케이크 식감일 듯.

 

 

후지빵 제품 중 좋아하는 녀석.. 마운트 휘핑크림케이크.

 

초코맛이당.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듯..

 

 

도라야끼 몽블랑맛.

 

 

밤앙금파이, 팥앙금파이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넹.

 

 

다이이치빵의 포켓몬스터 빵 중

 

크레이프 찜 케이크(푸딩맛)

 

피카츄 그림이 선명해서 찍어봤당.

 

 

후지빵의 '구운 사과치즈'

 

데니쉬 생지에 치즈크림, 사과다이스, 치즈케이크생지를 올려 구워냈음.

 

위에는 화이트초코파우더도 뿌려놓은 듯.

 

 

 

야마자키 빵 중 좋아하는 다이후쿠후빵(찹쌀떡풍 빵)

 

단팥앙금&딸기휘핑크림맛.

 

 

야마자키에서 나온 뺑 드 깡빠뉴

 

뺑 드 깡바뉴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야마자키의 초코&아몬드 크런치 링

 

스펀지에 아몬드 비스켓 크런치를 올리고, 초콜렛을 뿌렸음.

 

 

파스코의 박스 쇼콜라

 

초코크림과 초코칩을 샌드했음. 4개.

 

 

파스코의 프렛첼 초코

 

후지빵의 생쇼콜라 쁘띠롤

 

쁘띠롤도 좋아하는뎅.

 

 

파스코의 농후 밀크 프랑스.

 

소프트프랑스빵에 연유와 밀크크림을 샌드했음.

 

 

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브랜드?

 

[반 호텐 코코아]

 

반 호텐이라면.. 코코아 관련해서 무지 유명한 사람으로 알고있는데.

 

코코아 버터를 만드는 기술을 만든 사람이었던가. 어쨌든 유명한 사람.

 

반 호텐 코코아라는건 야마자키에서 출시한 브랜드가 아니라 콜라보레이션한 외국 기업일지도 모르겠다.

 

코코아 브라우니 샌드

 

향긋한 코코아풍미가 진한 브라우니생지에, 코코아크림과 초코칩을 샌드.

 

 

코코아 핫케이크 - 코코아&휘핑크림

 

향긋한 코코아 풍미의 핫케이크에 코코아크림과 코코아휘핑크림을 샌드.

 

 

하얀 코코아 데니쉬

 

'반 호텐 하얀 코코아'를 이미지해서 밴 호텐의 화이트초코를 넣은 크림과 휘핑크림을 토핑한 데니쉬.

 

 

로손에서 본 도지마 호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스틱 파이(리시고&홍차) / 포카치아(양파&올리브오일)

 

포카치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후지빵의 초코케이크 - 자허토르테 풍

 

휘핑크림과 애프리코트쨈을 샌드.

 

오스트리아 전통과자를 모티브.

 

작년 이맘때에 딱 이런 포장으로 나왔었는데 똑같이 나왔넹. ㅋㅋㅋ

 

근데 이 포장으로 멜론빵도 있었는데.. 다쿠와즈풍.

 

 

후지빵의 아몬드크림샌드 - 다쿠와즈 풍

 

오오.. 있다 있어

 

근데 이름이 바뀜. 멜론빵이 아니네.

 

바삭한 마카롱 생지를 올린 아몬드크림을 샌드. 프랑스풍 전통과자를 모티브.

 

근데 보면 멜론빵이랑 비슷하다.

 

위에 바삭한 마카롱생지가 올려져있어서

 

 

 

패밀리마트에서 본 콜라보레이션 빵들.

 

가장 오른쪽은 뭔지 모르고..

 

가운데는 코코넛 데니쉬

 

왼쪽은 꺠앙금 넣은 멜론빵.

 

전부 고베야 제품.

 

 

야마자키의 유명 빵 '마론&마론' 새로운 버전 '딸기&딸기'

 

맛나보인다...

 

딸기맛 빵생지에 딸기크림을 넣고 딸기앙금을 토핑해서 구워낸 다음에 딸기 휘핑크림을 주입.

 

 

파스코의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 휘핑크림을 맛보다 - 초코&밀크'

 

케이크생지를 씌운 폭신폭신한 빵에 밀크휘핑크림과 초코휘핑크림을 샌드.

 

 

파스코의 '쿠키&케이크 - 푸딩'

 

'쿠키&케이크 - 캬라멜'

 

이거 진짜 맛있었다. ㄷㄷㄷㄷㄷ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커스터드 케이크 속에 푸딩크림을 넣었음.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캬라멜 케이크 속에 초코크림을 넣었음.

 

근데 '쿠키&케이크 - 푸딩'에는 '카라메루'라고 써놓고 여기는 '캬라메루'라고 써놓는 건 뭐여.

 

 

어! 이거 멜론빵인거 지금 알았다..

 

야마자키의 상봉 - 2색 비스켓빵 - 밀크티 크림&레몬티 젤리

 

향 진한 밀크티 크림과 레몬티 젤리를 넣고 비스켓 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냄.

 

 

야마자키 우스카와 밀크티 크림빵 - 상봉

 

내가 좋아하는 우스카와!~~

 

거기다가 밀크티라 무지 맛있었음.

 

 

로손에서 본 '마치 에클레어 빵'

 

에클레어를 모티브한 빵임.

 

슈 생지를 씌운 빵에 초코를 코팅하고 밀크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샌드.

 

 

상크스에서 발견한 계란과 코코아의 롤케이크.

 

2가지 색 스펀지에 휘핑크림을 말아넣었음.

 

 

패밀리마트의 '쫄깃쫄깃 호두빵'

 

기본빵인데 이번에 금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찍어봤다.

 

2번정도 먹어봤었는데 먹을만했음.

 

호두빵 of the year에서 금상 수상.

 

 

패밀리마트의 더블 초코 데니쉬

 

초코풍미 진한 데니쉬에 농후한 크림과 입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을 더블로 샌드.

 

 

로손에서 본 폭신폭신 시퐁케이크(크림)

 

시퐁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패밀리마트의 '딸기 반숙 카스텔라'

 

반숙 카스텔라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ㄷㄷ

 

by 카멜리온 2013. 3.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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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야 백화점 1층에 있던 토비라.

 

쿡하우스 계열 빵집이다.

 

근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생긴지 별로 안된건가?

 

 

작은 빵집이지만 꽤 특이한 빵들이 많았음. 물론 쿡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빵들도 많았다.

 

 

토비라 내부

 

 

멜론빵도 여러종류 있고 ㅋ

 

 

도라무쨩 시리즈

 

 

벌집을 형상화한 폭신한 벌꿀슈

 

물론 이름만 슈고 사실은 빵이다.

 

 

토비라의 기본 멜론빵 - 향긋한 멜론빵.

 

쿡하우스 기본 멜론빵과 동일하다.

 

바닐라빈을 넣은 멜론빵임.

 

 

밥빵

 

 

초코크림과 판초코 부숴놓은 것을 듬뿍 넣어놓은 초코프랑스와 쫄깃쫄깃 단팥빵

 

 

여긴 쿡하우스인데, 아까 토비라에서 본 그 멜론빵이당. 기본 멜론빵.

 

 

토비라에서도 봤던 딸기 멜론빵.

 

 

토비라에서 봤던 폭신한 벌꿀슈

 

 

맨 첨에 보고 김치전인줄 알았던 ㅋㅋㅋㅋ

 

피자크리스피

 

 

나루토야의 점보멜론

 

초코칩 박힌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초코칩 안박힌 나루토야의 점보멜론은 엄청 옛날에 보긴 본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간 라이프의 '밀가루 고향'

 

크림빵과 북의 단팥빵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라고 나온 데니쉬타르트(초코)

 

데니쉬 생지에 초코크림과 큐브형태 초코를 올린 농후한 맛의 과자빵.

 

 

생초코렛 크로와상

 

초코풍미생지에 생초코렛크림을 채워넣어 구운 크로와상

 

 

쇼콜라 데니쉬

 

초코풍미의 데니쉬생지 위에 초코칩을 올려 구워낸 커다란 과자빵.

 

 

쫄깃한 초코

 

쫄깃쫄깃 식감의 생지에 초코칩을 섞어넣은 초코풍미 찐한 롤빵.

 

 

헨제루에서 만난 초코페어 빵들.

 

초코브레드, 토류후(트뤼프), 3종 쇼콜라

 

 

3종 쇼콜라

 

코코아생지에 밀크, 캬라멜, 화이트 3종류의 초코칩을 넣어 완성!

 

 

밀크 오모찌(쫄깃/떡)빵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우유크림과 규히(떡)을 넣었다.

 

 

딸기 멜론빵.

 

딸기 크림을 접어 넣은 폭신한 생지와 딸기맛 멜론비스켓으로 완성!

 

딸기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멜론빵.

 

 

딸기 멜론&휘핑크림

 

 

딸기 마카롱

 

이름만 마카롱임.

 

딸기맛 마카롱 생지를 위에 뿌려 구워낸 빵.

 

 

 

 

 

동크의 발렌타인 상품들.

 

 

쇼콜라 마카롱

 

 

코코아 맛의 달달한 생지에 쿠페르츄르 초코, 호두, 오렌지필을 넣어 구워냈음.

 

 

쇼콜라 브레드

 

초코칩과 아몬드를 넣은 코코아맛의 생지를 부드럽게 구워냄.

 

 

동크 새로운 상품..

 

무화과와 마카다미아 데니쉬

 

무화과 콘포트와 로스트한 마카다미아를 넣은 상쾌한 단맛의 데니쉬.

 

 

그 외에 이것저것.

 

요쪽은 데니쉬와 도너츠류

 

 

과자빵류

 

선라이즈와 레몬빵이 보인당.

 

 

리치계 시퐁류

 

 

 

전국 동크 126점 인기빵 순례 9선

 

 

그 중 하나는 바로 이 임금님의 멜론빵.

 

하나미당이라고 하는 깊은맛과 풍미가 강한 설탕을 사용하고, 브리오슈 생지로 만든 리치한 멜론빵.

 

 

르 비앙에서도 초코제품이 많았다. ㄷㄷ

 

아베크 쇼콜라, 아베크 쇼콜라 하프, 브라우니, 쇼콜라 바나나 브레드, 쇼콜라 크로와상(미니)

 

 

쇼콜라 큐브

 

 

우메다 한신본점 한정

 

화이트 도너츠, 쇼콜라 도너츠

 

 

쇼콜라바, 트리플 쇼콜라

 

 

그리고 여긴 폴 보큐즈

 

넛티 쇼콜라 2013, 쇼콜라록

 

 

여긴 한큐백화점이 리뉴얼하면서 새로 들어온 빵집. 블랑제리 un

 

역시나 초코관련 상품이 많다.

 

 

쇼콜라 넛츠(불) 쇼콜라 넛츠(피셀) 쇼콜라 크로와상

 

부-루는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불이고, 휘세루는 역시나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피셀인듯.

 

 

쇼콜라 넛츠(피셀) - 벨기에산의 밸런스가 좋은 향을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최고급 봉형태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넛츠(불) - 벨기에산 밸런스가 좋은 향기를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산뜻한 단맛의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크로와상 - 프랑스산 카카오 풍미가 좋은 최고급 초콜렛을 사용. 이 최고급 초콜렛에 맞도록 크로와상도 보통 크로와상과는 다른 녀석을 쓰고 있어용.

 

 

 

여긴 어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쇼콜라페어

 

아몬드 프렛첼, 초코스네이크

 

 

쇼콜라 팬시?

 

 

블루 진이었던가.

 

별다른건 없고 예전에 봤던 쿠마롱이 있길래 찍어줌.

 

코코아를 섞어 넣은 과자빵생지에, 밤 크림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대인기의 쿠망고가, ??버전이 되어 신등장!

 

한자가 잘 안보인당..

 

 

롯데리아에서 붓세를 팔고 있었다 --;

 

마리스와의 콜라보

 

초코버거...라고 하는데, 결국 붓세잖아.

 

쇼콜라붓세, 말차붓세, 딸기붓세.

 

3개 세트에 500엔 단품 180엔 ㄷㄷ

 

 

한큐백화점의 이루 기오또네라고 하는 빵집.

 

여기서 이번에 코코넛크림 들어간 멜론빵 구매!

 

 

비드프랑스.

 

폭신한 딸기 수플레.(사치노까)

 

딸기풍미의 폭신폭신하고 가벼운 식감의 생지에, 바닐라빈 넣은 커스터드크림과 사치노까종 딸기소스를 넣고,

 

크림치즈를 토핑했습니다.

 

맛있겠다 --;

 

비드프랑스의 ~수플레 시리즈 빵은 일단 죄다 폭신폭신하고 맛나서 실패할 위험도 없는디.

 

 

모카초코 케이크바

 

코코아를 섞어넣은 촉촉한 생지에, 카페모카풍미의 크림과 화이트초코를 넣고, 초콜렛으로 만든 케이크토핑을 올려 바 형태로 구워냈습니다.

 

역시 비드프랑스는 대단해.

 

 

메이플 케이크 롤(하프)

 

메이플 잼을 카스텔라 생지에 샌드해서 말고, 데니쉬생지 속에 넣었습니다.

 

 

두둥

 

데니쉬 생지 속에 메이플 잼으로 둘둘 말린 카스텔라 생지가 들어있는 형태

 

참 대단한 녀석들이야...

 

위에는 아몬드슬라이스와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이건 도구야스지 지나가다가 발견한 거..

 

스미노에구 빵집의 신성 '빵공방 Kenken'

 

꿈의 콜라보가 실현!

 

"막 구운 맛있는 빵'을 꼭 드셔보세요!

 

 

그 속에 있던 거북이빵.

 

 

켄켄의 거북이빵.

 

인기1위. 10개 한정.

 

엄청 귀여워♡

거북이씨 멜론빵♡

그 이름도 '카메론(거북이는 일본어로 카메. 카메+메론 = 카메론)'♡

손발도 맛있어♡

 

 

난바 다카시마야의 폴 보큐즈

 

이번달 신상품.

 

와작한 메이플 멜론도 보인다.

 

그리고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필링을 넣은 작은 멜론빵 세트도 보임.

 

그리고 리스틱이랑 러스크도 신상품.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3가지 필링을 넣은 멜론빵 세트.

 

모양도 딸기 멜론 오렌지다.

 

 

와작한 메이플 멜론 2013

 

아 근데 이거 별로다..

 

자라메당이 너무 적잖아 --;;

 

메이플잼을 섞어 넣은 브리오슈 생지에 자라메당 박힌 비스켓생지를 토핑.

 

 

폴보큐즈에서 크로와상풍 토스트 라는 것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지하에서 발견한 피이타아팡(피터팬) 베이커즈

 

 

멜론빵도 보이고, 선라이스도 보인다.

 

멜론빵은 참외(럭비공, 아몬드, 오므라이스틀)모양이고 선라이스가 보통의 멜론빵 모양.

 

칸사이!!

 

 

 

 

르비앙이었던 것 같은데. 초코닷찌, 불 쇼콜라

 

 

엄지손가락 공주

 

 

일본 전래동화인듯.

 

 

예전부터 오오 이건 멜론빵이당 하고 느꼈던 폴의

 

'타르트 슈크레'

 

브리오슈 생지에 계란, 설탕, 버터를 토핑해서 구워냄.

 

폴은 정통 프랑스빵 같은걸 파니까 멜론빵같은거 볼 수 없다궁.

 

 

이그렉플러스

 

 

바닐라 쿠키빵

 

셰프의 자신있는 작품인 쿠키빵.

바삭바삭한 바닐라 풍미의 쿠키생지가 맛있엉

 

 

쫄깃멜론, 쫄깃치즈(정확히는 못찌즈(못찌와 치즈를 합쳐놓음)), 쫄깃깨앙금

 

 

쫄깃 멜론.

 

바삭바삭한 바닐라쿠키생지와 쫄깃쫄깃한 생지의 식감을 즐겨보세요!

 

 

난바 쪽의 브레드팩토리.

 

녹아내리는 농후한 생초코퐁듀

 

이거.. 1년전에 본 것 같은데 재탕하네.

 

 

일본에 와서 '소보로'라는 걸 처음으로 봤기 때문에 기억한다. 위에 버터소보로가 올려져있거든. 조금..

 

 

딸기페어라고 이것저것.

 

 

아직도 건재하는 왕녀님의 걸쭉한 멜론, 메이플멜론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3. 2. 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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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초코휘핑크림멜론데니쉬

 

초코비스켓생지를 올려구운 데니쉬에, 초코휘핑크림을 넣었습니다.

 

 

파스코의 휘핑멜론빵-초코

고베야의 휘핑크림in 멜론-딸기(토찌오또메)

 

 

고베야의 휘핑크림in멜론 기본.

 

이건 자주 봤던거지만 딸기맛과 함께 나와있길래 찍어봄.

 

 

다이이치빵의 포켓몬스터빵.

 

리피아와 그레이시아의 찜케이크 - 멜론맛(휘핑크림)

 

 

파스코의 쿠키샌드 -딸기밀크

 

딸기밀크맛은 처음본당.

 

 

야마자키의 후지야홈파이사용 와작와작 멜론빵

 

 

패밀리마트의 멜론빵(꺠앙금).

 

제조사는 고베야.

 

 

오이시스의 멜론빵(구운버터사용)

 

 

오이시스의 미니멜론(4개들이)

 

 

야마자키의 멜론빵과 초코칩멜론빵

 

 

다이이치빵의 포켓몬스터빵 - 쁘띠멜론(2개들이)

 

 

후지빵의 아몬드크림샌드(다쿠와즈풍)

 

바삭한 마카롱생지를 올리고 아몬드크림을 샌드했음. 프랑스 전통과자인 다쿠와즈가 모티브.

 

 

후지빵의 후라노멜론빵.

 

화이트초코칩을 넣은 멜론빵에 농후한 후라노멜론크림을 샌드.

 

 

파스코의 밀크미운틴, 초코마운틴

 

 

로손의 촉촉한 멜론빵, 바삭한 멜론빵.

 

제조사는 야마자키.

 

 

고베야의 녹아내리는 메이플커스터드.

 

 

야마자키의 비브리아고서당의 사건수첩 - 건포도크림샌드멜론빵

 

 

파스코의 에스프레소 초코 멜론빵.

 

 

패밀리마트의 스틱멜론빵

 

 

니치료의 멜론스틱초코

 

홋카이도 우유 사용

 

 

야마자키의 딸기풍미 멜론빵

 

딸기풍미멜론빵을 슬라이스해서 딸기잼과 마가린을 샌드.

 

by 카멜리온 2013. 2. 2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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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팩[믹스] 4종류 맛 - 계란/참치마요/로스햄/치즈크림

런치팩[믹스] - 4종류 초코크림 - 코코아풍미빵에 비터초코크림/화이트초코크림. 하얀빵에 밀크초코크림/딸기초코크림

 

 

런치팩 와작와작 초코크림(코코아 마블빵) - 비스킷이 들어있는 초코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런치팩 3종류 초코(판초코 들어있음) - 3종류 초코(초코크림, 초코휘핑크림, 판초코)를 샌드했습니다.

 

3종류 초코는 예전에 봤던 거네..

 

 

 

 

런치팩 딸기쨈&마가린

런치팩 매실쨈&휘핑크림(와카야마현 매실) - 와카야마현산 남고매실 푸레를 넣은 쨈과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런치팩 농후캬라멜크림

런치팩 콘포타쥬풍(홋카이도산 옥수수 들어있음) - 홋카이도산 슈퍼 스위트콘을 넣은 콘포타쥬풍 필링을 샌드했습니다.

 

 

런치팩 농후초코크림

런치팩 밀크쨈

 

 

 

런치팩 코너..

 

 

런치팩 3종류 딸기맛(딸기판초코 들어있음/코코아풍미 빵) - 부드러운 딸기크림, 딸기휘핑크림, 딸기맛 판초코

 

 

런치팩 - 크런치들어있는 딸기판초코&휘핑크림

: 하얀 빵과 딸기풍미빵에 크런치들어있는 딸기 판초코와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토치기현 런치팩 - 토치기현산 토치오또메 딸기쨈&휘핑크림

 

 

한큐백화점 감수 런치팩 - 한큐백화점 대식당의 명물카레

 

 

도쿄도 런치팩 - TOKYO X 멘치까츠

 

 

나라현 런치팩 - 야마토차크림&휘핑크림

 

 

미에현 런치팩 - 마쯔자카 소고기 고로케(타르타르소스)

 

마쯔자카 소고기가 16% 들어갔다고 함.

 

 

군마현 런치팩 - 블루베리쨈&휘핑크림

 

 

효고현 런치팩 - 어니언소스&치즈

 

아와지시마 양파를 넣은 양파소스와 치즈필링을 샌드.

 

 

칸사이 에어리어 런치팩 - 햄&스크램블에그

 

 

칸사이 에어리어 런치팩 - 콘포타쥬 풍(홋카이도산 옥수수)

 

아까 썼던거네 ㅋ

 

 

오카야마현 런치팩 - 쟈리쟈리 바나나크림

쟈리쟈리한 식감이 뭔지 모름 -_-;;

 

 

 

오카야마현 런치팩 - 말차크림&팥

 

 

이와테현 런치팩 - 산포도앙금&휘핑크림

 

 

교토부 런치팩 - 두유크림(간장소스 들어있음)

 

 

와카야마현 런치팩 - 아이구 초점 ㅄ이네

 

 

그래서 다른데서 다시 찍은거..

 

근데 아까 올렸던거닼ㅋㅋ

 

매실쨈&휘핑크림

 

 

한큐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이번 일본 지역별 런치팩을 팔고 있었당.

 

모든 종류가 다 있는 건 아닌 듯... 부족해도 한참 부족하네.

 

 

자동차 모양 부스.

 

 

2월 신상품

 

아까 한큐백화점 감수 런치팩 처럼 국지적으로 파는 제품도 많은데

 

캠퍼스 런치팩이라는 것도 써있당.

 

관동 4개 대학 대학생들과 공동기획! 이건 토요일 일요일 국경일 한정인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3. 2. 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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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쿠키&케이크 -푸딩-에 이어서, 이번에는 쿠키&케이크 -캬라멜-을 포스팅!

 

쿠키&케이크 -푸딩-이 엄청나게 맛있었기 때문에, 이것도 엄청난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날 만족시켜줘 파스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ㅇ오오오오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캬라멜케이크 속에, 초코크림을 넣었습니다.

 

라고 한다.

 

재미있는 건, 쿠키&케이크 -푸딩-에서는 일본어로 '카라메루'라고 써놨는데

 

이 쿠키&케이크 -캬라멜-에서는 일본어로 '캬라메루'라고 써놨다는 것.

 

같은 시리즈인데도 외래어표기가 다르냐;;

 

포장에 넣는 문구 작성하는 사람이 한명이 아닌건가.

 

 

역시나 3가지 식감

쿠키 식감, 촉촉한 케이크, 걸쭉한 크림

 

 

역시나 작은 크기에 비해 깡패같은 칼로리님. 지방님도 24g이나 들어있네여.

 

 

재료

 

 

열어보니, 연갈색의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가 보였다.

 

쿠키&케이크 -푸딩-에서는 매우 찐한 갈색의 쿠키생지라서 맛나보였는데, 이건 그보단 덜한 듯.

 

 

옆면을 보니 쿠키생지 밑에는 케이크가 있다.

 

 

바삭해보이는 캬라멜쿠키!

 

 

그리고 캬라멜맛 케이크는..

 

 

 

.............

 

................

조금 테두리가 꺼멓네여....

 

근데 촉촉허니 맛나보이네잉.

 

 

반으로 갈라봤다.

 

오오 얘는 크림이 초코크림이라 잘보인다!

 

 

두꺼운 쿠키가 1/3정도 차지하고 있고, 2/3은 케이크가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쿠키와 케이크 사이에는 초코크림이 산도.

 

 

와작와작해보이는 쿠키생지 단면과, 촉촉 걸쭉해보이는 초코크림, 촉촉 부드러워보이는 케이크.

 

 

이제 먹어봅시다 더이상 못참겠으니까.

 

 

입에 넣고 한입 물자마자 느껴지는 쿠키의 와작와작함

 

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

 

그리고 뒤이에 느껴지는 촉촉한 케이크의 식감!

 

촉초곷곷곷고촉초곷고촉촉촉초곷고촉촉촉

 

입에서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에 퍼지는 달달한 캬라멜맛~~

 

그리고 뒤늦게 느껴지는 촉촉하고 진한 초코맛의 초코크림!

 

 

 

 

쿠키생지도 케이크생지도 캬라멜맛인데 달기도 딱 적당하고 맛있다

 

 

촉촉한 케이크부분

 

 

다만 쿠키&케이크 푸딩맛보다는 맛이 약했다.

 

푸딩맛이 엄청 맛있어서 너무 기대를 하고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전체적인 조화가 푸딩맛이 더 좋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느끼기엔 캬라멜맛보다는 푸딩맛이 더 맛있었음.

 

일단 푸딩맛은 캬라멜맛 쿠키 + 커스터드맛 케이크 + 푸딩맛 크림 이었는데

 

캬라멜맛은 캬라멜맛 쿠키 + 캬라멜맛 케이크 + 초코크림이라.

 

초코크림이 별로 임팩트 없었으니까.

 

어쨌든 쿠키&케이크 캬라멜맛도 상대적으로 좀 떨어진다뿐이지 개별적으로 봤을 때는 맛있었다.

 

나중에 다시 출시된다면 또 먹어봐야지~~!

by 카멜리온 2013. 2. 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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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나온 쿠키&케이크 시리즈.

 

위는 푸딩 쿠키&케이크고 밑은 카라멜 쿠키&케이크다.

 

 

 

일단 쿠키&케이크 - 푸딩을 보자!

 

바삭한 카라멜쿠키와 촉촉한 커스터드케이크 속에, 푸딩크림을 넣었습니다.

 

라고 함.

 

 

3가지 식감.

 

쿠키 식감

촉촉한 케이크

걸쭉한 크림

 

 

크기에 비해 칼로리는 높은 편.

 

특히 지방 ㄷㄷ

 

 

재료는 다음과 같다.

 

 

등장!

 

직경은 군대 보급용 두루마리 휴지 정도 되는 듯.

 

진한 갈색의 바삭해보이는 쿠키부터 보였다. 굿

 

진짜 달달하고 고소한 냄새가 풍겨져나왔다 하아아..

 

 

높이는 요 정도. 위에만 쿠키로 덮여 있음.

 

 

뒤 집어보니 촉촉한 케이크 등장!!

 

와 진짜 맛있겠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1/3은 쿠키, 2/3은 케이크로 구성되어있었다.

 

쿠키 진짜 두꺼워 허허 그러면서 완전 바삭해보이고.

 

 

그리고.. 색이 케이크부분과 비슷해서 잘 안보이지만,

 

푸딩 크림이 케이크와 쿠키사이에 들어있다.

 

약간 연하고 크림같은 질감을 가진게 푸딩크림임.

 

 

이제 좀 잘보이려나???

 

푸딩크림.

 

 

일단 먹어봤다.

 

오...

 

이건 최고다..

 

파스코는 엄청난 걸 만들어냈어..

 

쿠키생지는 완전 바삭바삭 와작와작한 식감에 달달한 캬라멜맛이었고,

 

이와는 대조적으로 케이크생지는 완전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하고 계란과 버터의 향도 느껴지는

 

달달한 케이크 맛이었다.

 

푸딩크림은 살짝 걸쭉하면서 쿠키와 케이크와는 다른 찐~~~한 푸딩의 단 맛을 미뢰에 임팩트있게 전달해줬다.

 

전체적으로 그냥 푸딩맛이 나는 제품임.

 

꼭 크림이 푸딩맛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케이크나 쿠키도 푸딩맛을 내는 느낌으로 만들었다.

 

'푸딩'하면 역시 대표적인게 캬라멜과 커스터드니까.

 

 

부드럽고 달콤한 푸딩크림!!

 

 

와작와작 두껍고 맛있는 쿠키!!

 

 

촉촉한 커스터드 크림맛 케이크!!

 

 

다만 문제가 하나 있다면,

 

전체적으로 많이 달다는 것..

 

요놈은 말 그대로 '스위츠'

 

얼마나 다냐면 빵같은거 절대 안남기는 내가 반만 먹고 남겼을 정도!!

 

맛없어서 남긴게 아니라 머리가 아파져서..

 

정확히 어떤 성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특정한 단 걸 많이 먹으면 머리가 아픔 ㅠㅠ

 

 

그래서 윗윗윗윗사진부터 아침에 찍은거라 조명이 좀 다르다. 

 

 

아 근데 진짜 맛있다능.

 

 

요건 진짜 다시 사먹고 싶을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쿠키&케이크 - 캬라멜보다는 이 쿠키&케이크 - 푸딩이 맛있었다!!

 

파스코 짱짱!!

by 카멜리온 2013. 2. 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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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돈ㅋ

 

새로 나온 상품들이 많이 보였다.

 

고구마데니쉬, 나무열매데니쉬, 농후 애플 데니쉬 등등 데니쉬류 참 맛나보이네

 

 

 

 

선라이즈와 레몬빵은 아직도 팔고 있음. 저건 뭐 기본메뉴니깐.

 

 

 

 

발렌타인데이라고 기간한정 제품들을 팔고 있었다.

 

 

쇼콜라 브레드

 

 

 

쇼콜라 마카롱

 

 

쇼콜라 마카롱 : 코코아맛의 달콤한 생지에 쿠벨추르 초코렛과 호두, 오렌지필을 섞어서 구워냈습니다.

 

189엔!

 

 

발렌타인데이가 끝나자마자 발렌타인코너는 사라지고, 그자리에는 '전국 동크 126점 인기빵 순례 9선'이 들어서있었다.

 

 

임금님의 멜론빵

 

하나미당이라고 하는 깊은 맛이 있고 풍미가 진한 설탕을 사용하여 브리오슈생지로 만든 리치한 멜론빵.

 

별거 없어보여서 이건 안삼.

 

난 쇼콜라 마카롱이닷!!

 

 

 

 

쇼콜라 마카롱 샀는데도 이걸 넣어줬당.

 

 

두둥! 이거시 바로 쇼콜라 마카롱

 

시커먼 빵 위에 검정색 마카롱 생지가 바삭하게 올려져있고, 그 위에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그리고 하트모양 데코가 두개 꽂혀있음.

 

 

흑백의 대비가 더욱 맛깔스럽게 보인당.

 

마카롱 생지를 뿌린거다보니 특별한 무늬는 없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크기는 보통보다 살짝 작은 느낌.

 

 

밑면.

 

제대로 속에 들어가지 못한 호두와 초코렛 덩어리들이 보인다.

 

 

절단!

 

 

단면을 보고 실망...

 

호두도 완전 조금 들어있고 그 외에는 뭐 보이지도 않네.

 

그냥 보통 코코아가루 넣은 빵의 느낌... ㅠㅠ

 

 

 

근데 속결은 맛있어보이긴허네..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인 듯.

 

 

근데 자세히 살펴보니 호두가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었다. 여기저기 잘 박혀있음.

 

 

시식!

 

음..

 

촉촉하다거나 쫄깃한 느낌은 없음. 퍽퍽한 느낌도 없음.

 

딱 좋은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의 빵이다.

 

빵 자체는 단 맛이 거의 없어서 좋았는데, 위의 바삭바삭한 마카롱 생지(+슈거파우더)가 꽤나 단 편이라서

 

전체적으로 보면 좀 달달하다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호두가 씹히고 좋은데, 쿠벨추르 초콜렛?

 

그 녀석도 중간중간에 녹아있어서 진하고 달콤한 초콜렛 맛을 주기 때문에 포인트가 되었음 ㅎㅎ

 

또한, 오렌지 필도 상큼하게 씹혀서 꽤 괜찮았다.

 

오렌지필은 워낙 작다보니 눈으로 찾기 힘든데, 은근 많이 들어있어서 달콤한 맛에 상큼한 맛까지 부여해서 괜찮았음.

 

고소한 호두, 달콤한 쿠벨추르 초콜렛, 상큼한 오렌지필, 달지않은 코코아풍미의 빵, 꽤 달달한 마카롱생지가

 

전체적으로 잘 어울렸다. 호두 초콜렛 오렌지필은 적당량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마카롱생지는 슈거파우더 덕분에 한층 더 달콤했으나, 얇은 편이었다.

 

덕분에 바삭바삭한 식감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음. ㅋ

 

by 카멜리온 2013. 2. 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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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후지야 홈파이 사용 - 와작와작 메론빵'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버터풍미의 멜론빵.

 

[홈파이]를 잘게 부숴서 섞어넣은 생지를 씌운 후 구워냈습니다.

 

오오 후지야의 홈파이! 유명한 과자!

 

한국으로 따지면 엄마손 파이라고 보면 된다.

 

 

구매.

 

그림을 보면 잘게 부순 홈파이를 넣은 쿠키생지에, 자라메당을 묻히고, 폭신폭신한 빵 위에 얹음.

 

 

칼로리는 428

 

 

재료는 소맥분, 계란, 그라뉴당, 시로자라당, 파이, 아몬드파우더 등등

 

파이가 눈에 띄네여. 홈파이를 통째로 재료로 기재.

 

그리고.. 그 외에 눈에 띄는건 감자가루.

 

조금 쫄깃하게 만든 듯.

 

그리고 뭔 설탕이 이렇게 많은 종류가 들어가노. 그라뉴당, 시로자라당, 포도당, 상백당, 흑당..

 

 

정말 파이같은 매우 맛깔스런 노르스름한 버터향이 팍팍파갚갚가팍팍파갚가팍팍팍ㄹ팍 풍기는 그런 멜론빵이네요

 

진짜 입맛 돋구는 색임 으앙앙아

 

 

그리고 그림에 써져있는 대로 커다란 자라메당이 듬뿍 묻어있음.

 

아 그보다 저 쿠키색 어쩔거임 나의 침샘을 자극해서 아밀라아제를 분비시키는구나

 

 내 아밀라아제로 포도당과 엿당으로 가수분해해주겠어!

 

 

밑면.

 

쪼금...

 

탔네..

 

그야 뭐 유지랑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것 같으니 그러려니 해줌.

 

더이상 요 고소한 냄새를 참지 못하고 엄지손가락을 푹 찔러넣어 한입크기를 뜯어내고 입으로 휙 던져넣었다.

 

 

오오...

 

오오오오오오오!!!!

 

첫입은 마치 달콤한 설탕이 뿌려져있고 버터가 듬뿍 들어가있는 파이를 먹은 듯한 럭셔리한 맛이야!

 

달콤하고 고소하니 무지 맛있다.

 

그러면서 식감은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과, 쿠키생지의 바삭바삭함, 매우 폭신폭신한 빵생지가 잘 어울러짐!!

 

빵 생지는 전혀 달지 않은 것 같은데 꽤 많아서,

 

자칫하면 너무 달고 느끼할 수 있는 쿠키생지의 맛을 적정레벨로 잡아준다!

 

그러면서 빵 생지가 너무 퍽퍽하거나 그러면 역으로 맛이 떨어질텐데,

 

폭신폭신하다보니 빵이 좀 두꺼워도 전혀 맛없지 않아.

 

 

비록 각종 화학첨가물들로 만들어낸 폭신폭신한 맛있는 생지겠지만 맛있긴 맛있다.

 

쿠키생지가 특히 맛있음. 맛이 매우 진하고 버터맛도 찐하게 느껴짐.(물론 버터는 안들어가고 마가린이 들어있지만.)

 

후지야 홈파이의 위력인가!!!

 

후지야 홈파이는 한국의 엄마손파이보다 2-3배 더 맛이 진하다.

 

버터맛도 진하고 달기도 달고.

 

그 맛이 멜론빵 쿠키생지에 그대로 적용되었다고 상상하면 될 듯.

 

 

한번 먹으니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쿠키는 두꺼운 편이고 바삭바삭 와작와작 오독오독 굿굿

 

 

특히 쿠키 귀퉁이가 와작와작임.

 

가운데 부분은 바삭바삭.

 

자라메당이 오독오독.

 

 

진짜 맛있었다.

 

너무 기계적이고 인공적이고 물량 막 뽑아내는 공장 느낌이 강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야마자키는 잘만들긴 잘만든다.

 

식감도 만족스럽고 맛도 만족스러웠던 '후지야의 홈파이를 사용한 와작와작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2. 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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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나온 '녹아내리는 메이플 커스터드'

 

고베야에서 나온거라 조금 의심스럽지만.. 이번엔 모양도 특이하니 기존과 좀 다른 녀석이니까 한번 기대해볼까?

 

 

비스켓생지를 올리고, 내부에는 메이플맛 필링과 커스터드풍 크림을 넣은 제품.

 

 

메이플맛 필링과 커스터드풍미의 크림을 넣었습니다.

 

 

칼로리도 써있고, 전자렌지에서 약 20초 돌려먹으면 더 맛있다고 써져있음.

 

 

메이플만 비스켓생지..

 

비스켓생지도 메이플 맛이구나.

 

 

개봉!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녀석인데...

 

 

2012/03/25 - [빵/日편의점/마트!] -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 ★★☆

 

그래,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이랑 똑같네

 

쿠키생지는 특별한 무늬는 없다.

 

다만 4조각으로 찢어서 먹을 수 있게끔 나뉘어 있음.

 

 

 

입자가 작은 그라뉴당이 묻어있는, 꽤나 깔끔한 표면.

 

단단해보임.

 

색은 살짝 연한 갈색.

 

냄새는 고소한 버터향과 메이플 향이 난다.

 

 

 

밑면인데, 페스츄리 생지의 느낌이 난다.

 

뺑오 쇼콜라처럼 접어서 만든 데니시 페스츄리.

 

 

옆면. 결이 보인다.

 

 

반대쪽 옆면에는 크림을 주입한 구멍이 보임.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색도 찐하고 걸쭉한 메이플 크림이 등장!! 헉헉

 

 

고베야 답지않게 필링이 왜 이리 사랑이 넘치지??

 

 

데니시 페스츄리생지라고는 해도, 공장에서 만들어 조악한 느낌.

 

쿠키생지는 확실히 바삭했는데, 보통 두께였다.

 

 

 

근데 중요한게.. 메이플 맛 필링은 잔뜩 보이는데, 커스터드풍 크림이 안보인다??

 

 

아 근데 잘보니까 메이플 맛 필링 아래쪽에 노르스름한 덩어리가 보인다.

 

 

잘 안보이지만 요게 커스터드풍 크림인 듯...

 

명불허전 고베야!

 

 

그리고 시 to the 식!!

 

페스츄리 생지는 결도 많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눅눅하지도 않고 나름 바삭한 식감

 

 

물론 쿠키는 엄청 바삭바삭했다.

 

오오...

 

역시 고베야는 둥근 멜론빵이 아니라 이런 조금 다른 모양의 멜론빵을 먹어줘야하는 듯.

 

 

메이플 맛 필링 밑에 노랗게 도포된 커스터드풍 크림이 보인다.

 

근데 먹어도..

 

메이플 필링 맛이 엄청나게 단데다가 메이플 향도 너무 강렬해서

 

커스터드풍 크림을 전혀 느낄 수 없어...

 

 

바삭바삭하고 수분 적은 속결과 쿠키생지.

 

페스츄리류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만족 만족

 

 

다른 쪽은 보통 빵같은 결이었다.

 

아메리칸 파이법으로 만든 페스츄리인듯...

 

 

그보다 커다란 빵인데다가 달기도 더럽게 달아서 조금 질린다.

 

쿠키도 달고 메이플맛 필링도 달고

 

 

물론 쿠키 귀퉁이는 두꺼워서 무지 맛남.

 

고베야 제품이라 조금 긴가민가했었지만 먹어보니

 

고베야! 분발하고 있구나! 라고 느낄 정도의 녀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2. 2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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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뭔가 또 콜라보상품을 내놓은 듯.

 

오른쪽부터 뭐시기 구운빵, 코코넛 데니쉬, 멜론빵(깨앙금)이다.

 

전부 뭔가 특정 가게 사람들 사진이랑 가게 이름이 붙어있는 걸보니.. 유명한 맛집과의 콜라보상품인 것 같다.

 

 

물론 내가 볼건 바로 이 멜론빵(깨앙금)

 

 

두둥!

 

설명을 대충 보니 광동요리 난킨마치 民生이라고 하는 가게인 것 같다.

 

난킨마치면 고베의 난킨마치겠지?

 

광동요리니까 중화요리점인듯.

 

 

F 멜론빵.

 

F는 패밀리마트.

 

칼로리는 455kcal

 

 

원재료명은 비스켓생지(요건 아예 하나로 뭉퉁그려놨네 --;), 소맥분, 꺠앙금, 설탕, 계란 가공품 등등.

 

깨앙금도 하나로 뭉퉁그려놓았긴 했는데, 어쨌든 3번째로 많이 들어가는 재료라고?? 그럼 꽤 많이 들어있겠네

 

기대기대

 

근데...

 

내 기대는 1초도 되지 않아서 깨졌다.

 

바로 밑에, 제조사가 '고베야'였기 때문.

 

고베야의 둥근 멜론빵은 뭐다??

 

나. 있다. 학습능력. 고베야 둥근 멜론빵. 쿠키생지 눅눅해. 필링. 완전 쥐똥만큼. 

 

 

 

 

고베야 둥근멜론빵 특유의 격자무늬와 질감이다.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 것도 특징.

 

근데 이 멜론빵 쿠키생지는 뭔가 좀 다르다?

 

계란물 발라서 구운 듯.

 

광동요리 콜라보 상품이라고 뽀로빠우처럼 만든건가?

 

 

계란물이 구워진 듯한 게 중간중간 남아있는데 저 뜯긴 자국은... 봉지 내에서 뜯겨버린 것.

 

그래서 봉지 안 쪽을 보면 비닐에 찰싹 붙어있는 계란물이 보인다.

 

쿠키 생지는 전혀 바삭해보이지 안고... 설탕도 안보인다.

 

냄새는 그냥 고소한 유지향이 나는 빵 냄새. 깨냄새는 잘 모르겄음.

 

 

반으로 쪼개보니!

 

보통 깨앙금도 아니고 검은깨앙금이 들어있었당깨

 

그리고 고베야 둥근멜론빵답지않게 앙금이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근데 잘 생각해보니 원래부터 요 정도 양임.

 

이 둥근 멜론빵 만드는 고베야의 제빵 자동화설비는 항상 필링을 요만큼만 넣어주더라고.

 

그나마 이건 앙금이 검정색이라서 좀 많이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평소 고베야의 둥근멜론빵답게

 

빵의 1/9정도의 양만 필링이 들어있는 듯 하다.

 

 

그래도 깨앙금은 처음이네여.

 

일단 절 받으십쇼.

 

 

경건한 마음으로 먹읍시다.

 

깨님께 절을 하고

 

요목조목 따져봄.

 

깨 앙금은 고소한 깨 냄새가 났고

 

쿠키 생지는 뭐... 볼 필요도 없이 눅눅한 타입에 보통두께.

 

빵 생지는 조금 퍽퍽해보임.

 

백견이 불여일식이라.

 

먹어봅시다.

 

 

음.. 빵 부분은 그래도 괜찮네요.

 

쿠키가 눅눅하지만 일단 달달하니까 괜찮았다.

 

눅눅하다보니 퍽퍽한 맛은 없었는데 빵 생지도 생각보단 퍽퍽하진 않고 음~

 

 

고베야 멜론빵은 대단한게, 요렇게 쿠키생지 귀퉁이조차 단단하지가 않아... ㅎㅎ..

 

그냥 한결같이 전부 눅눅한 타입.

 

 

검은깨 앙금은

 

생각보단 별로였다.

 

찐하게 고소한 깨맛을 기대했는데 어떤걸 섞어서 앙금을 만든건진 모르겠는데

 

아무 맛이가 없었어요.

 

그냥.. 촉촉한 맛만 줌.

 

그다지 단 것도 아니고... 오히려 쿠키생지가 달지.

 

그리 고소하지도 않고... 강용*씨한테 가서 좀 배우고 와야할듯.

 

깨라는 걸 알고 먹었기에 깨맛이 느껴지는 수준이다.

 

뭐라고 해야하지.. 되게.. 쫌...

 

불고기 피자를 먹었는데 불고기는 향만 첨가했는지 행보관 피해 어디 짱박혀있나 처 보이지도 않고

 

블랙올리브랑 파프리카랑 피망이랑 양송이랑 양파랑 치즈만 겁나 많은 야채피자가 온 그런 느낌.

 

 

먹고나서 깨달았다.

 

'깨앙금 메론빵'이라던지, '깨 메론빵'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어째서

 

'메론빵(깨앙금 들어있음)'이 이름인지.

 

막상 만들어놓고보니 자기들도 ....자신 없었던거지 뭐

 

 

 

- 야;; 이거 어쩌냐. 깨앙금 맛대가리 더럽게 없는디. 이번에도 클났어야. 기획안 누가 넣었어. 아오.

 

-  메인으로 내세우지 말고, 뭔가 덤, 서비스 같은 느낌으로 가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가로쳐서 '(깨앙금 넣었음)'이라고 쓰시지 말입니다.

 

- 오. 콜.

 

 

 

 

 

 

야이 고베야..

by 카멜리온 2013. 2.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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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나온 '밀크 마운틴'과 '초코 마운틴'

 

쥐고 먹기 편하다고 써져있음.

 

초코마운틴만 구매해봤다.

 

초코멜론빵은 별로지만.. 올만에 함 먹어보지 뭐.

 

 

초코마운틴!

 

 

칼로리는 436 ㄷㄷ

 

 

 

초코멜론빵을 반으로 자른 후에, 그 사이에 초코크림과 판초코 조각들을 샌드해 놓은 빵이다.

 

판초코 조각은 한 10개 정도 들어있음.

 

예전에 먹었던 '휘핑크림 후라노 메론빵'과 유사한 타입.

 

 

 

2012/07/14 - [빵/日베이커리!] - Life 小麦の郷(밀의 고향)의 '휘핑크림 후라노 메론빵' ★★★★☆

 

 

멜론빵 쿠키생지는 초코색이고, 초코냄새가 강렬하당.

 

그리고.. 꽤 단단해보임.

 

멜론빵 무늬는 특이하다.

 

정 중앙을 기점으로 방사형이라고 해야할까? 쫙쫙 뻗어나가는 형태다.

 

 

밑면.

 

빵을 정확히 반 갈라서 접어서 샌드한 형태.

 

 

쿠키 생지에는 설탕은 따로 묻어있는 것 같진 않았다.

 

다만 쿠키생지에서 나온 당분이 결정화된 느낌.

 

쿠키생지는 크랙이 잘 보이는 걸 보니 바삭바삭할 듯. 무늬는 깊게 냈다보니 빵 생지가 보인다.

 

 

시식!

 

먹기 쉽다며???

 

먹기 어렵구만 --;;;

 

한입에 안들어간다.. 보통 멜론빵처럼 한쪽씩 베어먹어야 함.

 

한쪽부터 베어 먹었는데.

 

오옷?

 

 

바삭바삭한 쿠키생지가 맛있음.

 

초코렛 별로 안좋아하는데.. 초코맛 쿠키생지가 무지 맛있다. 아주 입에 쫙쫙 달라붙는다.

 

보통 초코멜론빵일 뿐인데....

 

 

나머지 한 쪽도 베어먹기 시작.

 

이야..

 

빵은 담백하고 폭신폭신하고, 쿠키는 바삭바삭하고 달달함.

 

 초코맛이 꽤 맛있는 초코맛..

 

 

내부의 초코크림도 되게 맛있었다.

 

오랜만에 초코맛 빵 먹어서 그런건가?? 순식간에 다 먹어버릴 정도로 맛있었다.

 

크림 위에 들어있는 판초코 조각도 와작와작 씹히면서 식감과 맛을 더해주었다.

 

초코쿠키, 초코크림, 판초코 쪼가리들이 진짜 맛있었음.

 

특히 초코쿠키랑 초코크림이 중독성있었다. 헉헉..

 

크림도 많이 들어있고 쿠키부분도 맛이 진해서 좋당.

 

물론 전체적으로 많이 단 것이 흠.. 그거야 어쩔 수 없지.

 

근데 진짜 입맛 당기는 초코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2. 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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