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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신제품 킷캣. 스트로베리 티라미수맛.

 

언제 나온지는 잘 모르겠다. 2018년 12월에 사먹었긴했는데... 그 전엔 못 보던 녀석이라.

 

마트에서는 할인하면 1100원 정도에 구매가능한데, 나는 세븐일레븐에서 2+1로 구매했다.

 

상큼한 딸기와 어우러진 달콤한 티라미수 맛

 

농축딸기주스 0.0633% ㅋㅋ

 

딸기 0.0498% ㅋㅋ

 

딸기티라미수향 0.1414% 함유 ㅎㅎ

 

원산지는 일본이라고 쓰여있다.

 

 

화이트코팅. 팜유로만 이뤄진 줄 알았는데 코코아버터도 들어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가장 먹고 싶은 맛을 투표하는 월드 써밋에서 1위를 차지한 킷캣 스트로베리 티라미수와 함께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세요.

 

아... 전 세게에서 킷캣 중 맛 1위한 제품이구나.

 

가장 먹고 싶은 맛 1위.

 

 

1박스당 3개의 킷캣이 들어있는데,

 

그림이 여러종류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저기에서 똑같은 그림은 왼쪽 두번째 세번째뿐, 나머지는 전부 한 가지뿐인 그림이다.

 

최소 6종류의 그림이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일어로 써져있다. 원산지 : 일본 이다보니.

 

 

킷캣 스트로베리 티라미수는 이렇게 생겼는데

 

화이트코팅에는 건조동결 딸기크러쉬가 들어있는 듯하다.

 

솔직히... 요렇게 볼 때에는 티라미수맛은 전혀 안 날 것 같고... 그냥 화이트초코+딸기 느낌일 것 같은데...

 

 

 

 

 

먹어봤는데

 

음...

 

역시 딸기맛이 강한 편...

 

그런데 신기하게도... 티라미수 맛도 난다??

 

솔직히 킷캣 얘네 뭐 벚꽃단팥맛이나 홋카이도 팥맛이나 뭐 톡차팥맛 이런 애들 먹으면 결국 다 팥맛만 나고 비슷비슷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분명 끝맛이 티라미수맛이야.

 

기대안하고 딱 먹었을 때에, 처음에 딸기맛이 많이 나길래 '거봐 이번에도 걍 딸기맛이네 뭐'라고 중얼거렸는데

 

뒤이어서 느껴지는 은은한 타라미수향에 오오오옷 하며 스크림ㅡ!

 

물론 티라미수맛이라고는 해도... 티라미수맛이 느껴진다기보다는 커피맛이 살짝 느껴진다.

 

마스카포네랑 코코아 그런 맛은 잘 모르겠어.

 

뭐 일단.... 나쁘진 않은 맛이다. 딸기+티라미수라는 맛을 잘 구현했을까... 그 조합. 괜찮을까. 싶었는데

 

역시 세게인들이 뽑은 1위!

 

전혀- 문제없는 맛이다.

 

그리고 딸기크러쉬를 넣은 것 부터도 마음에 들고.

 

걍 딸기향 넣거나, 웨하스 속 크림을 딸기크림으로 하거나, 딸기초코코팅을 쓰거나 해도 되었을텐데, 나름 신경써서 장치를 넣어준거니까.

 

나름 괜찮았던 킷캣 신상품,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9. 2. 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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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성심당.

 

대전이 고향인지라 내려갈 때마다 들르는데, 가게 오픈 후 첫번째로 대전 내려갔을 때에는 못 들렀고, 이번 두번째 내려갔을 때에 들르게 되었다. 1년 넘어서 방문했네.

 

대전역에서 내려서 대전역 성ㄷ심당부터 들르고, 그 다음에 본점도 구경하러 옴. 밤 8시가 넘었지만 아직도 손님이 많다.

 

 

여전히 판매하고 있는 땡큐빵

 

 

이번에 처음 보는 앙그미별, 뚜띠빵빵

 

뚜띠의 모험....이라는 콜라보 제품인 듯 하다.

 

귀여워서 살 뻔.

 

 

이 늦은 시간에도 엄청난 수의 튀소구마와 튀김소보로...

 

 

그리고 내 눈에 띈 이것은!!

 

멜론빵!!

 

아쉽게도 네임택은 없었지만 필시 이건 멜론빵이었다.

 

멜론빵이 아니라면 앞으로 절대 빵 안먹는다는 약속 할 수 있어. 진짜.

 

 

그리고 전에왔을 때랑 다르게.. 고로케 코너가 생겨있었다.

 

''

 

 

 

 

성심당 고로게

 

 

성심당 실속세트

 

그런데 이 후렌치파이..

 

 

옛날에 내가 먹었을 때랑 다르네.

 

엄청 옛날에 먹었을 때에는 위에 저런 피스타치오 가루도 없었고... 저렇게 진하게 나빠쥬같은 것도 발라져있지 않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토요빵도 여전하고.

 

 

전에 포스팅한 적 있는 밤고구마브레드도 건재.

 

토요빵과 밤고구마브레드는 뭐 멜론빵 친구인데다가 맛있어서... 없어질리가 없지.

 

 

그나마 최근에 포스팅했던 저 제품도 아직 있었다.

 

까만거.

 

 

그리고 명란바게트!

 

이건.... 원래 팔았나??

 

팔기 시작한지는 별로 안 된 것 같은데... 꽤 인기가 좋은 듯 하다.

 

그리고 적극 밀고있는 제품같기도.

 

 

전용 포장지

 

 

내가 구매한 것은 요렇게 네가지.

 

멜론빵 참치고로케 튀소구마 명란바게트

 

명란바게트는.. 28cm라고 쓰여있고 성심당 명물이라고 홍보하고 있었다.

 

대체 명물이 몇개야;;

 

 

 

 

다른 빵들은 부모님과 함께 먹고, 멜론빵은 사진을!

 

참고로 이 멜론빵.. 이름은 '해쉬태그메론빵'이라고 되어있었고 가격은 1500원이었다.

 

왜 하필 해쉬태그멜론빵이지??

 

 

무늬가 샵 # 인것도 아닌데...  멜론빵 무늬는 격자무늬인 샵을 많이 쓸텐데 얘는 하필 방사형이야.

 

멜론빵 자체는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고, 쿠키 색은 멜론색.

 

쿠키는 매우 빠삭해보인다. 아니, 와작해보인다.

 

빵은 크기에 걸맞게 가벼운 편이긴하나, 쿠키가 두꺼운지 그래도 살짝 묵직한 편이었다.

 

발효가 충분치 않아서 더 묵직하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쿠키에는 멜론빵의 상징. 설탕이 묻어있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 습도 낮은 곳에서 잘 키웠나보네. 설탕 상태가 습 낮은 실온에서 키운 느낌이다.

 

뭐.. 그래서 크기가 그리 안 컸겠지만.

 

 

밑면. 내 기준으로는 색이 조금 진한 편이지만, 그래도 나쁘진 않다.

 

 

단면.

 

이 정도면.... 저발효는 절대 아니고 적정수준 이상으로 발효가 되긴 했다.

 

역시 쿠키가 두꺼워서 묵직하게 느꼈나보이.

 

 

빵은 멜론색이 아닌 것에 안심.

 

쿠키도 빵도 멜론맛인.... 먼 옛날 뚜레*르 멜론빵의 악몽이 떠오를 뻔 했어.

 

 

 빵 속결을 보면 기공도 균일하고 적당히 괜찮아보인다. 속색은 흰색.

 

 

먹어보았는데

 

저발효였으면 빵이 좀 뻑뻑했을텐데 그 정도까진 아니고, 나름 부드러운 편이었다.

 

그러면서 쿠키는 바삭바삭.

 

 

 

 

멜론맛이 꽤 느껴지는 편이다. 눈을 감고 음미해가며 먹어봤는데, 음..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멜론빵이네.

 

빵과 쿠키의 조합이 나쁘지 않아. 쿠키는 맛에 있어서나 식감에 있어서나 존재감이 뚜렷하고, 빵도 은은한 단맛을 주는 과자빵인데 쿠키보다 비율이 높기에 확 묻히진 않았다.

 

 

 

 

일단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것은 와작한 이 쿠키.

 

물론 건조한 요즘은... 쿠키가 눅눅해지는 것이 힘든데, 여하튼 두께도 그렇고 설탕도 그렇고, 멜론빵의 생명인 와작한 쿠키를 잘 살렸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럽다.

 

이전에 한 5년 전인가 6년 전에, 성심당에서 멜론빵을 팔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제품은 결국 먹질 못했다. 잠깐동안 팔았기에 1년에 대전에 두세번 가는 나로서는 접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출시한 멜론빵을 먹게 된 것에 감격.

 

물론 크림이 들어있지 않고, 멜론쿠키의 맛으로 먹는 이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국에 많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런 제품을 내줬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다.

 

성심당의 해쉬태그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9. 2. 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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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 새로운 모찌롤이 등장했다. 따끈따끈한 신상 모찌롤!

 

겨울이라고 딸기맛 제품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이 오리지날 모찌롤 딸기 역시 그 중 하나.

 

오랜만에 간 씨유에서 보이길래 바로 구매해보았다.

 

 

 

이전에 먹은 제품은 이 둘.

 

이 딸기맛 모찌롤은 모찌모찌롤이 아닌 그냥 일반 모찌롤 시리즈다.

 

오리지날, 초코, 커피맛에 이어 출시한 제품.

 

Gs25 모찌롤 시리즈는, 이미 예전에 딸기맛이 나왔기에 그거와 비교하자면 조금 늦은 것 같긴하지만... 여하튼 나오니 좋네.

 

 

 

 

제조원은 역시나 푸드코아.

 

125g에 415kcal이다.

 

원재료를 보면, 다른 CU 모찌롤과 마찬가지로 '딸기롤 99.99%(일본산)'으로 되어있다.

 

 

 

 

자세한 원재료명 및 함량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영양정보.

 

 

두둥 일본에서도 시즌 한정으로만 가끔 볼 수 있는 딸기맛 모찌롤인데, 그것도 한 달 단위로만.

 

그걸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다니. 좋구나.

 

물론 이전 CU 모찌롤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 처럼, 일본 로손의 모찌식감롤(모찌롤)과 비교하면 크기는 더 작고, 모찌롤 개수도 적다. 6개가 아닌 5개.

 

 

그래도 색 때문인지... 요래보면... 뭔가 비주얼이 일본 모찌롤과 비슷하다. 색은 꽤나 이쁜 편. 진한 핑크색이 아닌 연핑크.

 

크림도 연핑크. 시트와 크림 색이 비슷한 편.

 

롤케이크 시트는 자세히 보면 진한 선이 들어가있는데 일본 모찌롤 또한 저렇게 생겼다. 저래서 폭신한 식감보다는 쫄깃한 식감이 느껴지는 것.

 

사실 쫄깃하다...라고 하기는 좀 어려운 식감이지만.

 

 

단면.

 

역시 크림이 듬뿍 들어있다.

 

일본 모찌롤은 이보다 시트 색이 더 진한 경우가 많고,

 

크림도 일반크림 + 딸기퓨레(혹은 산딸기퓨레) 조합이거나, 딸기크림 + 딸기퓨레(혹은 산딸기퓨레)같은 조합인데에 반해,

 

한국의 모찌롤은 그냥 딸기크림 하나만 들어있는 듯 하다.

 

헌데 이렇게 보니... 크림이 일본 제품보다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시트가 일본 제품보다 얇아서 그렇게 보이는 듯하다.

 

일본 모찌롤의 시트는 보통 이 두 배 정도의 두께를 가지고 있으니.

 

 

냄새는 당연히 딸기냄새. 그에 섞여서 살짝 계란냄새가 느껴지는 시트 냄새도 난다.

 

 

먹어보았는데

 

음....

 

예전에 먹었던 커피맛...은 해동이 잘못되어서인지 시트가 꽤나 축축했는데, ㅡ마치 샷과 시럽에 듬뿍 적셔져있는 티라미수 시트처럼.

 

그런데 이 CU 오리지날 모찌롤 딸기는... 축축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모찌롤과 비슷한 레벨의 쫄깃한 식감을 보여주었다....!

 

물론 몇번이나 말하지만... 일본 모찌롤 역시 쫄깃한 식감이라고 하기엔 좀 어려운 식감인데, 그래도 그 일본 모찌롤의 식감을 어느 정도 구현.

 

다만 딸기맛이 그리 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달콤한 딸기우유맛은 아니고, 물을 좀 타서 희석시킨 딸기우유같은 맛이다.

 

새콤한 맛도 거의 없고 은은한 딸기맛. 물론 새콤한 딸기 산미가 없는 것은 나로서는 환영할 일.

 

생각해보면 일본 모찌롤들은 딸기퓨레나 산딸기퓨레가 들어가서 맛이 더 강한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 제품은 조금 밋밋하다고 느껴지는 거고.

 

 

커피 모찌롤 시트는 매우 축축해서 아쉬웠는데, 딸기 모찌롤은 축축하지 않아서 만족.

 

 

물론 크림은 조금 느끼한 편이다. 3조각째부터는 물리기 시작할 정도니... 물론 그건 일본 모찌롤도 마찬가지.

 

크림은 유크림이 들어가긴 했으나 모양유지를 위해 많은 첨가물 혹은 식물성크림이 들어간 듯한 느낌.

 

 

개인적으로는 좀 더 달콤한 딸기우유맛이 나면 어떨까싶다. 요새 내 입맛이 조금 이상해서 딸기맛이 약하다고 느끼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헌데 맛은 그렇다쳐도 식감이 일본의 모찌롤 딸기맛과 꽤나 많이 비슷한 제품. 물론 막 '우와~! 맛있다!'까진 아니고......

 

일본 로손 모찌롤도 처음 먹었을 때에나 ;'오오~~'했지 그 이후에는 항상 고개를 갸우뚱하며 먹을 정도였으니.

 

이게 시즌한정으로 나올지, 계속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초코 커피도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앞으로도 계속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GS 모찌롤도 딸기맛 계속 나오고 있으니...

 

CU 띵작 오리지날 모찌롤 신제품, 딸기맛 모찌롤이었다.

 

 

by 카멜리온 2019. 2. 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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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2019년 1월 1일이네요!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거의 한 달 가까이 블로그를 쉬었네요 ㅠㅠ

 

 

 

 

2019년 1월 17일 저녁 7시에 SBS 생방송투데이 골목빵집에 카멜리온이 방영되었습니다.

 

이제 거의 3주가 다 되어가네요.

 

가게 오픈하고나서 여기저기서 문의는 많이 받았습니다. 강남 신논현역 입점문의나 제주도 월정리 베이커리 카페 콜라보 문의나 H 백화점 식품관 입점 문의 등등... 그런데 저는 제 꿈을 다른 사람이나 부모님의 도움도 없이, 대출 없이 이루고 싶어서 애초에 무리하지 않고 작게 시작한 것이었고, 시작한지 아직 1년도 안 되었고 이 작은 가게 하나도 제대로 안정화시키지 못한 상황에서 사업확장은 절대로 무리일 것 같았기에 전부 거절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그냥 제가 좋아하는 멜론빵을 자유롭게 만들고 싶을 뿐이었구요.

 

다만 잡지나 신문 등에 기사가 올라가는 것은 가게 운영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기에 수락했는데,

 

그런 와중에 방송국 SBS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이 온 것은 오픈 7개월째인 작년 10월이었으나, 제가 개인 일정 등이 많아 준비를 할 수 없었던 터라 개인 용무들이 해결된 뒤로 미루게 되어 1월이 되어서야 촬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방송국에서 연락이 온 것은 처음이 아니고 작년 6월경에도 종편쪽에서도 연락을 받았었는데,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곳이었으나 금전적 요구를 하길래 거절했습니다...

 

공중파 프로그램은 금전적 대가를 요구하지 않더라구요.

 

 

 

 

 

 

 

 

 

방송으로 인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서 '멜론빵'이 6위를 차지했더라구요.

 

국내에 멜론빵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제 바람이 어느정도 이뤄진 것 같아 기뻤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상호명이 언급되지 않는데도 신기하게 '카멜리온'이 실시간 검색어 18위까지 올라가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ㄷㄷ 여한이 없네요. 원빈 아래라니!!

 

 

 

 

 

 

 

이건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친구 한 명이 보내 준 실시간이슈 랭킹입니다.

 

 

 

 

 

 

그리고 방송 나가기 전 1월 8일자 내일신문에는 저희 가게 기사가 올라갔는데요,

 

리포터님께서 방송 나간 거 보시고 다시 연락을 주시고 2차 방문해주셔서.. 이번 주나 다음 주에 또 하나 올라갈 것 같아요.

 

어쨌든 방송이 나가고 나서...

 

 

 

 

 

 

 

 

 

정말 손님분들이 엄청 많이 와주셔서 ㅠㅠ 바빴습니다.

 

11시에 오픈하면 40분만에 다 품절되고, 다시 열심히 만들어서 17시에 재오픈해도 40분만에 다 품절되고를 반복했어요. 방송의 힘이 어떤 것인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진짜 어제까지 거의 3주간 3-4시간 자가며 일했네요. 원래도 4-5시간만 자가며 일했는데 그건 그래도 개인시간을 빼고 4-5시간이었는데 지금은 개인시간도 없이 일끝나자마자 가서 자고 바로 일을 반복.

 

휴무일인 월요일도 계속 이런저런 일을 하느라 쉬질 못했네요. 블로그도 못하고...

 

 

 

 

그리고 설날인 오늘도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직원들은 쉬게하고

 

이제까지 제빵사 일을 10년 가까이 했는데, 아무리 빡세게 굴리는 악덕한 곳이었어도 명절 당일에 근무한 적은 없더라구요.

 

추석 때에는 추석 전날과 추석 당일에 쉬었기에 이번에는 반대로 설 전날과 설 당일에는 오픈을 해보았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컴퓨터를 하려면 가게에 나와야하기 때문에 빵을 절반 정도로 적게 만들어 진열해두고 컴퓨터나 할 생각으로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글 좀 많이 써야겠어요! 아 그리고 대신 설 다음날과 다다음날인 수요일 목요일에 휴무일을 가질 예정입니다.

 

빨간날이 아닌 날에 해야할 것들이 있어서 목요일에 볼일 보러 다니려구요.

 

요새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일해서 스트레스받아 잔뜩 먹어대다보니 살이 많이 쪄서 더 스트레스이기도 하네요 ㅠㅠ 새벽 6시부터 일하는데 보통 첫 끼를 저녁 8시쯤 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방송효과가 이제 곧 떨어질 것 같으니 건강신경쓰며 다시 열심히 일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의 글인 것 같은데 이런 내용이라 죄송하네요. 성심당 멜론빵이나 이래저래 쓰고 싶은 글들이 참 많아서... 열심히 써야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by 카멜리온 2019. 2. 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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