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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는 수 많은 라운지가 있다.

내 카드로 인천공항에서 갈 수 있는 곳은 스카이 허브 라운지 두 곳과 마티나 라운지 두 곳.

사실 저번에 홋카이도 갈 때에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가려고 했는데

내가 포항 놀러갔을 때 카드를 잃어버렸어서.. 정지 후 재발급 받았더니 카드 조회가 안 되어서 입장이 불가했었다.

하필 일요일이어서 카드사 전화 통화도 안 되었고...

그래서 이번에 재 도전! 일 년에 최대 2번까지만 무료 이용 가능.

저번에 갔던 곳은 인천공항 동편 스카이 허브 라운지였는데, 이번에는 서편으로 왔다.

사실 좌우대칭일 뿐이지 겉모습은 완전 똑같음.

가격은 성인은 39달러(약 44000원), 소인(37개월~10세)까지는 17달러라고 한다.

그런데 보통은 카드혜택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듯.

입장인원 1+1 혜택있는 카드들도 많고, 내가 가지고 있는 현대카드는 본인 무료입장에 동행자는 30% 할인이었나 그런 걸로 알고 있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좌석이 많고 넓은 편이었다.

오전 8시 조금 넘은 시각이었는데도 30명 정도가 여기저기 퍼져서 라운지를 이용하고 있었다.


음식 코너

부페처럼 담아 먹는데 채소 종류도 많고 따뜻한 음식들도 많고 비빔밥이나 또띠아를 해 먹을 수 있게 잘 준비되어 있었다.

국이나 스프도 있고 면류 밥류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작은 컵라면도 잔뜩! 짜파게티랑 신라면. ㅎㅎ

그리고 이렇게 빵이나 잼 버터 등도 준비되어 있고,

음료수나 와인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음료 냉장고에 캔 음료도 많은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음료들도 많았다.

시리얼과 요거트 코너.


나는 깐풍기가 참 맛나보여서 깐풍기를 적당히 그릇에 덜어와 먹었다.

음식은 자주 바뀐다고 들었는데 깐풍기는 존맛탱....

배고파도 도착해서 먹을 걸 생각해서 조금만...

두 그릇 먹고 캔음료 하나 마시고 나왔는데

다음에는 여유롭게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즐길 수 있기를..
by 카멜리온 2018. 11. 26.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