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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쟝베이커리에서 팔고있는 애플멜론빵.

 

2000원.

 

꽤나 알흠다운 모양이 인상적이다.

 

내맘에 쏙드는군.

 

특히 뒷 줄 가운데 녀석과 오른쪽 녀석.

 

 

하나 구입했다.

 

빠리쟝베이커리의 비닐쇼핑백.

 

몰랐는데 동래점과 연산점 두군데가 있는 듯.

 

 

파리쟝 베이커리의 '애플메론빵'!

 

애플멜론빵하면...

 

브레드05가 떠오른다.

 

 

 

2013/03/23 - [빵/韓바삭달콤!] - 사과가 들어있는 멜론빵. 브레드05의 '애플 메론'

 

 

 

개별 빵포장비닐도 괜찮네.

 

 

두ㅡ둥.

 

애플멜론빵 등장이요!

 

2000원이고, 쿠키생지는 살짝 눅눅해보이고

 

격자무늬는  큼직큼직.

 

빵은 묵직한 편이다.

 

 

설탕은 뿌려져있지않고 쿠키색은 연노랑에서 갈색까지의 그라데이션.

 

근데 쿠키생지에서 점백이가 보인다??

 

 

음...

 

이 크기와 색은...

 

게다가 한두개가 아닌걸로 보아..

 

이건 필시 바닐라빈??

 

 

분명 바닐라빈인 것 같다.

 

일본에서도 쿠키생지에 바닐라빈을 넣어서 멜론빵을 만드는 걸 몇번 봤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오오.. 이정도로 신경써주고있다니.

 

게다가 보통 멜론빵도 아니고, 애플멜론빵!

 

많이 기대되는데??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밑면.

 

깔끔한 마무리.

 

 

드디어 반을 갈라보았다.

 

애플멜론빵이라는 이름답게!

 

속에는 사과다이스가 들어있었다!

 

오오오오..

 

 

외형도 그렇고 단면도 그렇고 브레드05와 많이 비슷한 느낌인데,

 

사과다이스의 색이 조금 차이난다.

 

 

브레드05의 '애플 메론'은 카라멜라이즈 된 설탕에 조린듯한 느낌이 아닌,

 

그냥 설탕물에 재워놓은 듯한 당절임 사과다이스의 느낌인 반면에

 

이 파리쟝베이커리의 '애플메론빵'은, 카라멜라이즈한 설탕에 조린듯한 색과 향이다.

 

 

시나몬이 들어갔을지도 모름.

 

그보다 이 사과다이스에도.. 뭔가 점백이가 보인다??

 

여기에도 바닐라빈을 넣은건가??

 

그건 모르겠음.

 

 

한입 먹어봤는데

 

 

빵이 뻑뻑하다.

 

 

빵은 뻑뻑하고 쿠키는 눅눅하다.

 

다만, 사과다이스는, 겉부분은 무르지만, 중심부분은 아삭아삭 상큼한 맛이 난다. ㅎㅎ

 

그리고 직접 조린건지 그리 달지 않다.

 

시나몬맛은 안나는 걸로 보아 시나몬은 안들어간 듯.

 

 

눅눅한 쿠키. ㅠㅠ

 

하지만.. 아마 원래는 단단할 걸로 예상된다.

 

사실 얘도 하루 지나서.. 쿠키가 습기를 먹었거등 ㅠㅠ

 

오븐샤워시킬까하다가 그냥 먹었다.

 

구매 당일에 먹었으면 쿠키도, 빵도 맛있었을지도.

 

 

쿠키에서는 바닐라 향은 나지 않는다.

 

역시 하루가 지나서일까?

 

분명 저건 바닐라빈인 것 같은데..

 

하루가 지나서 맛과 식감이 상당히 떨어져있었던 건 아쉬웠지만,

 

쿠키에 바닐라빈을 넣는다던지, 멜론빵인데도 사과다이스를 넣는다던지

 

꽤 멜론빵에 애정을 보여줘서 파리쟝베이커리는 내게 좋은 이미지로 남았다. ㅎㅎ

 

물론 애플멜론에 들어가는 사과다이스는, 애플파이라던지 다른 빵들에도 많이 사용하는 사과다이스일거라 추측.

 

다음에 부산가면 꼭 다시 들려서 구매당일에 처묵해봐야징.

 

다른 빵도 사보고. ㅎㅎ

 

빠리쟝베이커리의 '애플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15.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