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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듀스의 멜론빵 시리즈 그 네번째!

 

이제까지 먹어 본 '바닐라 메론' '오곡쌀 메론빵' '사과를 감싼 브리오슈'는 전부 기대 이상이었다.

 

그래서 이 홍차 멜론빵에 거는 기대도 크다.

 

과연 나를 만족시켜 줄 수 있을까???

 

 

사 놓고 집에 붙어있는 시간이 없어서 2일 후에 꺼내서 그런가 쿠키생지 상태가 매우 안좋다..

 

가장자리는 그대로지만 중앙부분이 촉촉해졌음.

 

 

원래는 쿠키생지 전부가 흰색 가루설탕으로 덮어져있었는뎅.

 

 

밑면.

 

깜빡하고 말 안했지만 이 홍차멜론빵도 크기는 엄청나게 작다.

 

거짓말 안보태고 내가 한입에 다 넣을 수 있음. 직경은 마가렛트랑 비슷.

 

대신 높이는 마가렛트의 1.5배정도.

 

 

반으로 잘라보았다.

 

여전히 맛있어보이는 빵 생지가 등장!

 

 

기공도 큼직 큼직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빵 생지!

 

대신 2일간 방치해둬서 그런가 좀 수분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쿠키생지는 보통두께.

 

 

시식!

 

음..

 

빵 생지에도 홍차가루, 쿠키생지에도 홍차가루를 넣은 것 같다.

 

보면 검정색 홍차가루들이 보임.

 

근데 2일간 방치해둬서 그런가;;

 

향이 많이 약했다.

 

그 동안 홍차성분도 많이 날라갔나봄.

 

 

쿠키생지는 아직 어느 정도 바삭바삭했지만, 빵 생지가 촉촉함이 덜하고 살짝 수분이 부족했다.

 

2일간의 방치가 엄청난 핸디캡으로 다가온 듯.

 

이제까지 먹은 빵 듀스의 멜론빵 중에서는 가장 맛이 없었다.

 

나중에 다시 새 홍차 멜론빵을 사 먹어봐야겠다.

 

원래 사면 거의 당일에 바로 먹는데 이번엔 먹을 시간이 없었음 ㅠㅠ

 

홍차향과 수분이 날라간 것 만으로 거의 맛이 80%~90% 떨어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2. 10. 24.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