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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즌도 아니고 시험 끝난 날도 아닌데 급 치킨이 먹고 싶어졌음.

 

사실 야미야미라고 하는 이 근방에서 평판이 좋은 통닭구이 전문점에서 먹고 싶었지만

 

찾아갔더니 하필 쉬는 날.

 

그래서 결국 KFC로 갔다.

 

 

근데 마침 새로운 메뉴가 나와있었다.

 

계절한정.

 

이름하여 '레드핫 시리즈'

 

발음은 렛도홋또 시리즈 ㅋㅋ

 

매운 맛이겠지???

 

렛도홋또 치킨은 1조각에 260엔(2조각째부터는 250엔)

 

렛도홋또 텐더는 1조각에 220엔.

 

렛도홋또 텐더는 뼈가 없는 거임.

 

 

렛도홋또 치킨산도는 380엔(단품)

 

치킨텐더는 소스 3종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고 한다.

 

레몬마요, 한국 피리카라(얼얼하게 매운 맛), 격렬하게 매운 고추

 

이렇게 세 종류.

 

 

KIC

 

 

난 레드핫치킨 2개와 레드핫텐더 2개를 샀다.

 

 

왼쪽 박스 안에 들어있는 것이 레드핫치킨, 오른쪽 봉다리가 각각 레드핫텐더.

 

 

내가 고른 소스는 '격렬히 매운 고추소스'랑 '한국풍 얼얼하게 매운 소스'

 

 

레드핫치킨

 

 

매울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파파이스 치킨보다 1/3정도 수준.

 

그냥 매운맛이 안느껴지는 정도다.

 

 

소스 찌거머겅 두번 찌거머겅

 

한국풍 얼얼하게 매운 소스는 전혀 안맵고 오히려 달았다.

 

격렬히 매운 고추소스는 매콤하면서 맛있었음.

 

 

 

 

이게 레드핫텐더.

 

뼈가 없고 살코기가 아주 두툼~하다.

 

 

 

간빠이!

 

 

오옷!

 

종니 맛있음.

 

 

매우 쥬시하다.

 

물론 이 놈도 매운 맛이 안느껴진다..

 

뭐, 레드핫치킨이나 레드핫텐더나 튀김옷이 바삭하고 두껍게 잘 튀겨져서 맛있었음.

 

근데 좀 더 매콤~했으면 좋을텐데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2. 7. 8.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