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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내가 소개할 제품은
더 브레드팩토리의 슈크림소보로.
정말 내가 극 추천하는 빵이다.
몇개월째 이거에 중독되어있음. 헉헉..
일단 외면은 이러하다.
스트로이젤(소보로)이 올라가 있는 빵 사이에 커스터드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단순히 이러한 빵일 뿐이다.
그러나..
언제나 풍부한 이 소보로 덩어리들! 달콤하고 보슬보슬한 식감으로 나를 감동시킨다.
비주얼을 더욱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슈가파우더!
만질 때 자꾸 손에 묻고 옷에 묻지만.. 그래도 슈가파우더로 인해 비주얼이 더욱 살아난다.
그리고 이 엄청난 크기!
보통 이러한 과자빵의 크기는 내 주먹정도이거나, 조금 더 큰 정도이다.
그런데 이녀석은 크다. 무지 큰건 아니지만, 어쨌든 대충 봐도 보통 빵보다 크다.
마지막으로.. 엄청난 양의 커스터드크림!
단면도이다.
보이는가?
소보로가 1/4를 차지, 빵이 1/2를 차지, 커스터드크림이 나머지 1/4를 차지하고 있다.
이게 사진으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커스터드크림이 너무 넘쳐나서 확실하게 그 존재를 느낄 수 있다.
빵이 두꺼웠으면 슈크림의 맛이 반감 되었을 텐데, 빵이 살짝 납작하기 때문에 조화가 매우 잘된다.
이 비율을 생각해서 만든거라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뭐.. 빵이 두껍지는 않아도 면적이 넓으니 이 편이 훨씬훨씬~~ 좋은 것 같다.
비율이 중요 하다는 사실을 깨달음.
중요한 건 커스터드크림의 맛인데, 맛도 끝내준다.
이제까지 내가 먹은 커스터드크림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듯 함.
정말 더 브레드팩토리의 커스터드크림은 너무 맛있어서,(그리고 듬뿍듬뿍 넣어줘서)
따로 슈크림빵을 사먹을 때도 있다. 슈크림빵에도 커스터드크림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있다.
어쨌든, 내가 강력추천하는 빵이다.
가격은?
가격이 비쌌다면 이렇게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다.
솔직히 이정도 맛과 레벨의 빵이라면, 다른 곳에서는
최소 1500원, 비싸면 1800원정도 줘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단돈 1000원에 팔고 있다.
요즘 샤니 빵이 800원인데, 그거 사먹을 바에 크기도 크고,
방부제도 없고 맛도 훨씬 나은 이걸 사먹는게 훨씬 이득!
현재도 가격은 그대로.
참고로 최근에는 슈크림소보로의 인기에 힘입어 초코크림소보로도 나왔다.
가격은 100원 더 비싸지만 이것도 무지 맛있으니 추천!
내 주위 친구들에게 슈크림소보로를 돌린 적이 있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면서 놀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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