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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팜온더 로드 시리즈.

 

그린초코코!

 

기존의 초코코의 녹차버전이다.

 

쌉싸름한 녹차의 깊은 풍미, 그린초코코

 

밀크초콜릿 40%에 녹차 0.6%

 

편의점에서 2500원....

 

팜온더시리즈가 비싼 브랜드인 것 같다만. 이 가격은..

 

 

농장에서 직접 구한 건강한 원물로 만든 농장과자

 

그린초코코

 

일년에 단 한번 봄 기운이 가장 강한 시기에 일일이 손으로만 수확 할 수 있는 귀한 제주 '첫물 녹차'

쌉싸름한 녹차 맛이 진한 초코와 함께 달콤하게 부드러워지는 순간, 그린 초코코입니다.

 

 

밀크초콜릿 -백설탕, 코코아프리퍼레이션, 코코아매스, 유당, 코코아버터

밀가루

쇼트닝

녹차

치자청색소

합성착향료-녹차향

 

음... 초코는 코코아버터와 코코아매스로만 이뤄진ㅡ아 여기서는 식물성유지가 안들어갔다는 뜻ㅡ 밀크초콜릿이네.

 

쇼트닝은 밀가루, 녹차와 함께 비스킷을 담당하고 있을테고..

 

바코드가 재미있다.

 

 

박스를 열어봤는데

 

두둥.

 

놀라운 광경.

 

질소과자가 아니야!

 

매우 꽉차있어!!

 

은혜로운 비주얼!!

 

14봉지나 들어있다고 한다.

 

오오..

 

솔직히 매우 과대포장스러울 줄 알았는데...

 

 

 

 

으외.

 

으외데스요네.

 

 

 

 

꺼내보니

 

요렇게나 많이 들어있다.

 

만족스럽다.

 

2500원이라는 가격이 그리 심하다 느껴지지 않는다.

 

괜시리 기분이 좋다.

 

헤헤

 

 

헤헤헤

 

헤헤헿

 

 

이거 롯데꺼 맞아?

 

 

 

 

개별포장이지만.. 포장도 고급스럽다.

 

컬러풀하고 말이지...

 

광택나는거보소.

 

 

꺼내봤는데

 

어..

 

음...

 

너....

 

생각보다 작은 것 같구나?

 

 

뒷면.

 

(구)초코틴틴을 떠올리는 비주얼.

 

초코 다이제나 빈츠보다는 역시 이런건 초코틴틴이지.

 

(신)초코틴틴은 초코틴틴이 아니야!

 

초코틴틴은 죽었어! 더는 없어!

 

하지만 팜온더 로드에, 그린초코코에, 하나가 되어 계속 살아가!

 

 

음.. 그리고 초코틴틴말고 이츠도 맛있었는데.. 그건 쌀로 만들었다고 광고했던 기억이 나는데.. 맞나?

 

뭐, 초코틴틴은 해태고 이츠는 오리온이고 초코코는 롯데지만 ㅡ.ㅡ;

 

그리고 사실...

 

일본의 인기있는 과자들을 한국에 거의 똑같이 내는, 한국과 일본 양쪽 각각의 제과시장 점유율이 어느정도 되는 롯데의 제품답게,

 

일본에도 이 초코코와 똑같은 과자가 있다!!

 

일본 갈때마다 편의점과 마트를 수십군데 돌아다니다보니, 이런 과자를 자주 봐왔기에 알고 있다.

 

완전 똑같지 ㅡ.ㅡ;

 

그런데 그건 일본의 다른 제과업체의 제품을 롯데가 배껴 국내에 낸게 아니고,

 

일본에서도 롯데가 동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즉, 일본의 초코코 또한 롯데꺼.

 

 

 

 

어쨌든 이 초코코의 크기는.

 

 

 

요만함.

 

음. 한입에 가볍게 넣을...

 

아니, 가볍게'라고 하는 것 조차 아까워. 너무 거창해져.

 

컴퓨터하다가 너무 몰두해서 입을 살짝, 헤- 벌리고 있는 상태에서

 

고양이가 몰래 다가와서 초코코 하나 입에 밀어넣어도, 전혀 모르고 열컴 할 정도의 크기다.

 

음...

 

이거.. 14개...

 

개별포장....

 

포장 뜯고 원래 박스에 담으면 과대포장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있을 거 같아.

 

 

그래서 넣어봤다.

 

어..

 

일단 상자 바닥을

 

1/6 채운다.

 

 

그리고 옆에서 보니까...

 

이거면 7개에서 8개는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볼 떈 8개는 쌓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총 14개가 들어있으니. 아무리 좋게 쳐줘도 상자의 1/3밖에 못 채우겠구만.

 

이 상자가 그리 큰 것도 아닌데 칸쵸보다 약간 큰 사이즈인데 1/3이라니.

 

허허.

 

역시는 역시 역시군!

 

 

뭐 일단 먹어봤다.

 

음..

 

맛있다.

 

비스킷은 바삭한데, 정작 먹으면 부드러운 느낌이다. 입 속에서의 식감이 좋네.

 

초콜릿은 잘 녹고 달콤하다.

 

비스킷과 초코의 조합이 좋다. 가격값하는, 나름 품질이 좋은듯한 과자다.

 

다만..

 

생각보다 녹차의 맛이 약하다.

 

합성착향료를 써서 녹차향을 증대시켰는데도 불구하고, 녹차의 풍미가 꽤나 약하다.

 

초코의 맛에 묻히는 느낌.

 

녹차의 향, 녹차의 쌉쌀한 맛 등이 매우 미미해.

 

윤미미해.

 

색이 진해서 녹차의 향이 강할 줄 알았는데 그건 경기도 오산.

 

 

 

 

쌉싸름한 녹차의 깊풍은 없었소.

 

조금 더 강했으면 좋겠다.

 

해태 구리코의 포키녹차처럼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6. 2. 10.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