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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나온 과자 초코코.

 

일본에서 몇번 봤던 과자인데 한국 롯데에서도 출시하였다.

 

오리지널 초코코가 먼저 출시된 후 이 말차 버전인 그린초코코가 나왔는데, 이 말차 버전 역시 일본에서 먼저 선보인 제품이다.

 

물론 국내에서는 팜온더로드 시리즈에 포함이 된다거나, 패키지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거나 하는 등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이름도 동일하고 '롯데'에서 만든 것이고 쿠키 디자인도 거의 같은, 동일 제품으로 봐도 무방한 제품이다.

 

원래 이 제품은 편의점에서는 2500원, 마트에서는 2000원 정도로 가격 형성이 되어있는데

 

내가 간 이 GS25는 주변 동종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의 모든 품목의 가격을 10%씩 할인해놓기 때문에

 

그린초코코가 2250원...!! 그런데다가 2+1 행사중..!

 

여기에 추가적으로 통신사(KT/LG) 할인에 GS 포인트 적립에 팝카드 할인까지 받으면 매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스누피를 좋아하다보니 저 세 가지 디자인 모두 진열될 때까지 조금 오래 기다렸지만서도.

 

 

뒷면.

 

뒷면의 스누피 그림도 모두 다르다.

 

 

옆면 또한 마찬가지.

 

 

들어간 재료.

 

제조원은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아닌 국제제과 주식회사라는 곳이고, 롯데는 유통판매만 할 뿐.

 

밀크초콜릿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데 코코아버터와 코코아매스가 들어간 '초콜릿'이라고 부를 수 있을만한 밀크초콜릿이었다.

 

밀가루와 쇼트닝과 정제우지, 녹차, 색소, 착향료 등은 쿠키에 들어갈 듯.

 

 

박스를 열어보니...

 

오오 완전 꽉꽉 들어차있잖아!!

 

 

 

내부 개별포장 또한 각기 다른 세종류의 초코코 그림을 가지고 있었다.

 

내부포장도 고급스럽다. 하긴....

 

 

한 봉지에 1개씩, 총 14봉지이므로 14개의 그린초코코가 들어있는데....

 

개별포장이 꽤 커보였으나 막상 그린초코코를 꺼내보니 매우 작다!

 

박스 위에 올려보니, 그린 초코코가 대략 6-7개는 있어야 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

 

 

 

박스 높이 대비 쿠키 높이는?

 

윗 사진과 같다. ㅎㅎ

 

그린초코코가 최소 9개는 있어야 저 높이에 상응하겠네.

 

위에 말했던 대로 이 박스에는 그린초코코가 14개 들어있다.

 

 

 

 

14개.

 

 

 

 

 

 

 

 

 

먹어봤는데 맛은..

 

....맛은 인정!

 

많은 녹차제품들이 그러하듯, 그린초코코에서도 녹차맛이 거의 안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보아서 어느 정도 걱정하긴 했으나

 

예상 외로 녹차맛이 괜찮게 나는 편인지라, 녹차 풍미에 있어선 개인적으론 만족했다. 

 

그리고 초콜릿이 정말 기름기 하나 없이 입 안에서 깔끔하게 녹아 사라져서 좋았고, 녹차 향과 어우러지는 초콜릿의 깊은 풍미도 날 미소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쿠키.

 

쿠키 또한 씹지 않아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내릴 정도로 매우 부드럽게 바스러지는 식감이었다. 경쾌한 바삭함이 아닌, 부드러움 속에서도 살짝 단단하게 바스러지는 느낌이 있는 사브레 같은 타입의 쿠키.

 

초콜릿과 쿠키와 녹차풍미 셋 다 내 입에 잘 맞았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니까...

 

과자 크기가 작아서 한박스 개봉했을 시 14개를 한번에 다 먹지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사실 14개 다 먹어도 성에 차지 않는다!!)

 

맛과 식감이 좋으니 만족!

 

 

다만 빙그레 바나나우유 밑바닥 면적보다도 작은 이 과자 14개를 2500원씩 주고 사먹기는 힘들 것 같다. 역시 Farm on the Road가 붙어있는 과자! 오리온의 Dr.YOU와 동일하게, 붙어있는 모든 과자의 가격을 올려주는 마법의 문구!

 

 

꼭 행사와 할인을 이용하도록 하자.

 

 

 

 

 

by 카멜리온 2017. 2. 17.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