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이상한 과자를 발견했다.

뭔가 한쪽 코너를 죄다 장악하고 있는 요상한 과자.


'브루봉 쁘치 24종류!'


가격은 저렴한 70엔!

한국의 미니야채크래커나, 미니초코칩쿠키와 크기도 비슷하고, 양도 얼추 비슷한 것 같다.

이정도 크기에 이정도 퀄리티인데도 가격이 이리 싸다니!


잘 찾아보면 이렇게 개당 58엔 하는 곳도 찾을 수 있다.

3개에는 158엔.


여긴 개당 58엔, 3개에 148엔. 오오..

구루메시티 정도 되는 마트도 78엔에 팔고있는데 이정도면 가격차이가 꽤 크게난다.


여기도 개당 58엔씩 하는 곳.

58엔씩 파는 곳은 주로 드럭스토어다.


총 24종류에서 마음에 드는 녀석 두 개를 집어왔다.

일단 내가 사온 초코 쉘(프레즐)


봉지 아랫쪽에 보면 총 24종이 있다고 써져있다.


총 25개가 들어있다.

크기는 한국의 미니 초코칩쿠키 정도.


그냥 보통의 초코과자 맛이었다.

그래도 싸고 양이 많음 오오...

그 다음으로 무지하게 기대되는 키나코!

사실 '웨하스'라는 글씨를 못보고 그냥 키나코(콩가루 맛) 맛이길래 사온녀석이다.



까보니 이런 모양..

엄청난 인절미냄새가 진동을 한다.

20개가 들어있는 것 같다.

과연 그 맛은?


오.. 이건 대체 누가 만들었지..

천재인듯..

킷캣 키나코맛을 먹을 바에 이걸 잔뜩 사먹겠어! 라는 의지를 불태우게 만드는 맛이었다.

훈와리메이진 키나코맛과 비견할 정도의 임팩트.

정말 식감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다.

키나코 맛은 진리입니다. 진리예요.

한국은 왜 인절미맛 과자를 출시하지 않는 건지..
by 카멜리온 2011. 11. 21. 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