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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기노홉뼤! 세번째 녀석!

 

이번에는.. 나도 처음보는 녀석이다.

 

가을 한정 정도로 나온 것 같은데..

 

가을 한정 제품으로 자주 보이는 고구마&마가린 콤비다.

 

물론 난 처음에 보고서 의아해했음.

 

고구마와 마가린이 잘 어울리나..???

 

근데 뭐 얘들은 그렇게 많이 만드니 잘 어울리나보지 뭐.

 

포장이 이쁘다.

 

자색고구마인듯.

 

 

재료명.

 

고구마앙금에는 백앙금, 설탕, 고구마페이스트, 물엿, 한천이 들어감.

 

 

1개당 칼로리.

 

 

두둥.

 

자색의 도라야끼 2개가 들어있다.

 

우왕 색감 이쁘네

 

완전 기대기대해가면서 한번 샌드되어있는 녀석은 분리해서 속을 봤다.

 

 

 

 

 

 

 

 

...........

 

 

 

 

10원짜리 동전 하나와 마가린이 들어있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서

 

살포시 뚜껑을 덮고 반으로 갈랐다.

 

 

쫄깃해보이는 자색 빵 사이에, 그나마 두께감은 있어서 다행인 고구마앙금과 마가린이 살짝 보인다.

 

 

바로 냠냠해봤는데

 

음.

 

빵은 계속 똑같은 말 쓰기 귀찮다.

 

촉촉 쫄깃. 단맛 전혀 없음. 살짝 밀가루 냄새가 남. 끝.

 

근데.. 이거 기대 많이 했는데

 

고구마앙금과 마가린.. 생각보다 별로였다.

 

이전에 먹은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이나 팥앙금&휘핑크림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일단 고구마앙금이 그리 달지도 않고 양도 적어서 빵맛에 묻힌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거의 달지 않았다.

 

마가린도... 버터랑은 다르게 향이 강하다거나 하진 않다보니까

 

그냥 미끈미끈한 식감만 주는 역할정도.

 

버터처럼 '고소하다!'이런 느낌이 없음.

 

 

전체적으로 좀 많이 심심한 맛의 빵이었다.

 

역시 좀 달달해야 맛있다고 느끼는 듯..

 

고구마앙금이 좀더 많이 들어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다음엔 500원짜리 동전크기로 부탁한다 파스코.

 

 

by 카멜리온 2013. 12. 10.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