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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다준 부산 데이지의 제품들!

 

 

이번에 볼 녀석은....

 

용인 뺑오르방에서 먹은 팥카스텔라가 맛나서...

 

친구에게 부탁한 그 녀석.

 

바로,

 

통팥 크림케익!

 

데이지에서 파는 팥이 들어간 카스텔라.. 데이지는 카스텔라가 아니고 '케익'이군.

 

팥이 들어간 크림케익은 어떨까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쫄깃쫄깃한 빵 속에 통팥과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요! 라고 함.

 

 

두둥.

 

 

냉장보관해야하는 듯.

 

 

요런 모양이다.

 

둥근 통팥 케익시트를 3단으로 샌드 한후에 4조각으로 재단해서 팜.

 

통팥이 듬뿍 들어있음.

 

 

 

버터크림일 것 같은데.. 크림도 꽤 두꺼운 층을 보여주고 있당.

 

 

 

 

 

통팥!! 팥이 들어가서 그런지, 시트 자체도 색이 팥 색!

 

이거 이거.. 꽤 묵직하다.

 

 

뭐, 계속 보기만할게 아니라 먹어봐야겠징? ㅋㅋ

 

 

 

단면.

 

역시 크림 두꺼벙.

 

 

시식!

 

 

먹어봤는데, 음...

 

시트가 매우 촉촉했다.

 

마치 시럽을 바른 것마냥..

 

근데 시럽을 바른 건 아닌 듯.

 

어쨌든 무지 촉촉해서 놀랐다.

 

그래서 묵직했낭?

 

 

중간중간에 통팥이 씹히는데 맛있었다.

 

팥 특유의 맛도 나고, 식감도 좋고..

 

전체적으로는 달달함.

 

아 근데,

 

이 버터크림이... 조금 에러였다.

 

좀 많이 느끼하고, 무엇보다.. 맛이 없었음. ㅡㅡ

 

 

시트는 무지 맛있는데,

 

버터크림이... ㅠㅠ

 

게다가 많이 들어있어서

 

전체적인 맛에도 너무 많은 영향을 끼쳤다...

 

전체적으로 무지 느끼해짐.

 

시트는 맛난데 으엉..

 

 

촉촉하고 적당히 달달한, 통팥이 씹히고 팥 특유의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맛난 시트에

 

그다지 맛나진 않은, 느끼한 버터크림이 샌드된, 통팥 크림케익이었다.

 

음.. 개인적으론 뺑오르방의 팥카스텔라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ㅎㅎ

 

크림 좀 맛나게 만들어 주셈.

 

by 카멜리온 2013. 11. 15.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