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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코트도르 마린시티점의 멜론빵인 '녹차 크림'을 보기로 하겠다.

 

'메론빵'을 기준으로 오른쪽 녀석.

 

 

 

 

봤으니 넘어가고.

 

 

코트도르 마린시티점의 멜론빵 삼총사!

 

 

 

녹차 크림. 2500원.

 

크기에 비해서 꽤 비싼가격.

 

녹차 크림 또한, 구매한지 하루가 지나서 오븐샤워를 시켜줬다.

 

바로 먹을 수 없었다는게 아쉬울 따름.. ㅠㅠ

 

크기는 '메론빵'과 마찬가지로 작지만 녹차 크림이 좀 더 두꺼운 편이다.

 

무늬는 '메론빵'과 마찬가지로 정사각형 격자무늬.

 

쿠키생지는 두꺼워보이고, 녹차색에 꽤나 달달해보인다.

 

 

보기만해도 와작와작할 것 같지않나요?.

 

 

 

반으로 갈라봤는데

 

 

 

피콜로 비주얼 등장!

 

이름처럼 속에 녹차크림같은게 들어있고, 빵 자체도 녹색.

 

이건.. 도쿄팡야의 말차멜론빵과 비슷하군.

 

 

크림은 꽤나 많이 들어있다.

 

빵은 촉촉해보이고..

 

크림도 몽글몽글 꽤 탄력성 있어보임.

 

 

아마도 녹차가 들어간 커스터드크림같은데, 크림 속에 채 걸러지지 않은 덩어리 진 말차가 들어있는 듯.

 

작은 건 바닐라빈 시드로도 보이고..

 

 

어쨌든 이거 참 맛나겠군..

 

 

바로 냠냠!

 

오오..!!

 

먹자마자 입 속에서, 드넓게 펼쳐져있는 녹차밭을 시속 86km의 속도로 헤집고 뛰어다니며

 

하하호호 해맑게 웃고 있는 녹색 근육돼지 헐크가 떠오른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푸른 하늘 밑에서 상큼한 미소를 날리며 녹차를 우걱우걱 뜯어먹기도 하며 뛰어놀고 있다.

 

 

일단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바삭바삭

 

그리고 두껍다.

 

쿠키에서도 녹차향이 듬뿍!

 

식감에서는 완전 만족스럽다. 멜론빵의 쿠키생지란 이런거다 라는걸 보여줌.

 

다만..

 

많이 달다.....

 

 

크림은 몽글몽글 보들보들 커스터드크림의 식감에 녹차향이 강하게 난다.

 

살짝 달다.

 

 

빵 부분은 쫄깃하면서 탱탱하다.

 

적당하게 촉촉해서 크림과 쿠키와 잘 어울린다.

 

다만...

 

빵도 꽤 달다....

 

 

코트도르 마린시티점의 멜론빵 삼총사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큰 녹차 크림.

 

크림도 많이 들어있고, 녹차맛도 진하고, 쿠키나 빵도 식감적으론 만족스러웠는데,

 

너무 달다는 것이 문제.

 

녹차가 들어간 제품들은 씁쓸한 맛을 단 맛으로 덮기 위해서 조금 지나치게 단 경우가 있는데,

 

이게 그랬다.

 

맛은 있었지만 너무 많이 달았다. 그게 아쉬웠음.

 

도쿄팡야의 말차멜론빵이랑 격자무늬를 제외하고는 단면 비주얼은 비슷한데,

 

코트도르의 녹차 크림 쪽이 제품에서 차지하는 크림 비율이 좀 더 높고, 단맛이 더 강하다 보면 되겠다.

 

가격은 동일한 2500원. 크기는 녹차 크림이 작음.

 

녹차의 맛의 진한 정도는 뭐, 비슷한 것 같다.

 

개인적으론.. 단 맛만 조금 적게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3. 9.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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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Benit)다음으로 방문한 코트도르 마린시티점!

 

이 곳에서는 멜론빵을 세종류나 팔고 있었다!

 

 

 

 

코트도르의 비닐쇼핑백.

 

 

1호점, 2호점, 3호점은 일본이고..

 

한국에는 한국본점, 마린시티점, 현대백화점, 신세계점, 신도시점, 광복점, 트럼프센텀점이 있다.

 

내가 이번에 가본 곳은, 한국본점, 마린시티점, 신세계점, 신도시점(베니), 광복점 이렇게 5군데.

 

 

아 물론 멜론빵 세종류는 전부 구매해왔다.

 

 

 

가장 먹고 싶었던 녀석들이기에..

 

제일 먼저 열었다.

 

이 녀석은 구매한지 하루가 지난 녀석이라

 

맛을 제대로 평가하기 어려운 상태...

 

최대한 핸디캡을 적용하여 맛을 보기로..

 

일단 습기를 축축히 머금은 멜론빵 쿠키생지를 어느정도 복원하기 위해

 

오븐샤워를 시켜줬는데 온도가 조금 높았다

 

 

코트도르 마린시티점의 '메론빵'

 

2000원.

 

정사각형 격자무늬가 있고, 크기는 꽤 작다.

 

무게는 크기에 비해 묵직.

 

원래부터 설탕은 뿌려져있지 않고, 쿠키생지는 노란색이었다.(오븐샤워후 갈변)

 

 

그런데 노란색인 쿠키생지.. 자세히보니 연두색이 느껴진다?

 

쿠키생지는 구매 당시부터 바삭해보였다.

 

 

쿠키 귀퉁이부분을 보면.. 더욱 바삭해보일 것 같은 느낌! 굿.

 

여하튼 기대되는 비주얼이다.

 

 

정사각형 격자무늬

 

 

반으로 갈라봤는데..

 

쿠키생지가 왜 연두색도 느껴졌는지 알 수 있었다.

 

빵 자체도 녹색임!

 

연한 녹색.

 

그리고.. 속에 무엇인가 들어있다.

 

 

커스터드크림?

 

베이지색의 몽글몽글한 크림이 들어있다.

 

 

오븐샤워를 시켜서 그런지 내부 크림에서 기름기가 빠져나와 빵을 살짝 적시고 있었다.

 

크림은 커스터드크림이 맞는 듯.

 

 

바닐라빈 시드가 들어있는 커스터드크림이었다!

 

시식평은..

 

작긴 했지만, 기대한만큼 맛있었다!

 

일단.. 쿠키생지가 노란색이라서 멜론시럽이든 레진이든 향료든 안들어갔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빵이 살짝 녹색이었던건 의외였고,

 

쿠키생지를 따로 떼먹어보고, 빵 생지를 따로 떼먹어보니

 

양쪽에서 모두 멜론맛이 살짝 났다.

 

쿠키생지에도 멜론레진을 소량이라도 넣은 것 같다.

 

커스터드크림은 부드럽고 맛있었다.

 

근데 오븐샤워때문에 기름기가 조금 빵에 배어나와 살짝 기름진 감이 없잖아 있었다.

 

산 당일에 바로 먹으면 맛있을 듯!!

 

멜론빵은 다른빵들보다 습기에 더 취약하다보니까......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했고, 별로 달지않았다.

 

2000원이라는 가격에 합당한 맛이었다!

 

역시 코트도르! 라는 생각을 갖게해준 코트도르 마린시티점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9. 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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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도르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한, 광복점!

 

자갈치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근처는 사람이 무지 많네  부산 번화가 중 한 곳.

 

골목에 멋진 인테리어의 코트도르가 2층 구조로 위치해있다.

 

 

뭔가 건물이 작아서 일본 느낌

 

부산은 일본이랑 가까워서 이런 건물들이 많은 걸까.

 

 

 

 

코트도르 살롱카페.

 

2층은 카페로 되어있는 것 같다.

 

 

들어서자 보이는 멋진 인테리어.. 마카롱부터 카네이션 케이크까지!

 

 

한국본점과 비슷한 느낌의 인테리어다.

 

건물이 작아보였는데, 실제론 세로로 길쭉한 건물이었다.

 

무지 넓네.

 

 

이른 시간 방문이었는데도 빵은 별로 없어보였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 그런가..

 

근데 좀 허전해보임.

 

 

참치 야채 김치 고로케

 

 

크림토스트 호밀 카스타드 카레빵

 

 

크로크무슈 소세지빵 앙금 삼총사

 

 

앙금삼총사는.. 경단같은 느낌

 

팥앙금 흰앙금 완두앙금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괜찮네.

 

 

찹쌀콩떡 에그토스트

 

 

브리오슈

 

 

초코스콘 블루베리스콘

 

 

앙팡

 

 

크랜베리스콘, 치즈스콘

 

 

초코퐁당

 

이거 이쁘다

 

 

 

브레산느

 

 

카스타드 크림빵

 

 

'메론빵'

 

오오!

 

멜론빵!

 

근데 모든 코트도르가 파는 멜론빵이 다르다

 

 

 

카스터드 크림과 버터크림의 메론빵.

 

어머 이건 꼭 사야돼!

 

게다가 멜론시럽도 넣은 듯.

 

 

블루베리 브리오슈, 빵오쇼콜라, 크로와상

 

 

아몬드 크로와상, 코코넛 페스츄리

 

 

뺑오레즌, 고구마페스츄리, 카페페스츄리

 

 

트위스트 버터플라이, 황도페스츄리

 

 

햄페스츄리랑 뺑오뭐시기

 

 

통팥페스츄리, 파인페스츄리

 

 

후르츠페스츄리, 치즈페스츄리, 폼무페스츄리

 

뭔 페스츄리가 이리 많냐

 

파이만 주구장창 만드는 애가 있겠네..

 

 

큐빅시리즈들.

 

카라멜큐빅, 밤크림큐빅

 

 

크림치즈 큐빅

 

 

제과류 진열대

 

 

바게트류

 

 

코트도르!

 

데이지와 코트도르는 역시 캐릭터빵이지

 

여기가 캐릭터빵이 가장 많았다.

 

 

이건 뭣인가

 

개인가?

 

 

쿠마였다.

 

가나슈와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이건 뭐지.. 대머리 아저씨인가?

 

 

물개였다.

 

물개 꼬리좀 제대로 만들어줘요

 

유자앙금이 들어있다고 함.

 

 

음... 안경 쓴 눈사람이랑 감자..?

 

 

호빵맨.

 

팥앙금이 아니라 팡앙금.

 

 

고슴도치.

 

고구마앙금.

 

고슴도치라서 고구마앙금인가보다.

 

 

......

 

토토로는 알겠는데 이건 또 뭐지??

 

빨간코인걸 보니 삐에로?? 루돌프는 아닐테고..

 

 

도라에몽이었다

 

흰앙금.

 

 

토토로는 커스터드크림.

 

베스트 인기짱이라고 함.

 

 

 

 

그리고 마지막... 키티!

 

 

아니 키티도 사실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알아본 척 한거야

 

실제로 알아봤던 건 토토로뿐이었다.

 

키티는 우유크림.

 

 

그리고 토끼모찌는 다 팔렸다.

 

근데 그건 맨 처음에 방문했던 코트도르에서 봤었음.

 

완전 납작한, 토끼모양 화과자처럼 만든 떡.

 

 

산딸기 호두 크림 바게트.

 

신메뉴라서 그런지 엄청 많았다.

 

여기 지점은 번화가에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젊은 손님들이 많았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으로 볼 수 있는 비앤씨랑 가까움..

 

부산 빵집 코트도르 광복점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9.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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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도르 한국본점 방문!

 

역에서 꽤 떨어진 아파트의 상가에 있었다..

 

.그래도 근처에 겐츠와 옵스가 있으니 일부러라도 방문하긴 괜찮을 듯.

 

코트도르답게 깔끔한 외관.

 

 

내부는 매우 넓었다!

 

그리고 코트도르 특유의 흰색 인테리어.

 

 

오후 늦게쯤 도착해서 빵은 많이 빠져있었다.

 

 

호빵맨, 초코칩 소보로, 쿠마 가나슈, 버터롤, 카메론

 

으아...

 

설마 카메론이라는 이름을 한국에서도 볼 줄이야!

 

カメロン.

 

거북이(카메) + 멜론(메론)의 합성어다.

 

일본에서 자주 쓰는 거북이모양 멜론빵 이름.

 

 

크림치즈빵, 비엔누아즈

 

 

크랜베리 팥빵, 햄치즈모닝빵

 

 

피넛크림빵, 초코&화이트, 플레인 요거트

 

 

요츠바 모닝빵, 치즈 어니언 베이글, 페이스츄리

 

 

코코 브리오슈, 황 치즈 브래드, 후랑보아즈

 

 

오징어 먹물빵, 쇼콜라 페스츄리, 몽블랑 페이스츄리, 에스 까르고

 

 

 

 

크림치즈 파인애플, 새우 까르보나라

 

 

양파빵

 

 

팡오그린, 모카번

 

둘다 번 종류인 것 같다

 

토핑물을 뿌려 구워낸 제품들.

 

 

감자 하드롤, 보스턴 데니쉬

 

 

담백한 치아바타,

 

 

카레 고로케, 크림치즈 도넛, 베이직 도넛츠

 

 

부산 빵집이라면 꼭 있는 블루베리 식빵

 

 

레몬 케잌

 

 

호두타르트, 쿠루미그로캉

 

쿠루미 그로캉은.. 호두 크로깡.

 

크로깡은 일본에선 많이 보이는 녀석.

 

 

파이만주

 

 

사쿠리스탕!!!

 

사쿠리스탕이야 흔한 녀석이지만 이 이름 자체를 쓰는 곳은 흔치않은데

 

역시 코트도르는 신기한게 많군!

 

 

 

 

병아리 만주를 비롯한 이런저런 쿠키, 파운드, 만주류

 

 

마드레느

 

 

코트도르에 대해 써져있다.

 

 

 

코트도르 한국 본점은 이 두 일본인 쉐프가 이끌어 나가는 것 같다.

 

 

 

 

코트도르의 롤케익들!

 

맛있겠다.

 

커피롤, 쵸코롤, 플레인롤, 코트도르 롤

 

코트도르 롤

 

\

마카롱

 

 

커팅되어있는 녀석들도 있다.

 

 

계산대 쪽에서 입구 쪽 바라본 모습.

 

늦게 가서 빠진 빵들이 많았는데도 제품들이 무지 많았다.

 

신기한 것도 많았고...

 

기대한 만큼 만족했던 코트도르 구경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가본 코트도르 중에서 한국본점이 가장 나았던 것 같다.

 

 

 

여기는 신세계 내에 있는 코트도르 신세계점.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입점해있다보니 부스형태로 되어있는데,

 

아쉽게도 빵은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by 카멜리온 2013. 9. 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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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린 부산 베이커리 코트도르는.. 코트도르라고 하기엔 뭐한 베니(Benit)라고 하는 빵집.

 

왜 코트도르냐면, 코트도르 계열 빵집이기 때문이당.

 

창에 BENIT BY COTEDOR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음.

 

 

 

내부는 넓은 편이었다. 대신 진열대가 그리 크진 않았다.

 

 

각종 쿠키류와 구움과자 진열대

 

인테리어에 신경 좀 쓴 듯.

 

 

관련 기사

 

 

부산 왠만큼 유명한 베이커리라면 꼭 있는.. 이트인 공간.

 

베니에도 테이블 5개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다.

 

 

쿠키류

 

 

쿠키류

 

 

 

매실쩀 밀크쨈 살구쨈 등등

 

 

식빵류

 

 

식빵류

 

 

튀긴 소보로, 카스타드, 우유버터

 

늦게 간 것도 아니었는데 빵이 별로 안남아있었다.

 

원래부터 적게 만드는 건 아닐 것 같은데.. 인기가 많은 빵집일지도?

 

 

흰앙금

 

옛날 팥빵

 

소보루

 

영양빵

 

 

드링크와 각종 롤, 파운드, 치즈케익류도 팔고 있었다.

 

 

크랜베리롤, 아메리칸 파이, 구겔로프, 치즈케익

 

 

마카롱

 

 

롤케이크컷, 플레인 롤케이크

 

맛있겠당...

 

 

코트도르의 유명한 카네이션 케익!

 

근데 그 위에있는 토끼곰같은 케이크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내가 갖고 있던 책에 있던거랑 거의 비슷하네? ㅋㅋㅋ

 

근데 뭐, 이런 모양의 케이크는 뭐 널리고 널렸지..

 

 

류스틱도 팔고 있었다.

 

 

명란 바게트

 

시식 먹어봤는데 좀 별로였다.

 

 

후르츠팡, 올리브

 

 

에멘탈치즈, 캐릭터빵.

 

코트도르 계열답게 캐릭터빵을 팔고 있었음.

 

토토로와 쿠마 두 종류인 것 같은데...

 

잘보면 '쿠마'가 아니라 '푸마'라고 되어있다. ㅋㅋㅋㅋ

 

 

카사바, 하얀크림.

 

 

병아리만주

 

코트도르에서 볼 수 있는 병아리만주

 

 

초코칩쿠키, 소프트쇼콜라, 곰돌이쿠키인데...

 

 

초코칩쿠키는 레알 초코칩쿠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보고 뿜었다. ㅋㅋㅋㅋㅋㅋ

 

초코칩때문에 쿠키가 안보여

 

 

카라멜팝콘, 누가넛츠

 

 

블루베리 브리오슈, 쫀득쫀득 토마토

 

 

몽블랑, 크로와상, 팽드쇼콜라

 

 

코코팡, 치즈바타르

 

 

보스턴소세지, 야채빵

 

 

쇼콜라 까눌래

 

오오... 까눌레인데 초코버전!! 이런건 처음본다.

 

 

그래서 베니에선 이 쇼콜라 까눌래를 구입구입

 

베니의 포장지를 보면..

 

프랑스과자점... 가게 이름도 '베니 바이 코트도르'인듯.

 

 

쇼콜라 까눌래의 밑면.

 

깔끔하진 않고 쩍쩍 갈라져있다.

 

 

옆면.

 

옆면도 꽤 와일드한 느낌.

 

어찌보면 그냥 돌맹이같기도.

 

 

반으로 갈라봤다.

 

보통 까눌레같은 느낌이 아니고...

 

겉의 구워진 껍질, 속의 부드러운 크림 이렇게 나뉘어 있다.

 

보통 까눌레도 경계가 있긴 하되, 바삭한 겉 부분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부분인데,

 

이건 겉부분/속부분이라고 구분짓는 것보단, 겉부분/크림부분 이라고 구분지어야 할 것 같음.

 

 

사실 이 속의 부드러운 크림부분은..

 

크림을 따로 넣었다기보다는, 반죽 자체가 덜익어서 생긴 것 같다.

 

까눌레 제조공법상, 액체성질의 반죽을 한번에 틀에 넣어서 구워내기 때문이다.

 

물론, 붕어빵에 앙금 넣는 것처럼 크림을 넣을 수야 있겠지만

 

그렇게 만들진 않았을 것 같음.

 

그냥 틀에 닿아있는 부분은 단단하게 굳고, 내부에 열이 미처 충분히 전달받지 못한 애들은

 

이렇게 촉촉한 크림형태로 되어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먹어봤는데 음...

 

그냥 진한 초코맛임.

 

모양만 까눌레지, 까눌레랑은 전혀 상관 없는 제품같다. ㅋㅋ

 

까눌레하면 역시 럼과 바닐라빈과 계란인데..

 

 

겉부분은 질깃하면서 바삭하고 와작와작 씹힌다.

 

속 부분은 부드럽고 진한 초코커스터드크림같은 느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브라우니 반죽에 계란을 조금 더 넣고 좀 덜익힌 그런 느낌.ㅋ

 

 

까눌레를 기대하며 먹었는데...

 

내가 예상한 그런 맛은 아니었다.

 

아쉽구만.

 

다음부턴 진짜 까눌래 먹을래 쇼콜라 까눌래 안먹을래

 

그래도 특이한 까눌레인, '쇼콜라 까눌래'였다.

 

by 카멜리온 2013. 9.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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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데이지에서 토토로 캐릭터 빵을 구매했다!

 

 

데이지 비닐봉투

 

 

본점, 신세계점, 제니스점 세군데가 있는 듯 하다.

 

내가 간 곳이 본점인지 제니스점인지 모르겠음.

 

 

토토로 등장

 

부산에서 토토로 빵 파는 곳은... 일본계 베이커리인 코트도르와 데이지 뿐이었다.

 

 

데이지의 토토로.

 

가격은 1800원.

 

크기는 납작한 타입이다보니 작게 느껴지고, 배 부분은 쿠키생지로 되어있었다.

 

근데 이건 토토로라기보다는.. 그냥 고양이같은 느낌인데.

 

표정이 약간 뾰로퉁하니 귀엽다.

 

 

배부분의 쿠키생지.

 

초코크림으로 토토로 털무늬를 그려놓았다.

 

쿠키는 촉촉한 타입이지만 끈적거리지는 않는다.

 

그냥 바삭하지않은 쿠키라고 보면 될 듯.

 

쿠키생지 색은 흰색계통으로 베이지느낌.

 

 

빵은 갈색으로 잘 구워져있고 눈도 쿠키!

 

얼굴은 눈, 입, 수염이 전부다.

 

근데 귀엽네.

 

 

밑면.

 

연갈색으로 맛있게 잘 구워져있다.

 

과자빵생지겠지.

 

 

이런 빵들은 어떻게 자른다????

 

세로로 쫙!! 갈라준다!

 

 

반으로 갈랐는데, 토토로 속에는 연노란색의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었다!

 

호빵맨 속에는 팥이, 도라에몽 속에는 흰앙금이 들어있다던데

 

역시 커스터드크림이 가장 맛나지. 암.

 

 

커스터드크림은 몽글몽글한 느낌이었고, 계란비린내는 나지 않았다.

 

양은 만족스러울 정도로 들어있었음.

 

 

매우 연한 노란색인데, 개인적으로 입맛 땡기는 색은 아니네.

 

바닐라빈 시드도 들어있지 않았는데 바닐라오일이나 에센스를 넣었으려나.

 

 

땡기든 안땡기든 먹는건 기정사실!

 

바로 한입 베어먹어봤다.

 

 

음..

 

빵은 살짝 쫄깃한 식감이고, 커스터드크림은 매우 부드러웠다.

 

많이 달지는 않고 보통 당도.

 

쿠키생지는 바삭하지 않고 살짝 습기를 머금은 느낌.

 

 

 

 

먹다가 문득 보니...

 

음....

 

먹기 미안한데?  무섭다 너

 

 

한입 한입 베어먹어갈때마다 토토로의 낯빛은 안좋아지고..

 

 

빵은 쫄깃쫄깃함.

 

 

토토로 눈

 

디테일이 살아있네

 

 

눈알만 쏙 빼먹었다.

 

별 맛은 안나고.. 초코맛 조금.

 

 

 

 

전체적인 평으로는..

 

그닥이었다..

 

일단 커스터드크림도 내 취향이 아니었고,

 

배 부분 쿠키생지는 전혀 아무맛도 안났다.

 

진짜 그냥... 설탕도 안들어간.. 가루와 계란과 유지로만 반죽한 듯한 그런 맛..

 

단지 배부분 표현을 위해서 붙여놓은 느낌이 강했다.

 

빵은 쫄깃해서 식감은 괜찮았지만... 크림이나 쿠키부분이 별로라..

 

그냥 뭐 캐릭터 보며 먹는 재미지 뭐

 

부산 데이지의 토토로였다!

 

by 카멜리온 2013. 9. 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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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역 앞쪽에 있는 유명한 빵집 프럼준!

 

옵스 해운대점에서 걸어서 30초정도 거리다

 

 

프럼준도 이번에 명품빵집으로 선정된 곳!

 

제품사이로 떡하니 명품빵집 알림판이 보인다.

 

가게는 좀 넓은 편.

 

옵스도 이트인공간이 있었는데, 이 곳도 역시나 저 안쪽에 테이블과 좌석이 마련되어있다.

 

 

 

각종 쿠키진열대

 

 

식빵과 각종 쿠키,러스크를 비롯한 단단한 제과류 진열대

 

 

머핀 마들렌 파이 등 진열대

 

 

빵은 여러종류가 있었는데 신기한것도 많았다.

 

샤슬릭.

 

부드러운 치아바타 반죽에 핫도그를 싸서 만든 제품.

 

 

블루베리 브리오슈, 딸기 브리오슈, 크랜베리 크림치즈

 

 

해운대 크림치즈 타르트

 

쌀가루로 친 반죽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새콤한 블루베리의 만남

 

 

부산 명품빵집선정 '명지대파도넛'

 

두둥.

 

명지대가 갑자기

왜????????????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명지 대파 도넛이었다. ㅎㅎ

 

근데 이름은 도넛이지만 생긴건 아메리칸독.

 

그 옆은 블루베리 파이

 

 

 

 

부산 특산물 빵 첫번째라고 함.

 

튀긴빵 사이에 파를 넣고 그 위에 보스턴 소세지 넣고 소스를 뿌린 듯 함.

 

 

생크림 카스테라, 카스테라 브레드

 

 

꽈베기

 

꽈배기가 아니고 꽈베기

 

그리고 이거 크기 장난아님 --;;

 

보면 알겠지만 30cm가까이 되는 것 같다.

 

이런 큰 꽈배기는 처음보네

 

 

아프리카.

 

판매 수익의 50%가 유니세프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후원.

 

맨첨엔 보고서 '오끼나와가 아니고 아프리카네 ㅋㅋㅋㅋㅋㅋㅋ'라고 생각했는데

 

좋은 의미를 지닌 빵이었다.

 

 

유기농 빵 코너.

 

무가당 크랜베리, 바이킹 브레드, 감자 치아바타, 우리밀 완두

 

 

목장우유 크림빵

 

 

찹쌀주먹 카스테라

 

 

해운대 카스테라

 

호두파이샌드

 

 

애플파이 보트피자 생크림슈

 

식빵 토스트, 팡콩 플레

 

 

호밀 프로마쥬, 앙금버터빵

 

밤식빵 토스트, 크런치 슈

 

 

바게트, 호박 찰브레드, 오렌지 카스테라

 

 

팥빵, 장안흑미, 모찌모찌

 

장안흑미는 부산 특산물 빵 두번째라고 함.

 

 

찰도넛, 생도넛, 게맛살도넛

 

 

토마토 치즈 포카치아

 

'단'백한 빵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 이라 함.

 

코코넛 브리오슈

 

브리오슈 반죽에 부드러운 카스타드 크림이 들어있는 코코넛 브리오슈.

 

 

고구마 케익

 

호두타르트

 

 

흑미 고구마빵, 쌀앙금빵

 

 

밤 페스츄리, 블루베리 식빵

 

 

햄치즈모닝, 블루베리 버터롤, 생애플파이

 

 

각종 쿠키와, 샌드위치, 롤케익, 파운드, 음료수 등

 

 

마카롱도 판다.

 

 

쿠키 코너.

 

프럼준은 내 예상보다 볼게 참 많은 빵집이었다.

 

 

옵스에서 이미 빵 2개 해치우고 왔지만, 여기서도 먹고 가야지.

 

그런데 여긴 멜론빵이 없다.

 

그래서 그나마 비슷한것 중에 땡기는걸로 골라봤는데.

 

난 브리오슈 좋아하니까...

 

코코넛 브리오슈!

 

2800원.

 

 

 

 

빵 위에는 코코넛채가 듬뿍 올라가있고, 그 위에는 토핑물이 구워져서 굳어있다.

 

딱봐도 무지 달달하고 코코넛맛 듬뿍 날 것 같은 느낌.

 

 

아랫면.

 

브리오슈라서 그런지 꽤나 기름졌다.

 

빵 크기는 그리 크지않다.

 

평균보다 조금 작은 참외 정도의 크기.

 

 

 

반으로 갈라봤는데, 빵이 엄청 부드러워서 자르기 힘들었음;;

 

게다가 속에 구멍도 있다보니 섬세한 내가 아니었으면

 

아마 빵 다 뭉게졌을거임.

 

아~ 내가 한 섬세함 하지.

 

 

 

......농담이고, 그냥 살살 잘라주니 잘 잘라지더라.

 

 

빵은.. 엄청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이면서도, 꽤 기름져보인다.

 

즉, 폭신폭신 촉촉 계열.

 

내부에는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댔는데...

 

 

그냥 공기가 들어있는디요.

 

 

 

한입 베어 먹어봤는데.

 

와...

 

엄청 부드럽다;;

 

완전 입 속에서 녹을 듯한 식감이지만, 녹아서 기름이 입 속에 고일 듯한 느끼함 또한 강했다.

 

촉촉하되 수분이 아닌 유분이 듬뿍 느껴지는 촉촉함.

 

부드럽되 느끼함이 느껴지는 부드러움이었다.

 

 

빵이 기름에 쩔어있다고 봐도 될 정도

 

위의 토핑물은 역시나 바삭바삭하면서, 달콤한 코코넛의 맛을 느끼게 해줬다.

 

부드러운 빵과 대비되긴 하는데, 그리 양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빵 쪽의 존재감이 확실히 더 느껴진다.

 

 

빵은 요로코롬 무척이나 부드러웠고, 속의 커스터드크림은 양이 적어서 이거 뭔맛인지.. 라는 느낌이었다.

 

 

아주 얇게 말라 굳어있는 커스터드 크림.

 

빵 자체도 매우 촉촉하면서, 맛이 강한편이다보니 커스터드크림이 묻힐 정도였다.

 

커스터드크림도 촉촉하면서 조금 달콤한 정도였거든.

 

전체적으로 보면 그리 달지는 않았으나, 기름기가 너무나도 많았던...

 

튀긴 빵보다도 많은 것 같았던..

(튀긴 빵은 겉 부분에만 기름이 스며들지만 이건 생지 자체에 기름이 힘차게 흘러 넘치는 느낌)

 

그러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코코넛 맛이 인상적이었던, 코코넛 브리오슈였다.

 

by 카멜리온 2013. 9. 1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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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옵스.

 

옵스하면 역시.. 슈크림!!

 

옵스의 슈크림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왜 유명하지는 모르겄음. 맛있어서 그런지.. 크기가 커서 그런지..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먹어보면 이유가 뭔지 알 수 있겄지? ㅎㅎ

 

 

천연 바닐라열매를 사용하여 자연이 전하는 향기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슈크림을 즐겨보세요

 

2300원.

 

크기는.. 꽤 크당. 보통 과자빵 정도의 크기.

 

 

커스터드크림을 채우는 기계가 보인당.

 

슈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ㅋㅋ

 

 

내가 옵스에서 산건, 오렌지 소보로빵과, 슈크림.

 

안에 아무 것도 안들어있는 녀석은 그냥 '슈(양배추라는 뜻. 양배추 닮아서. ㅋㅋ)'라고 부르고,

 

크렘 파티시에르(커스터드크림)가 들어있는 녀석을 '슈 아라 크렘'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보통 '슈크림'이라고 부른다.

 

슈크림이 커스터드크림을 칭하는 게 아니라, 바로 이렇게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슈'를 칭하는 것이당.

 

근데 국내에서는 커스터드크림빵을 슈크림빵이라고 간단하게 쓰다보니..

 

슈크림을 크림의 일종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슈에 들어가는 크림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듯..

 

하지만 '슈크림'은 크림이 아니라, 지금 내가 먹는 이 제품의 명칭이다.

 

 

옵스의 슈크림.

 

몇년 전에 명동가면 흔히 볼 수 있었던, 길거리에서 팔던 그 왕슈의 느낌이다. ㅋㅋ

 

1,2년 지나자 사라진 그 왕슈 ㅋㅋ

 

 

밑면.

 

근데, 신기하게도.. 주입구가 안보인다 --;

 

분명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가 있을텐데...

 

주사바늘만한걸로 넣었나보다.

 

 

슈크림이야 뭐, 겉에 보고자시고 할 것도 없지.

 

바로 크게 한입 베묵!

 

슈는 그다지 바삭하지 않았다.

 

그냥 살짝 눅눅한 느낌의 슈 껍질이 부드럽게 뜯기고,

 

속에는.. 묽은 연노란색의 커스터드크림이 넘실넘실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오오오오오오옹오!

 

 

옵스 슈크림의 커스터드크림.

 

꽤나 묽다. 흘러내린다. 원래 슈크림에 넣는 크림은 요렇게 묽은게 기본.

 

주입할 때 편한데다가, 제품에 넣고나서 열을 가하지 않았다보니,

 

 빵에 들어있는 구워진 커스터드크림과는 수분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것이당. 

 

음 근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와! 쩐다! 맛있다! 3개 더 사먹어야겠다!

 

이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그냥. '음.. 뭐, 달달하고 신선한 맛이군.' 이런 리액션이 나옴.

 

 

커스터드크림에 바닐라빈이라도 듬뿍 들어있다면 리액션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엄청 조금 들어있는데다가, 슈 자체도 임팩트가 없다보니..

 

슈가 단맛이 나기는 힘들고, 유분이나 바삭한 식감, 속까지 잘 익었는지 등으로 맛의 차이가 결정나는데,

 

이건 식감도 그닥이었고, 그다지 내 타입이 아니었다.

 

커스터드크림은 당연히 달콤하면서, 신선한 느낌이 나는 크림이었다.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안달지도 않은, 나한테 딱 좋은 크림맛이었다.

 

근데 묽어서 그런지 조금 밍밍한 감이 있긴 했음.

 

 

크림은 많이 들어있었다!!

 

슈크림 먹기 불편한건 원래 알고 있었지만..

 

정말 먹기 불편 ㅋㅋ

 

베어먹을 때마다 크림이 막 삐져나오고 흘러내리고 난감했다.

 

 

분명 맛있긴 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만족은 하지 못했던, 부산 옵스의 슈크림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9.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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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에서는 여러가지 멜론빵, 소보로빵류를 팔고 있었다.

 

 

유자 모자빵.

 

신선한 국산 유자로 만든 상큼판 페이스트와 고소한 소보로가 결합되어 유자의 향긋한 맛과의 조화가 일품인 맛있는 빵.

 

2500원.

 

  유자를 넣은 소보로..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봤지만 국내에서는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옵스가 처음인듯!

 

 

 

모카빵.

 

커피를 넣어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빵과 바삭하고 고소한 비스킷을 토핑하여 제대로 된 맛을 낸 빵.

 

2200원.

 

 

호박산.

 

자연 그대로의 호박맛을 잘 살려서 만든 빵.

 

2000원.

 

옵스는 특이한 제품들이 있는 것도 좋지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참 맘에 든다. 

 

근데 저 옆에있는 유과 앙금빵....

 

유과는 과자 아닌가??? 유자랑 모과를 합쳐놓은 듯한 이름 --;

 

설명보면 유과청.. 유과앙금 이라고 써져있는데..

 

그리고 저 놈은 나중에 또 등장함 --;;

 

 

크림 소보로빵.

 

바삭바삭한 소보로와 달콤한 크림의 맛이 입 안 가득 즐거움을 전해 드립니다.

 

1300원.

 

 

 

그리고... 멜론빵!!!

 

 

아니.. 멜론빵 모양인데 이름은 소보로빵

 

근데 특이하게 오렌지 소보로빵이다.

 

오렌지를 넣은 소보로빵도.. 파는 곳 처음봄.

 

발상이 특이해서 정말 내 타입이다. 옵스~

 

 

 

'부드러운 빵에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 듬뿍 들어가,

 

상큼한 오렌지의 향과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 비스킷의 맛이 맛있는 빵입니다.'

 

근데 미국산 오렌지로 만든 오렌지필..

 

레몬필이든 오렌지필이든 껍질에 농약이 많이 남아있어서 위험하지만...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라고 하니...

 

어쨌든, 요놈은 이름은 소보로빵이지만, 저~ 위에 있던 크림 소보로빵 처럼 소보로가 올라가있는 빵이 아니라,

 

쿠키생지가 올라간데다가, 멜론빵 모양이므로 멜론빵으로 치기로!

 

 

 

그래서 일단 내가 구매한건 오렌지 소보로빵과, 옵스에서 유명하다는 슈크림!

 

 

오렌지 소보로빵은 딱봐도 전형적인 멜론빵 모양이다.

 

정사각형보다는 마름모꼴에 가까운 격자무늬가 뚜렷하고,

 

연~한 갈색 정도의 색에 매우 바삭바삭해보이는 쿠키!

 

빵 크기는 단과자빵의 보통크기 혹은 살짝 작은 편이다.

 

일반적인 단팥빵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될 듯.

 

무게는 묵직하진 않지만 엄청 가벼운 것도 아니다.

 

 

겉에는 설탕이 뿌려져있는 것 같진 않다.

 

반짝반짝 빛나는건 쿠키생지 만들 때 미처 녹지않은 설탕입자 정도로 보임.

 

 

밑면.

 

깔끔한 편이다. 빵도 울퉁불퉁 안하고 똥그란 원형이고

 

 

반을 갈라봤는데

 

 

살짝 수분이 부족해보이지만 부드러워보이는 속결이 보임. 볼륨도 매우 좋ㄷ.

 

냄새는 빵이나 쿠키생지의 고소한 냄새와 함께, 오렌지 향이 매우 강하다.

 

 

쿠키생지도 매우 바삭해보이고, 빵도 좀 퍽퍽해보이는데, 실제론 어떨려나???

 

잘 보면 빵 속에 작은 입자의 오렌지필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

 

보통 두께인데, 조금 얇은 느낌.

 

 

먹어봤는데

 

오오

 

먹자마자 커다란 뭉게구름이 지평선에서 피어올라있는 듯이 보이는 푸른 하늘 아래,

 

어뤤쥐가 풍성하게 열려있는 나무들이 끝없이 이어져있어서,

 

녹색과 주황색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삼십제곱키로미터의 퀠뤼풔니야 어뤤쥐농장의 상큼함과 향긋함이 입 속에서 화악- 하고 느껴졌다.

 

빵은 퍽퍽할지모른다는 우려와는 달리, 살짝 탄력성 있는 부드러운 타입이었고,

 

쿠키생지는 예상대로 바삭바삭하고 달콤했다.

 

 

 

근데 예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게 OPS의 클라스로구만!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맛이 느껴지는 멜론빵이었다.

 

상큼한 오렌지 맛이 살아있는, OPS의 '오렌지 소보로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9. 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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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 해운대점에 이어서 신도시점 방문!

 

두번째 옵스다.

 

해운대점은 약간 번화가 골목거리에 있었다면,

 

이 신도시점은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있었다.

 

말 그대로 새로 세워진 도시 중간에 있음.

 

 

사실 해운대점에서 왠만한건 다 찍었기 때문에,

 

다른 옵스 지점에서는 신기한 것이나, 다른 지점에선 없었던 것 위주로 찍기로 했다.

 

가렛뜨데로와 퓨유떼 한판으로 팔고 있었다.

 

아 호두파이도.

 

 

여긴 무슨 백화점 지하식품관 부스처럼 이쁘게 쇼케이스에 모형을 갖다놓고 전시하고 있었다.

 

각종 롤케익들.

 

 

도라야끼도 일본느낌 물씬 나게 전시해놓고 있었고,

 

 

이건 뭐냐. 밤만쥬인듯.

 

 

카스텔라.

 

 

마카롱 및 파운드 조각

 

 

각종 파운드 조각들.

 

 

각종 쇼트케이크나 무스케이크 등도 팔고 있었다.

 

 

물론 케익도 이쁘게 진열되어 있었음.

 

 

카스텔라, 오페라 등 중형 제품들.

 

 

우오오오... 옵스는 역시 다루고 있는 제품이 많긴 한것 같다.

 

근데 인테리어가 좀 투박한 느낌이긴 함.

 

 

건강빵, 하드빵 코너.

 

해운대점보다는 더 종류도 많고 진열도 이쁘게 잘 되어있는 것 같다.

 

 

 

플로켄세잠.

 

 

프로마쥬쿠페, 앙팡.

 

 

마늘바게트, 세이글 누아레장, 명란바게트, 에삐

 

 

빵 코너.

 

빵은 해운대점에서 본거랑 거의 동일.

 

각종 페이스트리에 조리빵, 과자빵이 보이고~~

 

 

멜론빵처럼 생긴 오렌지소보로빵도 보이고~~

 

까눌레, 샌드위치도 보이고~

 

 

브리오슈 쇼콜라는 여기서 첨 본 듯!

 

 

브리오슈 샤랑떼즈도 여기서 첨보는 것 같다.

 

치즈 모자빵도 첨?

 

 

꽈배기~~

 

 

그리스 샌드위치  가격 착하네.

 

 

카스텔라 꽈배기.

 

 

사과빵 여기서 첨본다.

 

이쁘게 생겼네.

 

안에는... 애플파이 속같은 사과필링이 들어있을까?

 

 

파니니 샌드위치, 크로와상 샌드위치

 

 

데니시 샌드위치.

 

 

참치바게트 샌드위치.

 

샌드위치도 종류가 참 많구나.

 

근데 전부 실온판매중이었다.

 

매장이 시원하니까 괜찮을것 같다만... 그래도 좀..

 

 

슈크림~~

 

옵스에서 가장 유명한 왕슈!!

 

이미 해운대점에서 먹고 왔으므로 패스.

 

 

슈크림에 슈크림 채우는 기계가 보인다. 

 

 

각종 쿠키 및 과자류와 식빵 진열대.

 

 

양갱을 일본발음 그대로 요깡이라고 부른다.

 

 

뺑드미.

 

식빵 종류 중 하나인데,(혹은 식빵을 부르는 이름 중 하나)

 

옵스의 뺑드미는 바게트생지로 만들어서 겉이 단단하다고 한다.

 

 

 

딸기쨈, 블루베리쨈,

 

 

호두파이. 아마 1/6조각일 것 같은데, 3800원이다.

 

 

노 브라운? 

 

옵스에는 이렇게 전혀 생소한 이름의 제품들이 많아서 재밌음.

 

로 브라운도 아니고 노 브라운이라니..

 

담백한 프랑스 빵 속에 생크림을 샌드했다는데 그런 특징이 이름에서 전혀 느껴지지 않아;;

 

 

트로뻬지엔느

 

커스터드크림, 버터크림, 생크림을 샌드한 빵이라고 한다.

 

옵스 신도시점은 두번째로 방문한 곳이라서 그나마 찍을 게 많았다.

 

옵스는 참 신기한게 많아~~~

 

정말 다른나라의 빵집같은 느낌.

 

by 카멜리온 2013. 9. 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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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역 앞쪽에 있는 OPS(옵스)에 방문했다!

 

부산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빵집.

 

 

 

안쪽으로 긴 가게였다.

 

벽쪽 빵 진열대.

 

 

쿠키, 전병, 학원전 등이 있는 진열대.

 

 

초콜렛, 마카롱 등이 있는 냉장실.

 

 

유리쪽 진열대 중에서도 건강빵 코너.

 

 

여러가지 건강빵, 하드빵들이 많았다.

 

바게트생지로 만들었다는 식빵, 뺑드미.

 

식빵 자체를 뺑드미 혹은 잉글리쉬브레드라고 부르긴 하는데.

 

 

푸가스 치아바타 베이컨에삐

 

 

프로마쥬 쿠페, 명란바게트, 마늘 바게트, 세글 누아레장, 손넨블루멘 

 

 

그리고 옵스의 각종 선물용 제품들.

 

카스텔라, 마롱 케익, 오페라, 말차 롤 등등

 

 

여러가지 롤과 파운드케이크가 있다.

 

 

그리고... 옵스의 멜론빵이다!!!

 

들어오자마자 이게 눈에 뙇!!

 

 

근데, 이름은 소보로빵. --;;

 

오렌지 소보로빵이다.

 

부드러운 빵에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 듬뿍 들어가, 상큼한 오렌지의 향과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 비스킷의 맛이 맛있는 빵입니다.

 

 설명 길다.

 

 1200원.

 

재료는 밀가루, 버터!, 오렌지.

 

가공버터도 아니고 레알 버터인가???

 

 

그리고 옵스에서 유명한 학원전.

 

빵인 줄 알았는데, 실리카겔이 들어있고 밀봉포장 되어있는 구움과자 같은 녀석인 것 같다.

 

 

신선한 버터와 계란과 순도높은 꿀이 들어간, 학원 가기전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는 영양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들렌같은 녀석인 듯.

 

 

신기한 빵이 많아서 대충 몇개만 찍어봤다. 통팥앙금빵이 하나 있고, 이상한 빵 세개,.

 

 뭔가 과일이 듬뿍 올라가있는 우측의 빵들은

 

 

브리오슈 폼.

 

사과가 주가 되는 제품.

 

 

하겔슈거가 뿌려져있는 좌측 상단 빵은

 

브리오슈 데 로와

 

과일과 견과류를 올린 브리오슈.

 

 

카레 고로케와 아몬드 크로와쌍

 

 

참치빵과 명란피자

 

 

파삭한 피자 도우 위에 명란, 김을 올려 만든 제품.

 

 

김치 고로케

 

 

전통 술 앙금빵, 프룬 데니쉬

 

 

크림 소보로빵, 스타비씨

 

소보로빵에 소보로가 좀 약하네..

 

근데 가격이 저렴하다.

 

스타 비씨는 흔히 볼 수 있는 크로와상 비씨 같은 녀석인 것 같다.

 

 

쇼숑 사과, 고구마 데니쉬

 

고구마 진짜 많이 들었어

 

 

크림치즈 데니쉬

 

 

갈레뜨 데로와 퓨유떼

 

갈레뜨 파네. 오오

 

 

타르트 오 쇼숑 노르망디

 

사과가 주축이 되는 타르트.

 

 

치즈만주

 

요놈도 유명한걸로 알고있다.

 

 

다노와즈 그라스 시트론

 

고구마빵

 

 

금귤 브리오슈

 

유자모자빵

 

 

치아바타 야채빵

 

 

오키나와, 크로와쌍

 

 

말차롤

 

 

오페라

 

케이크 오페라가 아니라, 파운드처럼 만들어놓은 오페라.

 

 

카스텔라

 

 

스위스롤

 

 

팡도르도 판다 오오오

 

국내에서 팡도르 파는 곳 내가 간 곳 중에서는 이제까지 세네군데밖에 못봤는데.

 

 

학원전 세트.

 

뭔가... 80년대 틱한 디자인이 재미있다.

 

 

모카빵

 

라즈베리 데니쉬

 

 

윈나 데니쉬

 

크림빵

 

 

푸딩 데니쉬

 

 

마론 데니쉬

 

 

뺑 오 프로마쥬

 

 

유과 앙금빵, 참치 크로와쌍, 호박산

 

호박산은 이름이 특이하다.

 

영문이름은 호박빵인데...

 

쿠키가 올라간 빵 중 오렌지 소보로빵 제외한 나머지

 

 모카빵, 호박산, 유자모자빵들도 전부 다 먹어보고 싶었다.

 

 

살라미 조리

 

오렌지 데니쉬

 

 

쫄깃 도넛.

 

 

 

블루베리 데니쉬.

 

최근 계절상품으로 내놓은 것 같다.

 

 

쇼케이스에도 이렇게 블루베리 이용한 제품이 무지 많았거든.

 

블루베리 잼도 팔고있고...

 

다른 옵스도 갈거니까 이 지점은 간단하게 둘러봤다.

 

여하튼 옵스 첫방문 느낌은...

 

'신기한 빵 대빵 많아!! 가격도 저렴해!! 짱이다!!' 였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3. 9. 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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