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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일어났는데... 오늘도 맑네. 상쾌하게 우메다 구경을 갈 수 있겠어!

 

토요일 일요일 모두 저녁식사만 밥다운 밥을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아침부터 밥을 먹고 출발하기로.

 

밥심이 중요하지.

 

 

 

아침이니까.... 일본 오면 꼭 한번씩은 들러주는 돈부리집에 가서 덮밥이나 먹어보기로 했다.

 

요시노야-마쯔야-스키야 등 여러 가게 중 이번에는....

 

마쯔야. 너로 정했다!

 

 

 

 

나는 일반 규동(마쯔야는 '규메시'지만) 보통으로. 290엔.

 

사실 이거 먹으러 오기 전에도 간식을 먹었기 때문이지.

 

 

시치미 듬뿍 뿌려주고 맛있게.

 

 

아리가 고른건 김치 갈비동(キムカル丼) 보통. 490엔.

 

먹고나서 바로 우메다로 향했다.

 

 

우메다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곳은 한큐백화점.

 

이른 아침부터 지하식품관 빵집들부터 돌아다녔다.

 

언제 와도 예술적으로 빵 진열해놓는 BOULANGERIE UN.

 

'

 

이번에 처음보는 빵인 스베라나이빵 - 엔사이마다

 

 

신상품이라고 하는 베니하루카 데니쉬紅はるかデニッシュ)

 

가을 한정이구만.

 

 

멜론 드 파리.

 

어.. 생각해보니 블랑제리 UN에서 홍차 멜론빵을 먹었을 뿐, 이건 처음보는거네.

 

 

그리고 우메다의 바통도르 매장.

 

그냥 지나가려고 했는데

 

멀리서 자세히 보니

 

두둥

 

한정제품!!

 

것도 여름 한정제품! 9월인 현재, 이게 곧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군.

 

게다가 하루 수량한정!!! 게다가 멜론!!

 

이건 사야해

 

그래서 바로 줄 서서 구매했다.

 

일반 바통도르보다는 비싼데다가 요것들은 냉장제품이라는 특이사항이...

 

밀크는 필요없고, 유바리 멜론 바통도르를 두 상자 샀다.

 

 

안데르센

 

 

그리고 한큐는 역시.. 케익집이 참 많아.

 

예전에는 한신이 더 많다고 느꼈지만 리뉴얼 후에는 한큐는 넘사벽 존재가 되어버렸다.

 

 

몽블랑.

 

가을 되었다고 모든 케익집이 다 몽블랑을 판매하더라. 메인으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우리가 간 곳은

 

바로 잇신도一心堂

 

여기는 과일찹쌀떡 혹은 과일모찌를 파는 가게로, 유명한 곳이다.

 

2년 전쯤부터 한국에도 잠깐 붐이 일어서 유사 매장이 매우 많았던, 그리고 현재도 많은 그 과일찹쌀떡 맞다.

 

딸기찹쌀떡이 메인인 그 매장들.

 

일본에는 과일찹쌀떡으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유명한 가게들이 꽤 되는 편인데, 잇신도도 그 중 하나이며 예전에 내가 나고야에서 사 먹었던 멜론 찹쌀떡 매장인 요로켄 또한 그런 곳이다.

 

 

예전에 잇신도의 이 부스 앞까지 왔다가 배불러서 그냥 돌아간 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아리와 함께 사먹기로.

 

 

 

완숙 후르츠 찹쌀떡(完熟フルーツ大福)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감 키위 배 연유딸기 딸기쯔부앙 딸기시로앙

레드멜론 귤 몽블랑 파인애플 포도 머스크멜론

 

 

두둥.

 

멜론이 두 종류나 있어!

 

여기 대단한 곳이군.

 

 

 

메뉴를 보면 사진과 함께 더 자세히 나와있는데,

 

상시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계절에 따라 판매유무가 갈리는 제품을 상세히 설명해 놓고있다.

 

머스크멜론, 파인애플, 키위는 365일 구매 가능한 제품.

 

 

이건 가을한정인 몽블랑 찹쌀떡.

 

303엔!

 

 

그리고 머스크멜론 찹쌀떡과, 레드멜론 찹쌀떡.

 

머스크멜론 찹쌀떡에는 크림치즈가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서 더 비싼가? 443엔과 357엔이라니.

 

 

아리가 고른건 몽블랑, 내가 고른건 레드멜론.

 

 

무지 파우치와 무지 거울로 뭔가를 고치고 계시는 아리님.

 

 

먹고 싶은 것은 무지 많지만 위는 한계가 있다..

 

 

몽블랑~~ 여기도 저기도 몽블랑~~~

 

 

이번 여행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동크.

 

한신백화점 지하 식품관이 뭔가 공사중이라 내부가 많이 바뀌어 있었고

 

 헨제루랑 동크가 있던 방향은 아예 들어갈 수 없었다.

 

동크도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빵들이 가지런하니 이쁘네.

 

 

한신에서 지나가다 발견한, 처음 본 멜론빵.

 

 

혹시나 싶어서 들러 본 르비앙 한신백화점 le bihan에도 새로 나온 멜론빵은 없었다.

 

기본 멜론빵만 자안뜨윽~

 

 

한신백화점에서 다이마루백화점으로 넘어간 후 단스마르셰에서 본 구운 버터 멜론빵.

 

여기도 엔사이마다 빵이 있네. 자세히 보니 스페인의 대표적인 빵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여기가.. 어디였더라.. 저 네임택은...

 

음..

 

히지리안!

 

히지리안의 도테카! 멜론빵.

 

도테카!는 도테카이(무지 큰)와 같은 뜻일 듯.

 

근데 히지리안에서 작년에 이것보다 훨씬 큰, 이제까지 내가 본 멜론빵 중 가장 큰 멜론빵을 팔았었는데 ㅡ.ㅡ;

 

이런 녀석이 도테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어도 되는것인지.

 

 

히지리안에 새로 나온 녀석들이 있어버 눈길이 갔다.

 

얘네가 이렇게 컬러풀한거 만들고 그러는 애들이 아닌데..

 

트로피컬 키위와 블루베리, 트로피컬 망고

 

 

아직 리쿠로오지상을 보지 못한 아리를 위해 다이마루 우메다의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 가게에서 만드는 거 구경.

 

허나 아리는 치즈케이크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

 

특히 이런 수플레 치케를...

 

 

다이마루에서 또 구경. 하브스도 보고.. 케니히스 크로네나 앙리 샤르팡티에 등도 보고..

 

 

 

 

 

그리고 찾아간 곳은, 다이마루 백화점의 도큐한즈!

 

이미 그저께에 고베의 도큐한즈를 보긴 했고, 내일은 신사이바시의 도큐한즈를 구경할 예정이지만

 

그 두 도큐한즈와는 달리, 다이마루의 도큐한즈는 나도 가보지 않았던 곳이라 같이 구경하기로 했다.

 

백화점 층 일부를 사용하되, 총 세개층(10~12층)으로 이뤄져 있는 도큐한즈.

 

내가 방문했던 고베나 신사이바시, 도쿄 이케부쿠로의 도큐한즈가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는 것에 반해, 우메다의 이 도큐한즈는 아베노나 시즈오카의 도큐한즈처럼 특정 건물 내에 입점한 것이기에 규모가 작겠거니 생각했는데

 

ㅡ.ㅡ;

 

 

크다.

 

조금만 구경하고 가야지 했는데 타임워프 한 듯 시간이 순식간에 사라졌어.

 

 

이 우메다 도큐한즈에서 발견 한 것은..

 

두둥

 

카멜레온 피규어!!

 

오오.. 카멜레온 제품 찾기 진짜 어려운데, 이걸 팔다니..

 

역동적이고 컬러풀하긴 한데 그다지... 귀여운 편은 아니네, 너무 리얼리티를 추구하는군;;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로 옆에도 카멜레온이 또 있었다.

 

근데... 다른 동물들에 비해 너희는 왜이리 크니.

 

 

두 녀석을 모아봄.

 

음..

 

둘 다 꽤나 비쌌던지라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생일선물 사라고 아리 어머니께서 주신 돈이 있었기에!

 

과감히 하나 질렀다.

 

헤헤 카멜레온이다.

 

 

아리는 계속 화장품 쇼핑.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녀석들 위주로 구매.

 

여행 내내 매일매일 화장품을 조금씩 조금씩 구매했다.

 

 

세잔느 CEZANNE

 

난 처음보는 브랜드군..

 

 

 

'이거 살래!'

 

 

도큐한즈 갈 때마다 유심히 보게 되는 제과제빵도구 코너.

 

새로 나온 고양이세수하는 고양이 쿠키틀이 탐난다.

 

 

하지만 이 녀석을 발견해서 이걸로.. ㅎㅎ

 

 

부탁받은 제품도 발견해서 구매.

 

 

도큐한즈에서 엄청 오랫동안 구경하다가, 다이마루 백화점의 명소, 포켓몬센터 오사카로 향했다.

 

 

예전에 두어번 와봐서 아는거지만 사실 그리 볼 건 없는 곳.

 

그냥 굿즈만 좀 있을 뿐이다. 그래도 구경만으로 재미있으니..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변신! 메타몽!'시리즈.

 

삐츄, 라이츄, 식스테일로 변신한 메타몽. ㅋㅋ

 

 

할로윈이라고 할로윈 펌킨 피카츄를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거 작년거 재고냐?

 

2015로 적혀있는데.

 

 

구경하다가 다시 도큐한즈.

 

아까는 11, 12층의 도큐한즈를 구경한 후 바로 포켓몬센터로 간 거였고, 이번에 온 곳은 10층.

 

이런저런 구경할 때는 딱히 사진을 찍진 않지만 꽤 괜찮은 제품이 보여서 찍어봤다.

 

pop 보드, 블랙보드를 데코할 수 있는 멋진 스티커들.

 

 

이름하여 데코레이션 실.

 

국내에서도 판매할 것 같기도..

 

 

파인애플 바움쿠헨.

 

일본의 국민 사탕 중 하나인,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파인애플 사탕의 포장지를 그대로 사용한

 

파인애플 바움쿠헨이다.

 

 

도큐한즈에도 가챠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거 하나 발견.

 

할로윈 피카츄!

 

다섯 종류 중 하나가 나온다는데...

 

 

뽑아봤는데

 

네.

 

3개 뽑았는데 어떻게 2개가 중복이지;;;

 

 

그리고 도큐한즈 카멜레온 스티커.

 

그저께 고베 도큐한즈 갔을 때 이거 색 다른 버전을 핸드메이드로 만든거 판매하고 있었는데

 

구매하고 싶었지만 안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아쉽네. 역시 사고싶을 때 사야 후회안해. ㅋㅋ

 

색 다른 버전은 현재는 고베에서밖에 안파는 듯 싶다.

 

 

 

도큐한즈 구경 끝나고 그랑프론트 오사카로!

 

 

by 카멜리온 2016. 10. 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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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야 백화점 1층에 있던 토비라.

 

쿡하우스 계열 빵집이다.

 

근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생긴지 별로 안된건가?

 

 

작은 빵집이지만 꽤 특이한 빵들이 많았음. 물론 쿡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빵들도 많았다.

 

 

토비라 내부

 

 

멜론빵도 여러종류 있고 ㅋ

 

 

도라무쨩 시리즈

 

 

벌집을 형상화한 폭신한 벌꿀슈

 

물론 이름만 슈고 사실은 빵이다.

 

 

토비라의 기본 멜론빵 - 향긋한 멜론빵.

 

쿡하우스 기본 멜론빵과 동일하다.

 

바닐라빈을 넣은 멜론빵임.

 

 

밥빵

 

 

초코크림과 판초코 부숴놓은 것을 듬뿍 넣어놓은 초코프랑스와 쫄깃쫄깃 단팥빵

 

 

여긴 쿡하우스인데, 아까 토비라에서 본 그 멜론빵이당. 기본 멜론빵.

 

 

토비라에서도 봤던 딸기 멜론빵.

 

 

토비라에서 봤던 폭신한 벌꿀슈

 

 

맨 첨에 보고 김치전인줄 알았던 ㅋㅋㅋㅋ

 

피자크리스피

 

 

나루토야의 점보멜론

 

초코칩 박힌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초코칩 안박힌 나루토야의 점보멜론은 엄청 옛날에 보긴 본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간 라이프의 '밀가루 고향'

 

크림빵과 북의 단팥빵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라고 나온 데니쉬타르트(초코)

 

데니쉬 생지에 초코크림과 큐브형태 초코를 올린 농후한 맛의 과자빵.

 

 

생초코렛 크로와상

 

초코풍미생지에 생초코렛크림을 채워넣어 구운 크로와상

 

 

쇼콜라 데니쉬

 

초코풍미의 데니쉬생지 위에 초코칩을 올려 구워낸 커다란 과자빵.

 

 

쫄깃한 초코

 

쫄깃쫄깃 식감의 생지에 초코칩을 섞어넣은 초코풍미 찐한 롤빵.

 

 

헨제루에서 만난 초코페어 빵들.

 

초코브레드, 토류후(트뤼프), 3종 쇼콜라

 

 

3종 쇼콜라

 

코코아생지에 밀크, 캬라멜, 화이트 3종류의 초코칩을 넣어 완성!

 

 

밀크 오모찌(쫄깃/떡)빵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우유크림과 규히(떡)을 넣었다.

 

 

딸기 멜론빵.

 

딸기 크림을 접어 넣은 폭신한 생지와 딸기맛 멜론비스켓으로 완성!

 

딸기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멜론빵.

 

 

딸기 멜론&휘핑크림

 

 

딸기 마카롱

 

이름만 마카롱임.

 

딸기맛 마카롱 생지를 위에 뿌려 구워낸 빵.

 

 

 

 

 

동크의 발렌타인 상품들.

 

 

쇼콜라 마카롱

 

 

코코아 맛의 달달한 생지에 쿠페르츄르 초코, 호두, 오렌지필을 넣어 구워냈음.

 

 

쇼콜라 브레드

 

초코칩과 아몬드를 넣은 코코아맛의 생지를 부드럽게 구워냄.

 

 

동크 새로운 상품..

 

무화과와 마카다미아 데니쉬

 

무화과 콘포트와 로스트한 마카다미아를 넣은 상쾌한 단맛의 데니쉬.

 

 

그 외에 이것저것.

 

요쪽은 데니쉬와 도너츠류

 

 

과자빵류

 

선라이즈와 레몬빵이 보인당.

 

 

리치계 시퐁류

 

 

 

전국 동크 126점 인기빵 순례 9선

 

 

그 중 하나는 바로 이 임금님의 멜론빵.

 

하나미당이라고 하는 깊은맛과 풍미가 강한 설탕을 사용하고, 브리오슈 생지로 만든 리치한 멜론빵.

 

 

르 비앙에서도 초코제품이 많았다. ㄷㄷ

 

아베크 쇼콜라, 아베크 쇼콜라 하프, 브라우니, 쇼콜라 바나나 브레드, 쇼콜라 크로와상(미니)

 

 

쇼콜라 큐브

 

 

우메다 한신본점 한정

 

화이트 도너츠, 쇼콜라 도너츠

 

 

쇼콜라바, 트리플 쇼콜라

 

 

그리고 여긴 폴 보큐즈

 

넛티 쇼콜라 2013, 쇼콜라록

 

 

여긴 한큐백화점이 리뉴얼하면서 새로 들어온 빵집. 블랑제리 un

 

역시나 초코관련 상품이 많다.

 

 

쇼콜라 넛츠(불) 쇼콜라 넛츠(피셀) 쇼콜라 크로와상

 

부-루는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불이고, 휘세루는 역시나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피셀인듯.

 

 

쇼콜라 넛츠(피셀) - 벨기에산의 밸런스가 좋은 향을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최고급 봉형태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넛츠(불) - 벨기에산 밸런스가 좋은 향기를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산뜻한 단맛의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크로와상 - 프랑스산 카카오 풍미가 좋은 최고급 초콜렛을 사용. 이 최고급 초콜렛에 맞도록 크로와상도 보통 크로와상과는 다른 녀석을 쓰고 있어용.

 

 

 

여긴 어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쇼콜라페어

 

아몬드 프렛첼, 초코스네이크

 

 

쇼콜라 팬시?

 

 

블루 진이었던가.

 

별다른건 없고 예전에 봤던 쿠마롱이 있길래 찍어줌.

 

코코아를 섞어 넣은 과자빵생지에, 밤 크림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대인기의 쿠망고가, ??버전이 되어 신등장!

 

한자가 잘 안보인당..

 

 

롯데리아에서 붓세를 팔고 있었다 --;

 

마리스와의 콜라보

 

초코버거...라고 하는데, 결국 붓세잖아.

 

쇼콜라붓세, 말차붓세, 딸기붓세.

 

3개 세트에 500엔 단품 180엔 ㄷㄷ

 

 

한큐백화점의 이루 기오또네라고 하는 빵집.

 

여기서 이번에 코코넛크림 들어간 멜론빵 구매!

 

 

비드프랑스.

 

폭신한 딸기 수플레.(사치노까)

 

딸기풍미의 폭신폭신하고 가벼운 식감의 생지에, 바닐라빈 넣은 커스터드크림과 사치노까종 딸기소스를 넣고,

 

크림치즈를 토핑했습니다.

 

맛있겠다 --;

 

비드프랑스의 ~수플레 시리즈 빵은 일단 죄다 폭신폭신하고 맛나서 실패할 위험도 없는디.

 

 

모카초코 케이크바

 

코코아를 섞어넣은 촉촉한 생지에, 카페모카풍미의 크림과 화이트초코를 넣고, 초콜렛으로 만든 케이크토핑을 올려 바 형태로 구워냈습니다.

 

역시 비드프랑스는 대단해.

 

 

메이플 케이크 롤(하프)

 

메이플 잼을 카스텔라 생지에 샌드해서 말고, 데니쉬생지 속에 넣었습니다.

 

 

두둥

 

데니쉬 생지 속에 메이플 잼으로 둘둘 말린 카스텔라 생지가 들어있는 형태

 

참 대단한 녀석들이야...

 

위에는 아몬드슬라이스와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이건 도구야스지 지나가다가 발견한 거..

 

스미노에구 빵집의 신성 '빵공방 Kenken'

 

꿈의 콜라보가 실현!

 

"막 구운 맛있는 빵'을 꼭 드셔보세요!

 

 

그 속에 있던 거북이빵.

 

 

켄켄의 거북이빵.

 

인기1위. 10개 한정.

 

엄청 귀여워♡

거북이씨 멜론빵♡

그 이름도 '카메론(거북이는 일본어로 카메. 카메+메론 = 카메론)'♡

손발도 맛있어♡

 

 

난바 다카시마야의 폴 보큐즈

 

이번달 신상품.

 

와작한 메이플 멜론도 보인다.

 

그리고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필링을 넣은 작은 멜론빵 세트도 보임.

 

그리고 리스틱이랑 러스크도 신상품.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3가지 필링을 넣은 멜론빵 세트.

 

모양도 딸기 멜론 오렌지다.

 

 

와작한 메이플 멜론 2013

 

아 근데 이거 별로다..

 

자라메당이 너무 적잖아 --;;

 

메이플잼을 섞어 넣은 브리오슈 생지에 자라메당 박힌 비스켓생지를 토핑.

 

 

폴보큐즈에서 크로와상풍 토스트 라는 것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지하에서 발견한 피이타아팡(피터팬) 베이커즈

 

 

멜론빵도 보이고, 선라이스도 보인다.

 

멜론빵은 참외(럭비공, 아몬드, 오므라이스틀)모양이고 선라이스가 보통의 멜론빵 모양.

 

칸사이!!

 

 

 

 

르비앙이었던 것 같은데. 초코닷찌, 불 쇼콜라

 

 

엄지손가락 공주

 

 

일본 전래동화인듯.

 

 

예전부터 오오 이건 멜론빵이당 하고 느꼈던 폴의

 

'타르트 슈크레'

 

브리오슈 생지에 계란, 설탕, 버터를 토핑해서 구워냄.

 

폴은 정통 프랑스빵 같은걸 파니까 멜론빵같은거 볼 수 없다궁.

 

 

이그렉플러스

 

 

바닐라 쿠키빵

 

셰프의 자신있는 작품인 쿠키빵.

바삭바삭한 바닐라 풍미의 쿠키생지가 맛있엉

 

 

쫄깃멜론, 쫄깃치즈(정확히는 못찌즈(못찌와 치즈를 합쳐놓음)), 쫄깃깨앙금

 

 

쫄깃 멜론.

 

바삭바삭한 바닐라쿠키생지와 쫄깃쫄깃한 생지의 식감을 즐겨보세요!

 

 

난바 쪽의 브레드팩토리.

 

녹아내리는 농후한 생초코퐁듀

 

이거.. 1년전에 본 것 같은데 재탕하네.

 

 

일본에 와서 '소보로'라는 걸 처음으로 봤기 때문에 기억한다. 위에 버터소보로가 올려져있거든. 조금..

 

 

딸기페어라고 이것저것.

 

 

아직도 건재하는 왕녀님의 걸쭉한 멜론, 메이플멜론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3. 2. 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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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이마루우메다의 단스 마르셰에서 멜론빵을 사왔다.

 

예전에 무당벌레 멜론빵 사온 이후 처음이군.

 

얘네는 매장은 작은데 멜론빵 특이한 걸 자주 팔고 있어서 맘에 듬.

 

 

 

이번에 갔을 때 팔고있던 멜론빵은 총 3종류.

 

'貴味 메론빵' '구운 버터 메론빵' '호박 메론빵'

 

깜빡하고 호박 멜론빵의 설명을 안찍었는데,

 

설명은 '자가제 호박 앙금을 듬뿍 넣고 호박 모양으로 만든 멜론빵입니다.'라고 써져있었다.

 

특이한 점은, 말차 맛도 넣었다는 것.

 

그래서 빵 이름도 'かぼ茶メロンパン'이다.

 

단호박을 일본어로 '카보챠'라고 하고, 말차(抹茶)를 일본어로 '맛챠'라고 한다.

 

그런데 말차를 그냥 '챠(茶)'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녹차, 호지차 등 모든 차를 부르는 용어긴 하지만 말차가 가장 유명하니....

 

그래서 카보챠 + 말차(챠)를 합쳐서 중의적인 표현으로 'かぼちゃ'가 아닌, かぼ茶라고 표기한 것이다. ㅋㅋ

 

 

원래부터 꾸준히 파는 인기상품인 구운버터멜론빵은 알고있지만, 새로운 멜론빵이 하나 더 있어서 뭔가 자세히 봤다.

 

 

치바 현 뭐시기 지역의 멜론을 사용한 멜론빵이라고 한다.

 

그 쪽 지역 멜론은 처음 듣네...

 

중요한건 둘다 고유명사라 읽기가 어렵다...

 

어쨌든 이건 패스. 난 호박 멜론빵을 샀다!

 

 

이게 그 '호박 멜론빵'.

 

모양은 귀엽다.

 

 

쿠키생지는 단단해보이며, 설탕이 뿌려져있지는.. 않은 것 같음. 거의 안보임.

 

냄새는 말차냄새.

 

 

가운데에 있는 이 녀석은... 호두??

 

모양이 호두인데??

 

 

뒷모습을 보니, 쿠키생지가 꽤나 단단할 것 같은 느낌이 한층 강해졌다.

 

 

반으로 갈라봤음.

 

 

황색의 단호박 앙금이 들어있다.

 

빵 생지는 흰색에 부드러워 보임.

 

쿠키 생지는 역시나 두꺼워 보인다.

 

 

시식~~

 

 

오...

 

빵은 촉촉한 편은 아니되 매우 부드럽다.

 

쿠키생지도 단단할 줄 알았는데 두께에 비해서 전혀 단단하지 않았다.

 

말차 맛이 맛있음.

 

호박앙금에서는 달지않은 단호박맛이 나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진다.

 

일단 말차맛 쿠키생지랑 단호박앙금이 기가 막힌다...

 

빵 생지도 부드럽게 맛있고 전부 아주 그냥 잘 넘어간다. 끝내준다.

 

 

진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쿠키생지랑 호박앙금이 엄청 맛있었음.

 

근데, 여기서 또다른 장치에 나는 완전히 넘어가버렸다.

 

그것은 바로, 호두!

 

정 가운데에 단지 장식처럼 놓여있던 그것은 보통 호두가 아니라 튀긴? 볶은? 어쨌든 더욱 고소하게 열을 가하고

 

조미를 하고 기름을 더한 호두였다.

 

근데 이게 진짜 맛있음.

 

 쿠키생지랑 호박앙금이랑 빵생지의 부드럽고 살짝은 달달한 맛을 계속 느끼는 도중 갑작스런 로스팅 호두의 난입.

 

근데 이게 따로 겉도는게 아니라, 와작와작한 식감에 엄청나게 고소한 그 맛이.. 어울린다!

 

너무 잘 어울려! 기.가. 막.혀! 가는거야! 가는거야 형님!

 

호두가 그렇게 작은 편도 아니라서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자칫 심심할 수 있었던 식감과 맛에 변화를 주어 빵생지, 쿠키생지, 호박앙금의 맛을 더욱 극대화했다.

 

오오 너란호두 멋진호두

 

 

물론 쿠키생지는 가장자리 부분은 와작한 식감이었다. 쿠키생지 넘 맛있엉

 

 

이게 그 호두.

 

이게 포인트였다. 이게 없었으면 별 5개를 못받았음.

 

무지 맛있었던 단스 마르셰의 호박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10. 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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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제루의 8월 신상품.

 

소금캬라멜 멜론빵.

 

캬라멜맛 멜론빵에 소금캬라멜크림을 샌드.

 

 

근데 뒤늦게 소금붐에 편승하겠다는 건데..

 

8월 신상품이 8개정도였는데 7개정도가 이름앞에 '소금'이 붙었었다..

 

 

폴 바쿠스의 새로나온 멜론빵.

 

 

홋카이도연유 멜론빵.

 

홋카이도연유크림을 섞어넣은 브리오슈생지에 바삭바삭한 비스켓생지를 토핑.

 

 

신상품 6개 중 1개임.

 

신상 6개중 4개가 홋카이도 관련상품이네.

 

 

DEAN & DELUCA라는 고베 데파치카에서 처음 본 베이커리.

 

이건 신기해서 찍어봤다.

 

크래쉬 초콜렛 머핀..

 

오레오쿠키를 거의 통째로 머핀에 박아넣고 구웠음 --;

 

멜론빵이 아니지만 여기에 올린 이유는 아래 멜론빵 바로 위에 있었기 떔시..

 

 

 

바이타루라고 하는 곳에서 발견한 '돌가마 흑설탕 메론빵'.

 

위의 DEAN & DELUCA라는 곳에 같이 있길래 같은 곳 상품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고베 이스즈베이커리에서 새로 나온 망고멜론빵.

 

 

돈ㅋ 고베 산노미야본점.

 

 

 

고구마멜론빵.

 

 

고베 산노미야역, 모토마치역에서 볼 수 있는 키친 델리카페.

 

 

이 곳은 보통 멜론빵

 

 

요구르트종을 사용한 폭신한 생지에 요구르트맛 칩을 섞어넣고 요구르트맛 토핑을 올려구운 '요구르트 메론빵'

 

 

과즙이 들어있는 멜론크림을 넣은 커다란 사이즈의 특제멜론빵인 '프레미엄 메론빵'

 

 

납작하게 누르고 커다란 자라메당이 들어있는 오독오독한 식감으로 구워낸 '오독한 메론빵'

 

 

생크림을 섞어넣은 폭신한 생지에 초코칩을 잔뜩 넣어 구운 '초코칩 메론빵'

 

 

우유맛 데니쉬생지에 비스켓생지를 씌워 자라메당을 토핑한 바삭한 식감의 '바삭바삭 메론'

 

 

 

이렇게 총 6종류를 팔고 있었다.

 

바삭바삭메론은 1개 남아있었는데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고베야에서 파는 '사쿠사쿠메론'과 똑같은 모양이었다.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과도 같은 모양이었음.

 

대신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은 안에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으니 맛은 다르겠지.

 

 

2012/03/25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오이시스의 '카스타 데니쉬 메론' ★★☆

 

2011/12/3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오사카 Vie de France ★★★★ / Cook house ★★★★ / Kobeya의 멜론빵 ★★★

 

 

 

 

브레드팩토리의 카메론쨩.

 

예전의 카메론쨩과 다르네..

 

그 옆에는 카부토무시빵.

 

 

새로나온 쿡하우스의 '홋카이도메론빵'.

 

적색 멜론크림을 반죽에 섞어넣은 빵에 녹색 멜론의 비스켓생지로 감쌌다고 함.

 

 

르 비앙에서 멜론빵코너만 만들어놨다.

 

그런데 원래부터 보통멜론빵, 큰 멜론빵, 멜론빵러스크 세종류만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건 다 팔린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르 비앙은 이것저것 멜론빵 특이한 것도 가끔 만들어주고 그랬는데..

 

by 카멜리온 2012. 8. 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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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 다이마루우메다에서 헬로키티 아트전이 열리고 있다.

 

15층에서 열리고 있지만 그 외에 다이마루우메다 이곳 저곳에서 헬로키티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지하1층 식품관 '여기가 파라다이스'에 갔더니 헬로키티 관련 스위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베이비 몽쉘.

 

유명한 롤케이크점인 몬슈슈의 가게 중 하나.

 

이 곳에서도 몬슈슈 도지마롤을 구입 할 수 있기에 꽤나 유명한 곳이다.

 

바로 옆에는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 가게가 있어서 이 쪽은 항상 붐빔.

 

 

 

여기서 현재 팔고있는 헬로키티 제품 중 두 가지.

 

 

키티 쨩의 롤케이크

 

 

무스 오 헬로키티.

 

가격은 생각보다 쌌다. 450엔.

 

크기는 봉구스 주먹밥보다 약간 더 큰 크기?

 

이거라면.. 국내에서는 7000원은 받았을 것 같은데.

 

 

 

두 개 샀다.

 

 

구매 당일 먹어치워야 함.

 

 

완전 귀여운 헬로키티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는 거지???

 

헬로키티에 전혀 관심없는 나인데 이건 진짜 한 눈에 홀렸다.

 

 

 

키티 얼굴 주변 에는 핑크색 크림을 별깍지로 짜놓았고, 아라잔을 듬뿍 뿌려놓았다.

 

키티 리본에도 아라잔 있고. ㅇㅇ

 

 

시식 돌입.

 

흐어어엉어어엉 내가 니를 어떻게 먹냐

 

건드릴 수가 없다.. 이걸 망가뜨리고 싶지 않아..

 

 

는 개뿔 바로 포크로 입을 만들어 줬다.

 

왜 넌 입이 없는 건데.

 

입이 없으면 설렁탕을 사와도 먹질 못하잖아. 괴상하게도 오늘은 운수가 좋더니만......

 

 

 

 

눈을 파주었다.

 

눈은 초코렛으로 만들어 놨었다.

 

 

코랑 리본까지 제거.

 

아.. 이거 해골인데;;

 

뒤늦게 키티쨩에게 사과를 한다. 미안.

 

 

하지만 먹어치울테다.

 

위의 키티얼굴은 무스로 만들어져있었고,

 

밑에는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둥근 롤케이크로 되어있었다.

 

아마도 도지마 롤케익 조각이겠지.

 

크림은, 유지방맛이 풍부한 유크림.

 

엄청 맛있어.

 

안단데, 우유맛이 나면서 부드럽고..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나. 입에서 살살 녹아..

 

디자인에만 집중하느라 맛은 헬일 것 같았는데 아니었다.

 

만약 맛없었다면 '헬 키티'라는 개드립을 쳤겠지.

 

몬슈슈의 노하우를 무시해서 죄송.

 

무스는 입에서 살살 녹았다.

 

 

먹다보니 무스와 롤케이크 크림 사이에 딸기맛 진한 쨈크림이 들어있었다.

 

바로.. 딸기쥬레!

 

쨈도 아니고.. 크림도 아니고.. 근데 무지 맛있었음.

 

딱 적당한 타이밍에 나와서 적당한 양으로 포인트.

 

무스케이크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괜찮았다.

 

 일단 롤케이크도 있고, 무스는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데다가, 딸기쥬레가 포인트가 되어서 복합적인 맛.

 

 

14일(현지시간) 헬로키티 물병이 엉망진창이 된 자신의 무스케이크를 내려다보고 있다.

키티 쨩 롤케이크 무스는 이 날 일본 오사카 한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비둘기(30세. 무직)에 의해 발견되었다

(카멜리온 기자)

 

 

 

by 카멜리온 2012. 8. 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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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다이마루우메다 백화점에서 헬로키티 아트전이 열린다고 한다.

 

8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입장료는 성인은 800엔씩(팜플렛에 있는 쿠폰을 가져가면 2명까지 각 100엔씩 할인)

 

멀리 놀러갈 입장은 안되고하니 잠시 짬을 내서 한번 가봤다.

 

 

다이마루 15층이 아트전이 열리는 곳인데 가보니 안에 보러 들어가는 데에만 돈을 내면 되는 거였고

 

상품을 진열해놓고 파는 곳은 입장료가 필요 없었다.

 

한정판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신기한 상품이 많았다.

 

 

 

초콜렛들.

 

 

생수.

 

 

도너츠

 

 

 

그 외에도 이것저것 생필품, 잡화가 무지 많음.

 

 

인형도 많고~

 

 

 

아트전 안에 보러가면 이런 그림들이 잔뜩 걸려있는 듯 하다.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지금은 좀 빠진 상태..

 

 

아는 누나 생일선물을 사야되서 뭘 살까 고르다가

 

 

이.. 이거 맘에 들어서 선택.

 

손잡이 위에 달린 녀석이 귀엽구마

 

 

사과 숲의 카스텔라.

 

이것도 샀다.

 

 

그리고 다이마루 지하 1층 식품관에 가면

 

꽤 유명한 가게가 있는데 이 곳에서도 헬로키티 상품을 팔고있다.

 

가게 이름은... 베이비 몽쉘.

 

음.. 몽쉘이 먹고싶군.

 

 

 

진열대에 보이는 헬로키티 관련 상품들.

 

 

오오오오오 이거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엄청 귀엽게 잘 만들어놨다. 대박임.

 

 

 

이건 롤케이크.

 

이 두 가지 말고도 헬로키티 관련 상품이 몇개 더 있었음.

 

헬로키티 전~~~혀 안좋아하는데(관심 없음) 저 헬로키티 대가리는 먹어보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2. 8. 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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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다이마루 데파치카의 '여기야말로 파라다이스'에는 여러 베이커리가 있는데,

 

작지만 항상 이것저것 특이한 걸 파는 곳.

 

단스 마르셰에서 귀여운 녀석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무당벌레 메론'

 

 

말그대로 무당벌레 닮은 녀석임.

 

어떻게 생겼나 봅시다.

 

 

이렇게 생겼다.

 

베이커리 사진은 금지라서 찍을 수 없었다.

 

이거 말고 엄청나게 큰 딱정벌레 빵도 팔고 있었음. 내 팔뚝만한거.

 

여름에는 베이커리에서 이것저것 곤충모양 빵을 많이 팔더라.

 

아 그런데.. 이거 뭔가 무당벌레 같지 않아..

 

 

쿠키 부분이 좀더 튀어나와있어서 그런지 그냥 핑크색 모자 쓴 꼬마 흑인처럼 생겼다.

 

음..

 

다리나 더듬이가 없으니 이거 무당벌레라고 하기 좀 그런데..

 

 

이 각도로 보니 조금은 무당벌레같기도 하고..

 

근데 좀더 빨간색이어야하지 않을까 무당벌레라면.

 

 

쿠키생지는 설탕이 뿌려져있지 않고 전혀 단단하지 않은 느낌.

 

점은 초코칩으로 표현했다.

 

 

뒤집어보니 이상한게 붙어있어서 깜놀.

 

뭐지 이거???

 

요리조리 빵을 뒤집어가며 살펴보고 결론을 내렸다.

 

이건 그냥 등딱지의 쿠키생지를 잘랐을 때 남는 부분을 그냥 밑에다 붙여서 구운 것이군.이라고.

 

 

무당벌레 날개를 만들어주었다.

 

이제 좀 무당벌레같지 않나요.

 

 

아.. 근데 이건 좀 징그럽다. 왠지.

 

초코맛 빵 속에는 바닐라빈 시드가 들어있는 진한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었다.

 

 

 

 

찐한 커스터드크림!!

 

빵은 촉촉하고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

 

 

먹어봤는데 오오옹

 

맛있는데?

 

초코맛 빵은 촉촉하고 폭신폭신.

 

커스터드크림은 시원하고 입에 쫙쫙 감긴다. 살짝 쫄깃한 식감이며 그리 달지않아서 더 좋은 듯.

 

쿠키생지는 단단한 식감은 아니지만 그래도 빵 생지에 비해서는 단단하기에 식감이 단조롭지 않게 해줘서 괜찮은 편.

 

허나 쿠키생지는 아무 맛도 안난다. 달지도 않고..

 

그래도 일단 빵생지와 커스터드크림이 무지 맘에 들었음.

 

무당벌레 모양도 맘에 들었고. ㅎㅎ

 

 

근데 이거 무서워..

 

 

무당벌레가 원래 이리 무서웠나

 

 

 

 

 

 

 

 

 

 

 

by 카멜리온 2012. 8.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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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쉬 고구마 앙금(혹은 고구마 단팥앙금)빵

 

데니쉬 생지 속에 팥앙금을 감 싼 고구마 앙금을 넣었다.

 

 

르비앙의 '통째 사과 파이'

 

 

돈ㅋ의 내멋대로 베이커리.

 

새로나온 이벤트성 빵들인 듯.

 

 

드라이후츠르와 크림치즈의 멋대로 3층 밀푀유.

 

드라이 크랜베리, 드라이블루베리, 드라이망고가 각각 크림치즈와 함께 3층을 이루고 잘 살고 있는 밀푀유같은 빵.

 

 

7월 7일 타나바타 한정 브레드팩토리의 스타멜론빵.

 

안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다고 함.

 

 

헨제루의 타나바타 한정 별 멜론빵.

 

 

헨제루의 신상품. 망고 젤리 빵.

 

 

누.. 눈부셔 임마

 

 

저번에 기간한정으로 나와서 사먹었던 망고크림 멜론빵이 '호평에 의해서 일반상품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냐?

 

 

헨제루의 일반 멜론빵.

 

 

돈ㅋ의 차갑게 먹는 멜론빵.

 

 

 

왼쪽부터 멜론크림, 초코크림, 말차크림, 밀크크림.

 

각각 210엔.

 

 

르비앙의 스파이시 페어. 와사비 베이컨 치즈. 와사비와 카라시가 들어갔다고 함.

 

 

스파이시 페어. 허브와 치즈. 블랙페퍼와 로즈마리가 들어갔다고 함.

 

 

스파이시 페어. 벌꿀진저. 생강이 들어갔다고 함.

 

 

스파이시페어. 후랑크후루토. 매운 맛.

 

 

무화과 파이.

 

 

르비앙의 타나바타 한정 '칠석(타나바타) 대빵 큰 멜론빵'

 

 

이거 수박만함.

 

르비앙에서 항상 팔고 있는 대빵 큰 멜론빵 위에 초코렛으로 효과만 준 것 뿐..

 

 

포숑의 크록캉 뽀무. 내가 좋아하는 녀석.

 

 

 

카레 프랑보와즈.

 

맨 처음에 카레라고 써있어서 카레 들어가있는 줄 알았다.

 

 

카레 뽀무 레잔(까르 뽀무 레즌)

 

이 녀석도 카레라고 써있어서..

 

그래서 깨닫게 된 것.

 

카레는.. 네모난 모양을 칭하는 말일까? 

 

 

카레 크레무(까르 크림)

 

오호.. 역시 네모난 모양을 가리키는 거로구만?

 

 

카레 더브루 퀴송 오 큐리(까르 더블 뀌숑 오 커리)

 

 

 

카레 더브루 퀴송 옥스(까르 더블 뀌숑 옥스)

 

 

까르 더블 뀌숑 프로방스

 

 

나루토야의 라이온빵

 

 

나루토야의 '토끼씨'

 

아니.. 잠깐!!

 

사자랑 토끼랑 얼굴이 똑같잖아!!

 

 

밤 크림 데니쉬

 

 

럼레즌, 앙금버터.

 

프랑스 빵에 버터를 통째로 넣고 팥앙금을 넣은 앙바타는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녀석.

 

 

이 녀석들도 흔히 보이는 녀석들.

 

고구마프랑스, 치즈 프랑스.

 

 

프리마베라

 

블루베리랑 프랑보와즈를 잔뜩 올렸다는데..

 

징그러워 임마;;

 

 

펙의 파네메로네(리모네)

 

파네메로네가 유명해져서 레몬크림을 넣어서 만든 파네메로네(리모네).

 

 

파네카라멧로(캬라멜맛의 파네메로네)

 

 

이게 그 유명한 파네메로네.

 

 

호쿠오의 브게루크림(블랙코코아)

 

 

아베노 데파치카의 코퀘린.

 

 

보통 멜론빵과, 멜론멜론이라고 하는 멜론빵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후와후와(폭신폭신) 멜론롤'이라고 하는 녀석도 팔고 있었다.

 

 

 

망고크림치즈

 

 

녹아내리는 블루베리.

 

 

 

까만 초코프랑스.

 

 

아베노 백화점에서 발견한 멜론파이. 

 

 

 

맨 밑부터 멜론무스, 멜론과육, 멜론맛 머랭. 생 크림.

 

 

한신데파치카의 뭐시기 파파였는데..

 

예전에 여기서 사워크림 멜론빵을 사먹었었는데..

 

거기서 팔고 있던 딸기 크림 멜론, 쇼코라 멜론.

 

최근에 먹은 Life의 휘핑크림 후라노 멜론빵과 똑같은 형태의 멜론빵.

 

근데 먹어보고 싶다..

 

 

텐노지 근처의 쿡 하우스에서 발견한 생 단팥빵, 생 멜론빵.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다는 생멜론빵.

 

 

 

홋카이도 멜론빵.

 

주황색 멜론크림을 층처럼 집어넣은 빵을 녹색 멜론 비스켓생지로 감싸 구웠습니다.

 

달달한 멜론의 향기가 퍼지는 부드러운 멜로ㄴ빵!

 

 

 

보통 멜론빵.

 

카오루 멜론빵.

 

이건 엄청 옛날에 유카와상이 선물로 줘서 먹은 기억이 있음.

 

근데 가게에서 보는 건 처음이네.

by 카멜리온 2012. 7.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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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지만 가끔 우메다 다이마루, 한신백화점에 가면 이리에의 당일한정 제품을 사려고

 

줄서있는 사람들을 참 많이 봐왔다.

 

바쿠하우스 이리에.

 

정작 가게 규모는 작은데.. 체인점이겠지??

 

 

이렇게 스위츠도 팔고있고

 

 

빵 류도 팔고있다.

 

 

그 중 발견한 것은 '차밭의 요시에할머니(통단팥앙금)'와 '메론빵(커스터드크림)'

 

둘 다 끌렸지만..

 

난 이름부터 특이한 '차밭의 요시에할머니'를 사기로 했다.

 

 

 

나 : 이거...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 이걸로 하나 주세요

 

점원 : 아 네 알겠습니다.

 

나 : ...........................음... 저기요. 뭐 하나 물어봐도 되염?

 

점원 : 네?

 

나 : '요시에'라는게 뭐죠?

 

점원 : 아 ㅋㅋ 할머니 이름이예요

 

나 : 아아~ 어떤 분이죠? 유명한 분이신가?

 

점원 : 사장님 부인이예요 ㅋㅋㅋㅋㅋ

 

나 : !!!!!!!!!!!!!!!!!!

 

 

 

점원의 말이 사실인지 장난인지는 모르겠지만 뭐, 그렇다고 한다.

 

 

'차밭의 요시에할머니'

 

이것 참, 오랜만에 녹차맛 멜론빵이구나.

 

시오코나와 파네파네가 떠오르네.

 

 

위에는 평범한 설탕이 아주 잔뜩 묻어 있다.

 

상백당은 아닌 것 같고.. 그라뉴당인듯.

 

 

정도가 지나치셈.

 

 

아랫부분을 보니 빵 색이 보인다.

 

반을 갈라보았당.

 

 

음.. 단팥앙금이 말이지.

 

음.. 이런건 '단팥앙금이 들어있음' 이라고 하면 안되는거야.

 

'단팥앙금이 들어있을 수도 있음' 이라고 해야하는거야.

 

요시에할머니가 요새 할머니가 되더니 단팥앙금을 아끼기 시작했나..

 

 

 

 

아 ㅋㅋㅋㅋ 이게 뭐임 장난하냐

 

.

.

.

.

오늘도 사진에 속아서 제품을 사간 바보같은 한국남자를 보며 이리에 사장실에서 요시에할머니는 외쳤다.

 

'요시!'

 

 

그래도 뭐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이고..

 

빵도 촉촉하면서 부드러워 보인다.

 

 

반대쪽의 단팥앙금도 단과 팥앙금의 행빵불명을 찍고 앉아있다.

 

뭐 그래도 일단 먹어보기나 할까.

 

 

오..

 

이..이거!

 

맛있다!

 

빵은 촉촉하면서 살짝 쫄깃하며 부드럽다.

 

쿠키생지는 바삭한 식감은 아니고 으스러지는 식감인데

 

설탕때문인지 단 편이고, 말차맛이 강해서 고소하다.

 

 

문제의 단팥앙금은 그리 달진 않은데,

 

고운앙금이 아닌 통팥앙금이다보니 팥 씹는 맛도 있고 팥앙금 특유의 맛이 더해져서

 

맛있다.

 

뭐, 원래부터 말차 + 팥의 조합은 많이 써온거다보니.. 확실하게 검증된 조합이지.

 

처음 매장에서 제품을 봤을 때의 기대감보다는 덜했지만,

 

그래도 꽤 맛있었다.

 

요시에할머니! 빵 많이파셈

 

그리고 새로운 멜론빵도 좀 만드셈

 

맨날 세종류만 팔고있지 말구염.

by 카멜리온 2012. 5. 2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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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시 북서쪽 가장 끝자락에 있는 센바야시.

그 센바야시 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몇개월 전에 봤던 빵집을 찾아갔다.



쇼텡가이는 아니고 그냥 작은 골목 안에 있는 작은 빵집.

이름은.. Gloire.

Gloire가 뭔지 찾아봤는데 프랑스어였다. 영어로는 Glory. 영광. 명예.

처음 봤을 때부터 Glory랑 닮아서 glory의 불어쯤 되나보다 했는데 정답!

일본 발음으로는 그로와루


센바야시 오오미야 쇼텡가이.

아니 여기도 쇼텡가이였구나.

조금 더 북서쪽으로 가면 아사히구에서는 가장  큰 오오미야 쇼텡가이가 나와서 여기는 쇼텡가이가 아닌 줄 알았는데.

그보다 '그로와루 키무라야'라고 되어있다.

왜 키무라야인지는 모르겠음.


가게 정면 샷.


가게 앞에 있는 빵 들고있는 아저씨.

뭔가.. 호빵맨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가게 앞에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메다 다이마루점에 출점해서 이런 저런 빵을 판다고 써놓았다.


가게 유리에는 가게가 소개된 기사가 실린 여러가지 잡지가 붙여져 있다.


아까랑 똑같이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메다 다이마루에 출점한다는 이야기..

저 팬더는 여기 전용 캐릭터까지는 아니고.. POP담당하는 애가 좋아하는 캐릭터인듯.

가게 내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가게는 좁은 편은 아니고 보통 사이즈정도?

물론 제품이야 매우 많았다.

문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보이는 진열대.



크로와상 시리즈.


커피맛의 모자빵.


메이플캬라멜데니쉬랑 크록칸.



그리고.. 오늘 소개할 바로 그 빵!


'데니쉬메론빵'!!!

'파네토네종을 사용한 부드러운 데니쉬에 오가닉 메이플 슈가로 만든 멜론껍질을 덮었습니다.'

몇개월 전에 왔을 때는 '뭐야 별거 아니잖아'하고 그냥 가게를 나갔었는데

지금 보니 본점 인기 no1으로 등록되어있다.


아래쪽 진열대에는 치즈햄의 프렌치토스트, 햄버그포카치아


토마토와 올리브의 포카치아, 치즈퐁듀, 숙성 카레빵 등이 있음.


여긴 중앙 진열대인데 뭔가 이 예쁜 빵들이 보인다.


Pomme a la Fromage, 초코와 생크림의 코로네


와글와글 사과 카니발, 후르츠 칵테일.

둘다 데니쉬 위에 토핑한 스위츠류.


이제 이번에 다이마루 우메다에 출점해서 판다는 빵 중 하나인 부드러운 크림빵.

점장의 추천도 붙어있다.


이건 '셰프의 내맘대로 세트'.

여러가지 작은 빵들을 세트로 모아놨다!


봄색단팥빵 시리즈.

왼쪽부터 딸기와 백앙금, 말차앙금과 카노코마메?, 백앙금과 블루베리가 들어있다고 한다.

아니.. 그럼 단팥빵이 아니구나.

봄색앙금빵으로 정정.


저쪽은 가게 들어서면 오른쪽에 나오는 음료 및 샌드위치 류를 파는 곳.

잼이나 사탕류도 작은 선반에서 팔고 있다.


이 진열대는 중앙 진열대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조리빵도 보이고 과자빵도 보이고.

쭉 보다보면


보통 멜론빵이 보인다.


무늬 예술인데??

사고싶지만 너는 다음기회에.


이 쪽은 식빵 진열대.

식빵도 무지하게 많이 팔고 있다.

왠지 식빵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본점은 이스트푸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위해 술지게미 페이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스트푸드를 넣지않는다고 써붙여놨다.
이런거 하나만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는 게 재미있다.
그 외의 첨가물은 그대로 사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우메다 다이마루 출점 이야기를 또 붙여놨다.

이제보니 저 기간동안 우메다 다이마루에 안가봤네.

행복한 빵이라는 영화의 서포터를 위해 아마 많은 베이커리들이 몰려들었었을텐데..

그 중에 뭔가 특이한 멜론빵도 있었을테고!

미처 생각을 못했다.


어쨌든, 오늘의 주인공, 데니쉬멜론빵을 살펴보기로 하겠음.


일단 쿠키가.. 무지 맛있어보인다.

이 빵 자체가 생긴것도 그렇고, 위의 쿠키생지도 그렇고

리쿠로오지상의 프리티멜론빵이 생각나게 한다.

바삭하면서 달달해보이는 쿠키생지에는 거대한 설탕덩어리들이 다닥다닥 박혀있다.



옆모습.


유산지는 아주 깨끗하게 벗겨진다.

 



사진으로만봐도 먹음직스러운 외관.


반으로 갈라보니, 파네토네생지를 사용했다는 말처럼

버터향이 나면서 매우 부드러운 생지가 나타난다.


노란빛에 매우 부드러워보이는 생지.


완전 발효가 잘되어있다.

물론 유지와 계란이 보통 생지보다는 많이 들어갔을거임.


쿠키는, 생각한대로 바삭한 타입.

오랜만에 으스러지는 타입이나 와작한 타입이 아닌 바삭한 타입을 먹게되었다

쿠키는 달면서 메이플향이 났다.


빵은 당연히 엄청 부드러웠다.

달진않은데 살짝 촉촉면서 버터향이 났다.

다만 씹었다고해서 부피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다.


 

쿠키생지는 정말 맛있었다.

리쿠로오지상의 프리티멜론빵과 거의 동급.

바삭한 식감에 어느정도 단 편이고, 중간중간 설탕알갱이의 오독한 식감도 괜찮았고

메이플 향이 은은하니 맛있었다.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았지만 쿠키생지가 제 역할을 120% 해낸 느낌.

빵 생지는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버터향이 나되, 단 맛은 거의 없어서 쿠키와 조화가 괜찮았다.

하지만 쿠키생지가 임팩트가 강해서 조금 묻히는 느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그로와루의 데니쉬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3.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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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의 데파치카를 갔다.

주로 한신백화점, 한큐백화점임.

사실 DONQ를 찾으러 갔었는데 못찾았다..


한신 지하 1층 문을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PAUL

한국에도 입점해있는 프랑스 브랜드로 알고있다.

점포는 작은 편.



인기있는 폴의 제품들이 진열장에 잔뜩 들어있다.


하드계의 프랑스 빵이 75%는 차지하고 있는 듯.



폴 바로 옆에 있는 가게. ALF PAPA

베이커리는 아니고, 로티보이나.. 비어드파파처럼 특정제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다.

크림 번을 팔고 있음.

매우 작은 가게.


매우 많은 종류의 크림 번을 팔고있다.

그 중 멜론빵으로 오해할 만한 것들도 있음.



르 비앙.

여기 르 비앙은 2번째 방문.

오사카에서 르 비앙은 3번째 방문.




엄청난 가격의 잼빵.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과자빵이다.

크림빵, 완두앙금빵, 단팥빵 등은 쉽게 넘어왔는데 잼빵은 왜 한국에서 팔리지 않는 건지 궁금.

그보다 너, 잼빵 주제에 멜론빵껍데기를 갖고 있다니!!


여긴 멜론빵 코너.

코코아메론빵, 메론쟈포네, 메론빵 세 종류.


이건 말차빵(콩가루맛)


맛나보이는 데니쉬.. 하지만 난 데니쉬를 좋아하지 않지.


엄청난 크기의 크로와상과 멜론빵.

크로와상은1.5L짜리 페트병만한 크기다.

멜론빵은 9파운드 볼링공만한 크기다.



바움쿠헨으로 정말 유명한 클럽 하리에.



이렇게 바움쿠헨을 자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방금 막 잘린 바움쿠헨.


구워진 바움쿠헨 630엔. TV에 소개되었던 상품이라고 함.


이건 클럽하리에 옆 쪽에 있는 유하임의 신발매 초코 바움쿠헨이다.

신사이바시 다이마루나 난바 타카시마야에는 유하임이 홀로 입점해있어서 강한데,

여기서는 클럽하리에에 맥을 못추는 듯.

베이크드 Q

뭔가 동Q따라한 느낌이지만..

얘네는 한큐백화점에 있다.




안데르센.

유명 체인 중 하나인데, 한큐에서는 정말 작은 점포가 입점해있다. 무지 작음.




얘네는 선라이즈라고 써놓고 팔고 있다.


한큐를 빠져나와서 우메다다이마루로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마네켄와플과 비어드파파.

비어드파파는 신사이바시에서 난바가는 길목에도 있다.

난 비어드파파를 찍은거지, 절대 저 바람직해 보이는 여고생들을 찍은 것은 아님.


다이마루 데파치카에 있는 바쿠하우스 이리에


이렇게 스위츠도 팔고,


빵 종류도 판다. 가게는 그다지 크지 않은데 내 눈에 띈 것이 있었으니!



일단 '초코칩 들어간 코코아메론빵'


그리고..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과 '메론빵'이 있었다.

챠바타케요시에오바쨩에서 요시에가 뭔지 모르겠다..

어쨌든, 쿠키는 녹차가 들어간 것 같고, 빵 속에는 단팥앙금이 들어가있는

멜론빵이다.

일본와서 단팥들어간 멜론빵은 이게 처음임. 가격도 저렴하고.. 사먹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에..ㅠㅠ

그리고 보통 메론빵은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이었다.

이리에.. 너네 마음에 들었다잉.




그리고 이 곳에 입점해 있는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이크'가게.

오사카와서 이게 3군데 째 본 듯.

난바, 우리집 주위(텐진바시스지로쿠초메에서 조금 위쪽), 우메다 다이마루.

5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만 파는 제품.

안에 푸딩과 바나나가 샌드되어있는 치즈케이크라고 한다.




오븐에서 구워지고있는 치즈케이크들을 볼 수 있음.


뭔 짓하나 했는데 건포도 넣는 중.


건포도 들어간 치즈케이크.

이게 기본케이크인가?

가격은 다들 정말 싸다고 말하는 그 588엔.


중간에 이렇게 케이크를 잔뜩 진열해놓고 커트해서 팔거나 전체로 팔고 있는 곳이 있었다.

바로... 그 유명한 하브스!!


초 거대한 몽블랑.. 마론타르트.

크기는 그냥 내 넷북보다도 크당.


가장 인기가 있는지 많이 팔린 녀석.

서양배 밀푀유 라는 듯.


천연효모빵가게 히지리앙


두툼 메론빵.

그래 엄청난 가격이구나 그래그래..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다.

꽤 큰 베이커리 '브랑제리 폴 보큐즈'

과자빵 및 기타 코너

하드계열 빵 코너

식빵, 조리빵 코너


이 곳에서 발견한 '후라노 메론'

먹어보고 싶군.. 하지만 보류.


메론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냥 메론빵.


카레빵.

우메다에는 정말 많은 베이커리가 있으니까 돌아다니면 많이 발견할 듯 하다.

이 외에도 동크, 조안, 비드프랑스 등이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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